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화물운송 플랫폼 스타트업 센디(대표 염상준)는 10월31일 운영조직을 개편하고 기술개발전략을 고도화하기 위해 네이버 부사장 출신 최성호 커넥트인베스트먼트 대표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성호 대표는 네이버에서 서비스본부장과 검색본부장을 거쳐 부사장을 역임하며 네이버의 쇼핑, 금융 등 인터넷서비스 전반을 총괄했다. LG전자에서도 약 8년간 디지털 트랜스포메시연(DX) 기술센터장을 맡으며 공급망관리, 고객관리 등 오퍼레이션 전 분야의 디지털 DX를 이끌었다. 현재는 벤처캐피털(VC) 커넥트인베스트먼트 대표로서 국내·외 성장잠재력이 큰 스타트업들을 발굴하고 직접 투자하고 있으며 투자유치, 경영전략, 개발조직운영 등 기업경영에 필요한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센디는 AI기술을 기반으로 화물운송 관리플랫폼 ‘센디’를 운영 중인 스타트업이다. 개인이나 기업에서 화물운송이 필요할 때, 앱이나 웹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화물운송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체보유한 전국 단위 차량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화물운송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시리즈A 브릿지 66억5,000만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 센디는 늘어난 인력에 맞게 조직과 업
로지스올그룹 한국컨테이너풀(KCP, 대표 서지영)은 10월19일 ‘플랜닥스(PALNDOCS, 대표 이남헌)’와 의료기기 및 의약품 도매유통분야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플랜닥스는 미용성형 전문유통플랫폼으로 미용성형 중심 의료기기, 의약품, 의약외품 등을 유통하고 의료진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KCP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기 및 의약품의 효율적 관리가 가능한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물류센터 운영 △실시간 온도관리 △배송조회 등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또한 ESG경영을 지원할 수 있는 다회용 용기를 개발해 생물학적제제 의약품 및 일반 의료기기 수배송에 활용하고 물류센터 최적화, 당일 배송체계 구축 등을 위한 물류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미용성형 의료용품 공급망 전 과정을 통합한 물류시스템을 공동 구축하고 역할분담 및 협력을 통해 의료바이오부문의 물류관리시스템을 고도할 방침이다. 이남헌 플랜닥스 대표는 “의료바이오부문 IT혁신은 시작됐으며 지속적인 고도화를 이뤄나가고 있다”라며 “플랜닥스는 미용성형 전문유통플랫폼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선진화된 물류프로토콜을 KCP와 공동으로 설계,
로지스올그룹 마타컴퍼니가 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와 물품기부활동에 나선다. 마타컴퍼니는 10월6일 경기도 화성의 아름다운가게 그물코센터에서 자원의 순환과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월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마타컴퍼니는 물품보관서비스 마타주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나눔물품 및 고객에게 기부동의를 얻은 보관물품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지속적으로 나눌 계획이다. 마타컴퍼니는 마타주 보관물품에 대한 기부가능여부 안내 및 선별, 포장, 아름다운가게로의 배송 등 운영프로세스를 담당하며 아름다운가게는 물품기부에 대한 기부금영수증 발급 등 나눔에 참여한 고객들의 참여가치를 증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협력한다. 향후 마타주 고객들의 물품기부를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도 개최할 계획이다. 마타주 앱에서 보관물품 찾기 진행 시 클릭 한번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기부자에게는 ‘마이페이지’에서 나눔에 참여한 물품들에 대한 목록을 볼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마타컴퍼니는 로지스올그룹 ESG경영의 일환으로 사업모델 내 지속가능한 기부가 이뤄지도록 추진하고 있다. 미니멀라이프 속에서 기부문화가 일상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아름다운 사
생물학적 제제에 대한 정온운송 강화로 발생한 인슐린 공급문제에 대해 식약처가 대책마련을 약속하며 빠른 시일 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기윤 국민의힘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콜드체인으로 인한 인슐린 공급문제로 600만 당뇨병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오유경 식약청장에게 요구했다. 이에 대해 오유경 식약청장은 “콜드체인 도입 의무화로 인한 인슐린 공급문제에 대한 대책을 계도기간인 2023년 1월까지 마련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식약처는 지난 7월부터 생물학적 제제, 냉동·냉장의약품은 자동온도기록장치 또는 일반온도계를 선택해 설치하는 내용을 담은 ‘생물학적 제제 등의 제조·판매관리규칙(이하 생물학적 제제 관리규칙)’을 시행했다. 생물학적 제제 관리규칙이 시행되고 의약품 유통업체들이 자동온도기록장치를 교체하는 비용에 부담을 느끼면서 인슐린 배송횟수를 대폭 줄였으며 인슐린 유통마진이 크지 않아 아예 유통을 포기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지난 7월까지였던 유예기간을 2023년 1월까지 연장하는 등 인슐린 공급문제에 대한 미봉책을 제시했다. 강기윤 의원은 “1형 당뇨병
유니콘 스타트업 마켓컬리의 올해 산업재해 피해자가 전년대비 4배 이상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컬리는 ‘일용직 블랙리스트’ 건에 이어 산업재해 폭증이 확인되면서 노동자 보호의지가 전혀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마켓컬리을 운영하는 컬리의 지난 6월까지 발생한 산업재해 피해자는 총 84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컬리의 지난해 동기간 산업재해 피해자 21명대비 4배나 폭증한 것으로 기업의 성장세를 감안하더라도 이처럼 1년만에 산업재해 피해자가 몇배나 증가하는 경우는 이례적인 상황이다. 산업재해 피해자 증가뿐만 아니라 발생한 산재의 유형도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체적으로 재해 발생내역을 살펴보면 절단이나 베임부터 △깔림 △끼임 △떨어짐 △넘어짐 △부딪힘 등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사고가 50% 이상을 차지했다. 업무상질병도 7건 인정됐는데 이중 내혈관성 질환 등 위험한 질병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컬리의 산업재해 피해자가 크게 늘어난 것은 최근 추진하고 있는 기업상장과 깊은 관계가 있다는 평가다. 컬리가 상장을 앞두고 무리하게 매출을 증대하기 위
로지스올그룹 로지스올엔지니어링(대표 안상일)은 10월12일 스마트 로봇자동화 기반 SCM·물류엔지니어링 프로젝트 구축사업을 본격 확장한다고 밝혔다.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은 지난 1월 로지스올그룹으로 인수된 후 그룹사 내 엔지니어링사업본부(前 LCE 엔지니어링본부)가 통합되면서 ‘일양엔지니어링‘에서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됐다. 새로운 사명으로 출범 이후 자동화관련 원천기술, 첨단물류센터 설계·구축 및 다종 로봇자동화설비 통합 물류센터제어시스템 등의 차별화된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물류자동화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공급체인 전반 급격히 증가하는 스마트 자동화 수요에 대한 신속 대응전략을 구축하고 스마트팩토리, 물류자동화 및 융복합 로봇사업분야 솔루션 공급서비스를 강화했다. 이러한 전략의 성과로 최근 에너지소재기업 L사의 스마트 통합물류센터 구축을 통한 2차전지 원재료 재고관리효율화 및 입출고 리드타입을 단축했다. 또한 국내 최대 e커머스기업 A사의 풀필먼트 운영효율 극대화 및 다양한 제품군을 신속히 출하하기 위한 로봇솔루션 구축도 진행 중이다.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은 ‘로봇 및 IT 융복합 솔루션, 글로벌 리딩 자동화솔루션기업과의 파트너십, 친환경 물류기반 ESG가치실현
로지스올은 10월13일 ESG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잉여 쌀소비에 동참하기 위해 ‘전 직원 쌀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우리나라 쌀 생산량은 수요량을 초과해 산지 쌀값 하락으로 이어지는 등 쌀 생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 지난해 쌀 생산량은 388만톤으로 2021년산 쌀 추정수요량은 361톤이며 이를 고려할 경우 초과생산량은 27만톤이다.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잉여 생산분 12만6,000톤에 대한 시장격리 매입절차를 추진했으며 이에 앞서 20만톤을 매입한 바 있다. 로지스올은 팔렛트풀링서비스에 참여하는 고객사이기도 한 산지 쌀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전 직원 쌀 나눔을 결정했다. 로지스올을 포함한 한국파렛트풀, 한국컨테이너풀, 한국로지스풀 등 국내법인 12개 계열사 직원 및 협력업체 총 925명에게 10kg씩 총 9.25톤의 쌀을 선물했다. 로지스올의 관계자는 “우리 고객사인 쌀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쌀 나눔에 동참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농가를 비롯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경영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로지스올그룹(LogisALL)이 컨설팅, 엔지니어링, IT시스템 등 3개 분야 계열사의 사명을 변경, 스마트물류사업 강화에 나선다. 로지스올그룹은 10월1일부터 △로지스올컨설팅엔지니어링 △일양엔지니어링 △유로지스넷 등 3개 계열사 사명을 △로지스올컨설팅 △로지스올엔지니어링 △로지스올시스템즈 등으로 각각 변경했다고 10월11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으로 ‘A-CES(Advanced Consulting·Engineering·Systems)’ 3각 편대를 구축, 스마트물류사업의 핵심영역인 컨설팅, 엔지니어링, IT시스템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계열사간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로지스올컨설팅은 지난 1월 로지스올그룹으로 인수된 일양엔지니어링으로 엔지니어링사업을 인계하고 기존 컨설팅기능을 강화한다. 최근 데이터 기반 디지털물류 혁신역량과 독자적 컨설팅 방법론을 기반으로 커머스, 소비재(CPG) 등 다양한 고객니즈 충족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서비스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수배송 거점네트워크 최적화와 풀필먼트센터 운영효율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3D 시뮬레이션 역량을 활용한 부가가치 물류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핵심컨설턴트 육성, 미래기술 투자 확대를 통한
AI 화물운송플랫폼 스타트업 센디(대표 염상준)는 10월7일 간편식 전문플랫폼기업 윙잇(대표 임승진)에 자사의 화물운송서비스를 제공해 윙잇의 창고간 콜드체인 식품운송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센디는 AI기술 기반 화물운송 관리플랫폼 ‘센디’를 운영중인 스타트업이다. 개인이나 기업에서 화물운송이 필요할 경우 앱이나 웹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화물운송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1톤 이하 소형화물차부터 25톤 대형화물차 냉동·냉장차까지 자체 보유한 전국단위 차량네트워크를 기반으로 100% 책임배차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시리즈A 브릿지 66억5,000만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현재까지 누적 투자유치액은 약 115억원이다. 윙잇은 간편식 전문 플랫폼으로 10분 이내 조리가능한 HMR 간편식 2,000여종을 판매하는 버티컬플랫폼 ‘윙잇’과 PB브랜드 ‘랠리’, ‘포지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누적회원수 120만명을 달성하고 월매출 40억원을 넘어서며 빠르게 성장중인 스타트업이다. 센디는 윙잇에 제조창고에서 유통센터 즉, 창고간 콜드체인 운송서비스를 공급한다. 다양한 화물운송 중에서도 식자재, 식품의 콜드체인 화물운송은 철저한 온도관리와 냉동·냉장
로지스올그룹 한국로지스풀(KLP, 대표 서용기)이 ESG경영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LP는 지난 9월29~30일 산이농협, 산이면 이장단 등과 함께 전남도 해남군 산이면에서 현지 농가를 위한 ‘무상 지게차 안전점검서비스’를 진행했다고 10월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로지스올그룹 파렛트풀링서비스 참여고객인 지역농가를 위한 공헌활동차원으로 농가에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을 고민한던 중 물류장비(지게차 등) 수리·점검에 취약한 지역특성을 고려해 기획됐다. KLP는 산이농협을 통해 지게차 등 물류장비의 엔진오일교환이나 결함발생 시 수리가 어려워 고장이 발생하면 높은 비용을 투입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따라 KLP 서남지역본부 전남권역 목포지점에서 산이면에서 운행되고 있는 지게차 총 125대에 대한 안전점검 및 수리, 엔진오일교환 등을 모두 무상으로 진행했다. 이와 함께 지게차 안전수칙을 배포하고 비료운반에 사용되는 파렛트풀링서비스 중 파렛트 회수비용 및 환경적 측면에 대한 중요성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김준식 KLP 목포지점장은 “우리 고객인 산이면 농가 어르신의 실제 고충해결에 도움이 되는 공헌활동을
콜드체인 모니터링솔루션 전문기업 윌로그(대표 배성훈·윤지현)가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 주시보)과 윌로그의 콜드체인 모니터링솔루션에 대한 Proof of Concept(POC)사업에 상호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월5일 밝혔다. 윌로그는 원자재, 반도체, 의약품, 식품 등 화물 운송 시 출고시점부터 반품까지의 물류 전 과정에서 온·습도, 충격 등 다양한 데이터를 자체개발한 OTP(One Time QR-code) 디바이스로 수집한다.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송품질 저하원인을 분석하고 리스크를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며 물류 전 과정의 가시성을 확보해 물류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효율화하고 있다. 철강, 에너지, 식량, 소재 등 산업군에서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사업특성상 국가간 거래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다양한 원자재를 해상으로 운송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원자재는 해상운송과정에서 온·습도의 영향을 받아 손상 또는 변질돼 금전적인 손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일부 화물을 운송하는 과정에서 윌로그의 콜드체인 모니터링솔루션을 시험적으로 적용함으로써 기존 물류방식에서 개선점을 발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