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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 선도기업] 쿠팡

물류·풀필먼트센터 적극 투자
韓 인구 70% ‘쿠팡권’ 편입
PB제품 환경표지 확대…ESG경영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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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대표 강한승·박대준)은 아시아 최대 e커머스기업 중 하나로 고객의 삶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사람들이 ‘쿠팡없이 어떻게 살았을까’라고 생각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을 주요미션으로 삼고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상품구매부터 배송까지 전 과정을 처리하는 쿠팡의 endto-end 물류네트워크와 고객중심문화를 바탕으로 △속도 △셀렉션 △가격 등을 모두 고려하고 있다.

또한 쿠팡은 식료품 및 일반 공산품에 대한 당일 및 익일 새벽배송, 쿠팡이츠를 통한 음식배달과 쿠팡플레이를 통한 비디오 스트리밍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쿠팡은 고객경험혁신에 대한 집요한 노력이야말로 2021년 쿠팡의 주요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강한승 대표는 “쿠팡은 뉴욕증시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전국 곳곳에 유통망을 신설하며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라며 “2020년부터 현재까지 인프라신설에 투입된 투자금액이 쿠팡 창립이래 2020년 이전까지 투입된 금액을 이미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과감한 투자로 쿠팡의 새벽배송과 쿠팡이츠서비스 등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고객충성도 및 친밀도를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쿠팡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에도 주력하고 있다. 쿠팡 파트너의 80% 이상이 중소상공인으로 2020년대비 2배 증가했으며 입점한 중소상공인의 매출 또한 50% 이상 증가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창출한 일자리가 1만개에 달하는 등 인프라 확충과 함께 인력에 대한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 배송 및 물류센터 직원을 직고용형태로 채용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배송직원 대상 건강관리프로그램인 ‘쿠팡케어’를 도입해 근무환경 개선을 선도하고 있다.

15분기 연속 활성고객수 성장
지난해 3분기에 한번이라도 쿠팡에서 구매한 경험이 있는 ‘활성고객수(Active Customer)’는 전년동기대비 20% 증가한 1,682만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활성고객수는 지난 15분기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1인당 구매액은 276달러(약 31만2,000원)로 23% 증가했다.

또한 6개 이상의 카테고리에서 구매경험이 있는 활성고객은 2년 전과 비교했을 때 2배 늘었다.

쿠팡은 전국 30여개 지역에 100여개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총 232만2,576m²(약 70만2,579평) 규모로 이는 축구장 400개 이상의 넓이다. 쿠팡의 물류인프라 확충을 통해 대한민국 인구의 70%가 쿠팡 물류센터에서 11km 이내에 거주하고 있다.

쿠팡은 매일 수백만개의 품목을 처리, 배송하기 위해 4만명 이상의 작업자와 수천대의 배송차량을 운용하고 있다.

쿠팡은 2020년에만 5,000억원 이상을 기술투자를 포함한 설비에 투자하고 있으며 2021년 기준 국내 물류센터 신규투자 누적 1조원을 넘어섰다. 이를 통한 직접고용 창출은 9,500명으로 집계된다.

쿠팡의 관계자는 “전국 10개 지역에 신규 물류센터를 신설하고 해당 지역사회에 1만3,000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2021년 3분기 기준 1조5,000억원 이상의 투자계획을 가지고 있다”라며 “특히 쿠팡의 로켓프레시 풀필먼트센터 인프라의 경우 2021년 1~3분기 동안 90% 증가했으며 연간 2배 확장을 목표로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쿠팡은 지난 3년간 매년 평균 70%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성장초기단계로 한국 e커머스시장 성장과 함께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환경표지 확대통한 녹색소비 강화
쿠팡은 친환경 e커머스 실천방안을 계획하고 ‘녹색소비-ESG얼라이언스’의 출범취지에 따라 실무협의체와 정례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쿠팡은 자사브랜드(PB) 상품에 대한 환경표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환경표지는 환경성이 개선된 상품에 한정해 친환경 로고를 표시함으로써 기업이 친환경제품을 개발·생산하고 소비자에게 환경성 개선정보를 제공토록 유도하는 인증제도다.

이와 함께 쿠팡은 고객의 온라인 쇼핑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녹색소비 취지에 부합한 친환경제품 전용 카테고리를 구성하고 관련제품 소비활성화를 위한 친환경제품 할인 및 쿠폰 프로모션을 기획할 예정이다.

쿠팡은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개발을 통해 ‘프레시백’을 개선할 계획으로 쿠팡프레시백은 쿠팡의 신선식품을 배송하는 보냉가방으로 세척 및 재사용이 가능해 일반 종이박스를 대체하는 쿠팡의 대표적 친환경 포장이다.

쿠팡의 관계자는 “쿠팡은 AI 접목 등 혁신적인 물류 프로세스를 통해 로켓배송 상품의 75% 이상을 골판지 상자 등 불필요한 포장없이 홑겹봉투로 배송하고 있다”라며 “또한 전기차 배송 등 친환경 배송기술 투자를 확대해 e커머스업계의 탄소중립 노력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쿠팡은 2022년부터 로켓배송을 위한 배송시설간 운송에 11t급 친환경 수소화물차를 시범도입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으로 쿠팡은 물류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를 통해 인천을 중심으로 친환경 수소화물차인 ‘엑시언트’를 실제 배송현장에 도입했다. 현대자동차가 세계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화물차인 엑시언트는 기존 디젤트럭과 유사한 성능을 보유함과 동시에 CO₂를 배출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시범운행 결과를 토대로 쿠팡과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는 수소화물차의 물류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운영노하우를 축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