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LOGISALL)그룹 생활편의서비스 전문계열사 마타주가 6월27일 공간클리닝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공간클리닝서비스는 기존에 운영 중인 가전·가구 클리닝서비스 제공범위를 생활전반으로 확장한 것으로 보관서비스를 포함해 청소, 정리, 케어까지 아우르는 통합 생활편의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행보다. 이번 서비스는 △이사 시 필요한 ‘입주청소’ △생활공간을 정기적으로 관리하는 ‘거주청소’ △인테리어 공사이후의 잔여먼지와 오염을 제거하는 ‘인테리어 청소’ △특정공간만을 집중적으로 청소하는 ‘부분청소’ △가사도우미 서비스 등 다양한 수요에 맞춘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서비스는 마타주 모바일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직영점기반으로 운영되는 검증된 협력업체가 직접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 높은 품질을 보장한다. 가격은 정찰제로 운영된다. 현장에서 추가로 발생하는 비용없이 명확한 가격정책을 제공한다. 입주·이사청소는 18만원부터, 거주청소는 20만원부터, 인테리어청소는 26만원부터 시작되며, 부분청소는 15만원, 가사도우미서비스는 10만원부터 이용가능하다. 마타주의 관계자는 “공간클리닝서비스는 고객의 실질적인 생활편의를 높이기 위한
정온물류의 미래를 조망하며 콜드체인산업 혁신을 주도하는 국내 유일 콜드체인 전문포럼 서울콜드체인포럼이 6월10일 개최됐다. 올해 9회째를 맞은 2025 서울콜드체인포럼은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 한국무역협회에서 공동 주최했으며 정석물류학술재단, 인하대학교 물류전문대학원, 인하대학교 정석물류통상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 2025 서울콜드체인포럼은 ‘콜드체인, 안전한 미래의 힘!(Toward Safety, Security, Sustainabillty in Cold Chain)’이라는 비전으로 개최됐다. △특별초청강연 △전문기술- Tech & Biz △라운드 테이블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전문기술세션은 각각 △친환경에너지 △식품·농수산물 △EV배터리 △스마트물류 △위험물·안전 △ISO TC315 등의 주제로 운영됐으며 세션별 2, 3가지 트랙의 발표가 이뤄졌다. 산업의 다양한 영역으로 콜드체인기술적용이 확장되는 가운데 올해에는 ‘EV배터리’를 주제로 하는 세션트랙을 마련하며 변화하는 콜드체인 산업동향을 담아냈다. 라운드테이블에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각 분야 콜드체인 기술현황 공유와 최근 산업계에 닥친 디지털전환과 기후위기라는 난제
풀필먼트서비스 ‘품고(Poomgo)’ 운영기업 두핸즈(대표 박찬재)는 고객이 일요일에도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빠른 배송서비스 ‘주7일 배송’을 정식으로 오픈했다고 6월17일 밝혔다. ‘주7일 배송’은 토요일 오후 10시까지 결제가 완료된 주문을 일요일에 고객이 상품을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수도권을 포함해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등 전국단위로 운영되며 네이버 배송을 처리하는 플러스스토어에 우선 적용하고 빠른 배송을 원하는 일부 자사몰 채널에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품고는 감곡 직영센터에 주7일배송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적용해 시범 운영을 마쳤으며 현재 △음성 △남양주 △용인 △파주 직영센터 등으로 운영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주7일 배송’서비스로 기존 수도권에 한정돼 있던 빠른 배송 범위가 전국 단위로 확장됐으며 이커머스 판매자는 한층 강화된 배송경쟁력을 확보하고 소비자 역시 다양한 판매처에서 빠르게 상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특히 두핸즈는 이커머스 판매자와의 상생을 위해 ‘주7일 배송’을 별도의 추가비용없이 제공한다. 앞서 품고는 고객사 비용부담 완화와 단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택배비 판가를 동결
IoT기반 물류 인텔리전스솔루션기업 윌로그(각자대표 배성훈·윤지현)는 최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KoBIA)와 함께 보관수송 시 품질관리 고도화를 위한 ‘바이오의약품 콜드체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6월25일 오후 1시30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며 바이오의약품의 품질∙안정성 확보를 위한 콜드체인 보관 및 수송규정 운영현황과 향후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다. 국내·외 최신기술 및 업계동향은 물론 기업들의 성공적인 콜드체인 운영사례와 품질관리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첫 발표는 최정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이사가 ‘생물학적제제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온·습도에 민감한 의약품 보관 및 운송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김재환 윌로그 바이오사업부 부서장이 데이터 기반 콜드체인 관리방안을 실제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하며 박민성 자메스코리아 대표는 제약∙바이오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시설의 온·습도 모니터링 필요성과 가이드라인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에는 문상영 한경국립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바이오의약품 물류이슈와 시사
한진은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대표가 지난 5월 말 약 일주일간의 일정으로 한진의 유럽 현지 법인과 주요 물류거점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주요 파트너사와의 협력관계를 공고히했다고 6월16일 밝혔다. 한진 경영진이 K-브랜드의 차세대 공략 시장으로 부상하는 유럽의 물류 인프라와 서비스를 직접 점검한 것으로 지난 2월 동남아, 4월 북중미에 이어 올해 세번째 글로벌 행보다. 이번 방문은 유럽기반의 물류서비스를 다각화하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방안을 검토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최근 K-브랜드의 유럽진출과 유럽발 직구가 활발해지면서 관련 물류서비스 문의가 증가하는 배경도 반영됐다. 사업점검은 K-브랜드의 유럽진출을 견인하기 위한 물류서비스와 인프라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유럽이 K-뷰티의 신규시장으로 부상하는 만큼 현지 진출을 돕는 컨설팅사를 만나 현지주문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필수요건을 논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K-뷰티 브랜드를 위한 맞춤형 물류솔루션 개발과 현지 풀필먼트 구축을 가속화했다. 한진의 강점인 항공 및 포워딩 물류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확대도 추진했다. 증가하는 유럽 직구 수요에 맞춰 항공 연계 지상 운송(RFS) 등 물류 거점을 활용한 사
프랑스 본사를 둔 글로벌 창고자동화로봇기업 엑소텍 SAS(Exotec SAS, CEO 로맹 물랭)의 한국 법인인 엑소텍코리아(이하 엑소텍)는 6월17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차세대 데모센터(Next-Generation Demo Center)’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급망 혁신 기술 세미나(Tech Seminar on Supply Chain Revolution)’와 함께 개최돼 빠르게 성장 중인 한국 이커머스시장에 대한 엑소텍의 장기적 시각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한국은 높은 소비자 기대 수준과 고도화된 공급망 구조를 갖춘 세계적인 디지털 커머스 선도국가다. 하지만 인력부족, 물류안전 규제, 고성능 물류시스템에 대한 요구 등 다양한 도전과제에도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데모센터는 연중 상시 운영되는 상설전시장으로 국내 고객 및 파트너가 엑소텍의 혁신적인 ‘Skypod® 시스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현장시연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유통 및 제조기업의 물류효율성과 확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자동화솔루션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La French Tech Seoul과
세중해운의 바이오의약품 콜드체인 전문 브랜드인 CXL BIO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함께 바이오 콜드체인 품질검증체계 구축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월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의약품의 유통품질에 대한 신뢰도 제고를 위해 시험·검증기반의 콜드체인 품질관리 체계 구축과 밸리데이션 기반 기술 자문, 물류인프라 공동 활용, 대외 홍보 협력 등 실행중심의 통합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CXL BIO와 KCL은 시험장비 및 공간의 공동 활용을 포함한 콜드체인 시험 인프라 운영방안을 별도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화하며 연구성과 및 지식재산권은 상호기여도에 따라 공동 활용 또는 귀속한다는 계획이다. 세중해운은 품질기반 콜드체인 체계를 실현하기 위해 2024년 KOLAS(국가공인시험기관) 인증을 획득했으며 바이오의약품 전용 물류센터로서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물류센터 인증도 획득하는 등 시험·검증부터 물류인프라까지 일관된 품질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다. CXL BIO는 단순물류를 넘어 바이오물류연구소 개념의 플랫폼으로 KCL과의 협력 외에도 시지바이오 등 국내 유수의 바이오기업들과 공동연구 및 전략적 파트너
K푸드에 대해 세계의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대표 식품전시회인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25)’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최했으며 6월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45개국 1,639개 식품기업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규모를 자랑했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식품전 △식품기기전 △식품포장기기전 △국제호텔&레스토랑기기전 △국제식품안전기기전 △스마트플랫폼·서비스 특별관 △식품산업ESG 특별관 등으로 구성돼 운영됐다. 식품 뿐만 아니라 식품산업을 이루고 있는 첨단 식품기기 및 설비·솔루션 등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K푸드에 대한 관심으로 해외바이어 참여가 크게 돋보였으며 다양한 미식을 즐기고자 하는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국가의 글로벌 식품기업들 참여도 눈에 띄었다. 식품전의 경우 국내관과 국제관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특히 올해 행사에선 식품의 제조·보관·운송 과정 등에서 중요한 포장기기, 위생설비, 제조·보관설비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식품기기분야 전시가 좀 더 전문적으로 운영됐다. 규모에서도 지난 전시보다 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지난 6월13일 한국생산성학회가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에서 환경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은 ESG를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BPA는 항만물류분야에서의 ESG 경영 정착과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BPA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부산항의 친환경 전환에 힘쓰며 국제표준(ISO14001)에 부합하는 환경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환경경영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LNG·메탄올 등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환경 조성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확충 △100% 전기로 가동되는 완전자동화 부두 개발 등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상근 BPA 사장은 "이번 수상은 부산항의 친환경 항만 조성을 위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강화해 항만생태계 전반에 지속가능경영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6월10일 서울에서 ‘2025 부산항 북항재개발 투자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구역의 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외 잠재 투자자 7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BPA는 부산항 북항재개발 사업현황 및 매각 예정부지 사업개요 등을 소개했으며 기업들과의 질의응답 및 사전 신청기업 대상 개별 면담도 진행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부산항 북항재개발사업은 지역경제 성장은 물론 원도심 활성화와 신해양경제 중심지 도약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민간사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기대한다”라며 “향후 부산에서도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