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서울농산물도매시장정산(공동대표 정환수·강민규),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과 가락시장의 유통혁신 및 정산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월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출하자, 유통인 지원을 확대하며 안정적인 출하대금이 정산될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농협은 출하대금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지급을 위해 기존의 정산시스템을 고도화하며 내년 중 모바일 정산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문영표 서울시식품공사 사장은 “앞으로 농협과 공사, 정산회사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정산시스템을 개발, 구축해 새로운 기능이 탑재된 정산시스템이 탄생하길 기원한다”라며 “내년 3월 차질없이 오픈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9월25일 aT센터에서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과 해외 K-푸드 위조상품 대응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푸드의 인기가 증가함에 따라 해외 여러곳에서 자국식품 브랜드명이나 포장 디자인에 한글이나 한국적인 이미지를 활용해 한국식품인 것처럼 판매하는 위조상품 적발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위조피해 예방과 공동대응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며 식품 수출기업의 권리를 보호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K-푸드 수출기업 지식재산권 관련 피해예방과 대응교육 △ 수출기업 지재권 해외분쟁 대응지원 △해외 K-푸드 모방품 실태조사와 정보공유 △해외박람회, 세미나 개최 시 양 기관 해외네트워크 공동활용 등에 적극적으로 힘을 합치기로 했다. 홍문표 aT 사장은 “대한민국 농식품 수출과 지식재산 보호에 앞장서는 두 기관이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K-푸드 인기를 악용하는 해외위조상품 관련 수출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해 K-푸드의 해외진출을 늘리고 지속가능한 수출확대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9월24일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능력중심의 채용과 인사관리를 비롯해 직원역량 개발에 힘쓰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로 인증기간은 3년이다. aT는 2011년에 최초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2018년부터 올해까지 3회연속 인증을 획득하며 인적자원개발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올해 평가에서는 △직원 경력개발 코칭 강화 △직무역량 중심 인사평가 △역량모델에 따른 교육체계 수립 △개인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 직원역량 강화와 경력개발 지원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홍문표 aT 사장은 “공공기관의 전문성 강화와 인재개발은 국민이 만족하는 공공서비스의 시작점”이라며 “국민 먹을거리 책임기관으로서 농어촌의 농어민이 잘사는 강한 선진국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우수 인재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2025년 4월22일부터 25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국내 유일 콜드체인전문전시회인 ‘KOREA COLD CHAIN 2025(제3회 국제콜드체인산업전)’를 개최하며 올해 10월 말까지 할인기간으로 조기신청 전시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식품콜드체인협회와 케이와이엑스포가 주최하며 한국전시산업진흥회의 국제인증전시회로 인증을 획득했으며 한국 콜드체인산업 발전을 통해 국민의 식생활 안전과 신뢰할 수 있는 의약품 공급에 이바지하며 콜드체인과 관련된 국내 산업의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열린다. 특히 지난해 식품콜드체인협회와 협의체를 이룬 세계콜드체인연합(www.gcca.org)이 후원기관으로 함께해 전시회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모집분야는 총 6개로 △콜드체인 운송·유통(신선식품 운송서비스, 의약·바이오 운송서비스, 화훼, 전자제품 운송서비스, E-commerce) △콜드체인 보관(냉동·냉장창고 운영, 냉동·냉장창고 설계 건축·시공) △패키징(콜드체인 포장재, 콜드체인 용기, 냉매 등) △냉동·냉장설비·장비(냉동냉장 탑차, 공조설비, 축냉설비, 방열도어, 도크쉘터, 쇼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화학협회(회장 신학철)는 9월11일 ‘세계오존층보호의날(9월16일)’을 기념하기 위해 ‘2024년 오존층 보호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UN이 지정한 세계오존층보호의날은 1987년 9월16일 캐나다 몬트리올 의정서를 기념하기 위해 지정됐으며 올해 37번째를 맞이했다. 세계적으로 오존층 파괴로 인한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면서 프레온냉매가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 몬트리올의정서, 키갈리개정서 등 국제협약에 따라 HCFCs 냉매는 2030년 전폐, HFCs는 2045년까지 80%가 감축돼야 한다. 한국석유화학협회 특정물질관리지원센터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오존층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우리나라에서 세계오존층보호의 날 행사가 개최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행사는 △오존층 보호의날 기념 유공자 포상 △영상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특정물질 대체전환 촉진 세미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엄찬왕 석유화학협회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오존층 보호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과 앞으로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뜻깊은 자리”라며 “오존층 파괴는 지구온난화뿐만 아니라 오염균 발생, 생태계 파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제8기 콜드체인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강했다고 9월10일 밝혔다. 콜드체인 전문가 양성과정은 콜드체인관리사 자격과정으로 우리나라 콜드체인 선진화를 이끌 콜드체인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국내 유일의 콜드체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매년 상반기(3월)와 하반기(9월)에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9월6일부터 12월6일까지 13회에 걸쳐 진행되며 △콜드체인산업 △식품 콜드체인관리 △의약품 콜드체인관리 △현장견학·해외연수(싱가포르) △콜드체인세미나·전시회 참가 및 참관 △콜드체인 운송 △콜드체인 패키징 △콜드체인 설비 △콜드체인 물류시설 △콜드체인 사례연구 △콜드체인 관련 법규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이론강의·과제연구와 우수 콜드체인 현장방문, 해외연수(싱가포르 콜드체인 연수), 전시회 참관, 세미나 참가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실무와 이론을 융합한 현장지향형 교육으로써 대면과 비대면(ZOOM) 강의가 동시에 진행된다. 또한 콜드체인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교육참가자들이 밀접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돕는다. 학계·업계·정부·연구분야 전문가와 교류와 협력을 통해 기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 개선 및 솔루션 도출능력을
동원그룹은 9월9일 ‘탄소중립 2050’ 비전달성을 위해 LG전자와 고효율 냉동공조솔루션 구축에 관한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동원그룹은 탄소배출량을 현재보다 40% 이상 감축하기 위한 탄소중립 2050 비전을 세웠다. 향후 2030년까지 총 4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60여곳의 주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현재의 절반 가까이 줄일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동원그룹 종합기술원 소속 기술진·전문가들이 LG전자 기술진들과 함께 협업 중이다. 첫 대상지로 동원로엑스의 물류거점인 경산센터와 양산센터가 선정됐다. 50여 대에 달하는 냉동공조설비의 에너지효율을 진단하고 솔루션을 구축하는 데에만 6개월 이상이 소요됐다. 동원그룹은 저온유통물류체계(콜드체인시스템)를 적용한 동원로엑스의 특성을 고려해 이번 프로젝트의 첫 대상지로 선정했다. 동원그룹이 LG전자와 협업해 고효율 냉동공조솔루션을 구축하려는 이유는 두 가지다. LG전자의 핵심부품 기술력인 ‘코어테크’가 적용돼 에너지효율이 높고 안정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그동안 동원그룹은 주로 식품포장재의 소재를 혁신하거나 설비의 내구성을 증대하는 방향으로 탄소배출량 저감화를 실천해 왔다. 지난 2020년에는 창립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기초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저소득 아동 가정 전통시장 나들이’ 행사를 추진했다고 9월8일 밝혔다. IPA는 송림종합사회복지관, 인천동구가족센터, 송림1·2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한 가정당 10만원씩 총 400만원의 장보기비용을 지원했다. 송림종합사회복지관은 9월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아동이 포함된 저소득 가정 및 한부모·조손가정과 함께 현대시장(인천광역시 동구 송림동 30)에서 식료품 등 기초생활물품을 구매했다. IPA 직원들은 9월6일 저소득 가정 아동과 함께 현대시장을 방문해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장바구니를 들고 온누리상품권으로 명절물품과 제철 과일을 구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재완 인천항만공사 ESG경영실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디지털 혁신과 민관협업으로 국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와 외식업계 위기극복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9월6일 한국공기업학회(회장 김준기)가 주최한 ‘제5회 공공기관 정책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정책대상은 공공기관의 대국민서비스와 경영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며 널리 확산하기 위해 시행된 포상제도로 올해는 혁신성, 파급효과, 정부정책 이행 노력도 등을 두루 평가해 공기업, 준정부기관 등 5개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aT는 △민간 플랫폼 ‘만개의 레시피’와 협업한 알뜰한끼서비스로 국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와 농가소득 제고 기여 △빅데이터 분석정보 활용 영세 외식업체 맞춤형 경영 컨설팅서비스로 경영난 극복지원 등 민생과 직결되는 사회현안을 혁신적으로 해결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aT는 지난 2021년부터 디지털 정규조직을 운영하며 사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혁신을 전사적으로 추진 중이다. 2023년에는 세계 최초 온라인 도매시장을 오픈했다. 또한 공공급식통합플랫폼 거래실적 3조7,000억원 달성 등 농어업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는 전사 디지털 전략을 수립해 AI와 빅데이터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미활용에너지를 식물공장에 적용해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한 식물공장시스템 개발 및 실증이 추진된다. 수에너지(대표 류상범)는 9월5일 신라스테이 여수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에너지수요관리 핵심기술개발사업 '미활용에너지 활용 에너지절감형 식물공장시스템 개발 및 실증' 과제 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미활용에너지 관련 실증사업 발굴 및 식물공장시스템 적용을 위한 여러 기관 간 정보공유 및 사업기술 활용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R&D의 전체사업비는 약 243억원이며 이중 정부출연금은 185억원 규모다. 1차년도에 40억원 내외가 지원된다. 주관연구기관으로 수에너지,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한국이엔씨 △영진기술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녹색에너지연구원 △국립순천대학교산학협력단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HM에코팜 △OCI △아이온텍 △모스브라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양대학교산학협력단 △월드이엔씨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 △조선대학교산학협력단 등이 참여한다. 연구기관 외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전라남도 △광양시 한국에너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8월30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인천항 국적 컨테이너선사 사장단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경규 IPA 사장을 비롯해 인천항에 기항하는 국적 컨테이너선사 대표 및 임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IPA는 간담회에서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 현황·분석 △인천항 컨테이너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계획 △인천항 스마트항만 추진계획 △인천항 상반기 마케팅 주요활동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인센티브 제도 등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하반기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를 위해 상호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IPA는 올해 7월까지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증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수출입 화주 대상 찾아가는 포트세일즈 △인천항 수출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선사-포워더 네트워킹 강화 △선사별 맞춤형 방문면담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346만TEU를 처리했던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대 물동량 경신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인천항을 이용해 주시는 국적 컨테이너선사 대표님들의 도움으로 인천항 물동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