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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체인산업대상 START-UP AWARD] 시크한

LCL 혼적운송 AI적재 최적화⋯ 신선식품 품질 유지·물류비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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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한(대표 신학수)이 신선식품 LCL(소량혼적: Less than Container Load) 혼적운송 현장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적재 최적화솔루션을 개발해 콜드체인물류의 품질 손실과 비효율을 구조적으로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크한은 2월25일 개최된 ‘제4회 한국콜드체인산업대상’에서 ‘START-UP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크한은 신선식품을 포함한 콜드체인 화물의 소량혼적(LCL) 해상수출을 직접 수행해 온 전문무역상사로 혼적운송에서 반복되는 품질손실과 물류 비효율의 핵심원인이 단순한 온도유지 문제가 아니라 적재구조와 배치방식에 있다는 점을 현장경험을 통해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사후 모니터링 중심의 관리방식에서 벗어나 혼적 이전 단계에서 적재구조를 사전에 설계·최적화하는 접근방식을 추진해왔다.


신선식품 콜드체인화물은 상품별 보관조건이 상이함에도 LCL 혼적운송에서는 배치기준이 없어 신선화물 간 부적절한 혼재로 인한 품질손실이 반복돼왔다.


시크한은 실제 혼적·운송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특성·보관온도·혼적조건을 종합 고려하는 AI기반 적재 최적화솔루션을 개발하고 실증을 이어가고 있다. 이 솔루션은 팔레트 단위 시뮬레이션과 컨테이너 내부 배치 최적화를 통해 품질손실을 ‘사후관리’가 아닌 ‘사전설계’ 관점에서 줄이는 기반을 마련했다.


중소 수출기업 콜드체인 수출 지원⋯ 글로벌화 기여

시크한은 컨테이너 공간활용도 개선을 통해 동일 물량 기준 운송효율을 높이고 물류비를 절감하는 한편 운송횟수와 에너지사용을 줄여 탄소배출 저감효과도 실현하고 있다. 기존 콜드체인물류가 대량화물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소외됐던 중소 수출기업을 위해 소량 혼적(LCL) 화물에도 표준화된 적재기준을 적용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설계해 중소기업의 콜드체인 수출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글로벌화 측면에서는 CI·PL 등 핵심 무역서류를 자동으로 인식·관리하는 수출·입 실행 자동화시스템을 개발해 아날로그 중심의 무역구조를 표준화하고 있다. HS코드 추천, CBM공간 거래, 배치가이드 제공 등 무역실행기능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하며 국가 간 콜드체인 거래의 실행효율을 높이고 있다. 현재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연계해 150개 도시를 대상으로 PoC를 농림부와 함께 진행 중이다.


신학수 시크한 대표는 수상소감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LCL 혼적 해상물류를 진행할 때 품질데이터를 수집해 최적의 상차방법을 연구해 왔다”라며 “2025년부터 PoC를 본격화한 데 이어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솔루션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