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미래사회의 희망인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자원순환물류사업을 추진한다. CJ대한통운은 최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서울시어린이집연합회, 한솔제지, 에스아이지코리아, 대흥리사이클링과 ‘서울 어린이집 종이팩 자원순환 체계 구축 동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어린이집 4,400여곳에서 배출되는 종이팩을 CJ대한통운 오네 서비스를 통해 수거한 뒤 재생스케치북으로 업사이클링해 기부하는 자원순환모델 구축이 핵심이다. 각 어린이집은 우유, 주스 등 사용한 종이팩을 분리세척 후 CJ대한통운에 수거 신청을 하면 된다. 수거된 종이팩은 CJ대한통운의 촘촘한 물류 네트워크를 통해 부산에 위치한 재활용 전문기업 대흥리사이클링으로 배송된다. 광학선별 과정을 거쳐 원료로 분리된 종이팩은 한솔제지를 통해 재생용지로 재탄생된다.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사업 홍보와 행정 지원은 서울시가, 교육 및 비용 지원은 글로벌 종이팩 제조사 에스아이지코리아가 맡는다. CJ대한통운은 향후 2년간 총 1,063만개의 종이팩이 수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20년생 소나무 약 6,400그루를 심는 효과로 추정된다. 재생스케치북은 사업에
CJ대한통운이 국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혁신을 기반으로 견조한 실적을 재확인했다. CJ대한통운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11조7,679억원, 영업이익 4,802억원을 기록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으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3% 줄었으나 국내사업 신규 수주 확대 및 지속적인 생산성 개선 성과로 영업이익은 16.6% 증가했다. 사업별로는 택배·이커머스사업에서 도착보장 기반 서비스 경쟁력 강화, 패션·뷰티 버티컬커머스 물량 확대에 힘입어 매출 3조7,227억원, 영업이익 2,461억원을 기록했다. CL사업은 물류컨설팅 기반 신규 수주 확대와 지속적인 생산성 혁신 결과로 매출액 2조8,536억원, 영업이익 1,443억원을 거뒀다. 한국사업부문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대비 성장했다. 글로벌부문은 교역량 감소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줄었으나 4분기에는 미국, 인도 등 전략국가 성장과 포워딩 특화사업 활성화에 힘입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부문은 산업시설 수주 기반 1조원 이상 수주고를 기록하며 매출성장에 기여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올해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배당기준일
냉동공조 및 히트펌프 전문기업 BITZER가 왕복동 압축기 작동에 있어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BITZER는 올해 1월일부터 접수된 모든 주문에 대해 독일 Schkeuditz공장에서 출고되는 C3 시리즈 이상 ECOLINE 왕복동 압축기에는 차세대 IQ MODULE CM-RC-02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고 밝혔다. IQ MODULE은 냉동공조 및 히트펌프시스템을 위한 압축기 설치, 작동, 유지관리 및 개조를 단순화하고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독일 Schkeuditz공장은 올해 시작과 함께 C3 시리즈의 반밀폐형 ECOLINE 왕복동 압축기에 적용해 왔던 기존의 SE-B3 압축기 보호장치를 BITZER IQ MODULE의 차세대 제품인 CM-RC-02를 표준으로 적용하고 있다. IQ MODULE CM-RC-02는 기존에 사용했던 압축기 보호장치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디지털서비스를 위한 작동을 위해 완전히 새로운 개념을 제공한다. 압축기 설치·작동 단순화 IQ MODULE CM-RC-02는 압축기의 주요 작동 파라미터를 모니터링하는 것 외에도 압축기 모터보호 및 오일히터를 작동하고 토출가스 온도와 오일 공급을 감시할 수
아르네코리아는 2월6일부터 7일까지 일본 도쿄 컨퍼런스센터 시나가와에서 열린 ‘ATMOsphere APAC Summit 2024’세미나에 실버 스폰서로 참가해 한국 최초 유통매장용 CO₂ 초임계 사이클 적용 냉동기 도입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ATMOsphere APAC Summit’은 상업 및 산업용 냉동공조산업을 위한 환경친화적이며 경제성 있는 다양한 응용분야에 최신 자연냉매기술이 실현가능성을 입증함으로써 아시아, 북미, 유럽 및 기타 지역과 같은 시장에서 자연냉매기술 확산을 촉진하고 가속화하기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Gabriele Sernani 아르네코리아 해외 비즈니스팀장은 김승재 백양사농협 전무와 함께 그룹을 대표해 '아르네코리아, 대한민국 최초 유통매장용 CO₂ 초임계 사이클 적용 냉동기 도입 사례'라는 주제로 실사용자의 경험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하고 경제성을 갖춘 냉동공조기술에 대해 참여자들과 소통하며 교류와 협력을 강화했다. Gabriele Sernani 팀장은 “CO₂냉동기는 뛰어난 냉장·냉동능력과 안정적인 성능으로 식품 저장 및 유통, 의료시설, 화학공정 및 냉동창고 등 다양한 산업분야와 어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될 수 있다”라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국내에서 쌓은 다양한 물류경험과 높은 기술력을 토대로 베트남 물류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첨단 물류기술과 앞선 운영노하우를 전수하며 현지 유통업체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잡겠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베트남 국영 유통기업 사이공 쿱(Saigon Co.op)과 물류사업 협력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월31일 밝혔다.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호치민 서부지역에 구축중인 신규 물류센터를 공동 운영하는 한편, 공동 사업기회 모색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MOU 체결식은 1월30일 오전(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사이공 쿱 본사에서 열렸으며 장복상 CJ 베트남지역본부 대표, 김권웅 CJ대한통운 APAC 본부장, 응옌 안 득(Nguyen Anh Duc) 사이공 쿱 총사장 등 양측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1989년 설립된 사이공 쿱은 백화점, 슈퍼마켓, 편의점 등 약 760여개 매장을 보유한 대형 유통체인이다. 지금까지 물류자회사가 창고운영 및 운송을 담당해 왔으나 최근 오프라인 매장 및 이커머스사업 확대를 추진하면서 CJ대한통운의 TES 기반 첨단기술과 앞선 운영노하우를 활
지속가능한 패키징의 미래를 선도하는 써모랩코리아(대표 최석)는 제국포장과 함께 불경기 속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사업 일환으로 친환경 워터팩 2만5,000개를 북수원시장 상인회에 최근 전달했다고 밝혔다. 북수원시장은 경기도 수원시 파장동에 위치해 있으며 30여년 전부터 지금의 파장초등학교 앞에서 상인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시장이다. 초기에는 지역명을 따 파장시장으로 불렸으나 그 의미에 ‘장이 끝난다(파장 : 罷場)’는 뜻도 있어 2017년부터 ‘북수원시장’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심우현 북수원시장 상인회 회장은 “많은 시장 상인들이 어려운 경기를 체감하고 있는 와중에 관심을 갖고 이러한 기부활동을 기획하고 도움의 손길을 내어준 써모랩코리아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라며 “이런 기업들의 지원이 상인들에게는 많은 힘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활동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석 써모랩코리아 대표는 “최근 몇 년 동안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묵묵히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소상공인분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이러한 기부활동을 기획했다”라며 “써모랩코리아는 지속가능한 패키징으로 물류시장을 선도하며 앞으로만 나아가는
한진의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이 지난 1월31일 설 특수기 기간 현장점검을 위해 한진택배의 시작점인 남서울(구로) 허브 터미널 현장에 직접 방문했다. 한진은 설 명절을 대비해 한진택배터미널 중 서울 남서부 핵심거점인 서울 구로구 가산동 소재의 남서울 허브 터미널을 방문해 현장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고객서비스에 차질없도록 안전보건관리 현황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한진은 지난 1월12일 정식 개장한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터미널에 힘입어 올해 설 특수기 물량이 한진택배 사상 최대의 명절 물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노삼석 사장은 “안전한 작업환경이 곧 고객서비스로 이어지는 만큼 평소와 같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작업에 임해달라”고 당부하며 각 터미널의 작업상황을 확인하고 휠소터 등 분류시설 점검, 현장 종사자 편의시설, 통제실 근무 상황 등 모든 작업장을 면밀히 살폈다. 또한 겨울철 추위로 인한 빙판길, 장시간 야외 활동, 이른 일몰시간에 따른 야간운행 등에도 택배기사들이 소중하고 따뜻한 마음이 담긴 명절 상품을 고객에게 안전하게 전할 수 있도록 배송 시 안전도 강조하면서 늘어나는 물량에도 고객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월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강병구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병구 신임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롯데글로벌로지스를 글로벌 물류산업의 선두주자로 만들어 끊임없이 혁신하는 기업으로 탈바꿈시키겠다”라며 “도전과 혁신을 통해 임직원과 함께 소통하며 강력한 실행력으로 글로벌 물류 시장을 선도하는 롯데글로벌로지스를 만들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비전 달성을 위해 4대 실행전략으로 △혁신과 솔루션을 통한 선도적인 고객 서비스 차별화 △물류 영토 확장을 통한 글로벌 사업에서 비약적인 성장 추구 △고부가가치를 지닌 크로스보더 이커머스(국가간 전자상거래: Cross border E-commerce)’ 물류 등 신사업 개발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 △내부 조직간 원활한 협력과 정보공유 및 외부 파트너, 협력사와 긴밀한 협업 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강 대표는 “물류 네트워크를 고도화해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겠다”라며 “임직원이 최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성과에 대한 명확한 보상과 투명한 경영환경을 통해 외형 성장과 내실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진이 글로벌사업 역량 강화를 통해 아시아 톱 티어 물류기업으로 발돋움한다. 이를 위해 한진은 올해 해외거점을 총 42곳까지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사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한진은 신시장 개척뿐만 아니라 국가간 물류망을 활용한 사업 시너지를 위해 해외거점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실제 한진의 해외 네트워크는 2022년 12개국 12개 법인 총 28개 거점에서 2023년 18개국 14개 법인 총 34개 거점으로 크게 확대된 바 있다. 올해는 태국을 비롯해 방글라데시, 모로코, 헝가리 등 22개국에 17개 법인과 총 42개 거점을 마련해 아시아와 유럽 곳곳을 촘촘히 잇는 물류망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5일 일본법인을 새롭게 설립하는 한편 오는 3월 태국법인 설립도 완료해 이커머스를 비롯해 국제특송, 동남아 국경운송사업 등을 추진한다. 우선 일본법인의 경우 현지 유수의 물류기업인 ‘사가와(SAGAWA)’와 연계해 이커머스 통관 및 특송서비스와 소비재 관련 포워딩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일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뿐만 아니라 유럽과 중국 및 아시아 전역에서 출발해 일본으로 배송되는 물량에 대해 통관 및 라스
캐리어냉장이 CRK로 사명을 변경하고 냉동·냉장업계 1위 기업을 넘어 2025년 매출 6,000억원, 2028년 매출 1조원 달성을 통한 글로벌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했다. CRK(회장 강성희)는 1월24일 전경련 플라자 1층 그랜드볼룸홀에서 글로벌 캐리어의 기술과 네트워크를 통해 고효율, 친환경, AI 디지털 솔루션분야로 혁신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하겠다는 ‘CRK 비전’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는 신제품 설명회와 우수대리점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으며 강성희 회장, 김병열 대표 등을 비롯해 본사 임직원, 전문점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비전 선포 및 설명회를 통해 CRK는 글로벌 캐리어와의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시장 진출의 기반이 되는 플랫폼 비즈니스 강화와 뉴 콜드체인 고도화 목표를 선언했다. 특히 글로벌 캐리어와 협력을 통해 50% 에너지절감 및 친환경 냉매 적용 제품을 선보이며 냉동·냉장 및 탄소저감기술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새로운 사명 ‘CRK’는 Challenge(도약하다), Rebuild(다시 세우다), Keep up(지속하다)의 약자로, 기업이 가진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성장을 추구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플라스틱 테이프를 쓰지 않으면서도 포장과정을 대폭 줄인 신개념 택배 포장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패키징업계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CJ대한통운은 세계포장기구(WPO: World Packaging Organization)가 개최하는 ‘2024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에서 선보인 ‘테이프리스 택배포장 솔루션’이 이커머스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월25일 밝혔다. ‘원터치 박스’와 ‘테이프형 송장’ 등 2가지 기술로 구성된 택배포장 솔루션은 박스포장과정에서 플라스틱 소재 테이프를 제거한 친환경성과 포장작업시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혁신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는 패키징 디자인 및 기술 발전을 위해 세계포장기구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포장기술업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시상식으로 꼽힌다. 올해는 전 세계 41개국 43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국내에서는 CJ대한통운을 포함해 10개 기업이 수상했다. 이커머스부문에서는 CJ대한통운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상했다. CJ대한통운의 테이프리스 택배포장 솔루션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패키징대전’에서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수상한 데 이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