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이 소상공인들의 해외진출 교두보역할을 하며 상생협력활동에 나선다. 한진은 8월2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및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소상공인 해외진출과 경쟁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소상공인들이 해외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진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수출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동반위는 성과를 분석해 우수사례를 발굴·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한진은 소상공인상품의 실질적인 물류운송을 책임진다. 한진은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의 국·내외 물류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체계 구축 △프로그램운영 및 국제화물 운송담당을 통한 국내통관 및 배송체계 구축 △해외물류기지를 활용한 물류서비스 지원체계 마련 △해외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한 해외진출 지원프로그램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베트남 현지 매장 입점 소상공인 물류지원이번 협약의 첫 번째 단계로 한진은 8월29일 베트남 현지에 소진공 주관으로 오픈 예정인 ‘Dook’n Dook’n(두근두근)’매장에 입점하는 국내 소상공인들의 상품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매장은 베트남 현지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중국 칭다오에 운영 중인 aT한국농수산식품물류센터의 신규 위탁운영사로 '삼양로지스틱스'를 선정했다고 8월22일 밝혔다. aT한국농수산식품물류센터는 지난 2014년 대중국 농수산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aT가 중국수출의 관문 도시 칭다오에 설립한 복합물류시설로 연면적 2만5,719㎡ 규모에 저온창고와 상온창고, 온라인 소포장 풀필먼트체계를 갖추고 있다. 삼양로지스틱스는 삼양식품과 계열사의 완제품·원자재 물류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칭다오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중국 주요거점에 공동물류센터를 운영하며 콜드체인 등 향상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오엽 aT 수출식품이사는 “식품물류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삼양로지스틱스와 긴밀히 협력해 칭다오물류센터의 운영효율성을 극대화하며 K-푸드 소비시장이 중국 내륙 2·3선 도시를 비롯해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종합물류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은 8월23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로부터 ‘2024년 아기유니콘 플러스’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글로벌 유니콘프로젝트에 이은 것으로 콜로세움의 혁신성·성장성·사업성을 공증하는 계기가 됐다. 본격적인 글로벌시장 공략을 시작한 콜로세움에게 이번 아기유니콘 플러스 선정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탑재하는 기회로 평가된다. 2019년 설립된 콜로세움은 지난 5년간 고객사 니즈를 중심으로 국내·외 물류환경에 최적화된 물류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다. 효율성과 안정성이 담보된 프로세스를 설계·구축하며 물류에 대한 콜로세움만의 공식을 만들고 있다. 콜로세움만의 물류공식 기반은 △기존 구축된 물류센터를 연결한 국내·외 44개 소규모 네트워크물류센터 △OMS·WMS가 통합된 AI기반 자체 물류솔루션 ‘COLO’ △전 물류과정을 관제하는 FD(Fulfillment Director) 등이다. 역량간 상호유기적인 연결로 지역과 범위에 유연하며 난이도 높은 물류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특히 COLO솔루션은 OWM·WMS가 결합돼 화주와 물류센터 등 각 물류주체의 관점에서 필요한 기능을 갖췄으며 끊김없는 데이터흐
인베트에서 서비스하는 ‘리얼패킹’은 일본자동인식시스템협회(JAISA)에서 주최한 2024년도 ‘제26회 자동인식시스템대상’에서 입선했다고 8월22일 밝혔다. 자동인식시스템대상은 JAISA가 일본 내에서 실용화됐거나 실용화가 기대되는 우수한 자동인식 관련 기술 및 시스템을 시상하는 것으로 1999년부터 매년 자동인식기술의 효용성을 입증한 기업들을 선정하고 있다. 송장·주문건 별 영상을 자동으로 기록하고 활용할 수 있는 리얼패킹은 고객 클레임을 효율적으로 해결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창출해 내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과 사회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아 제26회 자동인식시스템대상에서 입선했다. 리얼패킹은 제품종류, 상태, 수량 등을 송장주문건 별로 자동으로 영상을 남기고 언제 어디서든 이를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다. 물류 입·출고 과정은 물론 반품, A/S 등 다양한 과정에서 자동으로 영상을 기록할 수 있다. 기록된 영상은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즉시 공유가 가능하다. 특히 리얼패킹 영상을 활용한 마케팅은 고객에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마케팅 매체로 주목받고 있다. 리얼패킹은 고객이 영상을 확인하는 페이지에 브랜드 로고와 광고배너, 인트로영상 등 고객사가 활용할
스마트물류시장 선도기업 파스토는 오는 8월28일 ‘2024 블랙프라이데이 해외시장 진출’ 이커머스 전략 웨비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쇼피파이 공식 파트너사인 브릿지세븐과 함께 진행된다. 글로벌시장을 타깃으로 블랙프라이데이를 준비하고 싶은 판매자에게 해외시장에 대한 이해와 해외 판매 및 배송을 손쉽게 시도할 수 있는 팁이 제공될 예정이다. 전체 강연세션은 △파스토 ‘국내·외 구분없는 판매의 시작 자동화물류풀필먼트’ △브릿지세븐 ‘누구나 가능한 글로벌 블랙프라이데이 공략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파스토는 카페24·네이버스마트스토어·쇼피·라쿠텐·라자다·쇼피파이 등 전자상거래플랫폼과 연동을 통해 주문을 자동 수집하며 출고·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국내·외 통합 풀필먼트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글로벌 이커머스시장 현황과 파스토 풀필먼트를 통한 걱정없는 해외시장 진출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해외 판매과정에서 복잡한 물류 업무와 높은 해외운임에 대해 고민하는 판매자를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쇼피파이 공식파트너사인 브릿지세븐은 다양한 플랫폼기반의 웹페이지구축솔루션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이번 웨비나 강연에서는 누구나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및 부두현장 근로자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지원물품을 전달하며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8월15일 밝혔다. 이번 물품지원은 올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온열질환 예방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IPA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한·중 카페리 선박 승조원 및 국제여객부두 작업자 등 현장 근로자에게 아이스크림 550개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IPA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현장을 찾아 근로자에게 규칙적인 물 섭취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가이드를 안내하고 온열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작업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IPA는 7월1일부터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그늘막, 여름쉼터 운영을 통해 안전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실시하며 근로자에게 열사병 예방물품을 지급하는 등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김상기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지원은 무더위 속에서도 인천항의 물류와 해양관광 발전을 위해 힘쓰는 근로자들을 위해 준비한 것”이라며 “인천항 여객터미널 현장 근로자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매일 오네’라는 혁신적인 배송시스템을 선보이며 △소비자 편익 증진 △고객사 경쟁력 강화 △택배기사 근무여건 향상 등 건강한 물류산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CJ대한통운은 8월20일 내년부터 주 7일 배송시스템 ‘매일 오네’와 택배기사 주 5일 근무제를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배송시스템의 구체적인 내용은 이해관계자 협의를 거쳐 오는 10월 중 윤곽이 나올 예정이다. 이르면 내년부터 ‘매일 오네(O-NE)’ 소비자들은 일요일과 공휴일을 포함해 주7일동안 언제든 택배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주7일 배송을 핵심으로 한 ‘매일 오네’ 도입은 소비자편익 증진 및 건강한 이커머스생태계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CJ대한통운의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이커머스선택 폭이 넓어지면서 건전한 경쟁이 촉발될 것"이라며 "이는 산업 전반의 발전과 소비자혜택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택배산업 경쟁 속 서비스혁신·동반성장 추구 이번 CJ대한통운의 ‘매일 오네’ 도입은 회사와 대리점·택배기사·택배노조 등 택배산업생태계 구성원 간의 자발적협력을 통해 이뤄져서 큰 의미를 갖는다. CJ대한통운은 주 7일 배송시스템 ‘매일 오네’ 도입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제20대 사장에 홍문표 전 국회의원이 임명됐다고 8월20일 밝혔다. 홍 신임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8월20일 aT 나주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다. aT는 지난 6월 신임사장 후보를 공개모집 후 임원추천위원회 면접심사 등을 거쳐 홍 신임사장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으며 대통령의 임명 재가를 얻어 이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홍문표 신임사장은 17‧19‧20‧21대 국회의원을 지낸 4선 의원 출신으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교육위원회 위원장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한국-러시아 의회외교포럼 회장 △한국-불가리아 국회의원친선협회장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 국회직과 당직, 농업기관장 등을 두루 거쳤다. 특히 홍 신임사장은 의원 시절 14년간 농·해·수위 위원으로 활동해 농·수산식품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의정활동기간 농어민 소득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면세유 5년 연장법, 농기계 임대법 등 제정에 주도적 역할을 했으며 농지연금제도 최초 도입 등 농어업 발전기반 마련과 제도개선에 앞장서 왔다. 홍 신임사장은 취임사를
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이사장 이원석)은 한 달째 이어지는 무더위에 취약계층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여름철 건강먹거리를 선정해 지원했다고 8월20일 밝혔다. 폭염과 열대야에 취약한 아동,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기록적인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먼저 8월12일 송파구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 아동 100명에게 삼계탕 100인분과 수박, 자두, 포도 등 제철과일을 지원하고 배식봉사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센터아동, 종사자와 함께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8월14일에는 서울잇다푸드뱅크를 통해 강원도농산물 500세트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꾸러미에는 취약계층이 뜨거운 날씨에 몸을 식히고 무더위 속 몸에 도움이 되는 감자, 파프리카, 토마토로 선정해 제작됐다. 감자, 파프리카, 토마토는 비타민이 풍부하고 수분을 함유해 여름철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회복에 좋은효능을 가지고 있다. 이번 강원도 농산물꾸러미는 서울잇다푸드뱅크를 통해 서울 전역 취약계층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원석 희망나눔마켓 이사장은 “폭염과 열대야에 지친 취약
MMP코리아는 최근 우체국 간선운송 노선에 마스오토의 자율주행 트럭을 투입하는 시범운행을 진행해 인천에서 대전까지 구간에서 우편물을 적재한 자율주행트럭이 야간왕복운송을 안전하게 수행했다고 밝혔다. MMP코리아는 국내 최대 B2B 화물운송기업 로지스퀘어와 물류IT 및 공급망 핀테크기업 로지스랩이 전략적 사업통합을 통해 2023년 설립된 기업이다. 우체국 간선운송은 정기적인 야간 고속도로 운행이라는 특성때문에 자율주행 트럭이 적용될 경우 운전자 피로도를 낮춰 졸음운전과 교통사고 예방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분야다. 김인석 MMP코리아 부회장은 “화물운송의 디지털전환, AI 활용, 공급망 금융 등 다양한 디지털 혁신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MMP코리아는 고속도로 고정노선 운행에 자율주행트럭을 적용하기 위한 실질적인 준비를 통해 향후 디지털 운송관리 역량과 자율주행 차량을 결합한 디지털물류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MP코리아가 자율주행 트럭의 상용화를 위해 마스오토와 합작해 설립한 마스로지스는 지난 8월7일 우체국물류지원단과 ‘화물자동차 유인 자율주행 Test-bed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우편물운송 자율주행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검증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오는 추석을 맞아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정산 대금 5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8월18일 밝혔다. BGF리테일의 이번 조기 정산금은 CU와 상품 및 물류 등을 거래하는 총 90여개 중소 협력사에 약 500억원의 규모로 지급된다. 이번 정산 대금 조기 지급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삼중고와 내수 부진 등 대내외 경제 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을 협력사의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시행됐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3년부터 현금 사용이 높아지는 명절을 앞두고 정산금을 사전 지급해 협력사의 안정적인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처럼 BGF리테일은 명절 정산금 조기 지급 외에도 중소 협력사와 상생을 도모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상생협력펀드 기금 조성 △협력사 역량 및 성과 향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력사 우수상품 발굴 및 판로 개척 △중소기업 상품 동반성장몰 도입 등 차별화된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동반성장을 꾀하고 있다. 최근에는 활발한 해외 진출을 통해 협력사의 수출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몽골,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