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물류플랫폼 파스토(FASSTO)는 1월30일 베어로보틱스와 공동개발한 차세대 물류로봇의 연구개발(R&D)을 완료하고 오는 5월 정식출시를 목표로 본격적인 양산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파스토와 베어로보틱스는 지난 2023년 12월 업무협약(MOU)체결 이후 2년 6개월간 긴밀한 기술협력을 이어왔다. 첫 결과물로 선보일 이번 로봇은 파스토의 물류운영 노하우와 베어로보틱스의 자율주행기술력을 집약해 구현한 ‘AX(AI Transformation)’기반 로봇이다. 특히 시제품 단계를 넘어 실제 물류현장에서 생산성 개선이 가능한 ‘Physical AI(피지컬 AI)’ 로봇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물류로봇의 한계를 뛰어넘는 ‘범용성’과 ‘실용성’에 초점을 맞췄다. 파스토 용인 1·2센터 등 메가센터에서 7,000개 이상의 고객사를 운영하면서 검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계돼 국내·외 다양한 물류 환경에 즉시 투입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파스토의 관계자는 “글로벌 AMR시장의 선두 주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수준으로 기존 모델대비 적재용량과 이동효율성이 대폭 향상됐다”라며 “다중주문(Multi-order)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신선농산물 수출경쟁력의 제고를 위해 CA(Controlled Atmosphere)기술 고도화와 ‘CA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민·관협력의 출발점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세중해운은 지난 1월26일 충북 청주시 세중해운 CXL 바이오센터에서 ‘CA 기술포럼’ 발기인 모임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세중해운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농촌진흥청, 대학, 연구소, 수출기업, 농협 등 산·학·연·정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신선농산물 저장·유통 CA기술 고도화를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명수 세중해운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CA라는 것을 단지 학문적 개념이 아니라 상용화된 기술로 더 발전시키면 K-농산물이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학계·민간기업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함께 논의를 통해 진정한 CA기술 확산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포럼의 비전을 밝혔다. CA포럼, 올해 상반기 농식품부 인가 계획 홍윤표 마켓바이오 부사장(전 농진청 저장유통과장)은 발제를 통해 ‘CA 기술포럼’ 발족취지를 설명했다. CA는 저장공간의 산소·이산화탄소·에틸렌 농도를 인위적으로 조절해 농산물의 호흡과 노화를 억제하는 기술이다. CA의 핵심은 ‘콜드체인기반의
2025년 4분기 수도권 물류센터 투자시장이 대형거래를 중심으로 급격한 회복세를 보이며 역대 최대규모 거래기록을 경신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가 최근 발표한 ‘2025년 4분기 투자시장 보고서’ 따르면 4분기 물류센터 거래는 총 6건, 약 2조1,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이는 전 분기대비 약 112% 증가한 수치로 2분기 저점 이후 뚜렷한 반등세를 기록했다. 청라로지스틱스센터, 국내 물류센터 역대 최대 거래 4분기 물류시장의 가장 큰 이슈는 인천 청라로지스틱스센터 거래였다. 크리에이트자산운용이 브룩필드자산운용으로부터 1조30억원에 매입한 인천 청라로지스틱스센터는 연면적 13만㎡(약 3만9천평) 규모로 국내 물류센터 단일 자산 거래 금액 최대기록을 경신했다. 이외에도 와이드크릭자산운용은 시화MTV 물류센터를 CBRE IM으로부터 5,123억원에 매입했으며 ARA자산운용은 여주 점봉동 물류센터를 2,200억원에 인수하는 등 대형 자산중심의 굵직한 딜들이 종결됐다. 지역별로는 동부권에서 4건, 서부권에서 2건의 거래가 성사됐다. 특히 서부권에서 청라로지스틱스센터와 시화MTV 물류센터 등 초대형 자산거래가 집중되며 전체 거래액을 끌어올렸다. 4분기 물류센터의 평
철저한 온도관리가 필요한 콜드체인의 관리기준이 점점 구체화되며 콜드체인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와 국토교통부는 최근 콜드체인물류 및 식품안전관리체계 전반에 걸쳐 스마트기술 도입과 정책적 기준 확립을 본격화하고 있다. 식품안전성 강화, 스마트모니터링 지원식약처는 ‘미래지향적 글로벌 조화 식품안전체계 확립’이라는 목표아래 2026년 제6차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기본계획 주요 과제 안에는 △식품안전관리에 인공지능 및 스마트기술 적극 도입 △수출식품 안전관리 지원으로 우리 식품 국제 경쟁력 확보 등이 포함돼 있다. ‘식품안전관리에 인공지능 및 스마트기술 적극 도입’을 위해 식약처는 식품제조단계의 위해요인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스마트 HACCP(Smart HACCP)’ 확대 의지를 밝혔다. 2020년 3월부터 도입된 ‘스마트 HACCP’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중요공정 모니터링데이터를 자동기록·관리 및 확인·평가해 데이터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식약처는 스마트 HACCP 등록업체를 2026년에는 650개소까지, 2030년에는 최대 1,050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 HACCP 도입에
국내 상업용 냉동·냉장 1위 기업 CRK(회장 강성희)가 오랫동안 반밀폐 냉동기 중심으로 형성돼 있던 정속형 냉동기시장에 고효율·저소음·디지털전환을 기반으로 냉매누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밀폐형 스크롤 압축기를 적용한 신기술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CRK는 최근 기존 반밀폐 냉동기에서 현장 이슈로 지적되던 소음·진동, 냉매누설, 설치 제약, 유지관리 부담을 구조적으로 개선한 차세대 상업용 냉동기 ‘PRIME-Z(프라임 제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PRIME-Z 냉동기 라인업은 5~40마력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코플랜드 스크롤 압축기 ‘ZFI’를 적용한 폭넓은 Line-up이 강점인 PRIME-Z 냉동기는 Vapor Injection기술을 적용해 운전효율과 냉동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토출온도를 낮춰 압축기 과열을 억제하고 신뢰성과 제품수명 연장까지 고려한 구조를 갖췄다. △R404A △R407A/C/F △R448A △R449A 등 다양한 냉매를 적용할 수 있다. PRIME-Z 냉동기의 강점은 ‘고효율’이다. PRIME-Z는 동급 반밀폐 냉동기대비 에너지효율(COP) 경쟁력을 강화했다. 특히 동일 조건에서 최대 12% 효율 우위를 자랑한다. 이는 전력 사용
1988년 설립 이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업용 냉동·냉장분야 선도기업으로 성장한 태화인더스트리는 핵심부품 생산부터 시스템 엔지니어링, 설비 시공,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최적화된 Total Solution을 제공하고 있다. 2006년 산업용 CO2 냉동시스템을 국내에 처음 도입한 이후 글로벌 식품기업 및 국내 최대 유가공업체, 대형 물류센터 등에 CO2시스템을 적용하며 동결시간 단축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품질 극대화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입증해 왔다. 태화인더스트리는 단순한 제품판매를 넘어 고객에게 산업용 냉동·냉장 Total Solution 제공을 위해 ESG경영의 필수요 건이자 차세대 냉동산업의 핵심인 CO2 초임계시스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CO₂시스템은 △저온용 부스터(Booster)시스템 △중온용 랙 △중·저온 통합형 랙 등 세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돼 현장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 특히 직접 팽창식(Dry expansion), 칠러(Chiller), 급속동결(Freezer) 등 기존 냉매가 사용되던 모든 영역에 적용 가능하도록 범용성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딸기 급속동결용 CO₂시스템 공급태화인더스트리는 최근 딸기농가에 터널프
콜드체인에서 포장재는 단순한 용기를 넘어 제품의 신선도를 지키는 첫번째 방어선이자 핵심요소다. 하지만 오랜기간 업계표준으로 자리잡은 스티로폼박스는 환경부담이라는 한계를 안고 있었고 이를 대체하려는 친환경용기들은 성능부족이라는 한계가 있다. 20년 경력의 포장기술사인 김수나 대표가 설립한 포장드림은 이 난제에 정면으로 도전했다. 100% 종이소재로 구성된 ‘프레쉬드리미(FRESH DREAMY) 박스’를 통해 보냉성능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구현하며 콜드체인포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김수나 포장드림 대표를 만나 ‘프레쉬드리미 박스’의 기술적 차별성과 시장 전망을 들어봤다. ❙ 포장드림은 어떤 기업인가포장드림은 20년 경력의 포장기술사가 설립한 식품 및 콜드체인 기능성 포장재 전문기업이다. 현장경험과 기술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존 스티로폼(EPS) 중심의 보냉포장이 가진 환경적·구조적 한계를 해결하며 콜드체인물류 환경에 최적화된 포장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대표제품인 ‘프레쉬드리미 박스’는 종이기반 유니소재구조를 적용해 재활용성을 높이면서도 실제 유통환경에 적합한 안정적인 보냉성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 프레쉬드리미 박스 출시배경은스티로폼박스는 오랜기간
신진에너텍(대표 박진섭)은 최근 ‘응축폐열 및 제상센서를 이용한 냉동시스템 기술’로 농림축산식품부 신기술인증(NET)을 획득하며 친환경 냉동기술 선도기업으로서 위상을 공식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신진에너텍은 2011년 설립 이후 기업부설연구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매진해왔으며 냉동·냉장 관련 시스템 및 에너지관리분야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취득한 신기술인증서(인증번호: 53-211호)는 ‘농림식품과학기술 육성법’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발급하는 인증으로 2026년 1월7일부터 2029년 1월6일까지 유효하다. 신기술인증은 기술의 신규성과 혁신성을 가장 엄격하게 심사하는 인증인 만큼 획득기업 수가 적어 희소성이 높고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의 실질적인 혜택도 뒤따른다. 신진에너텍이 인증받은 핵심기술은 냉동시스템 가동 시 버려지는 응축열을 이용해 제상탱크(PG+물)를 가온하며 히터없이 제상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기존 냉동시스템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전기히터 제상방식의 단점을 근본적으로 보완한 이 기술은 기존대비 30% 이상의 에너지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실현하며 전기히터가 없어 화재위험성도 사라졌다. 여기에 제상센서를 접목해 제상시점을 지능
첨단원예농업 선도국가인 네덜란드가 가지고 있는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열렸다. 네덜란드대사관은 2월11월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한국-네덜란드 첨단시설원예 협력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첨단시설원예 △스마트팜 △농업 기술분야 지식 등을 교류하며 미래협력방안을 모색하기위해 마련됐다. 원예기술, 첨단 온실시스템, 고품질 종자분야 등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보유한 네덜란드 선도 기업들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으며 지속가능 농업혁신을 위한 다양한 기술적 제안 및 산업·기관·학계 등의 협력 중요성이 언급됐다. 랄프 반 더 베이크(Ralf van de Beek) 네덜란드 농어업·식량안보·자연부 국제농업 및 식량안보국장은 “이번 행사는 네덜란드와 한국 원예부문의 공통된 과제와 목표에 대해 통찰해보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첨단시설원예분야의 네덜란드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경험, 전문성,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양국의 결집된 전문성이 식량안보와 지속가능한 생산이라는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끌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우켜 더 프리스 (Aukje de Vries) 네덜란드 통상개발장관은 “온실원예는 네덜란드와 한국 파트너십의 오랜
냉동·냉장솔루션을 선도하는 쿨리닉은 1월28일 냉동공조분야 스마트기술 도입 및 적용에 대한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쿨리닉은 오는 2월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콜드체인설비 스마트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프리즈 본사 2층(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용구대로2211번길 8-1)에서 진행되며 참여대상은 △냉동기 엔지니어 △냉동기 부속상 △냉동기 제조사 △냉동기 관련 신사업 운영자 등이다. 참가비용은 10만원이다. 쿨리닉은 최근 원격 모니터링·제어기능을 기본 탑재한 고장예방형 스마트냉동기 ‘AICON(아이콘)’을 출시하며 24시간 관제가 가능한 고장·에너지관리 지원 솔루션을 선보였다. 스마트 냉동기 ‘AICON(아이콘)’은 쿨리닉의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냉동기와 모니터링·관제기능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사용자의 운영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별도의 외부장비 없이 냉동기 상태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세미나는 쿨리닉이 보유한 스마트 냉동설비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세미나는 △스마트시대 엔지니어의 업무방식 △냉동시장 규제·에너지·유지보수의 새 표준, ‘스마트 냉동기’의 필요성(시장동향·규제·에너지) △일회성 설치가 아닌 ‘지속’되는
한강화학은 1992년 설립 이후 30년 이상 냉매단일제품을 유통해온 국내 최대 냉매유통기업이다. 냉동기, 공조시스템, 카에어컨, 건축단열, 소화가스, 세척, 에어졸 등 냉매가 사용되는 전 분야에 안정적 공급을 이어왔다. 2023년부터는 냉매 공급·유통기업 중 최초로 냉매회수·재생사업을 시작해 공급에서 회수·재생·재사용까지 아우르는 선순환시스템을 국내에 도입했다. 전상석 한강화학 상무를 만나 국내·외 냉매시장의 최신동향과 국내 냉매산업 과제 등을 들었다. ▎이번 전시회 참관배경은한강화학은 2세대 냉매(HCFC)에서 3세대 냉매(HFC)로 전환되는 시점에 국내 최초로 일본산 3세대 냉매를 수입·유통한 기업이다. 현재 중국산에 가격이 밀려 수입량이 미미하지만 일본 냉매 관련 기업과 유대관계를 유지하며 꾸준히 거래를 확대하고 있다. HVAC&R JAPAN이 열릴 때마다 참석해 시장확대 및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수소불화탄소 관리제도 개정을 앞둔 상황이라 국내보다 먼저 냉매전환과 회수·재생·파괴를 제도화한 일본의 현황을 조사하고 국내에 도입 가능한 사업과 전략적 제휴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참관했다. ▎참관하면서 본 냉매트렌드는이번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