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TZER Korea(대표 변종환)는 11월2일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공학2관 대강당에서 BITZER 기술세미나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BITZER Korea와 부경대의 인연은 2022년 BITZER그룹의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보재 활용을 위한 압축기 cut-away 모델 기증식을 시작으로 BITZER Korea와 부경대학교의 인연이 시작됐다. 특히 BITZER korea는 세미나와 함께 BITZER가 출판한 냉동기술서인 ‘Fundamentals of Refrigeration Technology’ 150권도 기증해 의미를 더했다. 기증기술서는 BITZER그룹 내부의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기술서 집필에 직접 참여했으며 영어와 독일어로 구성해 총 220페이지로 출판됐다. 기초 열역학을 비롯해 냉매, 각종 냉동부품, 서비스 및 고장탐구 등 실제 냉동시스템에 대한 포괄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냉동을 공부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실제 냉동업무 종사자들에게도 매우 유용한 참고서로 평가받고 있다. 냉동부품 기술·E효율 솔루션 지식 전달 이번 기술세미나는 BITZER 독일 본사의 상업용 냉동 담
LG전자(대표 조주완)가 국내 대형 유통업체 이마트(대표 한채양)와 손잡고 전기차 충전소 구축에 나섰다. LG전자와 이마트는 11월3일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동탄점에서 장익환 LG전자 BS사업본부장, 백기문 ID사업부장, 서흥규 EV충전사업담당,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담당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충전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마트 이용객의 체류시간 및 편의를 고려해 100kW 급속충전기, 7kW 완속충전기를 전국 이마트 30여개 점포에 설치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해 전기차 충전기 전문기업 애플망고(現 하이비차저)를 인수하며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지난 5월부터 급속과 완속 등 총 4종의 전기차(EV) 충전기를 본격 생산하고 있다. 100kW 급속충전기는 DC콤보 어댑터를 사용하는 차량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충전기에 탑재된 24형(대각선 약 60cm) 화면에서는 충전상태는 물론 방문객들의 매장 체류시간 등을 고려해 행사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LG전자는 전기차 충전기와 연동하는 클라우드 기반 통합 관제 솔루션도 구축한다. 이
쿠팡이 대만시장 진출 1년 만에 2번째 대형 풀필먼트센터를 오픈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3번째 풀필먼트센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쿠팡의 대만 풀필먼트센터 확장은 한국 소비재 중소기업에게 내수정체를 극복하고 글로벌시장 수출을 늘릴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쿠팡은 11월2일 대만 타이베이시에서 대만 내 2번째 풀필먼트센터 오픈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픈기념식에는 김범석 쿠팡Inc. 의장을 비롯해 왕메이화(王美花) 대만 경제부 장관, 리화이런(李懷仁) 디지털발전부 차관, 산드라 오드커크(Sandra Oudkirk) 미국재대만협회(AIT) 처장, 장산정(張善政) 타오위안 시장 등이 참석했다. 새롭게 오픈한 2호 풀필먼트센터는 대만 북서부지역의 타오위안시에 위치해 있다.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기술을 통해 고객수요를 예측 분석하고 다양한 자동화기술을 탑재한 스마트물류 기반 대형 물류센터다. 쿠팡은 이번 2호 풀필먼트센터 개소에 이어 내년 상반기 중 3호 풀필먼트센터를 오픈할 계획이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이 없던 한국에서 쿠팡을 최초의 유니콘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한국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열풍을
CJ대한통운이 안전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지난해 이어 올해도 정부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CJ대한통운은 11월2일 서울 중구에 있는 페럼타워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업상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권보호에 앞장선 안전관리우수기업과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2002년부터 매년 우수기업상, 공로상, 공모전 분야에서 기업과 단체를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CJ대한통운 인천공항특송센터는 해외 직접구매 등이 증가하면서 원활한 처리를 위해 2018년 인천 자유무역단지내 연면적 23만여㎡의 첨단물류센터를 구축했다. 인천공항특송센터 내에는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상품 통관을 담당하는 ICC(Inbound Custom Clearance)센터와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동아시아 국가에 상품을 발송하는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 초국경택배로 불리는 CBE(Cross Border E-Commerce) 인기가 높아지면서 물류센터 첨단화, 안전성 등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201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은 안성 MP허브터미널에 대한 스마트물류센터 1등급 정부 공인 인증을 획득하며 첨단 물류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물류인프라를 앞세워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CJ대한통운은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평가에서 안성 MP허브터미널이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 군포 풀필먼트센터 등에 이어 9번째로 인증으로, CJ대한통운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1등급 스마트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은 국토부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첨단물류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0년 도입한 제도로, 물류 처리과정별 첨단·자동화 정도 등 기능 영역 평가와 물류시설의 구조적 성능 및 정보시스템 도입 수준 등 기반 영역 평가를 통해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부여한다. 축구장 2개 크기인 1만2,000㎡(약 3,600평) 규모의 안성 MP허브터미널은 소형 상품 전담분류 시스템 MP(Multi Point)를 도입한 허브터미널이다. 하루 200만개의 소형 상품을 처리할 수 있도록 AI기반 첨단 자동화 분류시스템을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 콜로세움(대표 박진수)는 10월30일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성공함에 따라 국내를 넘어 미국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넥스트랜스와 우리은행, 기술보증기금, 에이스톤벤처스, CTK가 참여했다. 2019년 설립된 콜로세움은 통합 AI 물류솔루션 COLO와 글로벌 물류전문가그룹 FD를 기반으로 국내·외 38개 물류센터 네트워크와 미들·라스트마일 배송망, 물류 자동화장비·설비 등 인프라를 연결해 이커머스 풀필먼트 및 리테일·B2B, 도심형 MFC를 포함해 크로스보더와 종합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글로벌 종합 물류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설립 후 매년 3배 이상 매출과 물동량 성장을 이루고 있는 콜로세움이 높은 성장잠재력과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반증으로 여겨진다. 콜로세움은 글로벌시장 내 점유율과 성장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3년 내 국내·외 물류센터 네트워크를 100개소 이상으로 확장하는 액션플랜을 수립·이행하고 있다. 이러한 확장에 발맞춰 다양한 물류센터 여건 및 작업환경을 고려한 기능 및 배송망과의 연결성 개선을 통해 이커머스 풀필먼트를 비롯해 식자재·프랜차이즈 물류 및 화물
hy는 10월31일 신임 대표로 변경구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변경구 신임 대표는 영업전략을 시작으로 영업부문장, 마케팅부문장, 투자관리부문장 등을 역임하며 폭넓은 실무 경험을 쌓았다. 2015년 영업부문장을 맡아 영업 현장을 총괄하며 판매 채널 경쟁력 향상을 위한 중요 역할을 수행했다. 2018년부터는 마케팅부문장으로서 ‘장케어 프로젝트 MPRO3’ 등 다수 전략 제품 론칭에 기여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항공화물 세계 2위 수성을 위해 세계적인 국제특송기업인 DHL 익스프레스와 항공화물사업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공사 회의실에서 존 피어슨(John Pearson) DHL 익스프레스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환담을 갖고 향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DHL 익스프레스 사장단에게 인천공항 항공화물 사업에 대해 소개했으며 DHL 익스프레스 사장단은 인천공항의 우수한 항공물류 네트워크 및 인프라에 대해 큰 관심을 표명했다. 양사는 글로벌 물류수요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공동 마케팅 추진 필요성에 공감하고 항공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하는 등 향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DHL 익스프레스 사장단은 감사를 전한 후 인천공항 북측 화물터미널 지역 내 위치한 DHL 화물터미널 현장을 둘러봤다. DHL은 앞서 2019년 '2단계 확장을 위한 변경 실시협약' 체결 이후 물동량 처리능력 증대와 물류설비 자동화를 위해 기존시설의 약 3배 규모의 DHL 화물터미널 확장을 추진해 지난 7월 운영을 개시했다. 이를 통해 시간당 처리 가능 물량이 기존 8,1
2023년 3분기 수도권 물류시장 신규 공급은 지난 상반기대비 소폭 줄어 총 11개, 약 28만1,161평 수준으로 파악됐다. 지난 분기 총 14개의 센터가 준공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공사 지연이 발생해 실제 공급 개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물류센터 준공이 지연되는 이유는 PF시장 경색과 건설경기 위축이 극심한 상황이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JLL이 최근 발표한 상반기 물류시장 분석자료에 따르면 권역별 공급 현황은 북부 1개, 남부 3개, 남동부 5개, 서부 2개 센터가 신규 준공됐으며 이번 분기 중부권역에는 신규 공급이 없었다. 남동부권역에 가장 많은 개수의 공급이 관찰됐으나 면적으로는 서부권역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북부권역에는 이번 분기 포천시에 포천 로지스폴리스(연면적 약 1만4,296평)가 신규 준공됐다. 포천로지스폴리스센터는 준공과 동시에 전체 임차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남부권역에서는 안성에 HS협신 물류센터(연면적 약 1만6,131평), 대덕물류센터 A동(연면적 약 5만6,686평)이 신규 준공됐다. 두 센터 모두 상당부분 임차가 완료된 채 시장에 소개됐다. 평택에서는 리치로지스 평택센터(연면적 1만5,089평)가 준
2023년 3분기 물류센터 공실률이 13.1로 공실이 없는 수도권 북부를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공실률이 하락하며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JLL이 최근 발표한 'Korea Logisitcs Property Digest'에 따르면 2023년 3분기 SCA 권역 마켓의 순흡수면적은 역대 최대 수준인 약 36만5,907평으로 조사됐다. 2022년 전체 순흡수면적인 47만5,827평의 약 77%에 달하는 매우 많은 면적으로, JLL 관측 이래 최대의 분기별 순흡수면적을 기록했다. 공실률은 약 13.1%로 지난 분기대비 290bps 하락해 공실이 없는 북부를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공실률이 하락하며 직전 분기대비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분기에도 28만1,161평에 달하는 많은 면적이 공급됐으나 2022년 이후 공급된 비교적 신축 센터들 위주로 많은 임차활동이 발생하며 공실률 하락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중부권역의 공실률은 약 2.4%를 기록했다. 이번 분기 신규 공급이 없었던 중부권역에는 기존 센터들에 신규 임차인이 들어오며 공실률 하락을 견인했으며 서울과 근접한 우수한 입지적 요건을 자랑하는 중부권역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2024년 4월23일부터 26일까지 킨텍스에서 국내 유일 콜드체인 전문 전시회인 ‘국제콜드체인산업전(KOREA COLD CHAIN 2024)’을 개최하며 올해 12월 말까지 조기 신청 할인기간으로 전시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식품콜드체인협회, 케이와이엑스포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세계콜드체인연합(GCCA: Global Cold Chain Alliance)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콜드체인산업 발전을 통해 국민의 식생활 안전과 신뢰할 수 있는 의약품 공급에 이바지하고 콜드체인과 관련된 국내 산업의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9월 식품콜드체인협회와 협의체를 이룬 세계콜드체인연합(www.gcca.org)은 이번 국제콜드체인산업전부터 함께해 이번 전시회가 국제적으로 위상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 모집분야는 총 6개로 △운송(냉동·냉장물류업체, 냉동·냉장 탑차, 쿨컨테이너) △제조·유통(바이오의약품 유통업, 식품 제조 및 유통업 등) △보관(냉동·냉장물류센터 개발·건축·시공 및 운영, 창고 3PL 및 임대) △포장용기(콜드체인 포장재 및 용기, 냉매) △냉동·냉장설비(공조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