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플라스틱 테이프를 쓰지 않으면서도 포장과정을 대폭 줄인 신개념 택배 포장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패키징업계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CJ대한통운은 세계포장기구(WPO: World Packaging Organization)가 개최하는 ‘2024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에서 선보인 ‘테이프리스 택배포장 솔루션’이 이커머스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월25일 밝혔다. ‘원터치 박스’와 ‘테이프형 송장’ 등 2가지 기술로 구성된 택배포장 솔루션은 박스포장과정에서 플라스틱 소재 테이프를 제거한 친환경성과 포장작업시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혁신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는 패키징 디자인 및 기술 발전을 위해 세계포장기구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포장기술업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시상식으로 꼽힌다. 올해는 전 세계 41개국 43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국내에서는 CJ대한통운을 포함해 10개 기업이 수상했다. 이커머스부문에서는 CJ대한통운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상했다. CJ대한통운의 테이프리스 택배포장 솔루션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패키징대전’에서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수상한 데 이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패
리테일 테크기업 컬리는 지난해 12월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흑자를 기록했다고 1월23일 밝혔다. 2015년 1월 회사 설립 이후 9년 만에 달성한 첫 월간 흑자다. 컬리의 월 EBITDA 흑자는 일시적 효과가 아닌 철저히 계획된 구조적인 개선 결과다. 지난해 12월 EBITDA 흑자는 전년(2022년) 12월대비 약 100억원 증가한 것으로, 이는 매출, 비용 등 손익 관련 지표들의 고른 개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번 성과는 직접 물류비 개선효과가 가장 컸다. 지난해 상반기 신규 오픈한 창원과 평택물류센터의 생산성 증대와 기존 송파물류센터의 철수를 통해 물류운영 안정화 및 최적화를 이루면서 주문처리비용을 크게 절감했다. 동시에 배송단가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배송 집적도 향상으로 효율을 극대화해 라스트마일 배송비를 낮출 수 있었다. 재사용포장재인 ‘컬리 퍼플박스’ 이용량 증가로 주문당 종이 포장재 사용량이 줄었으며 드라이아이스 생산을 내재화해 관련 비용도 함께 축소됐다. 마케팅비도 크게 절감했다. 적은 비용이지만 효과가 큰 채널을 잘 선택해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집중, 진행하며 효율을 높였다. 유료 멤버십 ‘컬리멤버스’ 도입으로 고객 록인(lock-in
로지스올그룹은 최근 2023년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불안한 경제환경 속에서도 매출 2조583억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5.6%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와 글로벌 경기침체 등 기업경영환경의 부정적 영향 증가로 인한 물량 감소와 운영원가 상승으로 이어져 수익성 감소가 예상됐으나 물류기기 풀링사업과 SCM사업 확대 및 원가 개선 노력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로 성과를 견인했다. 국내 전역의 네트워크를 통해 2,730여만매의 ‘KPP파렛트’와 5,000여만매의 ‘KCP컨테이너’를 전 산업군 30여만 고객사에 풀링시스템을 제공, 고객이 원하는 맞춤 물류솔루션도 함께 개발 및 서비스해 지속적인 시장 확대를 이어나가 매년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튀르키예 해외법인을 추가로 설립,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미주, 유럽 등 전 세계 16개국 27개 법인 및 지점과 100여개 물류거점을 중심으로 현지 영업역량을 통해 기업고객에게 IoT 기반 RRPP(Recycled, Re-usable Plastic Pallet), FOLDPAC(접이식 IBC), FOLDCON(접이식 해상컨테이너), 2차전지 패키징 풀링 등 글로벌 물류 서비스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수액물류사업을 확장하며 콜드체인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의약품의 쌀’로 통하는 수액은 환자에게 신속히 영양분을 공급하는 용도로 광범위하게 쓰인다. 수액은 특히 혈관에 직접 투여되는 데다 영하의 날씨에 쉽게 얼어버려 효과가 떨어지거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보관‧운송과정에서 한층 섬세한 노하우와 기술력이 요구된다. CJ대한통운은 JW중외제약이 생산한 수액을 병·의원, 보건소 등 전국 각지의 수요처로 배송하는 물류사업을 수주했다고 1월22일 밝혔다. 연간 수주물량은 1,100만박스에 달한다. JW중외제약은 국내 수액 시장에서 약 50%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이로써 기존 고객사 물량을 더해 수액유통물량의 70%를 도맡아 시장지배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수액물류의 핵심은 ‘온도관리’다. CJ대한통운은 적정 온도를 유지하면서 최종 배송지까지 보관‧운송하는 ‘콜드체인(cold chain)’이 경쟁력으로 꼽힌다. 현재 CJ대한통운은 동탄물류센터에 의약품유통관리기준(KGSP)에 부합하는 9,917㎡ 규모의 헬스케어 허브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허브센터를 주축으로 부산‧광주‧대전 등 11곳의 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신임 대표이사(CEO)에 강병구 CJ대한통운 글로벌부문 대표를 2월1일자로 내정한다고 1월19일 밝혔다. 신임 강병구 대표는 1998년부터 현재까지 26년간 국내외에서 물류 관련 핵심 직무를 맡아온 글로벌 물류 전문가다. 미국 탬파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플로리다 메트로폴리탄대학교에서 경영전문대학원(MBA) 과정을 마쳤다. 특히 1998년 미국 UPS에 입사해 10여년간 물류업무를 수행했으며 삼성SDS를 거쳐 2016년 3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아시아인 최초로 UPS 본사 부사장을 역임했다. 강병구 신임 대표이사는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물류 운영과 선진화된 경영전략을 통해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성장을 주도할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급변하는 국내외 물류산업 트렌드와 업계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물류경영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사업 통찰력을 보유한 강 대표를 내정했다”고 내정배경을 설명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1월18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영환)이 주관하는 2023년 농어촌ESG실천인정제도에서 ‘농어촌ESG실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어촌ESG실천인정제도’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농어촌과 상생·협력 활동을 추진하는 기업과 기관의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실천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인정기관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2022년 시범사업을 거쳐 2023년에 정식으로 시행됐다. aT는 △매년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저탄소식생활 실천운동’ 추진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꾸러미 지원 △대학생 미래농업 인재육성을 위한 오픈캠퍼스 추진 등 다양한 농어민·농어촌 지원활동을 추진해 2023년 ‘농어촌ESG실천’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aT는 △한국ESG혁신정책 대상 최우수상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최고 등급 획득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한국ESG대상 공공부문 대상 등 ESG 관련 표창을 연이어 수상했다. 김춘진 aT 사장은 “aT는 식량안보는 물론 사회·문화·환경·경제적 측면에서 다원적 가치를 지니는 농어업과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고유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두핸즈가 운영하는 풀필먼트서비스 ‘품고’는 1월17일 ‘네이버X품고 현장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설명회는 물류문제로 고민하는 이커머스셀러를 대상으로 네이버 도착보장 이점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네이버 도착보장은 평일기준 밤 12시전까지 주문한 제품을 다음날 바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품고는 NFA(Naver Fulfillment Alliance) 파트너사로서 셀러들에게 도착보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네이버 사업부 담당자와 품고 설명회 담당자가 오프라인으로 참석해 행사를 이끌었으며 뷰티, 생활 등 네이버 도착보장을 사용하려는 각 카테고리 대표셀러들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박찬재 두핸즈 대표는 설명회에 입출고 프로세스부터 분실·파손 처리절차에 이르기까지 셀러들이 꼭 알아야 하는 품고서비스 전반적인 내용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넉넉한 출고 CAPA △당일 입고 100% △문의 해결률 99.9% △고정된 단가 등 셀러들이 품고를 이용했을 때 장점을 강조했다.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견적문의를 남긴 셀러들에게는 택배비동결, 일요배송서비스 무료 업그레이드 등의 혜택이 제공됐다. 품고 설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1월17일 aT센터 제1, 2전시장에서 개최된 ‘2024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공공기관연구센터가 주관한 ‘2024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공공기관 채용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 공공기관 채용박람회다. 올해는 공사를 포함해 약 150여개 공공기관이 참여했으며 취업준비생과 구직자 등 3만명 이상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aT는 매년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채용 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올해도 일반정규직, 고졸채용, 체험형인턴 등 다양한 형태의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김춘진 aT 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구직자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고용시장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1월17일 서울경제연합(이사장 박희영), 사색의향기(이사장 이영준)와 저탄소식생활 확산과 농수산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경제연합은 서울 소재 4,000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사색의향기는 2004년 출범한 문화예술관련 비영리단체로 인문학콘텐츠 메일발송, 독서문화진흥, 문화나눔 등 활동을 하고 있다. 협약기관들은 향후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 등 글로벌 탄소중립 실천문화확산 △김치의 날 글로벌확산 등 K-푸드 세계화 △우리 농수산식품 수출확대 등 농수산식품 산업발전 △농수산식품 분야 ESG경영 실천과 확산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춘진 aT 사장은 “저탄소식생활 실천운동은 식생활 변화로 우리 건강을 지키며 지구를 살리며 인류 미래를 약속하는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운동”이라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지구를 살리는 ‘저탄소식생활 실천운동’ 확산은 물론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과 농수산식품산업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동아에스티(대표 김민영)는 1월16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 강화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민영 동아에스티 대표와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을 비롯해 영업, 연구, 개발, 생산 부문 본부장과 영업지점장, 영업활동을 관리 감독하고 지원하는 부서의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강화 선포식은 임직원들이 자율준수 실천의지를 마음에 새기고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2014년 12월 처음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선포식에서 공정거래 관련 법규와 규정을 준수할 것을 서약한다는 자율준수 서약서를 함께 낭독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으며 리더십 및 팀 내 소통강의 등 외부강사 초청 강연을 통해 전문 지식을 함양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07년 CP도입 및 자율준수편람과 운영기준을 마련했으며 2010년 9월 제약업계로는 최초로 CP팀을 신설했다. 이후 2014년 7월 기존 CP팀을 대표 직속의 CP관리실로 격상하고 상무급의 임원 배치 및 인원 보강을 통해 준법 경영을 위한 조직을 대대적으로 강화했다. 특히 대표이사를 자율준수관리자로 임명해 CP 운영에 대한 독립성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는 1월16일 대한노인회에서 지속가능한 저탄소식생활실천 확산과 농수산식품산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저탄소식생활과 치매예방캠페인 확산으로 탄소중립과 ESG 가치 실천 △국내 농수산식품 산업발전과 수출확대 방안 협력 등에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aT와 대한노인회의 전문성을 활용해 노년의 삶에서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아가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aT 사장은 “올해 노인인구 1,000만시대가 열리고 내년에는 전체 인구 중 노인비중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측되는 시기에 대한노인회와 협력하게 돼 뜻깊다”라며 “우리 몸과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식생활에 적극 동참해 노인인구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도모하고 하나뿐인 지구를 사랑하는 후손들에게 건강하게 물려주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