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12월11일 ESG 소비자 이니셔티브가 주관하고 김성원 국민의힘 국회의원,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3 소비자 ESG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권익증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비자 ESG혁신대상’은 기업의 ESG경영에 있어 소비자의 관심과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된 행사다. 2회의 전문가 평가와 100명의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소비자 평가를 거쳐 △소비자 권익 증진 △소비자 안전 △제품 및 유통 서비스 혁신 △환경 혁신 △상생협력 5개 분야에서 14개의 ESG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aT는 ‘알뜰한 살림꾼의 맛있는 한 끼’ 서비스로 저렴한 농산물을 활용한 인기 레시피 정보를 제공하고 농산물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해 농민에게는 가격 하락 농산물의 판로 확보를 국민에게는 알뜰한 소비를 지원함으로써 소비자권익 증진에 기여한 성과를 두루 인정받았다. 기노선 aT 부사장은 “aT의 핵심 이해관계자인 국민 소비자들로부터 ESG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그 의미가 더욱 값지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비롯한 대국민 이해관계자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식신(대표 안병익)과 12월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저탄소식생활 확산과 푸드테크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식신은 2010년에 설립된 푸드테크 기업으로 모바일식권 서비스와 맛집정보 서비스를 운영하며 국내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aT도 2023년 2월 농업기관 최초로 푸드테크 전담 부서인 푸드테크육성부를 신설해 △푸드테크 기업, 학계, 정부, 유관기관 등 민관합동 협력체계 구축 △국내외 푸드테크 시장 규모, 동향, 소비자 인식 등 관련 정보조사 △푸드테크 정책 기반 구축과 산업육성의 법적근거 마련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과 확산 협력 △푸드테크와 K-푸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문교류와 홍보협력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김춘진 aT 사장은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하는 식신의 이용자들이 저탄소식생활에 동참해 주셔서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상호 긴밀히 협력해 탄소중립 시대에 소비자들이 저탄소식생활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aT는 먹거리 탄소중립을 위해 지난 2021년 ‘저탄소식생
								냉매규제에 대응해 GWP 150 이하 Low GWP 냉매가 적용된 친환경 저온 콜드체인 냉동시스템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에너지효율 관리제도를 도입 및 고도화하려는 연구가 진행된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2024년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연구개발과제로 ‘냉매규제 대응 친환경 저온 콜드체인 냉동시스템 기술개발’ 과제사업을 공고했다. 2021년 열린 유엔기후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High GWP 사용규제가 개시됐다. 우리나라도 HFC 냉매규제에 돌입해 2024년부터 HFC 냉매를 단계적으로 감축, 2045년까지 80%를 감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탈 HFC, LOW GWP(150 이하) 냉매 기반의 고효율 콜드체인 냉동·냉장시스템의 설계·제조·실증·평가기술이 확보돼야 한다. 또한 시장성 측면에서도 글로벌 콜드체인 시장규모는 약 1,077억달러, 성장률 15%에 이르고 있어 글로벌시장 개척과 수출경쟁력을 확보하면 경제적 가치 창출과 동시에 냉동공조기기 수출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 연구 내용은 크게 친환경 콜드체인 기술개발과 관리제도 도입 및 고도화로 나눌 수 있다. Low GWP 냉매(GWP 150 이하) 적용 F2급(-40℃) 및 F1급(-30℃)
								산업 또는 상업현장에서 활용되지 않고 버려지는 에너지를 사용하는 동시에 높은 에너지효율의 핵심 자재와 기술들을 적용해 에너지절감 성능이 우수한 식물공장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까지 추진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2024년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연구개발과제로 ‘미활용에너지활용 에너지절감형 식물공장 시스템 개발 및 실증’ 과제사업을 공고했다. 식물공장은 다층 재배구조 형태의 밀식재배로 운영되므로 수직방향의 유동·환경 균일화가 중요하며 에너지절감을 위한 미활용에너지활용 고정밀 공조기술을 개발해야한다. 2021년 기준 건물형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수직농장 시장규모는 각각 28억달러, 4억달러로 총 32억달러 규모이며 2026년엔 97억달러로 25%의 높은 연평균성장률이 예상된다. 기술개발방향은 크게 에너지활용 및 식물공장 표준모델 개발과 고효율 식물공장 설비 및 시스템 설계기술 확보로 나뉜다. 에너지 다소비시설인 식물공장의 에너지 고효율화기술 개발 및 에너지활용 식물공장시스템 건물실증을 통한 식물공장 표준모델 개발의 구체적 연구과제는 △광합성 효율이 높으면서 발열이 낮은 고출력 LED 개발 및 균일한 광원배치 설계 △난방과 더불어 LED 조명의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국제표준화기구 ISO의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2회 연속 획득했다고 12월14일 밝혔다. 환경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제정한 ISO 인증 중 하나로 환경경영을 조직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지속적 환경개선을 추진하는 경우 전문인증기관인 한국선급으로부터 인증을 받을 수 있다. IPA는 2020년 12월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최초 획득했으며 심사절차를 거쳐 2회 연속 인증취득이 가능했다. 인증기한은 2026년 12월까지다. IPA는 환경경영 전담조직을 두고 △선박 저속운항프로그램 △친환경 하역장비 전환 △노후차량 출입제한 등 주요 배출원별 대기오염물질 저감사업을 추진했으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운영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인증 △전국항만 유일 ICT 기반 항만탄소관리 플랫폼 구축 △기후위기적응대책 이행 등 다양한 친환경사업을 지속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김상기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환경경영시스템 인증획득은 그간 추진한 친환경노력에 대해 대외적으로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국제적 환경경영기준
								해상물류 빅데이터 기반 예측·분석서비스기업 씨벤티지는 ‘제60회 무역의 날’을 맞아 송형진 대표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씨벤티지는 전체 물류체인에서 가장 비효율적으로 운송되는 해상물류에 예측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물류관계자들의 경제적이며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도와주고 있다. 해상운송은 전체 물류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지만 예정된 날짜에 들어오는 정시율은 40%가 되지 않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적인 데이터가 바로 정교한 해상지도인 MTN(Maritime Traffic Network)다. 씨벤티지는 이를 기반으로 전세계 모든 선박의 목적지와 도착시간을 예측하는 PTA(Predicted Time of Arrival)와 같은 데이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최근 해양물류는 이해관계자들의 정보공유 부재와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확한 데이터의 부재로 불확실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이로 인해 전체 물류체인(end-to-end supply chain)의 비효율성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씨벤티지의 빠른 가시성과 예측모델기반의 분석정보 등이 해양 물류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씨벤티지의 해운업 관련 B2B 비즈니스를 위한 솔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12월8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3년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우수기업 포상식’에서 ‘명예의 전당’ 부문에 선정돼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CM인증은 2007년부터 시작된 국가 공인 인증제도로,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개선 여부를 2년마다 평가·인증한다. 평가는 한국소비자원이,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맡는다. 명예의 전당은 CCM인증을 7회 이상 획득 및 12년 이상 유지한 기업을 대상으로 추가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수상업체는 ‘CCM 인증마크’를 제품패키지 등 마케팅 활동에 활용 가능하다. 동아제약은 2011년 최초 인증 후 2년마다 재평가를 모두 통과해 총 7회 연속 CCM 인증을 받았다. 동아제약은 정기적으로 고객의 소리(VOC)를 분석해 개선하고 분기별 소비자 만족도조사를 실시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고 있다. 소비자 건의·제안 내용은 유관부서와 실시간으로 공유해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CCM 운영위원회, 클레임제로화회의 등 전사적으로 소비자중심경영 실
								한진은 12월7일 창립 78주년 기념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7,800장의 연탄을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본부’에 기부하는 한편 노삼석 대표와 조현민 사장 및 한진 임직원 30여명이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 일대에서 저소득층과 독거 어르신 가정에 직접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한진은 매년 연말이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중단한 이후 지난해부터 재개했다. 한진은 연탄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고 직원들의 결속력을 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진의 한 직원은 “직접 나르는 연탄 한장의 소중함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져 올 연말연시가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느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진은 다양한 나눔과 상생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CSV(공유가치창출) 활동으로 착한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하는 ‘Love connect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농수축산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내지갑속선물’ 기프트카드 판매액 중 일부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올해 K-푸드 대미 수출확대를 위해 미국 중동부지역 세일즈 행보에 나섰다고 12월6일 밝혔다. 첫날 일정으로 메릴랜드 소재 농수산물 공영 도매시장인 Maryland Food Center Authority(MFCA)를 방문해 동부지역 한국 신선농산물 도매유통현황을 점검하고 수입바이어 김종호 HK Produce 대표를 만나 한국산 배, 깐마늘, 버섯 등의 수출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리브라더스, 승원유통, 샘표USA 등 현지 수입빅바이어와 K-푸드 수출확대간담회에서 미국 식품시장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올해 미국시장 수출목표 달성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K-푸드 대미 수출은 라면, 과자, 김, 쌀가공식품 등의 수요확대와 미국 ‘김치의 날’ 제정 등 김치 인기 상승으로 2023년 10월까지 전년동기대비 3.5% 상승한 14억2,000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 정재훈)는 BSI(British Standards Institution: 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신규버전의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27001:2022’ 전환심사 및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27701:2019’ 사후심사를 통과했다고 12월7일 밝혔다. 2022년에 신규 버전으로 업데이트된 ‘ISO/IEC 27001’은 조직 통제, 인적 통제, 물리적 통제, 기술적 통제 등 정보보호관리영역별 93개 세부항목에 대한 통제요구사항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19년에 ‘ISO/IEC 27001’ 인증을 처음 획득한 이후 2022년 갱신심사를 통해 인증의 유효성을 검증받았다. 올해는 새로운 버전에 대한 전환심사를 통해 신규통제항목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정보보호 역량을 갖추었다는 것을 입증했다.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ISO/IEC 27701’은 ISO 27001의 확장영역으로 회사가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요구사항을 준수하고 있는지 검증한다. 조직의 개인정보관리절차, 비식별화, 정보주체의 권리보장 등 8개 분야 49개의 유럽 개인정보보호법(EU GDPR)에서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에 선정됐다고 12월6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사화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심사는 환경경영, 사회공헌프로그램, 윤리경영 등 ESG경영 관련 7개 분야 25개 지표를 통해 진행된다. 동아제약은 올해 처음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에 선정됐다. 동아제약은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2009년부터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특별한 사회공헌 '메리투게더' 후원도 동아제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2020년 문화예술봉사단 메리와 후원업무협약을 맺고 자선연주회를 펼쳐 문화소외계층을 보듬고 있다. 이와 함께 동아제약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여성 백일장 대회인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을 40년간 후원하면서 여성 문학인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동아제약의 관계자는 "이번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 선정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의 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