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코코리아가 국내 콜드체인 물류분야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업그레이드된 이베코 데일리(Daily) 냉장·냉동차량을 선보였다고 5월30일 밝혔다. 이번 데일리모델은 강화된 내구성, 업계를 선도하는 냉장·냉동기술 그리고 첨단안전시스템을 갖춰 중소형 상용차업계의 핵심 브랜드로서 이베코의 위치를 확고하게 해준다. 2018년 국내에 첫선을 보인 이후 이베코 데일리는 뛰어난 주행성능, 승용차와 같은 편안함 그리고 비교할 수 없는 다재다능함으로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캠핑카부터 앰뷸런스, 활어차, 반려동물 장례차까지 모든 용도에 활용되고 있다. 최신 데일리 냉장·냉동모델은 고장력 섀시와 높은 신뢰성을 인정받은 독립형 벨트타입 콤프레서 TM21 그리고 맞춤제작이 가능한 사양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니즈를 충족한다. 이베코 데일리 냉장·냉동차량은 최고수준의 내구성과 효율성을 위해 엔지니어링됐으며 강력한 서스펜션과 대용량 적재량을 처리할 수 있는 섀시를 갖추고 있다. 최첨단 TM21 냉장시스템은 업계에서 높은 신뢰성을 인정받았으며 장시간 작업 중에도 일관된 쿨링성능을 보장한다. 고객들은 냉장·냉동 적재함이 설치된 완성차량 또는 맞춤제작이 가능한 섀시 캡을 선택할 수 있다.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가 이재명후보 지지선언을 하며 국가탄소중립을 위한 냉매업계 정책제안을 했다. 냉매관리기술협회는 지난 5월28일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냉매관리기술협회 1,000명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공표하며 ‘냉매관리기술협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천안시 갑), 이용태 냉매관리기술협회 회장, 구형서 충청남도의원, 이재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천안시 을),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천안시 병), 유규노 냉매관리기술협회 이사를 비롯해 협회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협회는 국가 탄소중립목표 달성과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며 냉매관련 산업발전을 독려할 수 있는 대통령으로 이재명후보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5월22일 이사회의결로 적극적인 지지를 선언한다고 공표했다. 이와 함께 ‘고 GWP 냉매물질 관리 및 일회용 냉매용기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서’를 문진석 의원에게 전달했다. 정책제안서는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위원회 산하 기후위기대응위원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용태 냉매관리기술협회 회장은 “이재명 후보는 환경규제를 단순한 제한이 아닌 산업과 조화를 이루는 실용주의적 정책으로 접근
콜드체인 패키징솔루션 전문기업 써모랩코리아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에 최종 선정됐다고 5월29일 밝혔다. 써모랩코리아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기술고도화와 글로벌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지속가능한 패키징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는 창업 10년 이내의 딥테크 기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정부주도의 프로젝트다. 선정기업은 최대 11억 원(사업화자금 6억원, R&D자금 5억원)의 직접지원을 비롯해 대기업 협력 및 글로벌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써모랩코리아는 친환경 패키징인 ‘에코라이너(Eco-Liner)’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에코라이너는 폐종이를 재활용해 만든 종이 단열재를 사용하며 내부 단열재부터 외부 포장재까지 모두 종이로 구성돼 사용 후 종이류로 손쉽게 분리배출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제품이다. 써모랩코리아의 자체 성능 테스트 결과 기존 스티로폼(EPS)박스대비 약 27% 높은 보냉성능을 기록했으며 제조부터 폐기까지의 전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30% 이상 저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5월28일 올카고유엘에스터미널이 부산항 신항 웅동배후단지 내 약 3만4,774㎡(약 1만평) 규모 부지에서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글로벌 물류기업인 엔터프라이즈 올카고(Allcargo)그룹과 이씨유월드와이드(ECU Worldwide)가 약 100억원을 투자해 합작 설립한 올카고유엘에스터미널은 미·중 관세전쟁 등의 글로벌공급망 혼란상황 속에서도 부산항에 첫 물류센터를 개장하며 국내·외 물류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올카고 그룹은 글로벌 전략에 따라 지난 2005년 벨기에의 이씨유월드와이드를 인수한 명실상부한 전 세계 No.1 LCL 콘솔전문기업이다. 자회사인 이씨유월드와이드 또한 40년 전통과 역사를 보유한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전 세계 300여개 지점을 통해 해상, 항공운송 등 양질의 글로벌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 올카고유엘에스터미널은 이번 물류센터 개장에 따라 부산항 신항 항만배후단지에서 향후 30년간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계한 LCL, TS화물 및 Sea&Air 화물 서비스 공급 등을 연간 3만 TEU 이상의 화물을 처리하며 고부가가치 창출활동을 활발히 해
트위니가 잇따라 파트너사를 선정해 해외 자동화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한다.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는 5월29일 태국 방콕 현지에서 태국 로봇시스템통합(SI)업체 ‘VRNJ’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VRNJ는 태국을 포함해 싱가폴·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공장자동화시장에 트위니가 개발한 자율주행로봇과 운용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트위니는 VRNJ와 함께 현지 고객사별 맞춤형 로봇을 개발·지원한다. VRNJ는 태국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BKF자회사다. 공장자동화 SI전문기업인 VRI(대표 차왓)가 한국의 인공지능기반 머신비전 및 품질검사 솔루션기업 아이티엔제이(대표 양희종)와 함께 설립한 조인트 벤처법인이다. 최근 국내 대기업 A사와 협동로봇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동남아 제조업현장의 디지털전환과 자동화확대를 견인하는 핵심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앞서 트위니는 아세테크, 인택솔루션 등과 국내·외 물류자동화시장 공략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이들 회사유통망을 통해 나르고 오더피킹 등의 확산을 꾀하기로 했다. 천영석 트위니 대표는 “트위니로봇을 확산하고자 해외 자동화시장에 진출에 도움을 줄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이 항공사, 식품사와 손잡고 이색상품을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5월28일 일본 라멘 본고장으로 알려진 도쿠시마현의 라멘을 ‘도쿠시마 라면’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도쿠시마 라멘은 도쿠시마 현지 주민들의 소울푸드로 불리며 간장과 돼지 뼈를 베이스로 진한 국물과 날계란을 올린 것이 특징으로 일본 대표 라멘종류 중 하나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반드시 먹어봐야 하는 요리를 뜻하는 ‘먹킷리스트’가 유행하면서 지역 명소를 방문하여 현지 식문화 체험을 희망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몇 년간 엔저현상으로 일본 여행 경험이 증가하며 일본 식문화에 대한 관심도 함께 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세븐일레븐은 ‘인천-도쿠시마’를 단독으로 운항하는 이스타항공과 종합식품기업 하림과 손잡고 일본 현지 도쿠시마 라멘을 한국식 컵라면으로 재해석해 상품화했다. 약 1년간의 기획·상품발굴·제조·마케팅 등 분야에서 3사의 긴밀한 협업이 진행됐다. 도쿠시마라면은 도쿠시마 스타일 라멘을 모티브로 개발돼 간장베이스 소유라멘과 돈육베이스의 돈코츠라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다. 또한 계란블록을 추가로 동봉해 도쿠시마 현지 라멘의 맛을 살렸다. 해당 상품은 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지난해 ESG경영 활동과 성과를 종합한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월30일 밝혔다. BPA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은 이번이 다섯번째로 2014년 첫 보고서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발간해 오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초연결 시대를 주도하는 글로벌 종합 항만서비스 리더를 목표로 부산항의 지속가능성장을 이끄는 BPA의 ESG경영 활동과 성과가 글로벌 공시 기준 등에 기반해 종합적으로 제시되어 있다. BPA는 친환경 항만으로서 전환을 추진하며 온실가스를 20.5% 감축하고 사람이 중심인 안전한 항만 조성을 통해 중대 재해 Zero를 실현했다. 또한 중소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노력을 인정받아 동반성장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위한 반부패 경영도 강화하는 등 ESG 각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우리 공사의 ESG경영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바탕으로 부산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고 이해관계자와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인천지역 건설사업 활성화 및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추진 예정인 4건의 건설공사를 지역 제한으로 발주하겠다고 5월29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번 발주계획은 최근 급격히 위축된 건설경기 속에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인천지역 건설업체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앞서 인천항만공사는 지난달 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광역시회,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와 개최한 총 3회의 간담회에서 인천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인천항만공사는 지역 제한 방식으로 계약을 완료한 기존 2건 외에도 추진 예정인 4건의 건설공사에 인천지역 업체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한할 방침이며 해당 공사는 △2025년 인천항 건축시설 보수 및 개선공사(10억500만원) △2025년 인천항 함선 보수공사(9억800만원) △2025년 인천항 전기시설 보수공사(8억3,700만원) △2025년 인천항 부잔교시설 보수공사(7억2,000만원) 등 이다. 이와 함께 공사는 지역 의무 공동도급 방식 적용 시 국가계약법상 지역업체 지분율 기준 30%를 넘긴 49% 이상을 적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5월27일 지역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및 공정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인천건설관련단체연합회(회장 박은상)와 ‘지역건설업체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PA는 건설업계의 장기 불황과 고용시장 침체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 불공정한 하도급 관행 등 지역건설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앞서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지역 건설 관련 단체와의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총 3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이번 협약에 반영했다. 협약에는 △청렴·윤리 실천을 통한 공정거래 문화 확산 △하도급 부당특약 근절 및 공정계약 이행 점검 △인천지역 건설업체의 입찰 참여 기회 확대 및 정보 제공 △지역 자재·장비·인력 우선 활용 △신기술 보유 업체에 대한 성능시험 및 실증기회 제공 △우수 기술·제품의 판로 확대 및 맞춤형 지원프로그램 연계 등이 포함됐다. IPA는 협약 체결 이후에도 정기 간담회 등 지속적인 소통채널을 운영해 지역 건설업계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건설업계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제품을 생분해성 소재로 대체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더불어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이재명 후보 직속 기후위기대응위원회(기후위)는 5월27일 한국화학산업협회(KCIA) 및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KPLIC)과 함께 ‘지속가능한 자원순환경제 실현과 생분해성 플라스틱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위성곤·위진 기후위 위원장, 박희승 기후위 수석부위원장과 엄찬왕 KCIA 상근 부회장과 양순정 KPLIC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산업계와 정치권이 국내 생분해시장의 육성을 위해 공식합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공공 우선 구매와 수거인프라 구축까지 검토하기로 하면서 국내 생분해시장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정책협약에는 △환경표지 및 퇴비화 인증 기준 개선 △지역단위 순환경제 인프라 조성 △바이오소재 국산화를 위한 R&D 지원강화 등 생분해성 플라스틱 산업생태계 조성과 자원순환경제 체계조성을 위한 사항들이 포함됐다. 특히 생분해성 플라스틱 적용물품을 지정해 공공기관 우선구매와 민간인증 연계로 수요를 창출하며 국내시장 확대를 위해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기반의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