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은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3개사 본사영역이 BSI(British Standards Institution: 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월5일 밝혔다. ISO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위원회에서 제정한 환경경영체제 국제표준이다. 기업이 ISO14001 규격의 요건에 근거해 환경경영을 기업경영의 방침으로 삼고 구체적인 목표를 바탕으로 환경개선을 이룰 때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3사는 △환경경영 방침 및 규정제정 △환경영향평가 및 위험대응 △환경경영 내부심사 실시 등 환경경영이 기업 내 내재화 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이번 ISO14001인증을 통해 경영활동에서 발생가능한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고 주요환경 이슈대응체계를 마련해 지주사 및 그룹사의 사업에서 발생하는 환경리스크를 관리 및 개선하고자 한다.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는 "동아쏘시오그룹은 그룹 전반의 환경경영 내재화 및 환경리스크를 최소화하기위해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라며 “그룹사 전반에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시스템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자사
								한국교통연구원(KOTI)은 11월24일 서울 중림동 LW컨벤션센터에서 ‘스마트 물류서비스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국토교통부가 현재 추진 중인 ‘고부가가치 융복합 물류배송 인프라 혁신기술 개발사업’ 등 10개 연구과제에 대한 서비스 발굴을 목표로 진행됐다. 공모전은 물류분야의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었던 만큼 산학연 다양한 분야의 인원이 참가했다. 전문가와 시민참여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에게 총 3차례 평가를 거쳐 최종 10팀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고부가가치 융복합 물류배송 인프라 혁신기술 개발 사업’의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이동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융복합물류사업단 단장과 공모전 주관기관인 교통연구원의 조범철 교통빅데이터연구본부 본부장, 황기홍 교통안전공단 교통물류정책처 부장이 참석해 △대상(두더지팀 ‘Do 더 지혜로운 물류’) △우수상(물아일체팀 외 2팀) △장려상(마켓쿠킨팀 외 5팀) 등을 시상했다. 이동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융복합물류사업단 단장은 “국민 시각에서 융복합물류사업단 연구과제와 관련된 참신한 아이디어에 대해 들어볼 수 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2월2일 대한생활습관의학원이 개최한 ‘2023 KCLM 국제생활습관의학 콘퍼런스’에서 김춘진 사장이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서 김 사장은 “기상이변의 심각성을 알리고 전 세계 온실가스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관련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T는 지난 2021년부터 국내외 35개국 610여개 협력기업과 함께 추진 중인 저탄소·친환경 지역농축산물 및 해조류 등 수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김없이 먹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운동’에 대해 설명하고 지속가능한 저탄소 식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건강한 저탄소 식생활이야말로 우리의 건강을 지키고 지구를 살리며 나아가 인류의 미래를 약속하는 실천법”이라며 “저탄소식생활 실천 동참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함께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데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한진은 12월6일 ‘제10회 CSV 포터상(Porter Prize for Excellence in CSV)' 시상식에서 '프로세스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노삼석 한진 대표와 조현민 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한진은 다양한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모델을 구축해 기업과 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전사 차원의 CSV 운영체계 및 주요활동들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진은 2021년 처음 '프로젝트 상생성부문'의 CSV 포터상을 수상한 이후 올해로 3년 연속 수상했으며 CSV 포터상 명예의 전당에 등록됐다.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한 CSV 포터상은 경제적 가치 창출과 사회문제 해결을 동시에 추구하는 CSV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CSV 개념을 정립한 마이클 포터 미국 하버드대 교수와 함께 2014년 처음 제정한 상이다. 한진은 이날 수상한 조현민 사장의 주도 하에 CSV 프로그램인 'Love Connect' 캠페인(총 7회 진행)을 2021년부터 매 분기 이어가는 것을 비롯해 CSV 실천을 취지로 다양한 플랫폼을 운영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1인 판매자 등 소상공인이 합리적으로 국내외 택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간편화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무역의 날’ 포상 추천권을 처음 확보한 첫해 K-푸드 수출기업, 유관단체가 대통령표창 3점, 국무총리표창 1점,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8점 등 총 12점의 수상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12월5일 제60회를 맞은 ‘무역의 날’ 기념식은 매년 수출에 공로가 있는 기업이나 단체에 정부포상을 수여하며 농식품분야는 타 산업에 비해 수출액이 소규모라 그간 수상자가 희박했다. 올해 aT가 처음으로 확보한 포상추천권은 수출물류와 전자상거래 등 2개 분야이며 △항공물류협업을 통한 신선딸기수출(대한항공)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한 K-푸드 수출(카페24) △다양한 김치 수출(대상) 등 총 3점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바이어를 통한 영국시장 진출(유니스낵)로 국무총리표창을 받고 말레이시아 할랄도축장인증 획득(한다운FSL) 등 8점의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김춘진 aT 사장은 “2024년 수출물류비 폐지 등 어려움이 많은 농식품분야가 이번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거둔 성과는 매우 고무적인 일이며 가치를 평가해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도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수출업체, 유관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현장중심
								인천항만공사는 12월5일 인천항과 인천국제공항에 냉동·냉장(콜드체인) 화물유치를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12월5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인천항 ‘콜드체인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한국초저온인천은 최근 인천해수청으로부터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 시행 허가를 받았다.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에 22만8,000여㎡ 규모로 조성되는 콜드체인 클러스터는 인근 한국가스공사 LNG 인수기지에서 배출되는 -162℃의 초저온 냉열에너지를 활용한 물류단지다. 한국초저온인천은 2025년 1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콜드체인 클러스터를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국제 경기 악화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원자재가격이 급격히 오르면서 사업비가 대폭 증가돼 사업에 난항을 겪어왔다. 한국초저온인천은 애초 공사비 5,622억원에서 1,200억여원이 늘어난 6,800억여원으로 시행 허가를 받았다. 한국초저온인천은 2023년 안에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2024년 2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 공사기간은 30개월이다. 콜드체인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연간 29만톤의 콜드체인화물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콜드체인
								종합물류기업 세방은 최종일 대표가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의 추천을 받아 ‘우리 수산물 소비·어촌휴가 장려’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최근 밝혔다. ‘우리 수산물소비·어촌휴가장려’ 챌린지는 지난 7월 국회와 해양수산부의 공동 제안으로 시작된 릴레이 챌린지로 우리 수산물 소비를 장려하고 어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일 대표는 “세방의 대다수의 사업장이 전국 주요 항만에 위치해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등 오랜 기간 어촌경제와 상생협력을 이어왔다"라며 "임직원 모두 이번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방은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사업 △연말 임직원 연탄배달 봉사 △임직원 벼룩시장을 통한 지역사회 기부 △취약계층 장학금 지원 △지역사회 생태계 보호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최종일 대표는 다음 참여자로 남경엽 제이비엘 대표와 이현호 PDCT(평택당진중앙부두) 대표를 추천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 정재훈)는 12월7일 제30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30회째를 맞이한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은 기업의 혁신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경영혁신과 ESG경영 실천에 앞장선 모범기업을 시상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26000’ 7대 주제에 따른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 발간한 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GAMASOT)’을 통해 그룹의 사회적 책임경영 5대 카테고리(인권, 환경, 준법, 소비자 중심, CSR)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인권영역에서는 △인권경영 프로세스 확립 △거점오피스 제도 시행 △매분기 노사협의회 실시 등을 통해 임직원과의 소통을 중시했다. 환경영역은 △자발적 온실가스 SCOPE3 3자검증 실시 △사내 다회용컵 캠페인 사용 등을 진행해 최근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 준법 영역에서는 2024년까지 전 그룹사 ABMS(부패방지경영시스템)를 구축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소비자중심영역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시스템 운영을 하고 있으며 CSR영역에서는 건강, 사람, 환
								풀필먼트서비스 '품고'를 운영하는 두핸즈는 12월7일 제30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는 기업혁신대상은 1994년부터 시행됐으며 경영혁신 모범사례를 발굴·시상하고 있다. 혁신사례 확산을 통해 산업계의 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위해 시상되고 있다. 두핸즈는 ESG경영과 중소 이커머스 브랜드사 및 3PL들과의 상생을 실천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두핸즈는 취약계층을 꾸준히 정규직으로 채용해 왔을 뿐만 아니라 풀필먼트서비스 제공 시 종이 완충재를 포함한 FSC인증받은 부자재를 제공해 온 점에서 ESG 경영혁신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중소 이커머스 브랜드사들의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4시 마감, 주말출고서비스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물류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는 풀필먼트시스템인 ‘품고 나우’ 내 다양한 기능을 꾸준히 제공해 왔다. 이와 함께 해외판매 루트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특송기업인 FedEx 및 일본 최대 응원구매 플랫폼인 ‘마쿠아케’와 제휴를 맺어왔다. 두핸즈는 ‘품고’를 운영하며 확보한 풀필먼트 IT 기술력, 영업 기회
								첨단 물류인프라를 구축하고 물류시설 확대·운영 개선을 위한 비전이 발표됐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한 ‘제4차 물류시설개발종합계획 공청회’가 11월22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렸다. 물류시설개발계획은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물류시설의 합리적 개발‧배치 및 물류체계의 효율화 등을 위해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공청회에서 소개된 제4차 물류시설개발종합계획은 2022년 5월부터 교통연구원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했으며 업계‧학계 등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됐다. 박지형 교통연구원 경영부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도시 내에서 일상생활도 밀접한 생활밀착형 이용 서비스가 제공돼야 한다”라며 “농산어촌을 포함한 소외지역까지도 도시계획에 포함해 다양하고 발전적인 의견수렴으로 보다 완성된 정책을 수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우진 물류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과 이커머스 발달로 물류산업이 대불안을 겪고 있다”라며 “정부는 현재 물류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물류시설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적인 비전을 마련해야 하며 물류산업이 국내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신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11월21~22일 열린 홍콩에서 ‘아시아 물류·해양·항공 컨퍼런스(ALMAC: Asian Logistics, Maritime and Aviation Conference)’에 참가해 항만배후단지 마케팅을 펼쳤다고 밝혔다. 컨퍼런스의 주제는 ‘미래를 대비하는 공급망: 다각화, 탈탄소화, 디지털화’로 홍콩정부와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공동 주관했다. IPA에 따르면 컨퍼런스에는 홍콩,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각국의 물류서비스기업, 화주, 선사 등 물류업계 관계자 5,000여명 이상이 참여했다. IPA는 인천 신항배후단지 및 아암물류2단지에 첨단제조·물류기업 등을 유치하고 신규 물동량을 창출하기 위해 이번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해양수산부와 4개 PA(인천항만공사(IPA), 부산항만공사(BPA), 울산항만공사(UPA),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공동 운영한 홍보부스에서 IPA는 △수도권과 근접한 인천항의 지리적 이점 △인천항의 컨테이너터미널, 여객터미널 등 항만시설 △신규 항만배후단지 공급계획 등 동북아시아의 물류 중심지이자 매력적인 투자처인 인천항의 장점을 설명하는 1:1 기업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