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LOGISALL)그룹 CES(컨설팅·엔지니어링·시스템)기반 물류자동화구축 전문기업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은 3월24일 중국의 대표적인 물류자동화 설비제조사인 Wayzim Technology Korea(이하 Wayzim)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물류자동화 시장확대를 목표로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시장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구체적으로 △자동화분류 및 자동화창고솔루션 개발 △차별화된 서비스제공을 위한 공동연구 △시장조사 및 정보공유 △공동마케팅 및 홍보활동 △기술 및 인력 교류 등을 적극추진한다.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은 국내 물류자동화 시장개척과 고객네트워크 관리 및 마케팅활동을 수행하며 Wayzim은 물류자동화솔루션 및 장비공급과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Wayzim은 물류자동화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AI기반 자동분류시스템과 고속 스캐닝솔루션 등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특히 Wayzim이 개발한 Narrow Belt Sorter시스템은 높은 처리량과 정밀도를 갖춘 자동분류솔루션으로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하면서도 다양한 형태의 패키지를 효율적으로 분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로지스올엔지니어링
리테일테크기업 컬리가 1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공개 매입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힘을 쏟는다. 컬리는 3월27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자기주식취득에 관한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매입예정 주식수는 보통주 최대 100만주로 컬리 전체 발행주식의 2.4% 수준이다. 매입금액은 최근 장외시장 매매체결가를 참고해 주당 1만5,000원으로 결정했다. 총 매입금액은 150억원 규모다. 컬리주식을 보유한 주주는 4월11일부터 5월7일까지 주식양도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과 매매 계약체결은 NH투자증권이 위탁중개한다. 지난해 12월31일 기준 주주에게는 우편통지가 됐으며 통지를 못 받았거나 이날 이후 주식을 취득한 주주는 NH투자증권에 문의하면 된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기업 내부적으로 지난 수 개월간 검토한 사안으로 장외 주식시장에서 주가안정화와 주주 가치제고를 위해 진행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현재 장외시장에서 컬리주식은 극히 적은 물량이 거래되고 있다. 공급과 수요가 원활치 않은 시장특성상 회사본질이 적절히 반영된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수급량 조절이 필요하다고 기업은 판단했다. 투자자 중 유동화를 원하는 주주에게 엑시트(exit)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업무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와 한·미 양국간 균형잡힌 무역관계 구축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3월27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 제임스 김(James Kim) 암참 회장 겸 대표가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알렉세이 크랄(Alexei Kral) 주한미국대사관 경제공사참사관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암참이 발표한 ‘바이 아메리카(Buy America)’ 캠페인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바이 아메리카 캠페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무역 불균형해소 정책에 발맞춰 한국기업들의 미국상품구매를 촉진해 한·미간 경제·무역협력을 도모하는 캠페인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미국의 보호무역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한·미간 상호 호혜적인 무역관계를 구축해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 활성화에 적극협력하기로 했다. 국내 물류업계에서는 최초인 바이 아메리카 캠페인 공식파트너십이다. 이에 따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물류전문역량을 바탕으로 미국산 상품수입 물류공급망을 최적화해 미국제품을 수입하는 국내기업들에게 합리적인 물류비
삼성SDS는 3월26일 잠실캠퍼스에서 ‘글로벌 공급망 혼란의 해법, 데이터기반 물류혁신’을 주제로 ‘첼로스퀘어 콘퍼런스 202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디지털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Cello Square)에 구현된 분석형AI를 활용한 ‘출항일 및 도착예정일 예측(Predictive ETD&ETA)’이나 ‘환적 및 하역항구 이슈 조기 감지’ 등 더욱 정교해진 서비스와 생성형 AI기술을 접목한 물류시황 정보 및 분석리포트 등 고객편의 서비스 등이 소개됐다. 화주와 이커머스 셀러, 파트너사 등 업계관계자 등 600명을 참석했으며 글로벌 정세의 변화와 시장트렌드, 공급망리스크 해결을 위한 디지털 전환 해법 등을 논의했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은 △지정학적 리스크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정책 △글로벌 해운동맹 재편 등 항공 및 해상 물류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처럼 글로벌 공급망 혼란의 시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물류에 영향을 미치는 리스크를 빠르게 감지하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또한 물류 비즈니스 데이터를 수집하고 통합하는 IT역량을 활용하게 되면서 여러 출처의 정보 속에서 신
국내 전자상거래 물류산업 경쟁력강화와 함께 인천을 글로벌 이커머스 물류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정책적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다.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신영수)는 3월27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세계로 가는 물류관문 인천, 전자상거래 허브구축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이 급성장하며 크로스보더이커머스(CBEC)가 국가 간 무역의 핵심요소로 부상 중인 가운데 인천이 글로벌 이커머스 물류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과 정책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배준영 의원은 “글로벌기업들은 이커머스 시장성장에 발맞춰 물류네트워크와 인프라에 적극 투자하고 있으나 국내 이커머스 물류기업들은 복잡한 통관절차와 규제 및 정책지원 부족 등으로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글로벌 이커머스허브로 성장할 최적 입지를 갖춘 인천이 글로벌 이커머스 물류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지원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회에서는 학계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대안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열렸다. 좌장을 맡은 송상화 인천대학교 동북아물
CJ대한통운이 소상공인 이커머스셀러들의 판매확대 및 물류비부담 경감에 힘을 보탠다. CJ대한통운은 3월27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하 한유원) ‘2025년 소상공인 스마트물류 지원사업’ 수행사로 선정돼 중소셀러를 대상으로 e-풀필먼트 입점사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취지는 스마트 풀필먼트서비스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물류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양 기관은 총 250개사를 모집한다. 지원조건은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에서 ‘소상공인 확인서’를 발급받은 셀러이며 ‘판판대로’ 홈페이지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참여사로 선정된 이커머스셀러는 국비로 물류지원금을 받는다. 개별 셀러기준으로 지원금 국비 157만5,000원이며 자부담금은 35만원(부가세 포함)이다. CJ대한통운은 소상공인셀러에게 자사의 차별화된 서비스인 ‘e-풀필먼트’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판매플랫폼에 제한이 없는 스마트 풀필먼트 물류서비스와 올해 초 시행한 ‘매일 오네(O-NE)’를 비롯해 익일배송·익일도착보장·당일배송 등을 지원한다. 또한 스마트 풀필먼트센터 인프라투어를 진행해 셀러들의 이커머스사업 이해도 제고에도 힘쓸 예정이다. 풀필먼트(Fulfillment)는 물류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임창수 건설안전본부 이사가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주최와 국토교통부후원인 ‘2025년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월26일 밝혔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매년 3월25일을 ‘건설기술인의 날’로 제정하고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하는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공사는 1985년 개장한 국내 최초 공영도매시장이 건물노후와 유통환경 변화에 따라 2009년부터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순환재개발방식으로 추진해 1단계 가락몰(소매권)과 2단계 채소2동(무, 배추동)을 준공하고 3단계인 채소1동과 수산동 건립공사를 설계 중에 있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의 관계자는 "임창수 서울농식품공사 건설안전본부 이사는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초창기부터 사업관리자로 무사고 준공 및 공기단축을 했으며 설계VE(Value Engineering: 가치공학)를 통해 사업비절감과 다양한 신기술 등을 반영해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제9기 콜드체인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강했다고 3월27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콜드체인 관리사 자격과정으로 우리나라 콜드체인 선진화를 이끌 콜드체인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국콜드체인협회가 개설한 국내 유일의 콜드체인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은 매년 상반기(3월)와 하반기(9월)로 연 2회 실시된다. 교육과정은 3월21일부터 6월20일까지 13회에 걸쳐 진행되며 △콜드체인산업 △식품 콜드체인관리 △의약품 콜드체인관리 △콜드체인 세미나·전시회 참가 및 참관 △현장견학·해외연수(일본 오사카) △콜드체인 운송 △콜드체인 패키징 △콜드체인 설비 △콜드체인 물류시설 △콜드체인 사례연구 △콜드체인 관련 법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론강의·과제연구와 더불어 우수 콜드체인 현장방문, 전시회 참관, 세미나 참가, 해외연수(일본 오사카 콜드체인 연수)로 구성된 교육과정은 실무와 이론을 융합한 현장지향형 교육으로서 대면과 비대면(ZOOM) 강의가 동시에 진행된다. 또한 콜드체인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교육참가자들이 밀접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학계, 업계, 정부, 연구분야 전문가와 교류·협력을 통해 기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 개선 및 솔루션 도
한국초저온은 최준영 신임 대표이사가 공식 취임했다고 3월26일 밝혔다. 최준영 대표는 지난 30년간 물류산업분야에 종사한 물류전문가다. 미국과 싱가포르 등에서 DB Schenker, Agility와 같은 글로벌 물류기업 임원을 거쳐 2019년부터 LF로지스틱스코리아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22년부터 올해 2월까지는 머스크컨트랙트로지스틱스코리아의 대표이사도 지냈다. 최준영 대표는 한국초저온과 관계사인 한국초저온평택, 한국초저온송산, 한국초저온오산의 신임 대표이사로 동시에 취임해 한국초저온 경영 전반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취임식에서 최준영 대표는 “물류산업의 비중이 앞으로 계속 확대되는 격변의 상황 속에서 조직이 더욱 강해지는 것이 큰 과제”라며 “팀이나 개인 업무의 영역과 한계를 자의적으로 구분하지 말고 구성원 모두가 하나의 팀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국초저온은 지난 6년간 코로나19(COVID-19) 백신 및 제약품의 특수보관으로 명성을 얻었고 LNG냉열 및 태양광을 이용한 친환경기업으로 국내 콜드체인시장에 우뚝 섰다”라며 “어려운 시장환경에서도 능동적으로 대처한 우수한 기업으로서 향후 국내
CJ대한통운과 SSG닷컴이 전략적 협업을 강화하며 소비자들에게 보다 편리하며 빠른 이커머스 쇼핑환경을 제공한다. CJ대한통운은 오는 3월27일 공식론칭을 하는 SSG닷컴의 100% 도착보장서비스 ‘스타배송’을 전담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사가 신선식품을 비롯한 장보기상품 중심의 ‘쓱 새벽배송’에 이어 비식품·생활용품중심의 ‘스타배송’까지 합작하며 이커머스고객들에게 한층 빠르며 편리한 쇼핑경험을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스타배송’은 신세계그룹계열 이커머스의 통합 도착보장서비스로 구매고객과 약속한 날짜에 100% 배송완료를 목표로 하는 서비스다. 이에 따라 SSG닷컴 고객들은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상품을 받아볼 수 있으며 만약 정해진 배송일에 상품이 오지 않을 경우 1건당 1,000원의 보상금이 SSG머니로 지급된다. CJ대한통운은 G마켓에 이어 SSG닷컴으로 스타배송 도착보장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며 ‘CJ-신세계 물류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스타배송 론칭 기념 이벤트·활성화 지원이번 ‘스타배송’ 도착보장서비스 도입을 맞아 CJ대한통운과 SSG닷컴은 3월27일부터 4월2일까지 ‘스타배송 쓱 오네’ 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일주일간 매일 30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