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이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태양광발전소를 통한 전기차 충전사업 및 발전사업 등 신재생에너지사업에 진출해 친환경 물류활동을 강화한다. 한진은 친환경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국내 물류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 제주도에서 전기차 택배차량 시범운영을 진행했으며 택배차량의 전기차 전환을 위해 택배터미널 내 전기차 충전사업을 검토해왔다.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한국에너지공단의 전기차 충전기 설치지원사업에 선정돼 서울 구로터미널, 강서터미널, 광주터미널, 제주터미널 총 4개 택배 사업장에 전기차 충전기 6기 설치를 완료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한진은 택배차량의 전기차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4개 택배사업장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전국의 택배·물류사업장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더욱 확대해 택배차량 외에 전기화물차 대상으로도 충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전기차 관련 사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사업과 함께 태양광발전설비 인프라도 구축해 전력을 스스로 공급하고 판매도 할 수 있는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한국에너지공단의 태양광 건물지원사업에 선정돼 강원도 원주 택배터미널에 태양광발전소를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Miele)가 디자인과 편의성을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빌트인 냉장·냉동고 ‘KFNS 7734 D’ 신제품을 출시했다. 프리미엄 빌트인 냉장·냉동고 KFNS 7734 D는 식재료를 최상의 상태로 보관해 음식의 맛과 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냉장·냉동고 본연의 성능에 충실했다. 과일과 야채의 이상적 보관 조건을 갖춘 공간인 ‘데일리 프레시(Daily Fresh)’는 습도 조절용 슬라이딩 덮개가 있어 수분을 최적으로 유지시킨다. 이는 식품보관기간을 최대 2배로 연장할 만큼 식품의 신선도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는데 탁월하다. ‘다이나쿨(DynaCool)’ 기능으로 냉기를 순환시켜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노프로스트(No Frost)’ 기능을 통해 냉각 효과의 저하 요인인 성에와 응축수 발생을 최소화하고 자동으로 제거해 준다. 또한 편의성을 강조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것이 눈길을 끌고 있다. 효율적인 공간으로 설계된 ‘컴포트 사이즈’로 돼 있어 신선 서랍 위에는 오븐용 베이킹 트레이(너비 466mm×폭 386mm×높이 50mm)처럼 큰 용기도 올려 둘 수 있다는 점은 신제품의 눈에 띄는 특징 가운데 하나다. 별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최근 2023년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 대상지역으로 전라북도 김제시와 경상북도 상주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사업은 임대형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등에서 스마트팜 교육‧실습 등을 이수하고 스마트팜 영농 창업을 희망하지만 적합한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임대형 스마트팜과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과 연계해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집단화된 유휴농지, 국․공유지 등을 매입해 경지정리 후 스마트팜 영농이 가능하도록 진입로, 용배수로 등 생산기반을 정비해 청년농업인에게 최장 30년 동안 임대하거나 일정기간 임대 후 매도하는 사업으로, 2023년에 국비 54억5,000만원을 투자해 2개소(각 3ha 내외)를 조성한다. 지원대상자는 농지 취득이력이 없는 만39세 이하 청년농업인으로 스마트팜 창업보육센터 둥 수료(예정)자 중 영농계획서를 평가해 대상자를 선정·지원한다. 또한 농지 임차 또는 매입의향, 재배면적, 재배작목, 농산물판로 등 포함해 검토하며 지원한도는 명당 0.5ha이내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2022년 11월 지자체를 대상으로 농업스타트업단지 조
현재 온실가스 배출 감소 및 지구온난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냉매 배출 규제도 강화되고 있다. 국내의 경우 냉매사용기기를 관리하면서 냉매관리기록부 작성, 해지 혹은 철거 시 냉매회수를 하는 사업장이 증가했으며 냉매회수업 등록업체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냉매회수업 등록 시 환경공단에 등록돼있는 냉매회수장비(냉매회수기, 회수충전용기, 누출감지기 등)를 사용해야 하므로 냉매회수기 구매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소형 냉매회수기의 경우 기체 냉매 회수속도가 이동형 냉매회수장치 및 차량탑재형보다 느려 사용에 불편함이 크며 대규모 사업장의 경우 냉매량이 톤 단위로 보유하고 있기에 소형 냉매회수기로는 작업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선진환경(대표 이강우)은 냉동설비사업장의 폐냉매 방출을 줄이면서 안전하게 폐냉매를 회수하고 재생냉매를 공급해 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차량 탑재형 폐냉매 회수 및 재생냉매 충전기 개발을 완료한 후 상용화해 사업장 폐냉매 회수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Door to Door 기술서비스 구현 선진환경이 최근 개발한 이동형 냉매회수장치(RC030/050/070, RS20)는 1톤 트럭 혹은 승합차에 적재(상차)
손흥민이 이번엔 축구공 대신 어린이를 지킨다. CU가 아이들이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프리미어리그 공격수 손흥민과 손잡고 대국민 아동 안전 캠페인을 펼친다고 1월12일 밝혔다. CU와 손흥민은 최근 브랜드 모델 계약을 체결하며 일반적인 마케팅 활동 외에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공익적 역할을 함께 하자는데 뜻을 모은 바 있다. 세계적인 스포츠스타와 국내 편의점업계 1위의 영향력을 결합해 ESG 관점의 활동을 추진키로 한 것이다. 양측이 펼치는 아동안전 캠페인은 CU의 아동 친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아이CU’다. 아이CU는 국내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기반으로 몽골에도 전파될 정도로 한국 편의점을 대표하는 공공 기능이다. CU는 손흥민을 모델로 내세운 아이CU 공익 광고를 강남역, 시청역, 서울역, 선릉역, 광화문역 등 서울 시내 총 20여개 주요 지하철역에서 2월 초까지 진행한다. 아동 안전 캠페인은 우리의 미래 세대인 아이들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대국민 인식 확산과 전국 1만7,000여개 CU에서 운영 중인 아이CU의 기능 및 이용 방법 등을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광고는 CU가 수행 중인 모든 아동 안전 활동을 포괄하
쿠팡의 ‘로켓설치’ 서비스가 가전·가구·타이어 배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다. 일반적으로 설치가 필요한 제품은 제품 수급, 배송일 조율 등의 문제로 1~2주씩 기다려야 하지만 쿠팡에선 오늘 주문한 냉장고를 당장 내일 받아 설치할 수 있다. 쿠팡이 2019년부터 시작한 ‘로켓설치’ 서비스는 전문 설치기사가 직접 배송하고 고객은 배송받고 싶은 날짜에 맞춰 스케줄을 조정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서비스비용도 없다. 설치는 물론 사다리차 지원과 폐가전제품 수거도 무료로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도서산간지역 추가 비용도 발생해 배송비도 부담이 큰 강원 산간지역이나 제주 지역에서도 예외없이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로켓설치’가 고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자, 쿠팡은 서비스 대상 상품군을 확대해 나갔다. 현재는 안마의자나 운동기구, 비데, 주방의 인덕션 등 다양한 가전제품부터 피아노와 같은 대형 악기와 침대나 소파 등 가구에 이르기까지 설치가 필요한 거의 모든 상품이 ‘로켓설치’가 가능하다. 지난해부터 자동차 타이어도 ‘로켓설치’를 시작해 쿠팡 고객이라면 정비소를 찾아갈 필요없이 집 앞 주차장에서 타이어를 교체할 수 있게 됐다. 별도의 설치 비용 없이 원
쿠팡은 최근 뉴스룸을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쿠팡 뉴스룸은 쿠팡의 공식 소통 채널로, 쿠팡 안팎의 검증된 이야기들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지난해 개편한 쿠팡 채용사이트 및 투자정보 사이트와의 일관성을 높이고 간편한 메뉴 구성으로 뉴스룸을 찾는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리뉴얼된 뉴스룸은 기존 주제 중심의 메뉴 구성에서 콘텐츠 양식 중심으로 메뉴 구성으로 바꿨다. 새로 구성된 메뉴는 △쿠팡 소식 △보도자료 △자료실 △회사소개 등 4가지다. 각 메뉴를 통해 쿠팡에 관한 다양한 자료를 살펴볼 수 있다. 뉴스룸에서 제공하는 모든 자료는 미디어 자산 가이드라인에 맞춰 사용 가능하다. 쿠팡의 관계자는 “뉴스룸을 찾는 고객들이 쿠팡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더 편리하고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리뉴얼을 진행했다”라며 “2023년에는 새로운 뉴스룸에서 더 좋은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이 사내방송을 활용한 칭찬챌린지로 조직문화 혁신과 기부문화 확산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 CJ대한통운은 사내 동료를 칭찬하고 미션을 통해 기부를 진행하는 ‘2022 칭찬챌린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칭찬챌린지에 참여한 임직원 50명이 모금한 금액 590만원은 전액 CJ나눔재단에 기부됐으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교육과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칭찬챌린지는 지난해 2월부터 시작된 조직문화 혁신 프로그램으로 긍정적인 조직 분위기 조성과 ESG 경영을 함께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매월 칭찬사례 접수를 통해 최종 선정된 임직원은 사내방송에 출연해 자기소개 및 선정소감 등 인터뷰를 진행한다. 또한 ‘소속 부서 N행시로 칭찬하기’, ‘막내 팀원 칭찬하기’ 등 조직문화 혁신과 관련된 랜덤 미션을 부여 받게 된다. 이후 챌린지 성공시 회사가 임직원 명의로 일정금액을 CJ나눔재단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지난 한해 동안 총 50명의 CJ대한통운 임직원이 칭찬챌린지에 참여해 훈훈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590만원의 기부금을 CJ나눔재단에 기부했다. CJ대한통운은 이러한 기부·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노력을 인정받아 CJ
GS리테일은 설날을 맞아 GS25 가맹 경영주와 협력사에 총 1,800억원 규모의 정산금과 물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고 1월9일 밝혔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 홈쇼핑 GS샵 등에 상품을 공급하는 협력사의 물품대금을 1월16일부터 18일까지 앞당겨 순차 지급키로 했으며 GS25 가맹 경영주의 정산금은 1월20일에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기존 지급일대비 최대 20여일 앞당긴 일정이다. GS리테일은 급격한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어려운 경제 환경을 고려해 설날을 앞두고 이번 대금 조기 지급 일정을 서둘러 수립하게 됐다. 이를 통해 GS25 가맹 경영주는 명절에 필요한 긴급 자금을 확보할 수 있으며 물품을 공급하는 협력사는 더욱더 원활한 자금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GS리테일은 내다보고 있다. GS리테일은 이번 명절 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다양한 동반성장·상생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16년 업계 최초로 체결한 후 올해까지 지속 이어오고 있는 GS25 본부와 GS25 가맹 경영주간 상생협력이 대표적이다. GS25는 기존대비 상생예산을 25% 늘린 ‘2023년 가맹점 상생 지원안’을 발표하며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2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GS홈쇼핑을 운영하는 GS리테일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5억 8,0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2017년부터 2022년 11월까지 자신의 홈쇼핑 방송을 통해 납품업자의 상품을 혼합수수료 방식으로 판매하면서 약정서에 기재한 방송시간을 넘어서서 판매촉진행사를 임의로 연장해 진행했다. GS리테일은 임의로 홈쇼핑 방송시간 전·후 30분까지 방송시간과 동일한 조건으로 판매를 계속했다. 이에 따라 방송시간 전·후 30분에도 방송시간과 동일하게 판촉행사를 연장해 진행했다. 그러나 GS리테일은 방송조건합의서와 그 부속문서인 판매촉진합의서에 방송시간만을 기재했을 뿐 방송시간 전후에도 방송조건으로 판매를 계속한다거나 판촉행사를 연장해 진행한다는 사실을 납품업자에게 서면으로 알리거나 별도 약정서를 작성하지 않았다. 이처럼 GS리테일은 방송 전·후 30분에도 방송시간과 동일하게 판촉행사를 진행한다는 사실을 납품업자에게 알리지 않으면서도 판촉행사에 소요되는 비용을 납품업자가 부담토록 했다. 납품업자는 방송 전·후 30분동안 자신이 알지도 못한 채 진행된 판촉행사에 대해 판매촉진합의서에 기재된
한진이 2022년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누계기준 매출액은 2조8,419억원, 영업이익은 1,149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동기대비 각각 13.5%, 15.6% 증가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은 해외법인의 신규 사업 활성화에 따른 수익성 강화 및 컨테이너 터미널 자회사의 견조한 실적 유지와 택배사업의 신규 고객사 확보, 간선 및 HUB 운영 최적화, 휠소터 투자 확대를 통한 비용 절감 등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진은 이번 잠정실적 발표에 따라 2019년 발표한 매출액 3조원, 영업이익률 4% 목표의 ‘비전 2023’도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6월 2025년까지 매출 4조5,000억원, 영업이익 2,000억원 목표와 함께 아시아 대표 글로벌 스마트물류기업(Asia Top-Tier Smart Logistics Solution Company)으로 도약을 위한 ‘비전 2025’ 발표 등 중장기 비전을 계획한 대로 달성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택배사업은 대전 스마트 메가허브 등 케파(Capacity) 확충과 자동화 투자 확대로 운영 효율성 제고와 홈쇼핑, 특화시장 등 신규 고객 유치 및 주요 고객사의 밸류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