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콜드체인업계 1위 CRK와 글로벌 기후솔루션 리더 코플랜드가 첨단 냉동기술 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오텍그룹 계열사 국내 상업용 냉동·냉장 1위 기업 씨알케이(CRK, 회장 강성희)는 11월12일 지속가능한 압축 및 제어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기업 코플랜드(Copeland)와 첨단 냉동기술을 활용한 냉동기 개발 및 시장확대를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저온용 인젝션기술 기반 스크롤 압축기 활용 냉동기 공동 개발 △기술 교육 및 엔지니어링 지원 △홍보물 및 정책자료 협업 등 첨단 냉동기술을 기반으로 냉동사업 선진화 및 지속가능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CRK가 국내 상업용 냉동·냉장시장에서 그간 축적해온 기술력과 코플랜드의 최첨단 압축기기술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저온 냉동 인프라 구축 및 친환경 콜드체인 생태계 확산을 목표로 한다. 특히 CRK는 ZFI 스크롤 압축기 등 코플랜드의 최신 기술을 활용한 PRIME-Z 냉동기 제품의 개발과 상용화를 주도하고 국내 냉동·냉장시장에서 고효율·고신뢰성 솔루션 확산을 견인한다. CRK의 PRIME-Z 냉동기는 극한의 환경에서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강서지사는 10월30일 강서시장에서 공사, 강서소방서, 유통인 합동으로 화재대비 소방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시장 내 청과물동에서 발생한 화재가 건물전체로 옮겨붙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으며 공사와 소방서, 유통인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에 앞서 참석자들에게 소화기, 소화전사용법을 교육한 후 훈련을 시작했다. 훈련시작 후 초기발견자가 화재신고 및 상황전파를 진행했고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진화를 시행한 후 화재비상경보 및 안내에 따라 유통인대피도 실전처럼 시행했다. 이어서 화재신고를 받은 공사 진압반이 출동해 옥내외 소화전을 이용해 화재진압을 실시했고 뒤이어 강서소방서(마곡119안전센터) 소방대가 긴급 출동해 화재를 완전진화 했다. 신장식 서울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장은 “춥고 건조한 날씨로 화재발생이 많은 겨울철을 대비해 진행한 금번 훈련은 시장 종사자들의 화재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훈련에 참여한 유통인과 강서소방서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물류전문기업 용마로지스는 10월29일 올해 3분기 매출액이 1,096억원으로 전년동기 1,023억원대비 7.2%(73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64억원으로 전년동기 43억원대비 47.5%(21억원) 증가했다. 이번 매출액 증가는 신규화주 유치와 추석물동량 증가로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며 영업이익은 매출상승과 거래처 정산이월 영향으로 크게 증가했다. 한편 용마로지스의 모기업인 동아쏘시오홀딩스의 2025년 3분기 매출은 주요 사업회사들의 외형 성장으로 전년동기대비 7.2% 증가한 3,826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7.7% 증가한 333억원을 기록했다. 헬스케어 전문기업 동아제약은 박카스,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성장주도로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했다. 매출액은 2,00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8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9% 증가했다. 바이오의약품 CMO(위탁생산) 전문기업 에스티젠바이오는 신규수주 및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상업화 물량증가에 따라 매출 및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매출액은 3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7.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매출증가 및 생산효율화로 18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9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지난 11월3일 개최된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임재근 안전총괄팀장이 개인부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안전분야 시상으로 안전관리체계 확립과 국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단체 및 유공자에게 수여된다. 이번 수상은 서울농식품공사 임재근 안전총괄팀장이 △사업장 재난안전관리 강화 △의용소방대 활동 △취약계층 대상 기술봉사 등 현장 중심의 안전활동과 사회적 공헌을 꾸준히 실천해온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서울시 산하 공기업인 서울농식품공사는 이러한 안전관리에 대한 노력을 바탕으로 가락시장·강서시장·친환경유통센터 등 주요 농수산물 유통시설을 관리하면서 시민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공급과 원활한 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서울농식품공사는 △입주자 시설 대상 분기별 화재위험요소 점검 △소방시설 정기점검 및 개선조치 △연 6회 이상 소방훈련 및 교육 실시 등을 통해 화재로 인한 인명사고 ‘제로(0)’를 달성하는 등 모범적인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산업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안전점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10월29일 10시 공사 강서지사 대회의실에서 강서시장 지역나눔행사 안내 등 주요 현안 업무공유를 위한 제2기 제2차 강서시장 지역주민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제1차 지역주민 의견처리 결과와 올해 나눔행사 추진실적 및 내년도 지역나눔 행사계획 등을 보고한 후 위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2023년 제1기 지역주민협의회를 구성했으며 총 4차례 협의회를 개최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공사업무에 반영해 오고 있다. 지역주민협의회의 기능은 강서시장 나눔행사나 환경개선문제 등 주요 현안문제에 대해 지역주민 참여방식의 의사결정을 통해 공사정책에 반영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있다. 공사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다양한 협력과 행사개최를 통해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공공기관의 모범을 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10월29일 UN평화기념관에서 열린 오륙도 5,600원 희망나눔 사업 협약 10주년 기념식에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오륙도 5,600원 희망나눔사업은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가 2016년부터 추진해온 대표적인 지역복지 협력사업으로 시민과 기업이 매월 5,600원을 기부해 현재까지 총 11억원의 모금액을 달성했다. 이 가운데 부산항만공사는 3년간 누적 4,500만원을 기부하며 사업 참여기관 중 최고액 기부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항만공사는 항만 관리운영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실천을 핵심가치로 삼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에만 사회공헌 명목으로 총 38억원을 집행하며 복지·환경·중소기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헌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자체 사회공헌브랜드 'PORTner'(포트너)를 중심으로 △365일 나눔냉장고 'BPA 희망곳간' 운영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사업 '찾아가는 사회공헌 사업'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단체헌혈 △저소득 가정 주거환경 개선 △아동 영양개선사업 △청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0월29일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페럼클럽에서 더채리티클래식 2025 골프대회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 일부를 일호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더채리티클래식 2025 챔피언인 최승빈 선수와 주요입상자인 옥태훈·함정우·송민혁·박상현·이승택 선수를 비롯해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기부금은 KPGA 소속 프로들이 기부한 1억원과 동아쏘시오그룹이 동반기부한 10억원을 일호재단에 전달했다. 일호재단은 소아심장병, 백혈병, 희귀질환 등 소아환우들의 치료지원을 주목적으로 설립한 비영리 공익재단이다. 대회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앞으로 소아심장병, 백혈병 등 중증질환을 겪고 있는 소아 환우들을 지원하는 데 단계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더채리티클래식 2024에서 모인 기부금 12억원은 소아심장병, 백혈병, 희귀질환을 겪고 있는 소아환우 99명의 치료비와 수술비를 지원하는데 사용됐다. 더채리티클래식 2025는 ‘모두의 채리티’라는 슬로건 아래 동아쏘시오그룹이 주최한 골프대회다. 1976년 국내 민간기업 후원 대회였던 오란씨 오픈골프선수권대회를 전신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하며 성황리에 종료했다. 지난 10월16일부터 1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1월7일 에버랜드에서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장애인들과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나들이 행사인 ‘동고동락’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아쏘시오그룹은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 당시 임직원과 장애인이 함께 경기를 관람한 것을 계기로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인나들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 2019년, 2023년, 2024년 에버랜드 나들이에 이어 이번이 다섯번째 동행이다. 올해 동고동락 행사에는 임직원 약 60명과 발달장애인 30여명이 참여했다. 동행에 앞서 임직원들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받았다. 이어 참가자들은 놀이기구 이용 및 동물 관람, 협동심을 발휘해 미션을 함께 수행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의 관계자는 “후원도 큰 힘이 되지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하는 길을 찾아 가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의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라며 “다양성과 포용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사
가락·강서·양곡 도매시장 및 서울시친환경유통센터를 관리·운영하고 있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한 '2025년 국제 분석능력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서 잔류농약분야에 이어 중금속분야에도 처음으로 참가해 모든 제출성분에서 양호등급을 받으며 국제 최고수준의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FAPAS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이 주관하는 ‘국제 비교 숙련도테스트’ 프로그램으로서 전 세계 기관들의 잔류농약·중금속·식품첨가물 분야별 분석숙련도를 상호 비교·평가하는 농·식품 화학분석능력평가다.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대학연구소, 민간분석기관 등이 평가에 참여하고 있다. 공사는 올해 최초 참여한 중금속분야에서 납(Pb) 및 카드뮴(Cd) 성분 제출을 제출했으며 세계 각국 24개 기관 참가했다. 잔류농약 분야에서는 Fludioxonil(플루디옥소닐), Flufenoxuron(플루페녹수론) 등 7개 성분을 제출했으며 세계 각국 38개 기관이 참가했다. 평가방식은 각 기관의 분석값을 기반으로 z-Score를 산정하며 ‘±2’ 이내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1월12일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제1회 동아쏘시오그룹 협력사 ESG 공급망 교육을 서울 용두동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ESG 공급망교육은 협력사에게 ESG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공급망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 제공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제약, 에스티젠바이오, 동아오츠카, 용마로지스, 동아에코팩, 아벤종합건설, 한국신동공업, DA인포메이션 등 동아쏘시오그룹의 약 30개 티어(Tier)1 협력사 ESG공급망 관련 업무 담당 임직원이 참석했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외부 ESG 전문 강사를 초청해 국내·외 ESG 공급망 트렌드 및 규제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동아쏘시오홀딩스 정도경영팀에서 동아쏘시오그룹 공급망 관리 체계를 소개하며 공급망 대응 관련 공감대를 형성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의 관계자는 “협력사와 함께 변화하는 생태계에 적응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해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라며 “동반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ESG지원과 관리체계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종합 물류서비스 전문기업 태웅로직스(대표 한재동·조용준)가 올해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태웅로직스는 올해 3분기 실적으로 누적 연결기준 매출액 8,274억원, 영업이익 55억원, 당기순손실 49억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9% 증가했다고 밝혔다. 태웅로직스의 관계자는 “최근 중앙아시아·중국 등의 복합운송 협력망을 확장하며 프로젝트 물류 경쟁력과 수주 파이프라인을 강화했다"라며 “고부가 프로젝트 물량과 핵심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비용 효율화와 포트폴리오 재정비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운임하락에도 불구하고 아이템 다변화, 영업력 확대, 서비스 강화 등의 효과로 물동량이 전년대비 약 10% 증가했으며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라며 “다만 이익감소는 글로벌 무역환경 악화에 따른 경쟁심화로 운임단가가 낮아졌고 물류비·고정비의 비용상승과 관세인상 및 환율변동 등 어려운 물류환경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중앙아시아 주요 거래처의 대손충당금이 추가 인식된 점도 이번 영업손익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라며 “해당 거래처는 현지 정부로부터 대금결제가 지연돼 지급이 지연되고 있으며 향후 채권회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