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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 선도기업] 컬리

국내 최초 새벽배송서비스 도입
상품선정·품질유지 노하우 강점
70여가지 기준 적용…재구매율 71.3%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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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대표 김슬아)는 2015년 5월 국내 최초로 주7일 새벽배송이 가능한 온라인 장보기서비스 ‘마켓컬리’를 시작해 매년 2배 이상 빠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나와 내 가족이 사고 싶은 상품을 70여가지의 까다로운 기준으로 검토, 상품위원회를 통해 대표 및 MD 등 컬리 임직원이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심사해 입점하고 있다.

온라인업계 최초로 상온·냉장·냉동상품별 맞춤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냉동·냉장차량으로 고객의 식탁까지 온도를 유지하는 풀콜드시스템으로 물류혁신을 이룬 바 있다. 특히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7시까지 배송받을 수 있는 주7일 새벽배송서비스인 ‘샛별배송’을 시장에 안착시키며 물류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상품선정·품질유지 차별성 확보
컬리의 관계자는 “컬리는 상품선정과 품질에서 보다 명확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라며 “두 영역에서 컬리는 다른 유통사대비 압도적 우위에 있으며 컬리는 나와 내 가족도 좋아하는 상품, 잘팔리는 상품이 아닌 잘 팔려야 마땅한 상품을 발굴해 내부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철저히 검증한 후 고객에게 제안하는 큐레이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컬리의 큐레이션시스템 중 대표적으로 좋은 상품을 최선의 가격에 고민없이 구매할 수 있게 한 PB컬리스(Kurly‘s)는 매월 10%씩 성장하고 있으며 컬리에서만 만날 수 있는 Kurly Only 상품은 누적판매량 9,600만개를 돌파하며 컬리상품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컬리는 소비자가 원하는 신선도와 품질이 잘 유지된 제품을 배송하기 위해 ‘팜투 테이블(Farm to Table)’과 ‘풀콜드체인(Full-cold chain)’을 기반으로 신선식품에서 최상의 품질을 유지해오고 있다.

컬리의 관계자는 “‘식품을 어떻게 온라인에서 사?’라는 소비자들의 의문이 컬리의 등장 이후 ‘식품을 온라인에서 사도 좋다’라는 인식전환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재구매율 71.3%…업계평균 3배 상회
경쟁사대비 고객충성도가 높은 점도 컬리의 강점이다. 2021년 기준 컬리의 재구매율은 71.3%로 e커머스업계 평균대비 3배가 넘는 수준이다. 높은 브랜드 충성도와 선호도는 높은 가입자당 매출(ARPU)로 이어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새벽배송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장보기 어려운 맞벌이 가구나 어린아이를 키우는 부모 등으로 마켓컬리의 주고객층도 30·40대가 가장 많다.

20대 1인가구도 20% 수준이며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 장보기가 어려워진 50·60대 고객 수가 2021년 1~11월 전년동기대비 161% 증가했다.

컬리의 전체 신규고객 중 50·60대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지난해 20%에서 26%로 증가했다. 오프라인 장보기를 주로 하던 5060세대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장보기시장에 유입됐고 이러한 과정에서 제품만족도, 서비스편의도 등을 경험하고 익숙해지며 온라인전환에 속도가 붙은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컬리는 수도권과 △충정 △대구 △부산 △울산 등에 새벽배송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밖의 지역은 택배배송을 통해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새벽배송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이 모여있는 지역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현재 이용고객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각 상품 맞춤온도별 물류센터 운영
컬리는 각 상품의 온도대에 맞도록 상온·냉장·냉동센터를 각각 운영하고 있다. 송파구 장지동에 위치한 서울 복합물류센터는 냉장과 상온을, 경기도 화도에는 냉동을, 죽전에 상온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김포시 고촌에 상온, 냉장, 냉동센터를 운영해 총 4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체 물류센터의 규모는 약 16만5,289m²(5만평)로 2021년 2월 오픈한 김포 물류센터는 8만2,644m²(약 2만5,000평) 규모의 국내 최대 신선물류센터다. 컬리의 전체 물류센터에서는 20만건 이상의 주문을 처리할 수 있으며 컬리물류센터에서 상품을 모두 생산해 배송하고 있다.

포장재 재활용·가치소비 등 지속가능성 실현
컬리는 서비스를 시작한 2015년부터 지속가능한 유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컬리의 관계자는 “생산자와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를 위해 100% 직매입구조를 도입했으며 제품의 관리, 유통, 판매 등은 컬리가 맡고 생산자는 오로지 상품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건강한 상생관계를 조성했다”라며 “파트너사와 꾸준한 협업을 통해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중소상공인의 신규 판로를 개척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컬리는 이와 함께 다양성을 존중하고 고객에게 가치소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환경·사회적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는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친환경상품 △동물복지상품 △ MSC수산물 등 환경에 도움이 되는 인증상품을 우선 입점대상으로 고려하며 가치소비의 의미를 전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컬리는 재사용 포장재인 컬리 퍼플박스의 공개 및 베타서비스를 시작했으며 7월에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정식서비스를 개시했다.

컬리의 관계자는 “컬리 퍼플박스는 약 47ℓ 용량의 넉넉한 크기로 상온 28℃ 기준 냉장제품은 10℃의 온도를 약 12시간, 냉동제품은 –18℃의 온도를 약 11시간동안 유지할 수 있다”라며 “컬리 퍼플박스 및 재사용 포장재 배송서비스를 도입한 100일간 종이박스 106만m², 비닐 7.4톤, 냉매 1만7,000m³ 사용량 감소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컬리는 앞으로 배송포장재 개선에서 나아가 식품, 내용물에 직접 닿는 상품포장재까지 친환경소재로 바꿔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