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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 선도기업] SSG닷컴

식품·생활용품 등 품목다변화
첨단물류 기반 새벽배송 제공
네오·PP센터 등 물류거점 확보…배송효율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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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대표 강희석)은 온라인 장보기부터 명품쇼핑까지 믿을 수 있는 상품력을 바탕으로 한 곳에서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통합 유통플랫폼이다. SSG닷컴에서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신세계그룹의 모든 상품을 한눈에 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시간대 지정이 가능한 당일 쓱배송 및 새벽배송을 통해 신선한 상품을 문앞까지 전달하고 있다.

SSG닷컴의 새벽배송은 자정까지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배송이 완료되며 배송시점을 다음날 새벽부터 3일 후 새벽까지 지정할 수 있어 계획적인 쇼핑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SSG닷컴은 △신선식품 △유기농 식재료 △베이커리 △반찬류 △밀키트 등 식품류부터 △기저귀 △분유 등 육아용품 및 반려동물 사료까지 다양한 새벽배송 상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SSG 푸드마켓’의 입점을 통해 프리미엄 그로서리를 선보이고 있으며 스타벅스 샌드위치 등 푸드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반영구적 재사용이 가능한 새벽배송용 보냉백 ‘알비백(I’ll be bag)’을 활용해 배송하고 있으며 e커머스업계의 친환경 배송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다.

트렌드 반영 유명 요식업체 협업상품 개발 
SSG닷컴의 관계자는 “SSG닷컴은 신석식품, 냉동·냉장상품을 낮은 온도로 일정하게 유지해 신선도를 높이고 고객의 집앞까지 온도를 유지하는 콜드체인시스템을 통해 배송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30·40대 여성은 SSG닷컴의 주요 고객층으로 신선식품, HMR 등의 수요가 높다”고 밝혔다.

새벽배송 고객은 높은 품질의 상품에 대한 기대가 높은 성향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SSG닷컴은 새벽배송 전용상품을 확대하고 집에서도 높은 수준의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관련상품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SSG닷컴은 △서울 남영동 유용욱바베큐연구소 △서울 청담동 한우전문점영천영화 △서울 청담동 프리미엄 한우암소구이 전문점 R고기 등 유명 레스토랑과 협업한 HMR 및 밀키트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프리미엄 그로서리 ‘SSG 푸드마켓’ 상품과 더불어 △메종엠오 △비스테까 △밀갸또 △달롤 △위고에빅토르 등 유명 베이커리상품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새벽배송 대응 첨단설비 구축
SSG닷컴은 현재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네오(NE.O) 002·003 물류센터 2곳을 통해 새벽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SG닷컴의 관계자는 “네오란 SSG닷컴의 대표적인 최첨단 물류센터로 차세대 온라인 점포(Next Generation Online Store)를 의미한다”라며 “작업자가 일일이 상품을 찾는 것이 아닌 상품이 작업자를 찾아오는 ‘GTP(Good to Person)’시스템, 구매빈도가 높은 상품선별에 최적화된 ‘DPS(Digital Picking System)’ 등 자동화설비 위주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현재 서울 전역 및 수도권의 대부분 지역, 대전시와 청주시, 천안시, 세종시, 아산시 등 충청권 주요도시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향후 고객 니즈를 반영해 점진적인 권역확대도 모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SSG닷컴은 PP센터(Picking&Packing) 확장으로 쓱배송 물량을 늘리고 있다. PP센터 확장은 네오물류센터와 함께 전국단위 물류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투트랙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PP센터는 전국 110여개 이마트 매장을 활용한 SSG닷컴의 온라인 물류처리공간을 의미하며 고객이 온라인으로 주문한 상품을 집품하고 포장하는 작업이 이뤄진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대형 PP센터는 △E.OS(Emart Online Store) 청계천점 △이마트 월계점 PP센터 △이마트 가든파이브점 PP센터 △이마트 신도림점 PP센터 △이마트 이천점 PP센터 등 5곳이다.

이중 이마트 이천점 PP센터는 지난해 11월 시범운영을 종료하고 1일 최대 3,000건의 온라인 주문에 대응하고 있다.

이마트 이천점 PP센터에는 자동화 소터, DAS(Digital Assorting System) 등 첨단설비가 도입돼 물류효율을 높였으며 132m²(약 80평) 규모 콜드체인시설을 마련해 상품입고부터 출고까지 적정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재활용·친환경 등 배송트렌드 선도
SSG닷컴은 지난 2019년 6월 새벽배송을 시작하면서 고객에게 반영구적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새벽배송용 보냉백 알비백을 도입했다. 첫 주문 고객에게는 무상으로 제공하고 이후 상품 주문건에 대해서는 사용했던 알비백으로 배송해 일회용 포장부자재 사용을 최소화하고 있다.

알비백은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의미에서 ‘다시 돌아온다’는 뜻의 ‘I`ll be back’의 음운을 차용했다. 최대 9시간까지 상품 적정온도를 유지할 수 있어 일회용 포장부자재가 다량 발생하는 배송시장에 친환경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주목받았다.

지난해 5월부터는 친환경 아이스팩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적용하고 있다. 기존에 사용해온 아이스팩도 화학물질이 첨가되지 않은 순수한 물을 사용했으나 아이스팩 내부에 ‘PSB’라는 광합성 미생물을 주입해 친환경 기능을 강화했다.

PSB 첨가를 통해 고객이 아이스팩 냉매를 하수구를 통해 배출할 경우 강이나 하천 등에서 오수정화효과를 얻을 뿐만 아니라 가정 내 식물생장을 촉진하는 영양제로도 활용할 수 있어 환경보호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현대글로비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냉동·냉장 전기차를 업계최초로 도입해 탄소배출 저감에 앞장서며 친환경 배송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 주문 시 동봉되던 종이형태의 주문확인서 발급을 전면 중단하고 모바일로 일괄전환해 종이절약에도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