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솔루션(대표 정영교)과 삼양로지스틱스(대표 박경철)는 스마트물류솔루션 기반 사업확대 및 운영고도화를 위해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월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물류솔루션 개발 및 고도화를 위한 협력으로 니어솔루션과 삼양로지스틱스가 물류운영 효율성을 강화하며 고객사에게 더욱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규 물류운영 및 솔루션 영업 수주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다. 니어솔루션은 자사의 인공지능 및 최적화 기술인 ‘니어솔로몬’을 적극 활용해 운영 고도화를 진행하며 삼양로지스틱스는 이를 통해 자동화솔루션 기반 센터 설계 및 운영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니어솔루션은 삼양로지스틱스에 로봇-설비·장비 최적화, 데이터 분석 및 모니터링을 위한 디지털트윈, 인공지능을 활용한 최적화 기능 등을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한다. 최용덕 니어솔루션 사업본부장 전무는 “K-Food를 대표하는 삼양식품의 물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삼양로지스틱스의 국내·외 물류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혁신적인 물류운영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영봉 삼양로지스틱스 사업부문장 상무는 “삼양로지스틱스는 삼양식품의 자회사로 삼양식품 및 계열사 물류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컬리는 7월4일 신선식품과 유명 디저트 및 뷰티상품 등 컬리의 큐레이션상품을 밤11시까지 주문하면 익일 저녁10시 전에 배송하는 하루배송서비스를 제주도까지 확장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컬리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충청‧영남‧호남권 등으로 컬세권(컬리 역세권)을 확대해 왔다. 제주도 하루배송서비스 시작일은 7월8일이며 주문은 7일 밤 11시부터 가능하다. 배송은 9일부터 시작한다. 우선 제주시와 서귀포시 등 도내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하루배송을 시작하며 빠른 시일 내 제주 전 지역으로 배송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컬리가 제주까지 컬세권을 확장할 수 있는 이유는 고도화된 풀콜드체인시스템 덕분이다. 제주로 배송될 상품을 실은 냉장차량은 평택물류센터를 떠나 목포항에서 그대로 선박에 실어 배송된다. 제주까지 내륙과 동일한 퀄리티를 위해 차량의 냉장상태를 유지한다. 제주에 도착한 이후엔 각 가정까지 컬리가 전담해 최상의 컨디션으로 고객에게 상품을 전달한다. 이를 통해 제주 고객들은 컬리에서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정호영 쉐프의 우동 카덴을 비롯해 △서촌 영화루 △리틀넥 △윤서울 등의 주요메뉴를 ‘레스토랑 간편식(RMR)’ 형태로 받아 볼 수 있다. 뷰티컬리를 통해서는 △시슬리
CJ대한통운이 국내 최대규모의 배송망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폐자원재순환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환경구축에 힘을 보탠다. CJ대한통운은 7월2일 산림청 및 포스코엠텍과 ‘산림휴양·복지시설 자원순환 및 ESG경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국 산림휴양시설에서 배출되는 알루미늄캔을 CJ대한통운의 배송망을 활용해 수거하고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CJ대한통운은 7월부터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산림교육전문 휴양시설인 숲체원 및 자연휴양림 19곳에서 배출된 알루미늄캔을 수거해 포스코엠텍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포스코엠텍은 회수한 알루미늄캔을 철강원료로 재활용하며 알루미늄캔 선별작업에 장애인인력을 고용해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한다. 산림청은 효율적 수거를 위한 현장관리와 행정지원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한 홍보를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CJ대한통운과 포스코엠텍은 재활용 캔 수거량만큼 산림탄소배출권을 구매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기부하는 등 생태계보존을 위한 지원활동을 벌인다. 산림탄소배출권은 나무를 심거나 산림 보존을 위한 비용을 지불함으로써 탄소배출량을 상쇄하도록 한 제도다. 숲체원이나 자연휴양림은 산간지역에
한진이 제33회 파리 올림픽의 방송장비 수송을 맡으면서 국내‧외 고객들과 접점을 확장한다. 한진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 스포츠대회에 중계방송 운송사로 물류를 전담 수행한다고 7월2일 밝혔다. 한진은 국내 방송사로부터 현지 방송센터까지 물류 전 과정을 수행한다. 방송사에서 장비를 픽업해 맞춤형 실링케이스에 패킹한 뒤 통관을 거쳐 항공운송을 통해 현지 방송사까지 장비를 운송한다. 물품 규모는 공중파 3사의 방송장비 총 100톤 가량이다. 지난 5월부터 차례로 포장해 수송에 돌입했으며 대회가 종료되는 8월 중순 이후 국내로 회수해 9월 중 방송사에 다시 입고함으로써 프로젝트가 종료될 예정이다. 한진은 세계인이 참여하는 굵직한 국제 종합스포츠 대회를 비롯해 일반인들이 참가하는 국내 생활스포츠 대회까지 폭넓게 아우르며 스포츠 물류 전문 수행사의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2014인천아시안게임 △2018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2024서울마라톤 겸 제94회 동아마라톤 △글로벌 러닝 페스티벌 2023더컬러런 등을 통해 공식 물류사로 활약하며 스포츠팬들에게 스포츠 물류 전문사로 각인돼왔다. 물자 운송뿐만 아니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경주마’의 경우 지난 ‘2023
CJ대한통운이 G마켓 익일배송서비스 ‘스마일배송’ 택배배송을 전담하며 CJ와 신세계그룹간 전방위적 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CJ대한통운은 7월1일 자사 배송브랜드 ‘오네(O-NE)’를 통해 G마켓 ‘스마일배송’의 택배서비스를 담당한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G마켓의 스마일배송 전담에 이어 SSG닷컴 등 신세계그룹사 물류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3자물류(3PL)’고객사 유치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스마일배송은 입점셀러들의 주문처리과정 일체를 담당하는 G마켓의 풀필먼트서비스로 월평균 배송물량은 250만건 규모다. 셀러가 미리 동탄 등지에 있는 G마켓 풀필먼트센터에 물건을 입고시키면 G마켓이 주문부터 재고관리‧포장‧배송에 이르는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셀러입장에서는 상품 경쟁력에만 집중할 수 있고 익일 배송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의 빠른 배송에 대한 니즈까지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CJ대한통운은 우선 스마일배송의 라스트마일(Last Mile)을 담당하며 추후 다양한 형태의 물류협업방안도 논의 중이다. 대표적으로 소비자들의 쇼핑 편의성강화 방안으로 오후 8시인 익일 도착보장 마감시한을 자정까지 확장하는 것을 협의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물성별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최준영)는 6월19일부터 21일까지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 하계학술대회에서 ‘콜드체인부문위원회’ 특별세션을 개최해 탄소중립을 위한 콜드체인분야의 개선 방향성과 주요 이슈 등을 공유했다. 세션은 △냉수, 냉각수 시스템에너지 효율을 위한 적합한 온도센서 선정에 관한 연구(엄진호 지텍이엔지 기술사업부 차장) △냉수코일의 온도센서 반응속도에 따른 제어밸브성능에 대한 고찰(엄진호 지텍이엔지 기술사업부 차장) △냉수코일의 온도센서 반응속도에 따른 제어밸브성능에 대한 고찰(엄진호 지텍이엔지 기술사업부 차장) △무결정 가정용 냉장고의 에너지 소비와 응축기의 아울렛에서 R600a냉매 유권에 과냉도가 미치는 영향(왕잔저 부산대 기계공학과) △콜드체인 내 직접접촉방출 냉각방식 적용을 위한 제빙기 성능개선에 관한 연구(김준석 아주대학교 기계공학과 석사과정) △콜드체인설비의 신규품목도입을 위한 인증기술기준 수립 필요성(조정흠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연구원) △CO2초임계냉동기의 실증사례를 통한 전력절감 효과분석(정연주 한국마이콤 선임) 등 순으로 진행됐다. 온도범위·정확도 비교 통해 적합한 온도센서 선정 필요엄진호 지텍이엔지 기술사업부 차장은 ‘냉수, 냉각수
세중해운 CXL BIO는 시지바이오와 '의료기기 콜드체인 물류혁신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첫 번째 제품이 바이오의약품 전용창고인 CXL BIO GSC(Global Supply Chain) 센터에 입고됐다고 7월1일 밝혔다. 이번 제품 입고는 양사 협력이 실제로 실행되는 첫 단계다. 지난 5월 세중해운은 시지바이오와 의료기기 콜드체인 물류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제품 보관뿐만 아니라 물류센터로 입출고를 위한 운송, 의약품 분류·포장, 수출 등을 일괄처리하는 종합물류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에 입고된 시지바이오 골대체·필러 등 의약품은 엄격한 유통관리가 필요한 제품들로 바이오의약품을 위해 특화된 전용 운송트럭을 통해 입고됐다. CXL BIO센터 대표서비스인 에어쉘터(입고 시 온도 노출 및 외부먼지 차단 시스템)를 통해 온·습도를 유지한 채 냉장창고에서 안전하게 보관될 예정이다. 오송바이오생명과학단지에 지난해 준공된 CXL BIO GSC센터는 7,008㎡(2,120평)의 건축면적에 바이오의약품 전용물류를 위해 2~8℃의 냉장·냉동창고와 15~25℃의 항온·항습보관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토부스마트물류센터 예비인증과 함께 KGSP(의약품
써모랩코리아(대표 최석)는 7월10~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인터펙스코리아2024(BIX KOREA 2024)'에 참가해 바이오·제약분야 신규 콜드체인 모니터링 솔루션 및 온도제어패키징 라인업 등 고도화된 제품들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BIX KOREA 2024는 세계 최고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을 주제로 전 세계 15개국에서 250여개 기업이 참가하며 바이오·제약산업 전반에 걸친 기업들이 다양한 기술을 소개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자리다. 써모랩코리아는 올해로 2회째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며 코엑스 C홀 B21에서 고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블루투스 기반의 쉽고 빠른 콜드체인 모니터링솔루션 Smart Pod X1(데이터로거 및 클라우드 서비스)을 비롯해 오는 하반기 정식출시를 앞두고 있는 LTE 기반 실시간 콜드체인 모니터링 솔루션 Smart Pod X2(데이터로거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전 공개해 다양한 고객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써모랩코리아 Smart TCP는 ISTA 7D 국제표준을 준용한 성능검증으로 신뢰성을 확보했으며 사용자
경상북도가 대구·경북공항에 콜드체인시스템을 구축하며 항공물류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경북도는 6월27일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 대구경북공항 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콜드체인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이남억 경상북도 대구경북공항추진본부장, 임휘승 칠곡군 부군수 등 도내 신공항추진 관련 공무원 및 기업관계자, 칠곡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콜드체인시스템 구축에 대한 토론을 주목했다. 임휘승 칠곡 부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칠곡군은 국내 물류의 양대축인 경부 고속도로와 경부선 고속철도가 지나며 영남 복합 화물터미널을 보유하고 있는 물류중심 도시지만 전략부재로 그동안 활성화되지 못했다”라며 “대구경북공항이 항공물류허브로 자리잡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토론에 앞서 이남억 대구경북공항추진본부장은 대구경북공항 추진상황을 브리핑했다. 이 본부장은 “경북도는 여러 산업이 골고루 발달한 내륙물류 중심지며 지역에서 약 10만톤 정도 항공물류가 발생하지만 항공물류시설이 열악해 물류가 99% 인천공항으로 가고 있다”라며 “이로 인해 기업들이 물류비용 부담을 느껴 수도권으로 이전하며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
한진은 6월28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일우재단 장학생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사장 및 20년 전의 일우재단 몽골장학생들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조 사장과 노 사장은 장학생들과 앞으로의 한-몽 교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꿈과 미래를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일우재단이 1998년부터 몽골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온 데서 비롯돼 글로벌 인재양성리더십 일환으로 개최됐다. 20년 전 일우재단 지원으로 학업을 이어간 장학생들은 몽골 정부기관 및 산업현장에서 중추로 활약하고 있으며 몽골인 최초로 구글에 취업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등 사회 전반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일우재단은 1991년 설립 이래 매년 국내‧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해외장학사업은 1998년 몽골을 시작으로 2009년엔 캄보디아‧우즈베키스탄까지 확대됐다. 현재까지 일우재단 해외장학생으로 선발된 누적 수혜학생은 총 200명 가량이다.
GS리테일이 ESG경영을 강화하며 지속성장할 수 있는 미래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선다. 최근 ‘서스틴베스트’의 ESG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하며 ‘ESG 베스트 컴퍼니’에 선정된 바 있는 GS리테일은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비전을 집대성한 4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월30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GS리테일의 환경경영(E)과 가맹점·협력사와 동반성장 등 사회책임 경영(S), 투명한 지배구조(G) 성과 등이 핵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GS리테일은 데이터에 근거한 친환경 경영 기반 구축을 위해 기후변화에 따른 영위 사업 전반의 물리적 위험도를 측정해 정량화했다. 2050년까지 이상기온, 도시 홍수, 태풍 등 8개 자연재해 유형별로 GS리테일의 자산가치 손실률을 예측한 데이터로 구축됐으며 GS리테일의 친환경경영 방향성과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핵심지표로 활용됐다. GS리테일은 기후변화 대응 경영 전략으로 △친환경 상품 확대 △친환경 매장 전개 △자원 선순환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친환경 밸류체인 고도화 카드를 꺼내 들었다. 환경중심의 소비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232종의 친환경 인증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