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10월17일 경북 칠곡군에 ‘서브허브’를 오는 11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CLS는 칠곡군과 10월17일 경북 칠곡군청에서 서브허브 투자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홍용준 CLS 대표를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소규모 지방도시의 로켓배송을 촘촘히 확대하는 동시에 청년과 여성 일자리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CLS는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에 11월부터 건축면적 약 8,900㎡(2,700평) 규모의 서브허브를 운영해 약 400명을 직접 고용할 계획이다. 총 투자금은 260억원이다. 칠곡 서브허브는 당분간 배송캠프에 상품을 운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내년부턴 로켓배송 직매입 상품을 입고해 보관하는 물류센터이자 고객주문과 동시에 최종 배송이 가능한 복합물류시설로 운영될 전망이다. 칠곡 서브허브 운영으로 칠곡군 왜관읍을 비롯해 경북지역 여러 지방도시의 로켓배송이 강화된다. 경북 구미·김천·안동·예천·영주와 대구지역의 쿠세권이 촘촘해진다. 또한 경북지역 농가를 비롯한 중·소상공인들의 제품 입고가 늘어나면서 이들의 전국 판로가 한층 확대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가락시장에 출하하는 알배기배추, 육지당근 품목에 대해 각각 11월3일, 12월1일부터 파렛트 출하 의무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농식품공사는 올해 12월 첫 입주를 앞두고 있는 현대화사업 채소2동 11개 품목 무, 양파, 총각무, 쪽파, 양배추, 대파, 옥수수, 마늘, 생강, 건고추, 배추에 대해 파렛트 출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2024년에는 알배기배추(11월3일~), 육지당근(12월1일~) 품목에 대해 파렛트 출하 의무화를 시행한다. 이와 관련 서울농식품공사는 지난 3년간 알배기배추, 당근 품목 주요 산지 방문 및 안내, 보도자료 배포, 도매법인-공사 합동 산지출장 등 전방위적 홍보를 추진해 왔다. 알배기배추와 육지당근의 2024년 9월말 현재 파렛트 출하율은 각각 98%, 97% 수준이며 공사는 해당 품목의 파렛트율 100% 달성을 위해 가락시장 홈페이지 홍보, 출하자 대상 안내 문자 및 파렛트 지원사업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내년에도 일정 파렛트율 이상의 품목에 대해 파렛트 출하 의무화를 시행할 예정이며 2027년(채소1동)까지 채소 전 품목, 2030년(과일동) 과일 전 품목 등 현대화
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10월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개최된 ‘2024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IR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IR대상은 IR활동을 활성화시키고 올바른 IR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IR협의회가 매년 제정 및 시상하고 있다. 적극적이며 효율적인 IR활동을 통해 주주중시경영을 실천하고 주주와 투자자의 공동이익 실현 및 자본시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기업을 대상으로 IR우수기업을 선정한다. 동아에스티는 기관투자자의 추천 및 평가 등 광범위한 의견수렴과 평가절차를 거쳐 선정된 후보기업에 대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IR대상선정위원회의 엄정한 심사 끝에 IR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동아에스티는 주주 및 투자자들과의 적극적이며 지속적인 IR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4년 기업설명회, 컨퍼런스콜, 기업탐방 등 200건 이상 다양한 온·오프라인 IR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투자를 위한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인 ESG 관련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주주와 투자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동아에스티의 관계자는 “주주와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투명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IR우수기업에 선정될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0월18일 야생조류 투명창 충돌예방을 위한 점자형 스티커부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상반기활동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봉사활동에는 롯데글로벌로지스 이천 물류센터 직원 약 20명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2시간 동안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했다. ESG경영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활동은 조류충돌방지협회와 함께 했다. 경기도 이천시 회억리 일대에서 생물다양성보호 및 인공구조물과 자연환경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일환으로 진행됐다. 조류충돌은 새들이 건축물의 투명창을 인지하지 못하고 비행해 발생하는 문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조류가 인식할 수 있는 점자형 스티커를 2.5m 높이의 투명방음벽 약 60m구간에 걸쳐 설치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조류충돌을 약 90% 이상 줄일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생태계보호와 환경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ESG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리테일테크기업 컬리는 10월22일 ‘컬리상품권’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컬리상품권은 구매한 금액만큼 컬리캐시로 충전할 수 있는 온라인교환권이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1만원 △3만원 △5만원 △10만원 등 총 4종의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1만원권은 오직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이용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선물받은 컬리상품권 등록코드를 복사한 후 등록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컬리페이 상품권 등록페이지가 열리고 해당 창에 복사한 코드를 넣고 ‘충전하기’만 누르면 된다. 충전한 컬리캐시는 컬리에서 결제 시 사용가능하다. 컬리는 지난해 9월 온라인 컬리상품권을 출시한 후 올 4월 실물카드형 컬리상품권을 선보이는 등 고객 구매와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꾸준히 힘써왔다. 약 1년간 컬리상품권 성장세는 5.7배에 달한다. 대량구매도 가능해 기업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컬리의 관계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을 통해 컬리상품권 구매와 선물하기가 더욱 편리해졌다”라며 “컬리의 독보적인 큐레이션을 보다 간편하게 누릴 수 있는 컬리상품권을 통해 다채로운 일상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진은 10월22일 한국WWF(세계자연기금)와 탄소감축 및 불법 야생동물 거래방지를 위한 지원기부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기간은 2024년 10월21일부터 3년이며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한진은 2050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한 계획을 구체화한다. △불법 야생동물 거래방지를 위한 운송규정 수립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캠페인 참여 등을 통해 환경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활동을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한진은 ESG경영활동의 일환으로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친환경차량을 도입해 운영 중이며 친환경차량전환 계획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모든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ESG경영 활동에 적극 동참해 2023년부터 WWF가 주관하는 글로벌 자연보전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참여하고 있다. 기업차원에서 탄소배출 감소 및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만들며 지구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한진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과 환경보호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ESG경영활동을 더욱 강화해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캐리어의 테크놀로지를 접목한 국내 1위 상업용 냉동·냉장 전문기업 CRK(회장 강성희)는 10월24일 CJ프레시웨이(대표 이건일)와 AI 기반 무인 판매기 솔루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상암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강연중 CJ프레시웨이 FD사업본부장, 고종원 CRK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AI 기반 무인 판매기 솔루션을 고도화해 차별화된 설비구성에 주력하는 동시에 양사의 상품과 솔루션을 연계한 무인 솔루션 기반 올인원 서비스사업 확대 방안을 마련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CRK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식자재 유통 선도기업으로서 CJ프레시웨이가 갖춘 다양한 상품 및 물류 인프라와 CRK의 국내 유일 ‘AI 무인 판매기 솔루션’이 높은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글로벌 캐리어의 기술에 다년간 축적된 냉장기술과 독자적인 AI 영상인식기술을 기반으로 완성된 CRK의 AI 무인 판매기 솔루션은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스마트폰 앱과 웹을 통해 재고관리를 실시간으로 원격 관리할 수 있어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날 수 있어 판매자, 관리
쿠팡이 중소기업중앙회‧홈앤쇼핑과 손잡고 판로개척과 배송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쿠팡은 10월17일 중기중앙회 및 홈앤쇼핑과 ‘중소기업 상생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강한승 쿠팡 대표,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가 참석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판로확대를 위한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기중앙회와 홈앤쇼핑은 우수중소기업을 발굴해 경쟁력있는 상품을 개발하며 쿠팡은 우수중소기업이 실제 성장할 수 있도록 쿠팡의 로켓배송 물류망을 이용한 빠른 배송을 지원한다. 쿠팡과 중기중앙회는 2022년부터 ‘일사천리(중소기업 판로지원 프로그램)’사업에 참여하는 중소상공인 300여개사를 대상으로 쿠팡 ‘착한상점’ 입점을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쿠팡 물류센터에 중소기업을 초청해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상생협력사업을 함께 해오고 있다. 착한상점은 쿠팡이 전국 중소상공인 및 농수축산인들의 디지털 판로개척을 위해 선보인 상설기획관이다. 2022년 8월 착한상점을 론칭한 지 2년만에 입점 중소상공인 누적매출이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상
리테일테크기업 컬리는 10월17일 ‘컬리나우 도곡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컬리나우는 퀄리티있는 장보기를 1시간내외로 누릴 수 있는 컬리의 퀵커머스 서비스다. 지난 6월 DMC점 오픈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주 7일 상시운영하며 아침 9시부터 밤 10시 사이에 주문할 수 있다. 도곡점 오픈에 따라 컬리는 10월17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강남구 개포동‧대치동‧도곡동‧삼성동 전 권역에 즉시배송서비스를 실시했다. 양재동‧역삼동‧일원동 일부 지역도 배달가능하다. 컬리나우에는 컬리몰에서 판매 중인 상품 중 약 4,500여개를 엄선해 선보인다. 미쉐린 레스토랑 밀키트부터 생활필수품과 뷰티브랜드까지 만나볼 수 있다. 강남구는 주거지역과 오피스상권 모두가 밀집해 있는 곳이다. 컬리는 컬리나우 서비스를 통해 1인가구 이상의 당일배달 수요와 회사에서 주문하는 점심 및 간식 수요를 잡는다는 방침이다. 강남지역의 유통인프라와 고객특성을 고려해 운영하는 상품도 점진적으로 차별화할 계획이며 뷰티카테고리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컬리나우 도곡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최현석의 쵸이닷’ 트러플 크림 뇨끼 △‘이연복의 목란’ 짜장면 △‘고래사어묵’ 김치 우동
초절전형 냉동·냉장 탑차·창고 전문기업 이에스티는 국산 전기차제작사 디피코와 손잡고 에너지절약형 소형 냉장 전기화물차 생산·공급 MOU를 체결했다고 10월18일 밝혔다. 이에스티와 디피코는 10월17일 강원도 횡성 디피코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으며 기존 냉장화물차대비 전기사용량을 30% 이상 줄일 수 있는 세계 최초 소형 전기냉장화물차를 생산, 공급하기로 했다. 이에스티는 친환경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냉동·냉장물류, 반도체 히팅, 정밀가공 등 사업분야에 진출해 있으며 차세대 에너지절감기술 PCM 기반 축냉시스템을 활용한 축냉PCM컨테이너를 개발했다. PCM컨테이너는 엔진구동과 무관한 온도관리와 온도도달을 위한 공회전이 불필요해 31% 연비절감과 34%의 CO₂ 저감효과가 있다. EST는 PCM컨테이너를 통해 국내 콜드체인시스템에 저탄소, 에너지절감, 고효율의 새로운 신선냉동물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디피코는 1998년 설립된 전기차기업으로 전기차량의 85% 이상을 국산화에 성공하며 2020년 토종 전기화물차 포트로를 출시했다. 포트로는 국내 도심배송을 위한 최적의 국산 토종 소형 전기화물차로 우체국, 농협, 롯데슈퍼, LS전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
CJ대한통운은 10월21일 약국경영 특화플랫폼인 ‘바로팜’과 전략적 업무협약(MOU) 및 의약품물류 전담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대한통운과 바로팜은 물류와 플랫폼이라는 각자의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협업을 통해 약국에 최적화된 주문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CJ대한통운은 협업을 통해 자사 물류운영노하우와 전국 콜드체인인프라를 기반으로 의약품 물류영역을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바로팜 보유네트워크를 활용해 영업 파이프라인 확대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협력과 함께 CJ대한통운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긴밀한 물류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바로팜의 상장 전 투자유치(Pre-IPO)에도 참여했다. 바로팜은 의약품 온라인몰인 ‘바로팜몰’ 등 플랫폼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통합주문부터 반품‧품절입고‧알림‧커뮤니티 등 약국경영과 관련된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기준으로 바로팜을 이용하는 약국 수는 전국 80%에 해당하는 2만여개에 달하며 약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바로팜은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다수 투자자로부터 35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 도형준 C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