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리테일 전문 전시회 ‘EuroShop 2026(유로숍)’이 2026년 2월22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다.
EuroShop은 매장운영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제시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3년주기로 열리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2,000개 이상의 기업과 9만명의 방문객이 전시장을 찾았다. 이중 ‘냉장·냉동 및 에너지 관리(Refrigeration & Energy Management)’는 4개 홀(13~16홀)에 걸쳐 구성됐다.
E관리·고성능장비 선봬, 냉동·냉장산업 미래 제시
매장 및 물류센터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는 정확한 온도유지다. EuroShop 2026은 최신 냉각·난방·공조기술을 통해 매장환경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에너지소비를 최적화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 등을 선도적인 글로벌기업 사례로 공개한다.
△고성능 냉동쇼케이스 △체스트 프리저 △아일랜드유닛 △냉장·냉동시스템 등 매장운영에 필수적인 설비가 대거 출품될 예정이다. 또한 냉기제어, 열회수, 에너지소비 모니터링 솔루션 등도 함께 공개돼 현재 리테일업계가 직면한 에너지절감 및 비용최적화 과제에 대한 실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리테일분야 활로모색·지속가능성 탐색
최근 식품리테일분야에서는 다중온도 저장시스템을 갖춘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소비자들의 구매편의성 욕구가 커지면서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이나 신속한 배송이 가능한 이커머스시장이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유통환경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온도대의 제품을 소규모 물류거점에서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 필수적이다. EuroShop 2026은 이러한 식품 유통혁신의 가장 최전선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이와 함께 EuroShop 2026은 환기·빌딩자동화·공기위생·폐기물관리 등 건물시설 전반을 다루는 최신 기술도 소개한다. △에너지공급 최적화 △자원절약 △지속가능운영 등을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 해법을 현장에서 볼 수 있다.
EuroShop 2026 전시회 참관 문의는 공식 한국대표부 라인메쎄를 통해 가능하다. (info@rmesse.co.kr, 02-798-43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