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설비공학회(회장 송두삼)은 6월18일부터 20일까지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2025년 하계학술대회에서 ‘콜드체인부문위원회’ 특별세션을 개최해 정온유지를 위한 시스템 및 냉매활용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공유했다. 세션은 △열부하조건에 따른 항온챔버의 기초 성능연구(허민수 국립한밭대학교 대학원 기계공학과 회원) △신선식품 택배배송에서 식품 품온 예측모델 개발 및 품온유지를 위한 변수 분석연구(이시은 서울시립대학교 기계정보공학과 회원) △CO₂혼합냉매를 이용한 -60℃ 초저온 줄-톰슨냉동기에 대한 실험적 연구(박상찬 국립부경대학교 냉동공조공학전공 회원) △자연냉열 저장용 분리형 히트파이프시스템의 기초연구(고아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에이코산기반 나노에멀젼 상변화물질의 열거동에 미치는 영향(Tsogtbilegt Boldoo(초그트빌레그트 볼두) 조선대학교 기계공학과 회원) △PCM캡슐을 활용한 축열조 연구(황준한 서울시립대학교 기계정보공학과 회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과소비 항온챔버 소비전력 연구항온챔버는 저온·고온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장비로 반도체 및 전자기기의 소형·고성능화가 가속화되면서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항온챔버는 다양한 설정온도를
GS리테일이 AI, 데이터, DX 기반으로 유통의 미래를 설계할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섰다. GS리테일은 최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The GS Challenge. Future Retail)’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7월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퓨처 리테일’은 디지털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GS리테일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홈쇼핑 GS샵 등 핵심 사업에서 실증(PoC)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접수는 7월18일까지이며 8월 중 사업부 평가를 거쳐 최종 참가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11월 말까지 약 3개월간 GS리테일 여러 사업부와 PoC(Proof of Concept)를 수행하게 된다. GS리테일은 선발된 스타트업에게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의 PoC 자금을 지원하고 실무 부서와 공동 프로젝트 기회, 1:1 전문가 멘토링, 투자 검토 기회 등 폭넓은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진행되는 퓨처 리테일 3기는 철저히 영업 현장 니즈를 기반으로 모집분야를 설정했다. △온오프라인 고객 데이터 기반 타겟팅 고도화 △쇼핑 콘텐츠
롯데글로벌로지스가 6월25일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회사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세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지속가능한 가치를 미래세대로 전달합니다’라는 ESG비전에 따라 추진한 2024년의 환경·사회·거버넌스 각 부문별 추진사업 및 활동을 소개했다. 환경분야에서는 ‘Green Logistics 2040’ 목표달성을 위한 환경경영내용이 수록됐다. 특히 수소물류 생태계조성을 위한 △수소화물차 전환 △물류센터 태양광발전 인프라구축 등 회사의 중점 친환경 사업에 대해 비중 있게 다뤘다. 사회분야에서는 업계 최초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역량을 바탕으로 구축한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정책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안전보건 관리체계강화 △정보보호·보안 △사회공헌 활동 △소비자중심경영(CCM)이행 내용 등을 소개했다. 거버넌스 분야에서는 투명경영 및 컴플라이언스경영 강화를 위한 독립적·전문적인 이사회구성 및 운영, 공급망 ESG 관리, 동반성장 및 상생 생태계 조성·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이번 보고서는 다양한 글로벌지표를 기준으로 작성돼 보다 객관적이고 표준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지속가능경영보고
에스티젠바이오(대표 최경은)는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6월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총 계약금액은 98억원으로 최근 매출액 588억원대비 16.78%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올해 6월부터 2028년 5월까지 3년이다. 고객사와 제품명은 비밀유지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는다. 동아쏘시오그룹 바이오의약품 CMO전문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는 활발한 수주활동을 벌이고 있다. 원료의약품(DS)과 완제의약품(DP), 상업화 물량 등 다양한 생산서비스 제공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국내 CMO기업 중 유일하게 단일 사이트 내 cGMP 인증 제조시설을에서 DS부터 PFS(pre-filled syringe) 충전까지 원스톱 생산이 가능한 차별화된 역량이 에스티젠바이오의 강점이다. 이와 같이 고도화된 역량을 토대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유럽 의약품청(EMA) 실사를 한번에 통과했으며 영국, 태국, 튀르키예 등 글로벌 8개국 규제당국으로부터 GMP를 인증받았다. 에스티젠바이오의 관계자는 "선진화된 DP, DS 시스템을 토대로 글로벌향 전략적 파트너사를 확보하고 CMO 전분야에 걸친 서비스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신규 모달리티 및 품질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공사가 관리하는 국내 최초․최대 공영도매시장인 가락시장 개장 40주년을 맞이해 6월19일 오전 10시 공사 업무동 2층 웨딩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 행사에는 공사 문영표 사장을 비롯해 가락시장 도매법인 대표 6명 및 유통인 단체장 42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공사는 개장 4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가락시장을 이끌어 온 우수 유통인 및 원로 유통인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날 행사에서 우수 유통인 표창은 서울시장상 11명,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3명, 해양수산부 장관상 3명, 공사 사장상 24명을 대상으로 수여됐으며 가락시장에 오랫동안 헌신해 온 원로유통인 유공자 43명을 대상으로 공로패가 수여됐다. 참석자들은 가락시장 40주년을 기념하는 동영상 상영을 통해서 가락시장의 발자취와 함께 미래 비전을 공유했으며 참석 내빈들의 기념사를 통해 개장 4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유통인뿐만 아니라 출하자와 구매자도 가락시장 개장 40주년을 맞이해 의미있는 축사의 말을 전했다. 가락시장을 10년째 이용 중인 구매자 이상준 삼주국민마트 대표는 “가락시장을 오랫
AI기반 클라우드형 WES 전문솔루션기업 니어솔루션(대표 정영교)은 6월16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성남시가 공동추진하는 ‘2025년 예비스타기업(Pre-Star)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예비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잠재력과 기술력 및 시장성을 고루 갖춘 중소기업을 지역 대표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공공지원 프로그램이다. 니어솔루션은 클라우드기반 물류운영솔루션과 Software Defined Warehouse(SDW)철학에 기반한 제품구조 및 실제 현장에서 빠르게 도입가능한 기술력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에 선정됐다. 선정의 주요 평가대상으로 꼽힌 NearGO(니어고)는 태블릿 하나만으로 디지털 피킹작업이 가능한 SaaS기반 지능형 카트피킹 솔루션이다. 기존 물류센터 피킹카트에 태블릿만 부착하면 곧바로 사용할 수 있어 별도의 자동화설비나 인프라구축 없이도 빠르게 디지털전환을 실현할 수 있다. 니어고에는 자체개발한 주문최적화 및 박스추천 솔루션이 탑재돼 있어 작업자에게 △최적의 피킹순서 △박스추천 △주문분류 △실적통계 등을 실시간으로 안내함으로써 물류작업 효율성과 정확성을 극대화한다. 니어솔루션은 하드웨어 중심 자동화시장에서 설비도입보다 현장에서 쉽고
로지스올(LOGISALL)그룹 생활편의서비스 전문계열사 마타주가 6월27일 공간클리닝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공간클리닝서비스는 기존에 운영 중인 가전·가구 클리닝서비스 제공범위를 생활전반으로 확장한 것으로 보관서비스를 포함해 청소, 정리, 케어까지 아우르는 통합 생활편의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행보다. 이번 서비스는 △이사 시 필요한 ‘입주청소’ △생활공간을 정기적으로 관리하는 ‘거주청소’ △인테리어 공사이후의 잔여먼지와 오염을 제거하는 ‘인테리어 청소’ △특정공간만을 집중적으로 청소하는 ‘부분청소’ △가사도우미 서비스 등 다양한 수요에 맞춘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서비스는 마타주 모바일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직영점기반으로 운영되는 검증된 협력업체가 직접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 높은 품질을 보장한다. 가격은 정찰제로 운영된다. 현장에서 추가로 발생하는 비용없이 명확한 가격정책을 제공한다. 입주·이사청소는 18만원부터, 거주청소는 20만원부터, 인테리어청소는 26만원부터 시작되며, 부분청소는 15만원, 가사도우미서비스는 10만원부터 이용가능하다. 마타주의 관계자는 “공간클리닝서비스는 고객의 실질적인 생활편의를 높이기 위한
CJ대한통운이 주 7일 배송서비스 ‘매일오네(O-NE)’를 전국 읍면단위로 확대한다. 이로써 농어촌지역 소비자의 쇼핑편의성이 한층 높아짐과 동시에 이커머스를 통한 농수산물 판로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7월3일 ‘매일 오네’ 배송권역을 전국 40개 시·군 134개 읍·면지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배송물량이 밀집된 주요 대도시와 수도권 중심으로 ‘매일 오네’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운영안정화를 거쳐 배송지역을 전국으로 확장하기로 했다. 이번 확대지역에는 경기도 파주·김포·여주·이천 등 수도권 내 읍면지역과 함께 경남 밀양, 전북 익산 등 주택단지와 농경지가 인접한 읍면지역이 다수 포함됐다. CJ대한통운은 해당 지역 소비자에게도 도심권과 동일한 ‘매일 오네’ 배송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간 물류서비스 격차해소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읍면지역으로의 배송권역 확대는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생활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먼저 소비자입장에서는 요일에 관계없이 대도시와 같은 수준의 배송서비스가 제공되면서 한층 편리한 이커머스 쇼핑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읍면지역에 주로 위치한 농어민 셀러입장에서도 한
스마트 풀필먼트기업 파스토(FASSTO)는 6월25일 2025년 상반기 동안 4개의 신규 풀필먼트센터를 오픈했으며 7월내 추가 1곳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확장은 최근 영업채널 다각화와 신규 고객유치로 급증한 물류수요에 따른 전략적 조치다. 파스토는 이번 확장을 통해 총 21개 센터, 17만㎡ 규모(축구장 24개 면적)의 전국 인프라를 운영하게 됐다. 이를 통해 지역별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권역별 맞춤물류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이번 센터확장의 배경에는 폭발적인 고객유입과 물동량 증가가 있다. 2025년 6월기준 파스토는 올해 고객사 400여 곳을 신규로 유치했으며 2025년 2분기물동량은 전년동기대비 30%, N도착 서비스물동량은 54% 증가하는 등 고도화된 풀필먼트수요가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러한 성장은 △주7일 배송·N도착 등 차별화된 서비스 △한진과 전략적 협업을 통한 배송 네트워크연계 및 시너지확보 △단기계약 등 유연한 계약구조 등 파스토가 지속적으로 고도화해온 전략적 실행의 결과다. 이와 같은 서비스품질 향상은 고객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브랜드유입 확대와 물동량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오픈을 앞두고 있는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 김민영)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사회책임경영활동과 성과를 담은 동아쏘시오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GAMASOT) 2024’을 발간했다고 6월23일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과 재무 및 비재무성과를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인 가마솥을 매년 발간하고 있다. 2020년에 2019년 그룹사 사회책임경영활동 내용이 담긴 통합보고서를 첫 발간했으며 이번이 6번째이다. 이번 보고서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 ISSB(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 국제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등 글로벌 보고 기준을 준용해 작성했다. 2024년 보고서에는 동아쏘시오그룹 사회책임경영 5대 카테고리(인권경영, 환경경영, 준법경영, 소비자중심경영, CSR)에 따라 그룹 전체 거버넌스, 전략, 위험관리 지표 및 목표 등을 설정한 내용이 담겼다. 바이오 기술 및
항공안전기술원(원장 황호원)은 ‘K-드론배송 상용화 사업’을 통해 지난 4월부터 전국 각지에서 드론배송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개시했다고 7월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항공안전기술원에서 수행하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13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새롭게 10개 지자체가 추가돼 총 23개* 지자체에서 드론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연속 지자체: 양주시, 성남시, 포천시, 인천광역시, 공주시, 서산시, 남원시, 여수시, 김천시, 통영시, 울주군, 창원특례시, 제주특별자치도*신규 지자체: 시흥시, 안양시, 이천시, 원주시, 보령시, 대전광역시, 김제시, 고흥군, 영주시, 상주시 항공안전기술원은 각 지자체가 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담당 PM 제도를 운영하며 정기·수시 점검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각 지자체의 특성에 맞는 위험 요소를 식별하고 이를 해결할 방안을 제시해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K-드론배송 표준안’을 준수해 각 지자체가 안정적으로 드론배송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배송 인프라 구축과 정책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