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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 선도기업] 롯데글로벌로지스

수도권 등 근거리배송 중심, 콜드체인 전기화물차도입
탄소배출저감위한 철도운송 전환‧수소화물차 적극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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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미래세대로 전달한다(Delivering Sustainable Values to Future Generations)’라는 ESG경영 비전을 세워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2021년 하반기부터 ESG경영 전담조직을 운영하며 회사의 ESG경영활동을 체계적으로 기획‧실행 및 관리해오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ESG 3대 전략은 △그린 로지스틱스(Green Logistics) 2040 △고객 및 구성원에 대한 사회적책임 실천 △국내물류업계 ESG리더 등으로 설정됐으며 이를 달성하기위한 △친환경물류 역량강화 △에너지사용 효율화 확대 △ESG친화적 근로문화 확립 △ESG외부활동 및 영향력 강화 △공급망 책임 강화 △대외 ESG신뢰도 향상 등을 6개의 전략목표로 수립했다. 

2030년까지 6개 전략목표 수립을 위해 롯데글로벌로지스는 7대 중점과제를 선정해 이행하고 있다. △ESG 역량강화를 위한 기반‧인프라 구축 △DT기반 친환경 물류솔루션 개발 △폐기물 및 탄소배출 저감활동 전개 △안전‧보건중심의 업무환경 구축 △고객 및 사회 ESG지원 강화 △적극적 대외 소통활동 전개 △공급망 ESG 관리역량 구축 등의 과제이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실질적인 실천현황을 밝히고 있다. 

‘2023 롯데글로벌로지스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ESG 역량강화를 위한 기반‧인프라 구축’과제 실천 현황으로 2040 탄소중립로드맵 수립 및 3,000만 달러의 ESG채권 발행 등이 있었다. 

업계 최초 콜드체인전용 전기화물차 도입
롯데글로벌로지스는 ESG경영 중 환경 경영부문을 △환경경영 추진 △탄소배출 저감활동 △기후변화 대응 △환경영향 관리의 영역으로 나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주목해볼 지점으로는 탄소배출 저감활동과 환경영향 관리 등이 있다.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친환경 운송‧시설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친환경운송을 위해 철도운송을 확대 중이다. 2022년 의왕에서 신광양, 의왕에서 부산신항 등의 구간을 철도운송으로 전환해 약 2만7,000톤의 물량을 철도로 운송하고 있다. 이후 2023년에는 의왕에서 부산북항구간, 부산신항에서 의왕구간 등을 추가로 전환했으며 의왕에서 부산신항 구간의 운송물량을 확대해 약 2만5,000톤을 철도로 운송 중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021년 5월부터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사업 ‘K-EV100’에 참여해 2030년까지 기업의 화물차 및 업무용 승용차 약 900여대를 친환경 운송수단인 전기차와 수소차로 전환하고 있다. 2023년 말 기준 31개 물류현장에서 1톤 전기화물차 96대를 활용해 운송업무를 수행 중이며 2023년 5월 인천공항센터에 직영 수소전기화물차를 첫 투입했다. 오는 2025년에는 수소트랙터 실증사업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020년 10월 국내 최초로 친환경 콜드체인 전기화물차를 도입했다. 롯데마트 서울권 배송을 시작해 전기화물차를 시범운영해 150km의 주행거리와 -20℃의 냉장‧냉동성능에 대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현재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마트 근거리 배송에 전기차를 확대하기 위해 롯데마 트 온라인전용센터에 100kW급 급속 충전설비 5대를 오픈했으며 상대적으로 전력소모를 줄일 수 있는 환경인 수도권 중심으로 전기화물차를 배치하고 있다. 2023년 12월기준 수도권배송에 총 62대의 전기화물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충청‧영남‧호남권역에 총 16대의 콜드체인 전기화물차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