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물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했다. CJ대한통운은 최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의 목표와 핵심전략을 담은 ‘기후변화 대응 보고서(CJ Logistics Net-Zero Report 2022)’를 물류업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보고에서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시키는 넷제로(Net-Zero)를 선언하고 이를 위한 중장기 ESG전략이 포함돼 있다. CJ대한통운의 2021년 국내 탄소배출량은 약22만8,274tCO2eq이며 물류기업 특성상 화물차 등 운송수단 사용에 따른 배출량(Scope1)이 약 11.8만tCO₂eq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물류센터 등 건물에서 사용하는 전력소비에 따른 배출량(Scope2)도 약11만tCO₂eq의 배출량이 발생하고 있다. 공급망에 대한 배출량관리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Scope3 배출량에 대한 측정 및 공개요구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은 2021년 데이터를 기반으로 원재료 조달, 수송 및 물류, 제품사용 및 폐기 등 비즈니스 가치사슬에서 발생한느 간접 배출량인 Scope3을 최초로 측정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새로운 ‘2023년 가맹점 상생 지원안(이하 상생 지원안)’을 12월27일 발표했다. 2017년부터 업계 최초로 발표하고 매년 지원안을 확대하고 있는 GS25는 올해 사회적 이슈와 비용 상승, 경쟁 강화 등 매년 심화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점포의 수익 향상과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고 경영주와 근무자의 안전에 집중하기 위해 상생 예산을 25% 확충한 지원안을 마련했다. 2023년 선보인 상생 지원 내용은 △단품 관리 및 점격 향상 △안정적인 점포 운영 지원 △경영주·근무자 안전 강화 △시스템·시설 투자·제도 개선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단품 관리 및 점격 향상 항목에는 오랜 기간 판매되지 않은 저회전 상품들을 반품할 수 있는 ‘재고 처리 한도’를 증액한 것이 특징이다. 모든 점포를 대상으로 한도는 점포당 연간 102만원으로 늘어난다. 또한 ‘점포 경쟁력 UP 인센티브’ 항목을 신설해 단품 관리 및 점격 향상 우수점에 재고 처리 한도를 연간 최대 36만원 증액하는 개별점 추가 혜택도 선보인다. GS25는 점포의 상품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 경영주에게 동기부여 차원에서 재고 처리 한도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12월15일 GS더프레시 강릉입암점, 26일 포항상도점을 내일스토어 3·4호점으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내일스토어는 ‘내 일(My Job)을 통해 만드는 행복한 내일(Tomorrow)’이라는 의미가 있으며 각 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어 진행하는 사회공헌형 점포다. 각 지역자활센터가 해당 점포의 경영주가 돼 운영하며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 중 희망자 등을 선정해 점포에서 근무한다. 참여 근무자는 근로 기회를 받을 뿐만 아니라 점포를 창업해 자립할 수 있도록 운영 노하우 등에 대한 교육의 기회도 받는다. GS더프레시 강릉입암점은 매장 내 쉼터를 구비해 고객들이 언제든 간단한 취식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추후 강릉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행복 가게’에서 생산하는 자활 생산품의 전시·판매장을 구현해 지역자활사업 매출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GS더프레시는 내일스토어의 성공적인 운영과 자립 기반 조성에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가맹비를 면제하고 기존 가맹점보다 입문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 인원 확대, 교육 기간 역시 기존 12일에서 최대 23일까지 추가 진행한다. 본사
삼성전자가 2023년 1월5일(현지 시각)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3에서 대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2016년 첫 출시된 패밀리허브는 냉장고에 AI·IoT기술을 접목해 엔터테인먼트·패밀리 커뮤니케이션·쿠킹·스마트홈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최근 대형 스크린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반영해 기존 21.5형보다 면적을 2배 이상 확대한 32형 풀HD 터치스크린을 이번 신제품에 적용해 패밀리허브의 다양한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고 몰입감 있게 제공한다. 패밀리허브 신제품은 미국 190여개·한국 80여개의 TV 채널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삼성 TV 플러스’ 서비스를 ‘PIP(Picture in picture) 모드’로도 즐길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됐다. 음악 채널을 시청하면서 레시피를 검색하거나 뉴스 채널을 시청하며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등 멀티 태스킹을 통해 대형 스크린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에 탑재된 32형 스크린은 유튜브 등 주요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세로 포맷 영상에 최적화돼 있다. 스마트싱스 쿠킹
BGF그룹의 소재부문 계열사인 BGF에코머티리얼즈가 정밀화학 전문기업 화승소재와 미래 복합소재 및 친환경 소재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을 12월8일 체결했다. BGF그룹은 경영 효율화를 위해 코프라와 BGF에코바이오를 합병시켜 소재부문간 지배구조를 개편했으며 12월말 주주총회를 통해 BGF에코머티리얼즈(BGFecomaterials)로 사명 변경을 앞두고 있다. 양사는 12월8일 경남 양산에 위치한 화승소재에서 박현달 BGF에코머티리얼즈 CTO(부사장)과 윤우원 화승코퍼레이션 통합기술센터장, 이무정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BGF에코머티리얼즈와 화승소재는 앞으로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기능성 복합소재 개발을 위한 기술 공동 연구 △미래 복합재 설계 기술 및 제품화 기술 개발 △환경 안전 특화 소재 개발 △글로벌 거점 연계 사업기회 확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BGF에코머티리얼즈는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컴파운드 소재 전문 생산업체로 범용 PP부터 PA6/66, PBT, mPPO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LFRT, 섬유강화 UD-Tape과 같은 고기능성 제품군으로 그 영역을 더욱 넓히고 있는 중이다. 또한 바이
BGF네트웍스의 택배 브랜드 CUpost가 12월15일 열린 ‘제24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유일한 브랜드 관련 정부 포상으로, 창의적인 브랜드경영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경제발전에 기여한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CUpost는 차별화된 고객중심서비스를 전개함과 동시에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역대 수상 브랜드 중 택배 관련 브랜드는 CUpost가 처음이다. CUpost는 지난 2017년 독자 브랜드로 출범한 이래 업계 최초 공식 어플리케이션 출시, 안심퀵서비스, 방문 수거형 홈택배 등 고객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생활서비스 종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전국 1만6,000여 CU점포의 자체 인프라를 이용하는 점포간 택배 ‘CU끼리 택배’는 물류 안정성과 저렴한 가격이라는 차별성으로 2020년 처음 시행한 이후 약 2년만에 규모가 10배 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는 최근 온라인 쇼핑과 중고거래가 활성화되면서 합리적인 가격의 CU끼리
BITZER 코리아(대표 변종환)는 12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한국내 주요 고객사인 대성마리프, 삼영종합기기 임직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자연냉매인 CO₂에 대한 교육을 독일 내 교육훈련 전문기관인 BITZER Schaufler Academy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탄소중립 및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CO₂냉매는 가장 각광받고 있는 자연냉매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CO₂Trans-critical시스템은 대형 할인점, 슈퍼마켓 등 리테일분야에서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에 약 5만여개가 운영 중이다. CO₂는 GWP 1로 냉매규제를 받지 않고 매우 높은 계절별 효율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보편적인 냉매와는 달리 작동압력이 매우 높아 시스템설계에 많은 주의가 필요하며 설계자 및 현장 테크니션을 위한 교육이 여전히 제한적이다. 이번 교육은 CO₂시장의 불모지인 한국내 상황을 인지하고 전 세계적 시장 변화 트랜드를 능동적이며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BITZER 고객사들과 의지가 결합돼 올해 정규 CO₂교육과정이 종료됐지만 한국내 고객사를 위한 특별 교육과
LG전자(www.lge.co.kr)가 1월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23에서 앞툭튀를 최소화한 디자인과 넉넉한 수납을 모두 갖춘 대용량 빌트인 타입 냉장고 신제품을 공개한다. 신제품은 빌트인 타입 냉장고 중 업계 최대인 721리터(L) 용량이다. 빌트인 타입 냉장고 용량이 700리터를 넘는 것은 이번 제품이 처음이며 LG전자는 신제품을 내년 4월 미국에 먼저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냉장고 외관 크기를 기존 제품(모델명: LRFVC2406S)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식품보관 용량을 약 10% 키웠다. 내부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냉기가 지나가는 유로를 재설계하고 열을 흡수하는 증발기 등 냉장고 핵심부품 구조도 개선했다. 이번 신제품에 새로운 타입의 얼음기능인 ‘미니 큐브드(Mini cubed)’를 추가했다. 이 얼음은 크기가 가로 1.7cm, 세로 2.3cm, 높이 0.8cm여서 음료가 담긴 병이나 컵에 넣기 편리하다. 고객은 △아이스티(Iced tea)나 과일음료에 어울리는 미니 큐브드 △칵테일, 위스키, 커피, 레몬에이드 등에 활용하는 50mm 크기의 고급스러운 원형얼음 ‘크래프트 아이스(Craft ice)’ △슬러쉬(Slus
동네 반찬가게 배달 앱 오늘반찬을 서비스하는 위테이블은 배송 커스터마이징 솔루션인 후드딜리버리를 운영 중인 로지스트와 오늘반찬서비스의 배달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월14일 밝혔다. 이번 제휴 계약을 통해 오늘반찬의 배달업무는 후드딜리버리가 맡으며 오늘반찬의 신규 서비스지역 확장 시 후드딜리버리가 동반 진출하게 된다. 동네 반찬가게 배달 앱 오늘반찬은 3월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카테고리 킬러 배달 앱이다. 배달 음식과 달리 반찬은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구매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특히 반찬가게의 반찬을 포함해 생선, 정육, 야채, 밀키트, 과일 등의 상품을 같이 구매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위테이블은 오늘반찬서비스 초기부터 배달서비스 구축에 고민이 많았다. 배달서비스에 대한 고민으로 사용자들의 신규 지역서비스 오픈 요청에도 불구하고 빠른 확장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위테이블은 후드딜리버리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배달서비스 고민이 줄어들고 신규 서비스지역 확장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현재 제공되는 서비스지역 범위도 기존보다 크게 넓어져 최소 구 단위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지스트는 오늘반찬이 중개하는 반찬류 배달에 적합한 맞춤 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이 ‘바로배달서비스’를 12월15일 론칭했다고 밝혔다. 바로배달은 GS프레시몰 앱을 통해 상품을 주문하면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 즉시 배송해 주는 O4O(온·오프라인 결합) 기반 서비스다. 고객에게 신선한 상품을 더 빠르게 제공하고자 기존 온라인 전용센터인 프라임센터를 통한 ‘프라임배달’ 서비스를 넘어 GS더프레시 매장을 활용한 1시간 바로배달 서비스 론칭이 추진됐다. GS프레시몰은 슈퍼마켓 GS더프레시와의 합작을 통해 바로배달서비스를 론칭한다. 지역 곳곳에 있는 GS더프레시 매장이 ‘세미다크스토어’로 변신해 GS프레시몰의 바로 배달을 지원하는 구조다. 세미다크스토어는 영업하면서 물류거점 역할까지 동시에 수행하는 오프라인 매장을 일컫는다. 다양한 온라인몰이 배송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대규모 투자 등의 문제로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GS프레시몰은 GS더프레시와의 O4O 시너지를 기반으로 추가 투자없이 바로배달서비스를 빠르게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올해 말까지 GS더프레시 직영점 140여점을 통해 GS프레시몰의 바로배달서비스를 먼저 오픈한 후 가맹점을 포함한 모든 GS더프레시 매장으로 전면 확대한다는
삼성SDS는 12월14일 비마이프렌즈와 글로벌 디지털 물류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마이프렌즈는 글로벌 K-Pop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의 팬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커머스 및 커뮤니티 구축을 돕는 SaaS 솔루션 비스테이지(b.stage)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삼성SDS는 이번 협력으로 비스테이지를 통해 글로벌사업을 운영하는 아티스트 및 크리에이터를 위한 디지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물류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Cello Square)와 비스테이지 솔루션을 연계해 비스테이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해외 풀필먼트센터 관리 △국제 운송 조회 등 다양한 디지털 물류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첼로 스퀘어는 기업이 수출입 물류 전 과정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수출입 물류 견적부터 예약·운송·실시간 화물 추적·정산까지 모든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물류 플랫폼이다. 이기영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는 “이번 삼성SDS와의 업무협약으로 비스테이지를 이용하는 크리에이터와 기업이 첼로 스퀘어를 통해 편리한 글로벌 이커머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