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냉동공조 전문기업 댄포스가 ‘ASIA PACIFIC’S SUSTAINABLE COLD CHAIN INSIGHTS’ 보고서를 통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지속가능한 콜드체인 전략을 분석했다. 댄포스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콜드체인산업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4%를 차지하고 있다. 식량수요가 2050년까지 최소 6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냉각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것은 기후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랜드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2023 보고서는 글로벌 콜드체인산업은 2023년 2,700억달러 이상으로 평가됐으며 2023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18.6%의 복합성장률을 기록해 2030년까지 8,920억달러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콜드체인산업은 현재 전 세계가 급격한 기후변화 속에서 식량 불안전 증가와 씨름하고 있는 가운데 빠른 개발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성장 사이에서 균형을 맞춰야한다는 엄청난 압력을 받고 있다. 온도를 조절하는 장비는 HFC와 같은 냉매를 사용하는데 HFC는 주로 냉각 및 냉장에 사용되는 합성가스그룹이다. 키갈리개정안에 따라 국가들이 HFC 소비를 단계적으로 줄
KOTRA(사장 유정열)가 우리나라 신선식품기업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콜드체인물류 지원에 나선다. KOTRA는 4월9일 아마존과 함께 ‘북미지역 콜드체인 물류지원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신선식품을 북미지역으로 수출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KOTRA의 현지 콜드체인 물류인프라를 소개하며 지원서비스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에서 연사로 참여해 미국 식품산업 동향과 식품기업의 아마존 입점방법에 대한 세션을 진행했다. 4월15~19일 모집·신선식품 수출기업 최근 미국 내 K-food, 식료품 등 신선식품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국내기업에 해외 콜드체인 물류시설 필요성이 증가했다. 또한 아마존 내 우수셀러 중 직배송에 어려움을 겪으며 수출이 중단된 사례를 통해 국내기업의 직배송 가격, 냉장온도 관리, 반품회수 및 재발송, 특수포장에서 서비스 한계도 노출됐다. 이에 따라 KOTRA는 제품 현지보관 및 배송서비스, 반품지원, 특수포장 등 맞춤형 콜드체인 물류서비스를 제공해 신선식품 수출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4월15~19일까지 20~30여개사를 모집한다. 미국으로 냉동·냉장제품 수출 중(예정포함)이며
로지스올그룹 풀앳홈은 최근 로지스올홈케어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로지스올홈케어는 전문기술과 전국 인프라를 기반으로 판매자와 유통사에 최적화된 B2B2C 토탈 물류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고객사가 판매와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IT시스템과 전국네트워크를 구축해 포워딩부터 빌트인 전문 설치서비스, A/S, 반품관리 및 리퍼비시 생산 등 토탈 물류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명 변경은 로지스올 브랜드를 활용해 다년간 축적된 물류역량을 강조하고 그룹사 내에서 B2B2C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열사로 자리를 확고히 하고자 단행됐다. 실제로 로지스올홈케어는 2018년 로지스올그룹 한국파렛트풀 SCM팀이 수입가전 전국 설치배송사업을 시작한 것에서 출발해 2020년 법인으로 독립했다. 로지스올그룹은 40년간 쌓아온 물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 B2B 물류사업을 넘어 일반 소비자에 영향력을 미치는 생활물류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설치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지스올홈케어’와 짐보관서비스를 제공하는 ‘마타주’가 대표적인 생활물류 관련 계열사다. 로지스올홈케어의 관계자는 “로지스올 브랜드를 적용한 사명을 통해 물류서비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업계 최초로 국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셀러(판매자)를 위한 ‘택배 주문·출고 정보’ 자동화 서비스를 론칭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와 제휴해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플레이오토’와 연동하는 ‘롯데택배 원스톱 OMS(Order Management System)’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4월15일 밝혔다. 기존에는 셀러들이 판매 쇼핑몰과 택배시스템간 주문 및 출고 정보를 수동으로 처리했어야 했다. 하지만 이번에 론칭한 서비스는 셀러들이 택배 주문 및 출고 정보를 롯데택배시스템 한 곳에서 자동 기능으로 통합관리 할 수 있어 여러 플랫폼에 입점한 판매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를 위해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커넥트웨이브와 협업해 국내 주요 오픈마켓과의 정보 연동에 협력하고 있으며 이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롯데택배 원스톱 OMS 서비스가 이커머스 판매자들의 운영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불편 사항을 선도적으로 개선하도록 적극적인 서비스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로지스올그룹 ‘물류와환경연구소’는 최근 ‘로지스올에코텍’으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로지스올에코텍은 물류기기 및 산업용 부품 관리에 최적화된 최첨단 자동화 세척설비시스템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로지스올그룹 계열사로서 물류산업 내 인지도를 높이고 계열사간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로지스올에코텍은 세정설비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해 고객이 요구하는 설비의 설계 단계부터 제작, 설치 및 A/S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파렛트 및 산업용 부품 등에 대해 고객사의 요구사항과 현장조건에 따른 고객 맞춤형 자동화 세척설비를 설계, 제작, 시공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세척물의 설비 투입부터 선별, 세척, 건조, 적재까지의 전 공정을 자동화 시스템으로 구축할 수 있다. 특히 세정설비는 순수 ‘물’만을 사용해 친환경적으로 운용한다. 필터링시스템으로 세척수를 재사용하며 세제와 건조촉진제를 사용하지 않아 폐수 발생량을 최소화한다. 또한 물리적 건조 단계를 추가해 건조효율을 높이는 등 환경친화적인 세척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로지스올에코텍의 관계자는 “사명 변경과 함께 자사가 보유한 친환경설비기술을 바탕으로 그
해외직구 규모가 역대 최대치로 성장함에 따라 한진이 시장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위해 인천공항 GDC의 자체 통관장에 대한 과감한 시설투자를 통해 초국경 택배(CBE: Cross Border E-commerce) 시장을 리드한다. 한진은 인천공항본부세관으로부터 인천공항 GDC의 자가통관장 확장 관련 수행계획서를 최종 승인받고 지난 4월5일부터 확장 공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중 준비를 마치고 연말 이전에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한진은 자체 통관장 운영 캐파를 기존 월 110만박스에서 220만박스로 2배 늘려 국내 항공특송 전체 물량 월 840만건(2024년 2월 기준) 중 26% 이상을 소화하며 국내 특송업계 1위로 올라설 것으로 예측된다. 이를 위한 시설 투자비는 약 100억원 가량이며 통관 물량이 확대됨에 따라 상품을 더 빨리 받아볼 수 있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해외직구 배송의 경우 정부 및 업계에서 보유하고 있는 통관시설대비 해외물량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 해외직구는 2022년 9,600여만건에 6조2,00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데 이어 2023년에도 1억건에 6조6,000억원 이상
국내를 넘어 글로벌 온디맨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은 현재 새롭게 떠오르는 유통 및 비즈니스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이커머스 트렌드 인사이트 2024’를 4월16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콜로세움은 물류서비스를 개선하고 고객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COLO LABS’를 운영하고 있다. COLO LABS는 물류와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는 유통트렌드를 연구하고 이에 걸맞는 물류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얻은 통찰을 공유하기 위해 트렌드 인사이트를 발간했다. 이번 트렌드 인사이트는 △생활 양식 다양화 △소비관 변화 △AI기술 진화 △국제 정세에 따른 정책·환경 제도 등 다양한 이유로 빠르게 변화되는 유통업계에 이커머스셀러가 취해야 할 비즈니스 대응 전략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특히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라 이커머스셀러, 브랜드 등이 취해야 할 상품개발, 서비스기획, 브랜딩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유통을 뒷받침할 수 있는 고도화된 물류서비스에 대해 물류데이터와 고객사 사례를 자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인사이트는 ‘브랜드’를 집중 조망하고 있으며 △과거 유행했던 브랜드가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난
종합물류 전문기업 용마로지스(대표 이종철)는 로보에테크놀로지(대표 이상훈)와 AI물류로봇 개발 및 스마트물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월8일 밝혔다. 용마로지스 김포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은 이종철 용마로지스 대표, 이상훈 로보에테크놀로지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약에 따라 용마로지스는 로보에테크놀로지의 AI 물류로봇 ‘MBR(Mobile Box handing Robot: 모바일박스 핸딩로봇)’ 개발을 위한 물류현장 및 정보를 제공한다. 로보에테크놀로지는 물류현장에서 실제 테스트를 진행하며 관련 데이터를 확보해 자율작업이 가능한 현장맞춤형 물류로봇을 개발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물류센터 효율화 증대 △인력난 해소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등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 창립 41주년을 맞는 용마로지스는 전국 35개 물류센터, 6개 운송영업소 및 35개 배송센터 등 물류인프라를 구축해 물류로봇을 테스트할 수 있는 다양한 물류 현장을 보유하고 있다. 2021년 설립된 로보에테크놀로지는 물류작업 시 파레트(화물운반대) 위에 박스를 효율적으로 쌓거나 내릴 수 있는 ‘CBR(Cart type Box handling Robot: 카트타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4월9일 발표된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3년 연속 최우수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정책에 따라 설립된 자회사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91개 공공기관과 자회사 90개소를 대상으로 △자회사 안정성·지속가능성 기반 마련 △바람직한 모·자회사 관계구축 △자회사 노동자 처우개선 △자회사 전문적 운영 및 지원 등 4개 영역에서 평가가 진행됐다. aT는 2019년 자회사 ‘에이플’을 설립해 시설관리, 미화, 경비 등의 업무를 위탁하고 있다. 자회사 설립 초기에는 경영안정화를 위한 제도마련에 초점을 뒀으나 현재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자회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aT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소통활성화와 운영내실화에 집중하고 있다. 2023년에는 사업분야별 모·자회사 실무협의회, 전문가컨설팅 등 소통채널을 다각화해 직무수행 전문성 제고에 매진했으며 공정계약 체크리스트를 도입해 과업지시서의 불공정조항을 개선하는 등 모회사와 자회사간 신뢰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인베트가 운영하는 리얼패킹은 사용자 중심의 3.0 요금제 개편을 기념해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월1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기존 용량당 과금방식에서 벗어나 작업자당 과금체계로 전환함으로써 사용자의 편의성과 비용효율성을 대폭 강화했다. 물류영상기록솔루션 리얼패킹은 물류 입·출고 과정에서 제품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구독형서비스다. 주문·송장 단위로 자동으로 촬영하며 실시간으로 영상을 확인하고 즉시 소비자에게 공유해 빠른 클레임 해결과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만든다. 이번 3.0 요금제 개편은 글로벌서비스와 브랜딩 강화를 위한 마케팅기능과 주문정보를 대량으로 등록하는 주문 API 등 프리미엄기능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리얼패킹은 3.0 요금제 개편을 기념하며 4월15~30일까지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이번 이벤트를 SNS에 홍보만 해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며 이벤트를 홍보 후 댓글을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배달의민족 상품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등을 증정한다. 신규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리얼패킹에 첫 회원가입을 하는 선착순 50명에게 테스트용 간이 핸드폰 거치대를 제공한
한진은 최근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액은 7,13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6,751억원)대비 5.7% 상승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31억원 기록하며 지난해와 유사한 실적을 유지했다. 이번 실적은 글로벌 경기침체 및 택배시장 경쟁심화에도 글로벌 이커머스 물량 확보 및 대전 메가 허브 터미널 개장 효과가 반영돼 전년동기대비 상승했으며 2분기 이후부터 본격적인 성장세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진은 올해 매출액 3조650억원, 영업이익 1,380억원을 영업목표로 수립하고 △해외 성장역량 지속 확충 △디지털플랫폼사업 경쟁력 강화 △택배사업 수익성 제고 △물류사업 수익기반 확충 △준법 및 안전관리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택배사업은 올해 개장한 대전 메가 허브터미널 운영에 따라 적극적인 영업과 네트워크 최적화로 신규 물량 유치와 수익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물류사업은 부산, 인천, 평택 컨테이너터미널 및 배후단지와 주요 항만 거점에 인프라를 확충해 영업력을 강화하고 친환경에너지, 2차전지 등 산업과 시장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신규 물류 역량을 확보해 다양하고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