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필먼트 전문기업 위킵은 2월4일 자사의 AI기반 풀필먼트 운영모델을 외부 물류사에 개방하는 대리점사업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이커머스 물류환경이 다변화되는 가운데 다품종·소량 주문 증가와 당일·익일배송 수요확대는 물류운영 전반의 난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중소·중견물류사들은 인건비상승과 자동화투자부담 속에서 생산성과 서비스품질을 동시에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위킵은 이러한 구조적 한계에 대한 대안으로 자사가 직접운영하며 검증해 온 AI기반 풀필먼트 시스템(FBW)을 외부물류사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운영표준과 시스템을 개방하는 방식을 택했다. 단순한 솔루션제공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사용 중인 운영프로세스와 노하우까지 그대로 이식하는 것이 이번 대리점사업의 핵심이다. 특히 FBW시스템은 주문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수요예측과 사전포장을 통해 출고지연을 줄이며 재고운영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는 인력의존도를 낮추면서도 일정 수준의 서비스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설계다. 해당기술은 2025년 국토교통부 우수물류신기술(제 8호)로 지정됐고 한국표준협회(KSA)의 AI+인증을 통해 기술적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협업단계로 시작, 마이크로풀
냉동·공조·히트펌프 전문기업 BITZER는 2월22일부터 26일까지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EuroShop 2026에서 미래지향적인 상업용 냉동시스템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BITZER는 행사장 14홀 A38부스에서 천연냉매와 에너지 효율향상기술을 중심으로 신설 시스템뿐만 아니라 기존 설비를 위한 레트로핏 솔루션까지 공개한다. EU에서 2024년 발표판 F-가스 규제는 2050년까지 불소계 냉매의 단계적 감축을 가속화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강화된 효율기준도 업계 변화를 촉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BITZER는 천연냉매기반 기술과 지능형 용량제어를 통해 시스템 효율을 극대화하며 운영비용을 절감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BITZER는 새로운 ECOLITE CO₂ 시리즈의 첫 모델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HFC냉매의 대안으로 CO₂(R744)를 최적화한 응축기다. 소형 매장부터 슈퍼마켓까지 다양한 응용 분야에 적합하다. 플러그 앤 플레이 개념으로 설치와 시운전 간편하며 서비스 친화적 설계로 사용시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BITZER의 2단 CO₂ 왕복동압축기와 IQ MODULE CM RC 02가 탑재됐으며 VARIPACK인버터로 부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제조부터 소비까지 스마트안전망 구축’이라는 2026년 식약처 주요업무의 일환으로 식품 제조단계에서 위해요인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HACCP’과 ‘글로벌 HACCP’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HACCP’과 ‘글로벌 HACCP’은 식품안전관리에 인공지능 및 스마트기술을 도입하고 국내·외 환경변화에 따라 제조공정제어뿐만 아니라 식품테러나 가짜 원료사용 등 고의적인 식품사고까지 포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다. 식약처는 스마트 HACCP 등록업체를 올해는 650개소까지 2030년에는 최대 1,050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그간 식약처는 스마트 HACCP을 등록하거나 등록을 희망하는 식품·축산물 제조업체에 대한 업체 규모별 △맞춤형 기술지원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스마트센서 개발·보급 △정기 현장조사·평가 면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560개 업체가 등록했다. 특히 2026년에는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자동화설비 등 시설구축 비용을 최대 2,000만원, 60%까지 지원한다. 총 예산은 3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국민 다소비식품인 ‘음료류’에 대한 스마트 HACCP 선도모델을 개발해
로지스올(LOGISALL)그룹 계열사 마타주가 2월10일 멤버십 혜택을 전면 강화하고 앱 UI를 개편하며 서비스 이용 편의성과 고객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마타주 멤버십은 라이트·스탠다드·VIP 총 3개 등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등급별로 각각 3개, 5개, 9개의 보관박스가 제공된다. 멤버십 이용고객은 할당된 박스수량 내에서 물품보관과 찾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 보관대비 최대 45% 낮은 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등급에 따라 최대 6만7,000원 상당의 멤버십 전용 쿠폰이 제공돼 상자 물건촬영, 더스트백, 외투옷걸이, 이불압축팩 등 보관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멤버십 개편의 핵심은 픽업·찾기 서비스 전면 무료화다. 기존에는 등급별 무료 횟수를 초과할 경우 추가 택배 비용이 발생했으나 개편 이후 모든 멤버십 고객에게 픽업·찾기서비스를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추가비용 부담없이 필요한 물품을 수시로 찾고 새로운 물품을 보다 자유롭게 보관할 수 있어 서비스 활용도와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멤버십 혜택 개편과 함께 앱 UI도 전반적으로 개선했다. 앱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은 지난해 편의점물류망을 활용해 선보인 ‘착한택배’ 서비스 론칭 1주년을 맞이해 대대적으로 리뉴얼했다고 2월10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물류전문기업 롯데택배와의 협업을 통해 배송시스템 고도화를 구축했다. 착한택배는 지난해 2월 첫 론칭 당시 소비자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춘 가격정책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당시 무게와 거리에 상관없는 균일가 정책과 론칭기념 ‘990원 프로모션’을 앞세워 서비스 시작 일주일 만에 이용 건수가 3.5배 급증하기도 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년여간 축적된 고객데이터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착한택배의 장점인 가성비에 편의성을 더했다. 기존 편의점 물류차량을 이용하던 방식에서 롯데택배의 전문 택배시스템과 인프라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과감히 전환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배송지역 확대다. 기존에는 내륙은 내륙끼리, 제주는 제주 내에서만 배송이 가능했으나 이제는 ‘내륙-제주’간 쌍방향 배송이 가능해졌다. 여기에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등 그동안 착한택배 서비스의 사각지대였던 도서산간지역까지 서비스범위를 확대했다. 배송속도 또한 획기적으로 줄었다. 기존 시스템에서는 점포 간 이동 등의 이유로 평균 4~5일가량
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지난 1월20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공정거래자율준수 강화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교육·감독 등 내부준법시스템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정재훈 사장을 비롯해 경영, 영업, 연구, 개발, 생산 부문 본부장 및 실장과 영업 권역장, 전 부서의 관리자 등이 참석했다. 공정거래자율준수 강화 선포식은 준법 및 윤리경영에 대한 전사적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개최됐다. 선포식에서 정재훈 대표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와 규정을 준수한다는 자율준수 선언문을 낭독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동아에스티는 임직원의 CP문화 내재화 및 준법경영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CP Management를 통한 상시 모니터링 실시 △CP 준수를 위한 사전업무 협의체 DCPC(Donga-A Compliance Committee) 운영 △CP 기준 및 CP 위반 예방을 위한 정기 교육 실시 △그룹 내부 고발시스템 및 사업관계자 Help-Line 고발시스템 운영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삼성이엔지는 충남 아산에 본사를 둔 냉난방공조 및 기계설비 전문기업이다. 삼성전자 B2B 시스템에어컨 공식 파트너사이자 삼성전자서비스 지정 유지보수 전문점으로 설계부터 납품·시공·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통합솔루션을 제공한다. 기계설비공사업, ESCO, 고압가스판매업(재생냉매 전문점), 냉매회수업 등 다양한 전문면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충남기계설비관리협회를 설립해 실무자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윤정희 삼성이엔지 대표를 만나 전시회 참관소감과 국내 냉동공조산업 과제 등을 들었다. ▎참관배경은삼성이엔지는 2025년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와 공동으로 NRC(재사용 금지 일회용 냉매용기) 수거사업을 실시해왔다. 이 활동으로 공주대 총장상, 충남도지사상,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할 정도로 냉매 재처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2026년에는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폐냉매의 온전한 처리과정에 대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자 하는데 냉매회수율이 40%에 달하는 일본시장을 직접 확인하고 싶어 이번 전시회를 참관하게 됐다. ▎전시회에서 느낀 글로벌트렌드는이번 전시회에서 느낀 메인키워드는 ‘냉매’였다. 일본 역시 R32를 넘어 친환경냉매로의
한국형 피지컬인터넷인 LAPI(Logistics Alliance for Physical Internet)의 도입과 확산을 위한 산업계 협력의 출발점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로지스올그룹은 1월20일 한국물류연구원(KIL) 주최, 로지스올그룹 후원으로 ‘한국CLO협의회(KCCLO) 창립총회’가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유통·물류 분야 200여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물류연구원은 이를 계기로 기업 간 협력 거점인 ‘한국CLO협의회’를 본격 가동한다. ‘피지컬 인터넷’, 공유물류시스템 전환 도전 서병륜 한국물류연구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내·외 산업의 필수기반인 물류산업의 위상을 한차원 끌어올리고 개별기업단위의 물류활동을 공유물류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데 도전하겠다”라며 “미국·유럽·일본 등과 협업을 병행해 물류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키노트강연에서는 피지컬인터넷 창시자인 브누와 몽트류(Benoit Montreuil) 미국 조지아공대 교수가 ‘스마트·초연결·지속가능 물류·공급망을 위한 피지컬인터넷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글로벌 물류 커뮤니티를 통한 실증과 확산방안 등을 설명했다. 공유기업현장 중심 공동화시스템 실증 피
CJ대한통운이 지난해 4분기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오네(O-NE)’ 서비스의 시장 안착 △TES 혁신기술기반 3PL(3자물류)고객 신규수주 확대 △글로벌 현지CL 물류운영 안정화 등이 어우러진 결과다. CJ대한통운은 2월10일 연결재무제표기준 2025년 4분기 매출이 3조1,771억원, 영업이익은 1,59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기준 최대치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0.5%, 영업이익은 3.4% 각각 증가했다. 사업별로 O-NE(택배·이커머스)부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8% 증가한 9,97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초 시행한 ‘매일오네’ 효과에 더해 새벽·당일배송물량이 늘고 이커머스풀필먼트와 배송을 연계한 사업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영향이다. 영업이익은 618억원으로 전년 4분기대비 11.2% 감소했는데 이는 추석특수기 반영시점 차이 등 계절적 요인에 기인했다. CL(Contract Logistics, 계약물류)부문 매출은 8,65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5% 늘었고 영업이익은 4.2% 줄어든 477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CL부문 내 W&D(Warehou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시니어 편의점 ‘CU이음가게’를 거점으로 식품 사막지역 이동형 편의점 사업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BGF리테일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지난해 4월 체결한 ‘노인 일자리 창출·고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의 실천 과제로,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식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식품 사막화 해소를 동시에 추진하기위해 마련됐다. CU이음가게는 전국의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들과 협력해 조성된 시니어 편의점으로, 시니어 근무자들은 발주, 상품 진열, 고객 응대 등 점포 업무에 참여하며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모델이다. 현재 전국에 총 5개 점포가 운영 중이다. 이번 이동형 시니어 편의점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사업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시니어클럽 가운데 공주시니어클럽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공주시니어클럽이 운영 중인 ‘CU 공주신관로점’을 거점으로 공주시 식품 사막지역에 최소 월 1회 이상 이동형 편의점을 파견하며 추후 지역 축제 등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1월22일에는 공주시 계룡면 일대를 첫 방문지로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 지원금은 부동산원의 기부금이 활용되며 BGF리테
한국통합물류협회는 물류정책기본법 제55조에 근거해 국토교통부 장관의 설립 인가를 받아 출범한 특수법인이다.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와 선진화를 목표로 △물류관련 조사·연구·진단 △정책제안 및 규제개선 △정부업무 대행 등에 기여 하고 있다. 또한 현장 밀착형 실무교육, 현황 조사 및 연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통합물류협회는 급변하는 물류산업 환경을 선도하며 대한민국 물류 전문기업들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보유 하고 있는 물류산업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콜드체인물류 안전관리 인증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자 ‘콜드 체인 물류 안전관리 인증체계 구축 및 시험 평가 기술개발’에 참여하게 됐다. 물류 신뢰성 확보… 경쟁력 강화 기대통합물류협회는 이번 과제에서 콜드체인 인증과 관련한 국내·외 동향을 파악하고 물류산업계의 수요 및 현장의 니즈를 분석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전문가 의견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콜드체인 인증 훈련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나아가 콜드체인물류 안전관리 인증체 계 보급과 확산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홍보 활동 등을 운영한다. 1차연도에 사전조사를 거쳐 2차연도에 콜드체인물류 훈련프로그램 초안개발 및 시범운영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