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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웅로직스, 부산신항 특수화물 물류센터 'T&C BUSAN’ 출범

선진설비 도입·차별적 물류서비스 구축
부산신항 전략적 선점 통해 물류허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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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물류서비스전문기업 태웅로직스가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질 등 특수화물관리전문기업 'T&C BUSAN'을 설립했다고 9월15일 밝혔다.


'T&C BUSAN'은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질 등 특수화물 취급을 전문으로 하며 선진설비 도입과 해외운영 안전성을 인정받은 기술들을 접목해 차별화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신항이라는 전략적 위치 선점을 바탕으로 특수화물 취급부문에서 수·출입 물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부산신항과 인접한 진해신항의 ‘북극항로 국제물류 거점’ 조성이 본격화됨에 따라 북극항로로 증가가 예상되는 에너지·화학 등 특수화물의 환적·보관·처리 수요를 선제적으로 흡수하는 거점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T&C BUSAN'은 지역인재 채용과 함께 전문인력 양성, 중소 물류기업과의 협업체계 구축 등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태웅로직스의 관계자는 “이번 계열사의 물류센터 설립은 태웅로직스의 지속적인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부산지역 물류허브의 역할을 강화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과 함께 상생해 나가는 글로벌 종합물류솔루션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웅로직스는 복합운송 신규 화주 확보와 미국법인 사업 확장, 인수합병(M&A)을 통한 물류사업 영역 확장 등을 추진하며 글로벌 물류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내 항만 및 운송거점 확대 등도 함께 추진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