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협회의 관심과 노력으로 국내 식품콜드체인산업은 선진화에 많은 발전을 가져오게 됐습니다. 최근 지속적인 식생활의 유통물류시장에서 요구되는 콜드체인시장이 날로 커지면서 보관품의 품질서비스는 시대의 요구가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콜드체인의 Platform 역할을 할 수 있는 엘넷으로 거듭 태어나며 국내 대표협회인 한국콜드체인협회와 함께 동반성장해나가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엘넷(대표 염규봉)은 저온물류창고 방열 공사에 적용되는 신기술과 시공시스템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CHAMPION AWARD’을 수상했다. 엘넷은 저온창고의 완벽한 결로방지와 단열시공을 위해 저온창고 챔버 내 이중벽시스템, 단열볼트 및 시스템앵커, 저온창고 컨베이어 입출고 공조시스템 및 PC구조 중공 슬래브시스템 등 신기술을 개발해 적용하는 콜드체인 저온창고 방열공사 전문기업이다. 단열의 불모지였던 1968년 당시 방열공사업으로 시작한 동성공업사(현 극동플러스)를 시작으로 2015년 자회사이자 저온물류창고 전문컨설팅업체인 엘넷 설립 이후 현재까지 과거 방열공사를 바탕으로 반세기 동안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저온물류창고 사업주의 니즈에 맞는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BITZER 독일 본사에서 상업용 냉동분야 팀장 직책을 수행하고 있으며 Jan Grübel 팀장은 대내외 고객 지원, 고객 관리,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비처코리아를 포함해 전 세계 BITZER 자회사 및 각 지역고객에 대한 기술 및 상업적 지원과 다양한 업무 요청에 대해 BITZER 부서간 업무를 조율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비쳐코리아가 주최한 기술세미나 강사로 참여한 Jan Grübel 팀장을 만나 CO₂시장 동향 및 특장점을 들어봤다. ■ CO₂냉매가 왜 중요한가CO₂는 19세기부터 사용된 냉동기술의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다. CO₂는 이미 대기 중에 존재하며 오존파괴지수인 ODP는 zero(0)다.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인 GWP는 1밖에 되지 않는 친환경냉매로 F-Gas 감축계획에 따른 규제를 받지 않는다. 또한 화학적으로 반응이 없는 비인화성이며 독성도 없다. 일반적인 합성냉매와 비교해 체적당 냉동능력이 매우 높아(4~12배) 시스템충전량이 낮으며 열교환기 및 배관설계를 줄일 수 있다. 압력비 또한 일반적인 HFC냉매 및 암모니아시스템과 비교해 20~50%가량 낮아 그 결과 상대적인 COP 역시 15~20% 정도 우수하다. 단점으로는 작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의 제1회 한국콜드체인산업대상 시상식에서 ‘CHAMPION AWARD’라는 영광스러운 상을 시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환경과 ICT분야를 융합한 동우텍의 콜드체인시스템 개발 및 운영을 통해 국민의 안전한 식생활 및 보건위생과 콜드체인산업에 이바지하며 보다 밝은 미래와 환경을 위해 Green IT 기술혁신을 선도하며 더욱 앞으로 나갈 수 있는 동우텍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동우텍(대표 전광규)은 온도·위치 추적관리가 우수한 콜드체인 모니터링시스템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CHAMPION AWARD’를 수상했다. 동우텍은 환경·ICT분야 융복합제품 연구개발 및 공급기업으로 콜드체인시스템 및 소규모 수도시설 통합관리시스템 등 환경·보건·안전분야에 IT를 접목시킨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주요사업분야로는 △콜드체인시스템 △냉동·냉장제품 △수도관리시스템 △반도체FAB 등이 있다. 동우텍은 2016년 국내외 최초로 혈액 의약품 운송 시 온도, 위치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태그’ 개발을 시작으로 2018년 신선식품에 적용하는 ‘리얼타임 센서태그’, 2019년 ‘Cold Chain Keeper’, 2020년 ‘콜드체인 미니키퍼’ 제품을 국내 임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은 ‘제1회 한국콜드체인산업대상’ 선정 및 시상식을 2023년 정기총회와 함께 전경련회관(여의도)에서 개최했다. 지난해 최초 공고 이후 우수 콜드체인시스템 개발·운영 기업과 개인을 포상하고 널리 알려 소비자를 위한 선진 콜드체인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다. 이번 행사에서는 △온도·위치 추적 관리가 우수한 콜드체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한 동우텍(대표 전광규) △보냉력이 우수한 친환경 아이스팩 제조사 스크랜톤리미티드(대표 박동준) △저온물류창고 방열공사 신기술과 시공시스템을 개발한 엘넷(대표 이기범 외)이 ‘CHAMPION AWARD’ 수상 영예를 안았다. 또한 높은 보안이 요구되는 온도 데이터 등을 블록체인에 연동하는 콜드체인시스템을 개발한 체인익스빌(대표 박장석)이 ‘START-UP AWARD’를 수상했다. 동우텍은 국내외 최초로 혈액의약품 운송 시 온도, 위치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태그’ 및 신선식품에 적용하는 ‘리얼타임 센서태그’, ‘콜드체인 키퍼’, ‘콜드체인 미니키퍼’를 개발한 기업이다. 특히 ‘콜드체인 키퍼’는 국내 유일 -200℃까지 감지하는 기술력을 갖췄으며 위치, 습도, 진동, 조도까지 PC, 모바
BITZER 독일 본사의 자회사인 BITZER Korea는 2007년 3월 BITZER 아·태지역본부의 연락사무소로 최초 설립됐으며 기존 고객사와 협력해 BITZER 제품에 대한 기술지원, 마케팅 및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후 국내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지사 설립 필요성을 본사에서 인식하고 2014년 1월1일 독일 BITZER 본사의 한국법인으로 승격했으며 2024년에는 법인 설립 1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2007년 연락사무소 설립 이후 2022년 말까지 연평균 9%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으며 현재는 냉동유를 포함한 서비스 부품판매, 압축기 수리, 시운전 지원 등 사업을 담당하는 그린포인트코리아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비쳐코리아와 그린포인트코리아 법인대표를 맡고 있는 변종환 대표를 만나봤다. ■ 이번 세미나 개최 배경은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탄소중립 및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러한 변화와 노력은 여러 선진국의 사례를 통해 이미 확인이 되고 있다. 국내 역시 2024년부터 키갈리개정안에 따른 냉매규제를 예고하고 있으며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자연냉매 및 에너지효율성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은
쿠팡은 물류전문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와 함께 중소상공인들이 상품 입고만 하면 이후 보관, 포장, 재고관리, 배송, 반품 등 풀필먼트 서비스 일체(fulfillment and logistics by Coupang)를 제공하는 ‘로켓그로스’(Rocket Growth)를 도입한다고 3월27일 밝혔다. 로켓그로스는 차별화된 물류·배송대행서비스 및 중소상공인 맞춤형 혜택과 시스템을 통해 중소상공인과 동반성장(Growth)하겠다는 뜻이 담겼다. 새로 런칭한 로켓그로스를 통해 일반 배송으로 2일 이상 걸렸던 마켓플레이스 상품들도 당일이나 익일에 로켓배송을 받을 수 있어 고객들은 더 많은 상품을 당일 또는 익일 배송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 마켓플레이스 입점 중소상공인들은 창고를 별도로 임차해 상품을 보관하고 고객주문이 들어오면 제품을 포장해서 별도 계약한 배송업체를 통해 배송해야 했다. 보관, 포장, 배송 비용을 각각 지출해야 했기 때문에 번거롭고 별도 관리 인력도 필요했다. 배송도 배송업체 사정에 따라 2일 이상 걸리고 심지어 주말에 들어온 주문은 3~4일 이상 걸리기도 했다. 교환이나 반품도 문제였다. 교환이나 반품 요청이 오면 중소상공인들은 직접
쿠팡이 리테일사업부를 윤혜영·이병희 대표 체제로 전환해 더욱 견고한 리더십을 구축하고 쿠팡의 핵심 역량인 로켓배송 서비스를 강화한다. 쿠팡은 3월28일 홈리빙, 레져, 그로서리, 로켓프레시 등을 총괄하는 윤혜영 대표와 가전, 미디어, 뷰티, 생활용품 등을 총괄하는 이병희 대표를 리테일 사업부 최고경영진으로 발령했다. 리테일 각 부문별 각자대표 체제로의 전환을 통해 전문성과 책임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윤혜영 대표와 이병희 대표는 로켓배송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쿠팡의 고객중심 경영과 배송 혁신을 주도해온 유통 전문가다. 쿠팡의 리테일사업부를 공동으로 이끌어온 윤 대표와 이 대표는 로켓배송이 처음 도입된 2014년 두 달 차이로 쿠팡에 입사했다. 이후 로켓배송이 수백만 종의 상품 셀렉션을 갖추고 고객에게 최저가 상품을 제안하며 풍부한 재고 확보를 통해 당일배송, 새벽배송 등을 보장하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쿠팡은 이번 리테일부문 대표 체제 전환을 통해 자사의 핵심서비스인 로켓배송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고 유통혁신을 통한 고객가치에 더욱 집중한다. 리테일부문별 리더십을 기반으로 고객들이 기대하는 상품과 서비스가 무엇인지 고심하고 ‘놀라운 서비스’, ‘
CJ대한통운 일본법인이 품질, 환경, 안전보건 등 3개 분야에서 국제표준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며 글로벌 물류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은 일본법인이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등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3월29일 밝혔다. ISO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수여하는 국제표준 인증이다. 국제표준화기구는 품질, 환경, 안전보건 등과 관련해 국제규격에 맞는 합리적인 경영방침과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조직적인 경영체계를 구축한 기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CJ대한통운 일본법인은 일본에 진출한 한국물류기업 중 최초로 ISO 인증을 받았다. 특히 이번 인증으로 다국적기업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가이드라인을 충족시킬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된 만큼 앞으로의 물류사업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후 CJ대한통운 일본법인은 지속적인 물류서비스 안전성 및 신뢰성 강화를 통해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기업에 부여하는 ‘AEO(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인증도 획득할 계획이다. 1972년 도쿄 사무소 개설을 시작으로 처음 일본시
로지스올그룹 한국로지스풀(KLP)이 물류자동화 및 친환경 ESG경영에 앞장서며 지게차 안전솔루션을 개발해 작업자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KLP는 무인지게차와 리튬지게차 신규 도입과 함께 지게차 안전솔루션 차별화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월29일 밝혔다. 최근 지게차시장은 지속되는 현장 운전자 구인난, 인건비 상승, 야간작업의 어려움, 환경 문제 등에 직면하고 있다. KLP는 지난 18년간 지게차 직영 전국서비스 네트워크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구축해왔으며 지게차 보유량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1만5,000대를 보유, 이를 기반으로 고품질 지게차 임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LP의 무인지게차와 리튬지게차 도입 및 각종 지게차 안전솔루션 개발은 KLP의 탄탄한 사업 노하우를 통해 전 산업현장의 자동화 및 친환경 전환, 작업 안전 확보에 적극 기여하기 위한 목표로 추진됐다. KLP 무인지게차 임대서비스는 고객사에 납품부터 셋업, 유지보수 등 전반적인 지게차 운영에 관한 모든 것을 제공한다. 지게차 문제 발생 시 KLP 전국 정비 네트워크를 통해 즉각적이고 신속한 초동 대응을 할 수 있다. 무인지게차 도입을 원하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 조사를 통해 맞춤 견적을 제
한진이 인천항 부근에 보유한 약 3만3,000m²(1만평)의 자가부지에 BTS방식(Build To Suit)의 삼성전자로지텍 인천물류센터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지난 1990년부터 해당 부지에서 운영해온 한진 국제 CFS(Container Freight Station)의 역할을 지난해 10월 개장한 인천신항 IGDC(Incheon Global Distribution Center: 인천글로벌물류센터) 및 인천 내 타 작업장으로 이관했으며 지난 2월 철거를 완료했다. 3월부터 착공을 시작한 삼성전자로지텍 신축 인천물류센터는 약 4만m²(1만2,000평) 부지에 약 연면적 2만m²(6,000평) 지상 3층 규모의 창고·사무동을 비롯해 폐가전 집하장을 12월까지 구축해 2024년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해당 물류센터는 경인고속도로와 수도권순환고속도로가 근접해있어 서울 및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또한 화물차 75대가 동시에 상·하차 작업을 할 수 있으며 폐가전 집하장을 폐가전 보관 및 회수하는 물류 거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한진은 삼성전자로지텍의 국내 판매가전의 운송과 수출입 컨테이너 운송에 참여해 왔으며 이번 물류센터 신축을 기반으로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은 올해 드론실증도시 공모를 통해 15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는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울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경기 성남시 △강원 영월군 △충북 음성군 △충남 서산시 △태안군 △전북 전주시 △남원시 △전남 고흥군 △여수시 △경북 김천시 △경남 창원특례시 등이다. 올해 드론 실증도시 공모에는 40개 지자체가 응모했으며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실증환경, 수행능력, 사업화 및 상용화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선정된 지자체는 사업 규모와 서비스 내용에 따라 국비를 차등(14억원 이하) 지원 받는다. 국토부는 지난 2019년부터 드론활용 사업의 가능성을 넓히고 지자체별 다양한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모델을 시험·적용하기 위한 드론 실증도시 사업을 확대 지원해왔다. 2019년 2개 지자체 20억원이었던 지원금은 2021년 10곳 105억원, 2023년 15곳 140억원으로 늘었다. 그동안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사회적 요구가 큰 과제이자 조속한 사업화가 필요한 과제인 드론배송사업, 50kg 이상 중(重)화물운송 등의 우선과제를 사전 공지하고 지자체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