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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케이스산업 선도기업] 한국냉동산업

소비자 맞춤형 쇼케이스 제작
인수합병·판로 다양화 발돋움
국내 최초·유일 CONNER 쇼케이스 제작
경량도어·리치인·회대면 등 소비자 니즈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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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냉동산업(대표 김은섭)은 1995년 5월 대한금속공업에서 출발해 업소용 주방기구, 맥주 드레인기구, 업소용 냉장고, 쇼케이스, 가스레인지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왔다. 최근 마트전용 업소용 쇼케이스 회사를 인수해 쇼케이스시장에 영향력을 보다 제고하고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주방산업 및 한국아세아산업 등 관계사를 통해 맥주 드레인기구 및 주방가구 등 다양한 제품을 공장별로 생산한다. 1공장(한국주방산업)에서는 업소용 주방기구, 살균소독기, 주방냉장고, 맥주 드레인기구 등을 제조하며 2공장(한국냉동산업)에서는 제과 쇼케이스, 반찬 쇼케이스, 업소용 및 대형마트용 쇼케이스 등이다.

특히 에너지절감 및 탄소배출량 규제 등 점차 고효율제품을 요구하는 시대에 맞춰 냉기 유출을 막는 냉장 쇼케이스 제품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인 오픈 쇼케이스, 도어장착 제품, 경량도어 및 투명도어 쇼케이스 등을 선보이는 등 쇼케이스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국내 최초·유일 CONNER 쇼케이스 개발
한국냉동산업은 주 고객층이 카페 및 중소형마트 및 개인마트, 주방업체 등 개인소비자로 이뤄져 있다. 직접 소비자들과 거래함으로써 대량구매는 아니나 소비자가 가장 필요로하는 성능 및 구조에 맞는 맞춤형 제품을 공급한다. 즉 소품종 대량생산이 아닌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소비자니즈를 충족하고 있다.

이는 곧 한국냉동산업만의 차별성을 의미한다. 메이저급 쇼케이스업체는 규격품 위주의 대량생산만 하고 있어 비규격이나 소비자가 원하는 형태로는 거의 제작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냉동산업은 주 고객층인 개인소비자, 중소형마트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제품을 생산해왔으며 소비자가 원하는 구조와 성능을 최대한 반영해 제작·납품함으로써 노하우를 다양하게 쌓아 왔다. 이와 함께 다품종 소량생산을 주문 때마다 맞춤제품을 제작하므로 단납기에 대한 순발력이 우수하다.

특히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IN CORNER, OUT CORNER 쇼케이스를 개발했으며 단열성이 매우 우수한 리치인 냉동 쇼케이스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다단 쇼케이스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컴포즈커피 등 대형 프랜차이즈에 납품하고 있으며 회전형 제과 쇼케이스를 개발해 제과를 진열하거나 꺼낼 때 흩날릴 수 있는 부스러기를 방지하고 회전을 통한 시각적 효과로 제과업계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회대면 쇼케이스와 같은 횟집용 제품은 고객으로부터 호평받아 주문 및 제작수량이 점차 증가해 지난해 인기 제품으로 자리매김하는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쇼케이스를 맞춤 생산하고 개선·개량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조달청등록·대형마트 진입예정…판로 확대
최근 5개년 실적 및 계획은 △2019년 1,200대 △2020년 1,300대 △2021년 1,000대 △2022년 600대 △2023년 1,200대 등 수치로 보면 감소하는 것으로 드러난다. 그러나 이는 2021년까지 아세아산업 시절 실적이었으며 2022년 한국냉동산업의 아세아산업 인수로 인해 판매에 집중할 수 없는 환경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다.

최근 낙농용 쇼케이스 제품을 준비하면서 대형 온·습도 실험실을 보유하고 제품의 성능 및 품질향상과 개발에 투자를 늘렸다. 이는 최근 대형마트의 리뉴얼이 이어짐에 따라 더 많은 고객층 확보 및 대형마트 진입이 예상됨에 따라 제품공급이 다시 원활해질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제과 쇼케이스, 반찬 쇼케이스 등 주력제품을 조달청 등록을 통해 대량생산 등 안정적인 매출증대에 주력하고자 한다.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 잇따라
현재 개발 및 출시제품은 내치형 오픈 쇼케이스에 도어를 장착한 제품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형태의 옵션(슬라이딩, 스윙도어)을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업소용 와인냉장고의 개량형인 2023년형을 개발하고 있으며 1도어형, 2도어형, 3도어형 등으로 영업자의 현황에 맞게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2단대면 정면곡도어 제품도 2023년형을 개발하고 있는 등 기존 제품을 개선하고 발전해나가는 데 힘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냉동산업 쇼케이스산업 부설연구소에 경험과 역량이 풍부한 연구소장을 영입함으로써 쇼케이스 품질 및 생산성을 향상하고 다양한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쇼케이스시장 확대 예상…수혜 기대
식약처에서 시행하고 있는 냉장고 문달기 사업은 정부가 쇼케이스에 도어를 부착하는 것을 정책으로 시행함으로써 향후 법제화를 통해 의무적으로 강제시행이 될 가능성을 내포한다. 그러나 규제로만 시행하기에는 반발이 심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도어부착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더 빠르게 전환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도어부착형 쇼케이스를 생산해 온 한국냉동산업은 고객층이 다양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미 기술개발에 투자해오고 있는 만큼 향후 따로 투자할 필요가 없어 그만큼 가격 및 기술경쟁력에서 우위를 지닐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대형마트 외 재래시장에서도 쇼케이스 도입이 이뤄질 수 있어 향후 쇼케이스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고가의 생선회와 정육취급점에서 쇼케이스를 도입하고 있으며 변질의 위험이 큰 제품을 다루는 업종부터 쇼케이스를 도입할 전망이다.

특히 재래시장에서 쇼케이스를 도입하기 시작하면 다양한 상인의 점포 형태 및 소규모 판매형태로 인해 개별소비자 맞춤 다품종 소량생산 수요가 증가할 것이며 한국냉동산업이 전문성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냉동산업의 관계자는 “신선식품을 잘 보관하기 위해서는 쇼케이스가 필수적이나 아직까지 재래시장에서는 비용으로 인해 개인이 구입해서 사용하기에는 부담이 크다”라며 “초기비용발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 및 지자체의 보조금 지급 등으로 소상공인 대상 쇼케이스 보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객 니즈·매장 맞춤형 쇼케이스 제작
시스템 쇼케이스는 적재공간이 많아 상품진열을 많이 할 수 있으며 냉장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설치비용이 높으며 매장 구조를 변경할 때 제약이 많아 쉽게 변경이 불가하다. 또한 대형 콤프레셔 설비가 같이 설치됨에 따라 관리에 유의해야 하며 고장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많이 진열된 상품이 폐기될 가능성이 크므로 설비담당자가 항시 대기해야 한다.

plug in 쇼케이스는 공간이 협소해 상대적으로 상품진열을 적게 할 수밖에 없으나 설치가 매우 쉬운 편이다. 또한 쇼케이스 이동성이 뛰어나 수시로 매장 구조 및 동선을 바꿀 수 있어 소비자에게 시기·상황에 맞는 매장 분위기 연출이 용이하다. 다만 쇼케이스 자체에 발열이 있는 편으로 매장온도가 높아지는 현상이 발생해 실내온도 조절이 매우 중요하다.

한국냉동산업은 다양한 쇼케이스를 제작한 경험을 통해 고객 니즈에 맞는 시스템 쇼케이스와 plug in 쇼케이스를 맞춤형으로 제작·공급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유일 IN CONNER, OUT CONNER 쇼케이스 제작이 가능해 고객의 매장에 맞는 형태와 유형의 쇼케이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