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네트웍스는 에너지저장장치(ESS) 패키징·물류사업 확대와 로봇서비스사업 확장을 통해 올해 자사 사업영역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월4일 밝혔다. AJ네트웍스는 기존 렌탈 및 물류사업을 통해 축적한 운영·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지난 3년간 해외 이차전지 및 ESS 관련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최근에는 이차전지산업 수요구조 변화에 대응해 ESS 프로젝트에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패키징·물류·보관 등 다운스트림 영역 중심으로 사업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이차전지기업을 대상으로 ESS용 이차전지 포장재 납품을 시작했으며 물류 및 VMI(공급자 재고 운영방식)창고 운영, 폐 이차전지 보관·유통 등 연계영역으로 협업범위를 넓히며 핵심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해당 협업은 미국과 폴란드를 중심으로 실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해외사업 매출 증가 등 구체적인 성과도 점차 나타나고 있다. 이와 함께 AJ네트웍스는 최근 지능형 로봇서비스 전문기업 클로봇과 상업용 로봇사업 확대 및 로봇서비스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J네트웍스가 보유한 전국단위 서비스 네트워크와 B2B고객 인프라에 클로봇의 로봇운영 및 통합관제기술을
택배 과대포장 규제가 현장 여건을 반영한 세부기준을 갖추고 본격 시행을 앞두게 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제품의 포장재질 및 포장방법에 대한 간이측정방법 고시’ 일부 개정안을 3월5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택배수송과정에서 발생하는 포장재를 줄이기 위해 일회용 수송포장 기준을 2024년 4월30일부터 시행해왔다. 평균매출액 500억원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포장공간비율 50% 이하, 포장횟수 1차 이내를 지키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다만 현장에서 적용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이어지자 2년간 계도기간을 두고 그 사이 업계·전문가·시민사회 등과 간담회를 거쳐 이번 세부기준 개정안을 마련했다. 깨지기 쉬운 제품·자동화장비 사용⋯ 기준 적용 제외 우선 유리, 도자기, 점토처럼 충격에 취약한 제품을 보호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포장재를 더 쓴 경우에는 포장기준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자동화 포장장비를 쓰는 물류기업에 대한 현장 목소리도 담겼다. 현재 물류현장에서 가동 중인 자동화장비는 구조상 가로·세로·높이의 합이 최소 60cm 이상인 포장재만 사용할 수 있다. 이보다 작은 포장재는 기계에서 성형이 안 되거나 컨베이어
글로벌 부동산컨설팅기업 JLL코리아(JLL: 존스랑라살)는 세빌스코리아와 공동 전속 매각 자문사로 선정돼 수행해온 서울 중심업무권역(CBD) 내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자산인 서울스퀘어의 매각 자문을 지난 2월26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977년 준공된 서울스퀘어는 지하 2층~지상 23층 규모의 대형 오피스 자산으로 서울역(1호선, 4호선, GTX-A, 공항철도, 경의중앙선)에 인접해 있다. 과거 대우그룹의 본사로 사용되다가 그룹 해체 후 서울스퀘어로 이름이 변경됐다. 지난 2010년 대대적인 리모델링 이후 다수의 기업을 유치하면서 중심업무권역(CBD) 내에서는 900평 이상의 기준 층 전용면적은 서울 주요 업무 권역 내에서도 독보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이 빌딩은 국내외 굴지의 기업들로 우량 임차인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 JLL에 따르면 이번 서울스퀘어의 딜의 성공여부가 업계의 큰 관심사였던 만큼 거래난이도가 높았던 사례 중 하나로 평가했다. 특히 2030년 전후로 서울 도심지역 내에서 다수의 신규 프라임급 오피스가 공급 예정돼 있음에도 거래가는 경쟁자산대비 높은 평당가인 연면적 기준 평당 약 3,200만원 수준이며 총 연면적은 13만2,
물류현장 안전성 강화, 인력감소 상황 속 물류자동화가 필수적인 시점에서 물류자동화시스템 현황과 흐름, 다양한 적용사례를 확인할 수 있는 세미나가 개최됐다. 아세테크는 3월5일 ‘AW 2026’에서 참가기업 컨퍼런스로 ‘스마트제조, 로봇을 이용한 최적의 물류자동화 구축’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종석 아세테크 대표는 “아세테크는 물류자동화분야에서 30여년간 사업을 지속해오면서 관련 자료를 많이 축적해왔고 한국 물류발전을 위해 다양하게 공유하고 싶다”라며 “자동화설비는 굉장히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데 그 설비 중 우리 기업과 맞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서 설계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며 아세테크가 그 분석을 선도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제조업 생산물류 자동화를 위한 오토스토어 구축방안(김지환 오토스토어 부장) △물류창고·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물류플랫폼(김일상 어드밴텍 이사) △스마트제조, 로봇을 이용한 최적의 물류자동화 구축(강희석 아세테크 COO) 등의 발표로 구성됐다. 최적의 공간활용, 저장밀도 극대화 김지환 오토스토어 부장은 ‘제조업 생산물류 자동화를 위한 오토스토어 구축방안’을 주제로 제조업 물류효율화를 위한 자동화시스템으로 ‘오토스토어(Au
2025년 하반기 수도권 저온물류센터 시장은 전반적인 공실률 하락세를 나타냈지만 권역별 편차가 뚜렷하게 갈리며 시장 양극화가 심화되는 모습이었다. 상업용부동산 전문기업 알스퀘어가 발간한 ‘2025 2H 물류마켓 리얼리포트’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 수도권 저온물류센터 평균 공실률은 전기대비 2.9% 하락한 37.3%를 기록했다. 알스퀘어는 이번 공실률 하락이 저온 임차 수요 확대에 따른 것이 아니라 공급감소와 함께 저온면적을 상온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어난 데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냉동·냉장설비의 품질차이가 임차결정에 미치는 영향도 커지고 있다. 신선식품 유통과 새벽배송 수요가 늘어나면서 정밀한 온도관리와 에너지효율이 높은 설비를 갖춘 물류센터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를 충족하지 못하는 자산은 임차인 유치 자체가 어려워지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 향후 저온물류센터 시장에서는 설비 고도화 투자 여부가 자산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변수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팀프레시, 수도권 전역서 연쇄 퇴거 이번 하반기 저온물류센터 시장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움직임은 3PL기업 팀프레시의 연쇄 퇴거다. 팀프레시는 이천시 소재 ‘퍼시픽 브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최근 중앙아시아 최대 빙과제조사인 카자흐스탄 ‘신라인그룹(Shin-Line Group)’과 함께 ‘중앙아시아 물류 선도’의 공동비전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24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신라인그룹 본사에서 열린 비전선포식에는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와 안드레이 신(Andrei Shin) 신라인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양사가 체결한 ‘중앙아시아 물류협력 강화’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날 양사는 파트너십 강화와 상호전문성 결합을 통해 물류시너지를 창출해 CIS지역의 물류를 선도하는 ‘중앙아시아로 가는 가장 스마트한 길(Smart Way beyond Central Asia)’이 되겠다는 공동의 비전을 발표했다. 양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향후 중앙아시아 현지는 물론 한국과의 운송 간에도 통합물류운영을 추진해 물류효율화와 최적화를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이러한 양사의 물류시너지는 중앙아시아 현지식품 및 편의점 유통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양사는 선진 풀필먼트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현지 이커머스풀필먼트사업을 선점하며 고부가가치서비스를 확장해 이를 통해 현지 식품·유통업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이 개당 181원 100% 순면커버 초저가 생리대를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깨끗한나라와 협력해 업계 최저가수준의 생리대 2종을 단독 출시해 3월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최근 고물가흐름 속 여성의 보편적 건강권 중 하나로 언급되는 월경권보장과 필수재가격 안정이 중요한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영국 런던의 민관연구기관 IBMNC가 발표한 2024년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생리대 가격은 조사 대상 30개국 중 7번째로 비쌌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접근성이 뛰어난 편의점채널 특성을 고려해 긴급하게 생리대가 필요한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휴대성도 강화한 신상품 2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3월14일 선보이는 ‘순수한면스페셜중형(16P)’은 2,900원에 판매한다. 개당 가격으로 환산 시 181원으로 일반 편의점상품 대비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자랑한다. 이어 오는 20일에는 더 소분한 형태인 ‘순수한면스페셜중형(4P)’을 900원(개당 225원)에 출시한다. 1,000원이 채 안 되는 ‘동전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급하게 생리대가 필요한 여성고객들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크게 낮출
SSG닷컴이 장보기 대표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배송·품질·멤버십을 3대 축으로 온라인 그로서리시장 주도권을 잡겠다는 구상이다. SSG닷컴은 3월4일 창립 12주년을 맞아 △배송 고도화 △신선식품 경쟁력 △멤버십기반 가계 절약 기여 등을 골자로 한 대고객 선언을 발표했다. 업의 본질에 집중해 ‘대한민국 대표 장보기 온라인몰’로 도약하는 동시에 중장기적 성장기반을 공고히 하겠다는 복안이다. 스타배송개편, 저온상품 도착보장SSG닷컴은 △원하는 일시에 받아볼 수 있는 ‘쓱배송’ △도착보장 ‘스타배송’ △주문즉시 배송하는 ‘바로퀵’ 등을 한층 고도화해 고객 생활패턴에 최적화된 배송서비스를 제공한다. SSG닷컴은 전국 100여개 이마트점포 물류시설 PP센터(Picking&Packing)에서 처리하는 ‘쓱 주간배송’ 물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주간배송 수령시간대도 지역에 따라 최대 5개까지 세분화한다. 원하는 일자와 시간대를 지정해 받아볼 수 있다는 장점을 극대화하며 규모의 경제와 운영효율화를 바탕으로 수익성도 개선한다는 전략이다. SSG닷컴은 이마트상품을 점포반경 3km이내에서 1시간 내외로 배송해주는 ‘바로퀵’ 물류거점도 2분기 내 90곳
풀필먼트서비스 ‘품고(poomgo)’를 운영하는 두핸즈(대표 박찬재)는 2월27일 뷰티플랫폼기업 화해글로벌과 협력해 미국시장진출을 희망하는 뷰티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인플루언서 시딩(Seeding) 원스톱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의 인플루언서마케팅에 품고의 글로벌 물류인프라를 결합한 것으로 현지 인플루언서 섭외부터 제품배송, 통관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통합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미국은 세계 최대 화장품시장이자 K-뷰티트렌드 확산으로 국내 기업들의 성장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실제 식품의약품안전처통계에 따르면 2025년 K-뷰티의 수출액 1위 국가는 미국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많은 국내 뷰티기업이 미국 현지 시장안착을 위해 인플루언서 시딩을 핵심 마케팅 전략으로 채택하고 있다. 인플루언서 시딩은 광고형태가 아닌 현지 인플루언서의 실제 경험담과 후기, 언박싱 콘텐츠 등을 현지 시장에 확산해 소비자 구매를 유도하는 마케팅 전략이다. 초기 브랜드 인지도 확보에 효과적이지만 적합한 현지 인플루언서섭외가 어렵고 섭외 후에도 제품전달을 위한 별도의 물류계약이 필요하다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특히 마케팅과 물류를 각각 별개로
리테일테크기업 컬리가 지난해 사상 첫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매출액과 거래액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컬리는 3월4일 ‘2025년 경영실적 어닝스콜’을 개최하며 2025년 연결기준매출은 전년대비 7.8% 증가한 2조3,671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집계치를 발표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4분기 연속 흑자를 토대로 131억원을 달성했다. 전체 거래액(GMV)은 13.5% 증가한 3조5,340억원으로 나타났다. 컬리의 2025년 거래액은 통계청이 최근 밝힌 지난해 국내 온라인 쇼핑 성장률(거래액 기준)의 2배가 넘는 수치다. 지난해 컬리는 4분기 연속으로 10% 이상의 거래액 성장률을 보였으며 4분기에는 16.2% 성장으로 최근 3년 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신선·뷰티 균형잡힌 성장과 신사업 시너지 주효 기업 측은 첫 연간 영업이익 흑자달성에 대해 신선식품 등 주력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신사업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수익구조의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통해 외연확장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실제 컬리는 지난해 주력 사업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신선식품상품군을 비롯해 인디 뷰티 강화, 패션·리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