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설비공학회(회장 강용태) 콜드체인부문위원회는 2021년 12월3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부산삼정에서 2021년 제2차회의를 개최하고 윤경미 댄포스 본부장을 신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윤경미 위원장은 활발한 위원회 활동으로 콜드체인분야에 대한 열의를 보여왔으며 이번 선임으로 설비공학회 내 여성설비부문위원회를 제외한 최초 여성위원장이 됐다. 윤경미 위원장을 만나 콜드체인부문위원회를 이끌어나갈 포부를 들어봤다. ▎콜드체인부문위원회를 소개한다면세계자원연구소에 따르면 2050년에는 인구가 97억명에 달해 식량이 현재의 1.7배, 에너지가 지금의 3.5~5.5배 더 필요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식량자급률 55%를 목표로 하는 한국의 입장에서 식량안보는 매우 중요하고 민감한 사항이 아닐 수 없다. 더군다나 생산된 농축산물의 3분의 1 이상이 버려지거나 손실되고 있는 현실이다. 국내·외적으로 식량안보 및 국민건강을 위한 식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수요, 신선식품 및유제품 등의 지속적인 보관뿐만 아니라 그 식품이 생산됐을 때의 맛과 향을 그대로 유지해 최종 소비자의 식탁까지 안전하게 배송하는 유통까지 콜드체인전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관련학문과 산업이 빠르게 성장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대한민국 최초의 식품전문 산업단지인 국가식품클러스터를 관리하고 육성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설립됐다. 12개의 기업지원시설로 인력공급, 원료조달, 시제품생산, 패키징, 검사분석, 마케팅, 수출까지 식품기업이 필요로하는 모든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김영재 이사장은 1988년 서울대를 졸업하고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정책기획 행정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민주연구원 정책연구실 수석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식품산업 혁신성장의 메카’로 육성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식품기업의 성공파트너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김영재 이사장을 만나봤다. ▎식품클러스터를 소개한다면식품클러스터는 2008년 한미FTA 체결에 따른 대책의 일환으로 식품기업, 연구소, 대학이 집적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구축된 대한민국 최초의 식품전문 산업단지다. 국내 농·축·수산업의 고부가가치화가 궁극적인 목적으로 이러한 목표달성을 위해 클러스터 내에는 다양한 식품관련 유망기업들이 꾸준히 입주하고 있다. 하림, 풀무원 등 잘 알려진 기업들은 물론 풍부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식품저온물류연구회를 모태로 설립된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인가)는 우리나라 식품콜드체인분야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식품콜드체인에 대한 발전방안 제시 및 정책 발굴, 전문인력 양성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식품콜드체인산업의 선진화와 회원사의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활동 및 세미나를 개최해 관련산업의 정보교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콜드체인협회를 이끌고 있는 서병륜 회장은 1949년생으로 서울대 농과대학농공학과를 졸업하고 이후 서울대와 성균관대에서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으며 명지대 산업대학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1984년에는 한국물류연구원을 설립해 원장을, 1989년 한국물류협회를 창립 후 10여년간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18년에는 국가물류발전과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콜드체인협회뿐만 아니라 1996년 파렛트컨테이너협회를 창립해 현재 회장을 맡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수행, 아시아-태평양물류연맹 회장과 아시아파렛트시스템연맹 회장을 역임했다. 환경분야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자원순환포장기술원(2006년 환경부 인가)을 설립
물류산업진흥재단(KLIP)은 국내 중소물류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돕고 대·중소기업간 상생의 물류 생태계를 창조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 현대글로비스의 출연으로 2013년 설립됐다. 재단의 가장 큰 역할은 중소물류기업이나 물류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주고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이다. 물류산업진흥재단은 중소 물류기업 근로자들의 보다 나은 근무환경 제공을 위해 휴게공간, 탈의실 및 화장실 등에 대한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매년 5~10개사를 선정, 총 32개사를 지원했으며 올해 7개사 추가지원 예정이다. 물류 프로세스, 물류IT 및 경영관련 등을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사업도 매년 10~15개사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수혜업체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물류교육을 통한 인재양성 및 해외 물류박람회 견학, 우수 물류기업 방문 등 다양한 물류시스템과 물류기술을 체험하고 이를 업무에 참고할 수 있도록 중소물류기업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물류산업진흥재단을 이끌고 있는 심재선 이사장은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인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법무부 법사랑위원 인천지역 연합회부회장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또
국내 천연가스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급에 기여하기 위해 1993년 국내 고압 천연가스설비의 유지정비 및 기술개발 전문기업으로 설립된 가스기술공사는 대전에 본사를 두고 전국에 14개 지사를 통해 5개의 천연가스 생산설비와 413개의 공급관리소 및 4,945km에 이르는 주배관망에 대한 유지정비와 안전점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고압으로 운영되는 천연가스설비의 유지정비분야에서 그동안 축적한 정비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수소산업에 진출해 수소인프라 구축사업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국내 최초로 수소전문기업들이 개발한 수소관련 제품을 원스톱으로 시험·평가·지원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할 ‘수소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기도 하다. 특히 LNG냉열 활용 콜드체인 클러스터건설 등 국내 저탄소 분산형 에너지 확산을 통해 한국형 녹색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19년 5월 인천항만공사와 인천 신항배후단지 콜드체인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핵심인 냉열공급시설 운영사업에 대한 기술협력 및 업무제휴를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가스기술공사 내 LNG냉열사업을 총괄하는 최종태 기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는 ‘과학기술과 정보기술, 산업과 문화융합으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성장동력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2013년 설립됐다. 물류학회는 세계화시대 신기술과 정보를 기반으로 △ 물류비절감 △친환경물류 △스마트물류 등을 구현해 새로운 물류시장 창출과 부가가치를 높이는 물류과학기술을 개발하는 등 신성장동력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설립초기부터 물류학회는 구성원 공동 연구와 노력으로 물류산업에 큰 성과를 냈다고 평가받고 있다. 콜드체인 표준화라는 중책을 이끌며 급성장하는 콜드체인산업의 키(key)를 제시하고 있는 하헌구 물류과학기술학회장(인하대 교수)을 만났다. ▎물류학회를 소개한다면 물류학회는 2013년 10월에 설립해 학자들만의 모임이 아닌 교수, 국책연구소, 산업계를 아우르는 산·관·학·연 소통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현재 산업전반에 걸쳐 이슈가 되고 있지만 특히 물류파트에 가장 큰 영향이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 물류 고유영향력이 거대해짐에 따라 산·관·학·연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 동향 파악과 함께 미래 나아갈 방향도 모색하고 협력을 위한 장을 만들고 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이었던 홍순만 박사가 주도해 설립됐으며 물류와 기술
BITZER는 독일 서남부지역에 위치한 진델핑겐(SINDELFINGEN)에 본사를 두고 있다. 1934년 설립된 이후 80년 이상 혁신을 주도해 온 세계 최대 독립 냉매압축기 제조전문기업이다. 주요 생산 품목인 왕복동 압축기, 스크류 압축기, 스크롤 압축기, 콘덴싱유니트, 열교환기 및 압력용기 등과 냉동공조, 공정냉각 및 차량용 공조시스템을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다. 전 세계 37개국 72개 지역에 영업지사와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접거래 고객사와 서비스 파트너사를 포함하면 전 세계 거의 모든 국가에 판매 및 기술지원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2020년 말 기준 총 3,8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매출은 한화 약 1조1,000억원(808MEUR)을 달성했다. 특히 매년 600억원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해 지속적으로 최상의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시장에 소개하고 있다. BITZER 한국법인은 2007년 3월 BITZER 아·태지역본부의 연락사무소로 최초 설립됐다. 기존 고객사와 협력해 BITZER 제품에 대한 마케팅 및 시장확대, 신제품에 대한 기술지원을 주요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자 본사에서 지사 설립 필요성을 인식하고
대한설비공학회 콜드체인부문위원회는 2020년 1월 저온설비부문위원회를 확대, 개편해 신설된 위원회로 현재 관련분야 전문가 85명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급성장하고 있는 콜드체인산업의 산·학·연 교류의 장을 만들고 있는 오종택 콜드체인부문위원장(전남대 교수)을 만나 콜드체인산업 현황과 발전방향, 위원회 활동 계획에 대해 들었다. ▎그동안 어떤 활동을 펼쳤나국내.외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콜드체인관련 학문과 국가산업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코자 하는 시대적 사명감과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요구에 의해 위원회 명칭을 변경했다. 그동안 2009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고 있는 ICCC(International Conference on Sustainability and the Cold Chain: 국제콜드체인학술대회)와 한국, 중국 및 일본을 중심으로 2019년부터 시작된 ACCC(Asian Conference on Cold Chain: 아시아콜드체인학술대회)에 주도적으로 참석해 국내 콜드체인 연구 및 개발 관련 학술적가치를 알리고 콜드체인 선진국의 참석자들과 정보교환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 부문위원회는 국내 관련기업 전문가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외 학
"전문설계용역사에 의한 설계는 시공자의 입장보다는 운영자와 투자자의 입장 및 국가에너지 정책, 지구환경적 관점에서 설계가 이뤄집니다. 시공비 및 운영비의 경제성만이 아닌 물류센터의 라이프사이클을 감안한 경제성 및 환경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효율성이 보장된 물류센터를 건설할 수 있습니다" 기성이앤씨는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1992년 창립이래 △건축설비, 산업설비, 냉동플랜트 등 기계설비분야 설계·감리 △에너지분야 사용계획·진단·온실가스감축 컨설팅 △공학·기술연구용역 등 원스톱서비스를 수행하고 있으며 부설기관으로 ‘에너지·기후변화기술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냉동·냉장창고분야의 설비설계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며 오랜 기간 노하우를 쌓아왔다. 관련분야별 ‘동양 최대’, ‘국내 최대’ 수준의 타이틀을 거머쥔 기성이앤씨의 김광호 대표를 만나 국내 냉동·냉장창고산업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들었다. ▎기업운영 철학을 설명한다면 인류에게 맑은 물, 깨끗한 공기, 신선한 식품, 필수적 에너지를 공급하는 고도의 기계설비 시스템 및 에너지이용 기술, 온실가스감축 기술의 개발·적용을 위해 항상 연구하는 것이 기성(基盛)이앤씨의 운영방침이다. 이를 통해 인류사회에
BITZER는 왕복동, 스크류 및 스크롤 압축기 등 3가지 주요 기술을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압축기 제조기업입니다. 설립 이후 80년 이상 압축기 기술혁신에 주력해 온 만큼 전문성과 제품 품질에서 강점이 있습니다. 새로운 시장 개척과 고객만족을 위한 훌륭한 서비스 제공을 지속하겠습니다 1934년 독일 슈투트가르트 인근의 Sindelfingen에 설립된 BITZER는 내년이면 설립 85주년을 맞는 개인기업이다. 냉동, 공조, 산업용 프로세스 및 수송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왕복동, 스크류 및 스크롤 압축기, 응축장치 및 열교환기 전문 제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고객의 요구에 맞는 고급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아낌없는 투자와 노력을 지속해 electroincs, valve 및 암모니아 압축기 팩으로 성공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Alfa Laval(알파라발)의 쉘-앤-튜브 열교환기 제품 그룹을 인수하며 세계 최대 독립적인 쉘-앤-튜브 열교환기 제조기업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BITZER는 2017년 현재 34개국에 약 3,5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16개의 생산시설 및 15개의 R&D시설을 직접 보유하고 있다. 매출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