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가 베트남 최대 농·축산물 유통기업 ‘떤롱(Tân Long)’그룹과 베트남 현지 물류사업 협력 확대를 추진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3월23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 쯔엉 시 바(Trương Sỹ Bá) 떤롱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베트남 현지 물류사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관련 사업추진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베트남 콜드체인 공급망 고도화 △현지 사업확장을 위한 시스템 및 인프라 확보 △신사업 발굴 등에 공동 대응한다. 이를 위해 상호 지속적으로 교류 및 협력할 예정이다. 베트남 하노이에 거점을 둔 떤롱은 베트남 최대의 농·축산물 유통회사다. 각종 곡물의 수출·입 확대로 베트남 내 식량 유통사업의 강자로 성장해 왔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이번 떤롱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베트남을 거점으로 동남아시아 지역 물류시장을 이끄는 물류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008년 베트남 첫 진출 이래 식품 수·출입 등 유통물류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 물류사업을
로지스올그룹(LOGISALL)이 오는 3월31일부터 4월3일까지 고양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6회 국제물류산업대전 ‘KOREA MAT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로지스올은 이번 전시에서 ‘Connected Logistics, Sustainable Future(연결된 물류, 지속가능한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그룹의 핵심 미래전략인 LAPI(라파이: Logistics Alliance for Physical Internet)기반의 통합물류솔루션을 선보인다. 단순 제품전시를 넘어 피지컬인터넷(PI)을 통한 물류표준화와 공유생태계의 구체적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로지스올은 물류효율화와 비용절감을 고민하는 업계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해답을 제시한다. 로지스올그룹 대표 계열사인 한국파렛트풀(KPP), 한국컨테이너풀(KCP), 한국로지스풀(KLP) 등 그룹 주요 계열사의 파렛트 및 컨테이너 등의 풀링(Pooling)시스템 모델과 AI기반의 CES, WES시스템을 공개한다. 이를 통해 개별기업의 물류를 넘어 전체공급망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피지컬인터넷시대의 중장기 추진방향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듀팩, XYZ 로보틱스,
한국의 농업기술은 세계 10위권이지만 신선농산물 수확 후 손실률은 15~25%로 선진국의 5~10%에 비해 두 배 이상 높다. 수확 후 관리기술 격차가 그만큼 크다는 방증이다. 이 격차를 좁히기 위한 해법으로 CA(Controlled Atmosphere)기술이 주목받는 가운데 산·학·연·관이 함께 CA기술의 연구·표준화·산업화를 이끌 ‘CA기술포럼’이 공식 출범했다. CA기술포럼을 이끄는 한명수 회장은 1999년 세중해운을 창업해 25년 넘게 종합물류기업을 이끌어온 물류전문가다. 2020년 농촌진흥청과 MOU를 체결해 CA컨테이너 공동연구에 뛰어들었고 현재까지 12개국 1,800여톤의 CA 수출실적을 쌓았다. 한명수 회장을 만나 CA기술포럼 설립취지와 비전, CA기술 확산 과제와 해법을 들어봤다. ❙ CA기술포럼은 어떤 단체인가CA기술포럼은 신선농산물의 저장·유통·수출 전 과정에서 CA기술을 연구·표준화·산업화하고 산·학·연·관이 함께 협력해 국내·외 CA저장·유통·수출 역량을 높이기 위한 비영리 전문포럼형 사단법인이다. 기존 학회나 협회가 학술대회, 논문발표, 교육중심으로 운영되고 학계인사 비중이 높은 것과 달리 CA기술포럼은 산·학·연·관을 동등한 파트너
냉동공조·히트펌프 전문기업 BITZER는 EuroShop 2026에서 자회사인 자동화기술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전문기업 Wurm과 공동 부스를 운영했다. 최초로 공개하는 신설 시스템뿐만 아니라 기존 설비를 위한 레트로핏(Rertrofit) 솔루션은 EU에서 발표한 불소계 냉매의 단계적 감축 흐름에 동참하며 운영효율 극대화에 집중한 제품이다. EuroShop 2026 현장에서 김도진 BITZER Korea 팀장을 만나 주력 제품과 업계 현황에 대해 들어봤다. ▎ 유로숍 출품 배경은 이번 전시의 핵심은 ‘지속가능성과 디지털전환의 완전한 결합’이다. BITZER는 자회사 WURM과 사상 첫 공동부스를 운영해 그간 독립적으로 발전해 온 하드웨어(압축기)와 소프트웨어(제어시스템)의 유기적 통합을 선보였다.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규제에 실질적으로 대응하면서 에너지효율 극대화와 운영비용 절감이라는 차별화된 기술적 비전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 주력 제품과 특장점은친환경냉매 전환과 디지털관리 편의성을 동시에 실현하는 혁신적인 솔루션들이다.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공개된 ‘ECOLITE CO₂ 응축기’는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과 인버터기술을 결합해 설치편의성과 에너지효율성을
삼호냉기는 상업용 냉장·냉동 쇼케이스 제작 및 정부주도 ‘냉장식품 진열·판매용 개방형 냉장고(쇼케이스) 문달기’ 사업을 중점으로 수행하고 있는 도어전문 기업이다. 국내 대형마트·식자재마트분야에서 다양한 납품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효율·저전력구조 설계를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있다. 특히 삼호냉기는 △결로방지 단열바 △소프트 클로징 힌지 △안전 자동닫힘 기능 등이 적용된 ‘프리미엄 도어시스템’을 특허 출원하며 에너지절감·안전성·사용자편의성을 강화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유럽은 오픈형 쇼케이스에서 도어형 쇼케이스로 전환이 완료된 시장으로 파악된다. 김종만 삼호냉기 대표는 친환경냉매 전환 및 에너지효율강화가 중요해지는 시장에서 글로벌업계 현황을 파악하고자 이번 Euroshop 2026 참관을 결정했다. Euroshop 2026 현장에서 김종만 삼호냉기 대표를 만나 시장트렌드를 들어봤다. ▎ 참관을 통해 느낀 시장변화는유럽에서는 ‘도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점을 느낄 수 있다. 유럽시장에선 이미 고단열 구조와 자동닫힘기능은 표준 사양이었다. 결로방지 역시 단순히 히터에 의존하지 않고 구조적으로 해결하려는 흐름이 뚜렷했다. 에너지비용 상승과 ESG경영 요구가
리테일테크기업 컬리는 3월23일 ‘컬리나우 서초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컬리나우는 퀄리티 있는 장보기를 1시간 내외로 누릴 수 있는 컬리의 퀵커머스 서비스다. 컬리나우 서초점 오픈으로 컬리는 3월23일부터 서초동·방배동·반포동·잠원동권역을 대상으로 즉시 배송서비스를 실시한다. 주 7일 상시운영하며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문할 수 있다. 신선식품, 간식, 밀키트는 물론 뷰티 및 각종 생활용품까지 6,000여 개 상품을 갖췄다. 컬리가 엄선한 베이커리, 디저트류도 컬리나우로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컬리나우 서초점은 DMC, 도곡에 이은 세 번째 지점이다. 컬리는 해당 지역에서 호응을 바탕으로 서비스확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컬리나우 주문량은 전년대비 약 2.5배 증가했다. 서초구는 오피스가 밀집해 있어 점심도시락이나 간식 등의 주문이 많을 것이며 대규모 주거 단지도 밀집해 있어 신선식품, 밀키트, 생활용품 등을 찾는 수요도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컬리는 컬리나우 서초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3월30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 사이 1만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무료
“한강화학은 냉매 수입-유통-회수-재생-재공급의 전주기 원스톱서비스를 갖춘 국내 유일 기업입니다. 특허에 종속되지 않는 재생냉매는 4세대 냉매 도입 비용을 완화하고 중국 의존 공급망 리스크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대안입니다. 냉매를 자원으로 관리하는 순환경제체계를 완성해 국내 냉매산업을 보호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습니다” 국내 냉매산업은 전례없는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키갈리개정서에 따라 2045년까지 HFC냉매 사용량을 80% 감축해야 하는 국제적 의무에 따라 우리나라 정부도 본격적으로 냉매규제를 시작했다. 국내 냉동·냉장제조사의 90% 이상이 중소기업으로 친환경냉매 전환은 비용과 기술 측면에서 만만치 않은 도전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가지 해법이 주목받고 있다. 바로 ’재생냉매’다. 사용된 냉매를 회수해 정제·재생하는 재생냉매는 특허에 종속되지 않으며 신재 냉매에 가까운 품질을 확보할 수 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재생냉매 표기 의무가 없어 일부 업체는 재생냉매를 신재 냉매로 속여 파는 일이 일어나고 있으며 품질관리 기준과 회수 인센티브도 부족한 실정이다. 이런 시장 혼란 속에서 한강화학은 국내 최초로 냉매수입부터 유통, 회수, 재생, 재공
냉동컨테이너 및 냉동유닛 전문글로벌기업 MAERSK CONTAINER INDUSTRY(머스크 컨테이너 인더스트리)는 CA(Controlled Atmosphere)컨테이너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2009년부터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글로벌 CA컨테이너시장에서 약 70%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MAERSK CONTAINER INDUSTRY 한국 및 동남아 지역 서비스 총괄인 김희건 매니저를 만나 대표 CA컨테이너 제품인 Star Cool CA의 기술적 특장점과 국내시장 현황, 향후 전망 등을 들었다. ▎MAERSK CONTAINER INDUSTRY는 어떤 기업인가냉동컨테이너와 냉동유닛 개발·생산에 특화된 글로벌기업으로 첨단 콜드체인기술 전문기업이다. 대표제품으로는 Star Cool 냉동컨테이너와 Star Cool 냉동유닛이 있으며 높은 에너지효율과 정밀한 온도제어, CA기술을 활용한 신선화물 저장기간 연장기능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24년에는 3중 냉매시스템을 탑재해 에너지효율, 운영신뢰성, 낮은 GWP(지구온난화지수)냉매 사용가능 유연성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Star Cool 1.1을 출시했다. 냉동컨테이너 디지털화를 위한 Se
AI 리테일테크 전문기업 딥핑소스(대표 김태훈)는 4월2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열린 ‘2026 딥핑소스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간 AI에이전트 ‘SAAI(Spatial Agentic AI)’를 공식 공개했다고 밝혔다. SAAI는 △매장 운영(스토어 케어·Store Care) △데이터 인사이트(스토어 인사이트·Store Insight) △AI 최적화(스토어 에이전트·Store Agent) 등을 하나의 루프로 통합한 에이전트다. 딥핑소스는 이를 통해 오프라인매장의 완전 자율운영을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딥핑소스가 현재 주력 제품으로 내세우는 스토어케어는 기존 CCTV를 활용해 매장 내 진열 상태, 청결, 안전, 설비 이상을 24시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필요한 순간에만 점주와 직원에게 알림을 전달하는 운영 자동화 솔루션이다. 매장 직원부터 슈퍼바이저, 본사까지 각 역할에 맞는 뷰를 제공하며 손가락 3개 크기의 장치 하나만 꽂으면 당일 바로 작동한다. 김태훈 대표는 “누가 일해도 언제나 매장을 완벽하게 만들어주는 AI를 추구한다”라며 “오늘 들어온 직원이 오늘 그만두는 상황에서도 시스템이 제안하는 대로만 따라하면 매장이 잘 돌아가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
글로벌물류 DX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이 케이스타일 푸드테크 벤처기업 밀집(공동대표 황인범·송석민)과 K-POP 음반 및 굿즈의 글로벌 SCM(공급망 관리) 유통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콜로세움은 4월3일 밀집과 체결한 ‘해외 물류 및 유통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컬처 콘텐츠의 온·오프라인 경계를 허무는 유통혁신에 나선다고 밝혔다. BTS 정규 5집 ‘아리랑’의 오프라인 유통을 통해 본격적인 협업을 시작했다. 서울 성수의 ‘맵달 SEOUL’에서 오프라인 판매를 개시했으며 이를 기점으로 K-POP 음반 및 굿즈 유통망을 강화해 시카고·뉴욕·LA·상파울루 등 북남미 주요 도시로 K-POP 팝업스토어를 순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피지컬 앨범 및 굿즈판매에 현장 프로모션을 결합한 모델이다. 밀집의 K-POP 콘텐츠 인프라와 콜로세움의 글로벌 SCM역량이 시너지를 내는 구조로 콜로세움은 해외 물류거점 연계부터 △풀필먼트 운영 △재고 관리 △리드타임 분석 등 물류 전 과정을 담당한다. 특히 실시간 배송추적과 수요기반의 재고운영을 통해 K-POP 팬덤 특유의 급격한 수요 변동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팬덤 특화 S
농산물은 수확 이후에도 살아 숨 쉰다. 호흡을 하고 노화가 진행되며 품질이 떨어진다. 이 과정을 늦추는 것이 수확 후 관리기술의 핵심이다. CA(Controlled Atmosphere)저장기술은 저장공간의 산소·이산화탄소 농도를 정밀하게 조절해 농산물의 호흡과 노화를 억제하는 기술로 오랫동안 외국기술에 의존해 왔던 분야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수확후관리공학과는 10년 이상의 연구 끝에 CA저장 핵심기술 국산화에 성공하고 전국 농가보급을 이어가고 있다. 박천완 농업연구사를 만나 CA저장기술의 원리와 현황, 앞으로의 과제를 들어봤다. ❙ 수확후관리공학과는 어떤 부서인가농산물의 수확 후 관리, 즉 저장·선별·가공·유통·안전분야와 관련된 연구를 수행하는 부서다. 세부적으로는 △유통과정에 필요한 세척·살균·포장·저장기계기술 △농산물의 외관(형상, 중량 등)과 내부성분(당도, 신선도, 맛 등) 비파괴적 측정기술 △농축산물 위해물질 신속측정 기술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가공기계 기술 △산지처리 기계기술 등을 개발하고 있다. 농산물의 저장·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실을 줄이고 부가가치를 높여 생산자에게는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식품을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