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는 5월19일 아세테크(대표 박종석)와 전략적 파트너십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트위니는 근로자의 단순반복 이동을 대체하며 오피킹을 최소화해 물류센터 전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율주행로봇기반 솔루션 ‘나르고 오더피킹’을 개발했으며 국내 물류센터에 공급하고 있다.
아세테크는 WMS(창고관리시스템)와 TMS(운송관리시스템) 같은 물류운영솔루션 및 DPS(디지털 피킹 시스템) 등 설비를 개발하는 물류자동화솔루션 전문 SI기업이다.
트위니와 아세테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향후 스마트시티 및 국책사업 등 자율주행로봇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모델을 논의·확장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아세테크의 영업조직과 제조 인프라를 활용해 트위니의 자율주행로봇 위탁생산과 커스터마이징 및 제품확산을 위한 협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트위니는 관련 기술 및 품질기준을 아세테크에 제공하는 동시에 나르고 오더피킹을 아세테크 로봇물류시스템센터에 구축해 상시 홍보하는 효과를 얻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다년간 축적해 온 트위니의 로봇기술을 기반으로 아세테크 고객군에 적합한 맞춤형 로봇개발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양사는 국토교통부 ‘스마트물류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를 위한 컨소시엄을 함께 구성·지원해 △공동 브랜딩 △공동IR자료 제작 △공동 로드쇼를 통해 스마트물류와 공공조달 등에서 시장확대를 꾀하기로 했다.
천영석 트위니 대표는 “트위니는 뛰어난 기술력을 가지고 있지만 영업력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라며 이번 파트너십구축으로 제품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석 아세테크 대표는 “신성장동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자율주행로봇 관련 우수기술을 보유한 트위니와의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위탁생산 및 공동마케팅 등을 비롯해 시장확대와 제품공동개발 등 양사 간 시너지를 위해 최선의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