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종합물류기업 세방(대표 최종일)은 2차전지용 양극활물질 선도기업 엘앤에프(대표 최수안)와 2차전지 밸류체인사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월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성장하는 2차전지시장에서 양사의 핵심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포괄적 협력 파트너십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2차전지 관련 소재에 대한 하역·보관·운송·3PL·수출입 등 전방위 물류체계 구축 △국내·외 원자재 및 스크랩 조달을 통한 공급망 최적화 △2차전지 기술협력 및 노하우 교류 △리사이클링사업 생태계 구축 △신규 비즈니스모델 공동 개발 등이다. 특히 세방의 국내·외 물류인프라 및 네트워크와 엘앤에프의 첨단 양극활물질 제조기술을 접목해 2차전지 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수립하고, 연내 첫 번째 공동 프로젝트를 착수할 예정이다. 세방은 항만하역, 창고보관, 육·해상 운송, 중량화물 운송 및 설치, 3자물류서비스를 제공하며 전국 주요 항만 및 내륙물류 거점에 경쟁력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유럽, 동남아 등 해외법
AI 물류솔루션기업 위밋모빌리티(대표 강귀선)는 서울경제진흥원 ‘인공지능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8월27일 밝혔다. 인공지능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서울시 인공지능기술의 전 산업 활용과 융합을 위한 핵심기술을 확보하며 사업화 인공지능기술을 적용해 서울시의 주력산업을 육성하거나 서울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기술융합이 가능한 분야에 1년간 최대 2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최종 선정된 기업은 △연구지표 진단 프로그램 △R&D 현장어드바이징 △기술보증기금 금융지원 △신용보증기금 보증연계 투자 △글로벌 규제 인증 코디테이터 △AI 데이터센터 서비스 △네이버 클라우드 그린하우스 프로그램 연계 등을 지원받는다. 위밋모빌리티는 차량의 경로생성과 배차를 자동화해 실시간 물류배분 최적화를 실현하는 AI화물 관제솔루션으로 해당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AI 화물관제솔루션은 권역, 화물적재 순서 및 방법, 차량용적량, 근무가능한 드라이버 등 복잡한 조건을 충족시키는 최적의 배차를 AI를 통해 자동화함으로써 PBV 기반 자율주행 물류트럭과 라스트마일 배송트럭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끊김없고 효율적인 릴레이 물류방식이다. 위밋모빌리티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디지
리테일테크기업 컬리는 8월26일 하반기 4개분야 대규모 경력직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력직 공개채용은 올해 상반기에 이은 두 번째 대규모 채용으로 우수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컬리는 이번 채용을 통해 △MD △마케팅(마케팅 프로모션, 퍼포먼스 마케팅, 멤버십·VIP 마케팅,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디자인(콘텐츠기획·에디터, BX디자인, UX디자인) △광고영업(파트너 광고상품 세일즈) 등 총 4개분야 9개 직무 경력직을 공개 모집한다. 컬리 채용 홈페이지 통해 지원가능하며 예상 채용인원은 두 자릿수다. 서류접수는 9월9일 자정까지이며 4개분야 모두 서류를 접수하면 곧바로 평가가 진행된다. 서류 전형에 통과하면 1차 직무적합성 인터뷰와 인성검사, 2차 종합인터뷰 등을 거쳐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콘텐츠기획·에디터, BX디자인 직무는 사전과제 등 별도전형이 추가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그간 대규모 공개채용으로는 모집하지 않았던 주니어급 MD와 마케팅, 콘텐츠, 디자인 등의 직무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MD의 경우 1~3년 경력까지 폭넓게 채용할 예정이다. 마케팅, 콘텐츠·디자인, 광고영업 또한 대규모 공
컬리는 최근 올해 상반기 2개 분기 연속 조정 상각전영업이익(이하 EBITDA)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컬리가 8월21일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 증가한 5,387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390억원 개선된 83억원이었다. 컬리는 소비위축 등 어려운 상황이 이어진 올해 상반기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컬리멤버스 개편 △컬리나우 론칭 △컬세권 확장 등을 적극 추진했다. 이러한 투자를 바탕으로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EBITDA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2분기 EBITDA는 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4억원 개선된 수치다. 물류비와 고정비 효율화 등을 통한 손익구조의 근본적 개선이 토대가 됐다. EBITDA 이익률 역시 1년사이 7.7%p 좋아졌다. 지속적인 배송효율성 개선과 비용절감 노력도 주요 수익구조 개선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김포물류센터대비 약 15~20% 효율이 떨어졌던 송파물류센터를 닫으며 자동화 프로세스설비를 갖춘 창원·평택센터를 열었다. 이를 통해 컬리 전체 물류시설의 주문처리능력은 크게 향상됐다. 올해 상반기 판관비율은 전년동기대비 5.5%p 개선됐다. 특히 포장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장애인이 근무하는 편의점을 열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돕는다. BGF리테일은 8월23일 장애인편의점 1호점인 CU 제주혼디누림터점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이경혜 한국장애인개발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장애인편의점사업은 중증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창출하기 위해 지난 3월 BGF리테일과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맺은 업무협약 후 추진됐다. 이번에 개소한 장애인편의점은 250여명이 상주하는 제주도 지체장애인협회 건물 1층에 위치해 있다. 편의점 외부시트에는 중증장애인 일자리창출의 취지가 소개된다. CU 제주혼디누림터점은 설계단계부터 장애물없는 편의점 구축에 집중했다. 점포외부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안내판을 설치했으며 점포내부에는 도움벨을 곳곳에 설치했다. 또한 진열대 사이 간격과 카운터 공간을 일반적인 매장보다 넓혀서 휠체어 이동공간을 충분히 확보했다. 진열대높이도 낮게 조정해 누구든 쉽게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식대도 누구나 접근 가능한 좌식테이블로 구성했다. BGF리테일은 해당
·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8월27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추진에 앞서 향후 매각대상 공급용지의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잠재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국내 주요 건설사 및 개발 시행사 14개사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IPA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개요 및 추진경위 소개 △향후 용지공급 계획 공유 △항만견학선 탑승 및 현장투어 진행 △질의응답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 한신규 인천항만공사 재생사업실장은 “투자설명회 개최를 통해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원도심 재생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PA는 공동사업시행자인 인천광역시,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지난해 말 해양수산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지난 8월21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으며 해양수산부 사업계획 고시를 올해 12월까지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8월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노원구의 유명 베이커리 카페 파운드그레도에서 ‘밀의 향연! 국산밀로 즐기는 19가지의 맛있는 이야기’를 주제로 ‘국산밀 신제품 전시회’를 개최해 국산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aT는 국산밀 소비확대를 위해 올해 ‘국산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했다. 국산밀 신제품을 개발해 판매하고자 하는 식품 가공기업과 제과제빵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개발부터 마케팅까지 전과정을 종합지원하는 사업으로 호정식품, 명랑시대외식청년창업협동조합, 우리밀 등 19개기업을 지원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19개기업이 참여해 국산밀로 생산한 단백칩, 도넛, 핫도그, 막걸리 등 35개의 신제품을 선보여 국산밀의 다양한 변신과 깊이있는 향과 맛을 두루 체험할 수 있었다. 행사 현장에는 소비자들은 물론 업계 관계자와 언론인들이 모여 국산밀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새로운 제품의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특히 현장을 찾은 일반 소비자들이 직접 설문조사에 참여해 국산밀 신제품에 대한 솔직한 소감과 피드백 의견을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설문조사에서는 대중들이 다양한 국산밀 신제품에 대한 평가를 자유롭게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인천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공공·항만물류분야 일경험을 제공하는 ‘미래내일 청년 일경험사업’에 참여한다고 8월2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통합운영하는 ‘미래내일 청년 일경험 사업’은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민간기업 또는 공공기관에서 일경험을 제공해 청년의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IPA는 올해 이번 사업의 프로젝트형 일경험 사업으로 처음 참여하며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위탁 운영기관인 ‘잡모아’와 함께 인천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IPA의 직무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일경험을 제공한다. 모집기간은 8월26일부터 9월13일까지이며 모집규모는 총 23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잡모아에 유선으로 신청하거나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사이트(www.work.go.kr/experi)에서 운영기관 잡모아·프로젝트형으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평가를 거쳐 선정된 참여자는 잡모아에서 제공하는 사전직무 교육 40시간을 수료한 후 10월7일부터 11월29일까지 8주간 팀(최대 4인)을 구성해 팀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한다. 수행기간 IPA 직원이 각 프로젝트의 멘토로 참여해 멘토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8월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4년 신규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 지정수여식과 함께 판로개척을 위한 MD초청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은 농업인과 연계해 고부가가치상품을 개발·판매하는 중소식품기업으로 농식품부와 aT가 지정해 육성하고 있다. 올해 지정된 기업은 총 31개소로 신규 지정기업은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 전용판매관 입점 △국제박람회 참가 △자금지원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 전용판매관은 지정기업 제품의 판매 활성화와 인지도 제고를 목적으로 8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오아시스마켓, 우체국쇼핑몰, 두레생협 등 전용판매관 MD가 직접 판매관 소개와 입점안내를 진행했다. 또한 전용판매관을 포함한 주요 유통업체 18개사 MD를 초청해 신규 지정기업과 기존 기업 총 53개소와 상담회를 진행함으로써 제품홍보와 판로개척을 적극지원했다. 권오엽 aT 수출식품이사는 “최근 고금리, 고물가 등 어려운 환경에서 적극적인 판로지원으로 우수한 중소식품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세방(대표 최종일)은 8월26일 전 사업장의 비상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사고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국단위 안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세방 본사의 최고안전책임자(CSO) 주관으로 운영된 종합상황실에서 전 지사의 훈련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진행됐다. 지사별로 각기 다른 화재 및 화학사고 시나리오에 따라 훈련이 이뤄졌으며 훈련영상은 실시간으로 본사에 전송돼 신속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각 지사에서 실시된 훈련은 경기지사, 부산지사, 광양지사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화재 및 화학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세방과 협력사 직원들이 참여해 실제 사고발생 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훈련이 이뤄졌다. 특히 강원 동해항, 포항 문덕창고 등에서는 소방서도 참여해 함께 훈련을 진행했다. 세방은 향후 훈련영상을 분석하고 각 지사별로 피드백을 제공해 비상대응 체계에 대한 개선사항을 반영할 예정이다. 김근영 세방 최고안전책임자는 “안전은 기업과 사회의 문화로 자리 잡아야 한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세방 전 지사의 비상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 제로사업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8월23일 IPA 사옥에서 ‘2024년 IPA 중장기 경영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외부 해운·항만전문가와 함께 인천항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IPA가 추진해야 할 경영전략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IPA는 △신규사업 추진기반 강화 △리스크관리 고도화 △항만기능과 항만운영 효율화 △경영혁신 및 재무건전성 강화 등 주요안건을 공유하며 이와 연관된 두가지 주제인 △글로벌 공급망 변화와 인천항의 대응방향 △ESG 관점에서 인천항 대응방향 등에 대해 집중토론이 이어졌다. 세미나에는 관계기관, 지역사회, 학계, 해운선사, 컨·벌크 하역사, 배후단지 입주기업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각 참여자는 업계를 대표해 현재 인천항의 현안과제를 진단하며 IPA의 바람직한 미래정책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IPA는 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 및 참여자의 의견을 신중히 검토해 경영전략에 반영하고 더 나은 인천항 발전방향을 모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최근 해운항만업계의 불확실성이 인천항에 끼칠 영향을 다양한 시나리오로 검토하고 있다”라며 “IPA는 장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