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풀필먼트 자동화솔루션 전문기업 오토스토어는 최근 고객사 및 물류업계관계자를 대상으로 ‘AutoStore Arena Korea 202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토스토어는 ‘모든 사람, 모든 곳을 위한 물품의 저장과 이동(Storage and Retrieval for All)’이라는 비전아래 디지털전환(DX) 흐름과 공급망다변화 속 예측할 수 없는 물류시장에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제언하는 자리로 행사를 선보였다. 아레나에선 마츠 호블란트 빅세(Mats Hovland Vikse) CEO와 키스 화이트(keith White) COO의 2025년 오토스토어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어 △변화, 혁신 그리고 물류(박민영 인하대학교 교수) △AI로 여는 스마트물류(박보근 CJ대한통운 팀장) △휴머노이드로봇 기술혁신과 물류자동화(손동신 LG CNS 스마트물류 전문위원) △AI비전과 함께하는 물류자동화의 미래(김민수 코그넥스 AI연구소 전무) △빅블러시대의 풀필먼트(이커머스 물류)트렌드(엄지용 커넥터스 대표) 등의 물류업계 변화와 디지털전환 이슈를 짚어볼 수 있는 연사발표가 있었다. 예측불가능 속 안정적 솔루션구축 중요마츠 호블란트 빅세 CEO는 ‘D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김영식)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 나노리소그래피연구센터 정준호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국립한밭대학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와 공동으로 식품의 신선도와 안전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표면증강 라만 산란(이하 SERS)기반의 신축성 센서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SERS기술은 육류, 생선, 채소, 과일 등 다양한 식품의 신선도와 유해물질, 영양성분을 포장을 뜯지 않고도 비파괴적으로 감지할 수 있어 식품안전관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왔다. 하지만 기존 기술은 낮은 실용성과 제한적인 적용범위라는 한계를 안고 있었다. 공동연구팀은 전기방사 섬유상에 나노전사인쇄 공정을 접목한 세계 최초의 섬유 기반 미세구조체 정전기적 직접 전사기술을 개발해 고감도 SERS기판 제작에 성공했다. 이 기술을 통해 빛의 산란을 이용한 미량분자검출이 가능해졌고 나아가 고신축성 기능성 소재를 섬유화해 신축성과 항균기능을 겸비한 유연포장재 개발로 이어졌다. 이 센서 플랫폼은 식품 포장재와 결합돼 다양한 식품에 적용가능한 차세대 스마트 패키징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새롭게 개발된 센서 포장재는 유통·보관과정 중 포장지 자체가 식품상태를 감지하는 스마트
로지스올(LOGISALL)그룹 생활편의서비스 전문계열사 마타주가 6월27일 공간클리닝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공간클리닝서비스는 기존에 운영 중인 가전·가구 클리닝서비스 제공범위를 생활전반으로 확장한 것으로 보관서비스를 포함해 청소, 정리, 케어까지 아우르는 통합 생활편의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행보다. 이번 서비스는 △이사 시 필요한 ‘입주청소’ △생활공간을 정기적으로 관리하는 ‘거주청소’ △인테리어 공사이후의 잔여먼지와 오염을 제거하는 ‘인테리어 청소’ △특정공간만을 집중적으로 청소하는 ‘부분청소’ △가사도우미 서비스 등 다양한 수요에 맞춘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서비스는 마타주 모바일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직영점기반으로 운영되는 검증된 협력업체가 직접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 높은 품질을 보장한다. 가격은 정찰제로 운영된다. 현장에서 추가로 발생하는 비용없이 명확한 가격정책을 제공한다. 입주·이사청소는 18만원부터, 거주청소는 20만원부터, 인테리어청소는 26만원부터 시작되며, 부분청소는 15만원, 가사도우미서비스는 10만원부터 이용가능하다. 마타주의 관계자는 “공간클리닝서비스는 고객의 실질적인 생활편의를 높이기 위한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6월10일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300-63)에서 ‘아암 스마트물류센터 신축공사 준공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건설공사 관계자 등 약 3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으며 신축공사의 성공적 준공을 함께 축하하며 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준공행사는 준공표지판 제막, 준공기념 식수, 현판 제막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인천항만공사 및 건설공사 관계자가 신축공사에 기울인 노력과 스마트물류센터가 인천항에 가져올 혁신적인 변화에 대해 깊은 공감을 표했다. 해양수산부와 인천항만공사가 총 42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스마트물류센터는 공공기관에서 직접 물류센터를 건립·공급해 물류센터에 입주하는 중소기업의 비용부담을 줄이고 해당 기업이 적극적으로 첨단 물류 장비를 투자·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정책사업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5월18일 대지면적 2만2,620㎡, 연면적 1만9,085㎡ 지상 3층 규모의 스마트물류센터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건축물 사용승인 등의 인허가를 추진 중이다. 인허가 완료 후에는 올해 3분기 중 운영사업자인 인천글로벌
신우공조는 팬코일유니트(FCU), 전열교환기 환기유니트 전문 제조기업으로 1991년 설립 이후 국내 FCU 트렌드를 주도하며 국내 FCU 시장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업계 1위 기업이다. 2004년 국내 최초로 천장카세트형 팬코일유니트를 개발했으며 이후 꾸준한 모델 개발로 현재 5종 29개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쇼핑몰, 오피스, 병원, 호텔 등 공공시설과 국내 대형 건설사 협력, 조달현장 납품, 우수조달등록 등으로 입증된 우수제품을 납품하고 있는 박일주 신우공조 상무를 만났다. ■ 참관배경은 주된 목적은 부품을 찾기 위한 목적이지만 이외 냉난방시장 발전방향을 살펴보기 위해 참관했다. 중국 냉난방공조시장은 세계에서도 주목받고 있으며 제냉전은 새로운 제품과 중국시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냉난방분야를 관심있게 살펴봤다. ■ 인상깊은 제품은 파나소닉(Panasonic)은 전열교환기 환기장비에 제습용 제품을 더해 각 실에 제습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 각실 제어를 위해 댐퍼를 바람개비 모양으로 설계해 풍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한 부분을 주의깊게 살펴봤다. 삼성전자는 최근 온수용 히트펌프를 선보인 바 있다. 이제 국내에서도 보일러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KPCA)는 지난 4월30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이 관리·평가하는 '2025년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에 최종 선정돼 5월21일 협약을 체결해 사업에 착수했다.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표기력 사업)’은 국내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시장 선점을 위한 국제표준(ISO/IEC)의 개발·제안 및 전략 수립, 협의체 운영을 지원하는 정부주도 표준화기반 조성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수행기간은 2025년 4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총 5년간이며 KPCA가 주관연구개발기관,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해 ‘물류 공급망의 화물추적을 위한 스마트파렛트의 식별, 추적 및 모니터링 표준개발’을 추진한다. 주요 과업은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한 △스마트파렛트의 국제표준 2건 △KS 국가표준 3건 △가이드라인 3건을 개발·제정할 계획이다. 성공적인 표기력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ISO TC 51 산하에 스마트파렛트 전담 워킹그룹을 신설하고 산·학·연·관 전문가 협의체를 통해 기술 요구사항 수렴, 산업별 실증 데이터 확보, 글로벌 기술 동향 분석, 정책 제안 등 전방위 협업체계를 이뤄 산업현장 중심의
새벽배송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이 6월23일 티몬 인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서울회생법원은 6월23일 상거래채권 회생채권자를 위해 권리보호조항을 정해 티몬의 회생계획안을 강제인가했다. 재판부는 회생계획안이 상거래채권 회생채권자의 조에서 법정 다수의 동의를 얻지 못해 부결됐다고 해도 회생담보권자와 회생채권자, 근로자 및 모든 이해관계자의 이익에 부합됨을 사유로 강제인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아시스마켓의 관계자는 “동의하지 않은 채권단분들도 있기에 말 한마디 한마디가 조심스럽다”라며 “인수가 확정된 이상 앞으로 티몬 정상화를 위해 매진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아시스마켓은 업계 최저수수료와 구매확정 후 익일정산시스템을 즉시 도입해 기존에 피해를 입은 셀러들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임직원급여와 회사운영비 확보를 위해 추가적인 재원을 투입하고 직원 고용안정과 회사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티몬의 운영방향은 오아시스마켓과의 물리적 결합이 아닌 티몬의 현재 브랜드를 유지하며 재건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티몬의 강점이었던 기존 오픈마켓비즈니스를 다시 활성화하는 동시에 티몬만의 특색 있는 상품을 중심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커머스시장의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 영역을 빠르게 성장하는 ‘스마트물류’분야로 확대한다. LG전자는 최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LG디지털파크에서 물류기업 로지스밸리(LogisValley)와 ‘스마트물류센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대화 LG전자 생산기술원장(사장)과 백기문 ID사업부장(전무), 임영빈 로지스밸리그룹 회장과 김필립 로지스밸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로지스밸리는 국내 최대 복합물류기업으로, 국내·외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물류센터 개발 및 임대, 물류 컨설팅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한편, 글로벌 각지에 직영 물류센터 50여곳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LG전자 생산기술원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가운데 자율주행로봇, 디지털 트윈 등 기술력과 로지스밸리의 물류센터 관련 설계·건설·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고객니즈에 최적화한 맞춤형 스마트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공동의 목표 아래 이뤄졌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물류 솔루션 고도화와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한 공동 영업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로지스밸리가 건설하는 물류센터에 LG전자 스마트팩토리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 김민영)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사회책임경영활동과 성과를 담은 동아쏘시오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GAMASOT) 2024’을 발간했다고 6월23일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과 재무 및 비재무성과를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인 가마솥을 매년 발간하고 있다. 2020년에 2019년 그룹사 사회책임경영활동 내용이 담긴 통합보고서를 첫 발간했으며 이번이 6번째이다. 이번 보고서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 ISSB(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 국제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등 글로벌 보고 기준을 준용해 작성했다. 2024년 보고서에는 동아쏘시오그룹 사회책임경영 5대 카테고리(인권경영, 환경경영, 준법경영, 소비자중심경영, CSR)에 따라 그룹 전체 거버넌스, 전략, 위험관리 지표 및 목표 등을 설정한 내용이 담겼다. 바이오 기술 및
1973년 이탈리아에 파도바에서 전기판넬을 생산하던 카렐은 냉동냉장 및 공조시장에서 글로벌 제어솔루션을 기반으로 성장해 2018년 이탈리아 증권거래소 상장을 시작으로, 다양한 기업을 인수하며 냉동공조 및 가습설비시장의 제어 솔루션뿐만 아니라 제어를 통해 실시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한 다양한 통합 및 개별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했다. 카렐은 2018년 △등온식 가습기업체인 Hygromatik △열교환기업체인 Recuperator, 2019년 △캐나다 가습기 전문설비업체인 Enersol, 2021년 △이탈리아 공조기 악세사리 생산업체인 Enginia S.r.l △이탈리아 유지보수업체 CFM, 2022년 △열교환기업체 Klingenburg △이탈리아의 Arion S.r.l △미국의 Senva lnc 등 센서 전문 2개사 △이탈리아 Sauber S.r.l, 2023년 △노르웨이 S/W 프로그램 전문업체 Kiona △뉴질랜드 기반 냉동공조 전문업체 Eurotech 등 현재까지 10개 이상 인수했다. CAREL KOREA는 지난 2009년 냉동분야 리테일비지니스를 제외한 한국지사로 ‘CAREL HVAC&R KOREA’로 설립됐다. 이후
종합물류서비스 전문기업 태웅로직스(대표이사 한재동·조용준)는 6월20일 인제군청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하며 5년 연속 지역인재육성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태웅로직스의 이번 기부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과 ESG경영 실천의 일환이다. 태웅로직스는 매년 빠짐없이 지역사회와의 ‘상생’ 철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열린 기탁식에는 태웅로직스 최홍식 부사장과 임직원, 최상기 인제군수 및 군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인제군 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 신·편입생과 재학생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가정·장애인 자녀 △예체능 특기자 등 교육기회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용할 계획이다. 한재동 태웅로직스 대표는 “물류를 넘어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기회와 격려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작지만 단단한 발판이 되어주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웅로직스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산불 피해 이재민 긴급지원 성금기탁 및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독서대, 학용품 전달뿐만 아니라 인제 도서관 후원,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국악단 지원, 물류전공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