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서비스(CES)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송파구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 ‘줍깅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6월5일 밝혔다. 제로서울 줍깅 캠페인은 서울시 주관 제로서울 기업실천단 활동 일환으로 함께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하는 환경정화운동이다. 제로서울 기업실천단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2년 출범한 기후위기 대응 민간협력 네트워크로 CES는 올해부터 함께하고 있다. 이날 깨끗한 거리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된 줍깅 캠페인에는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총 30여명이 참여해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문화에 동참했다. 줍깅 캠페인에 참여한 CES의 직원은 “큰 변화도 작은 실천으로 시작되는 만큼 일상에서 환경 보호에 직접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CES의 관계자는 “줍깅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 실천에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들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ES는 친환경 배달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각도의 지원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친환경 전기이륜차 제휴할인 △소음·배기가스 측정 및 저감장치 상태점검 등이 있다.
지능형 물류플랫폼기업 니어솔루션(대표 정영교)이 '2024년 유망 SaaS 개발 육성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6월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SaaS 중심의 생태계 육성을 목표로 하며 유망 SaaS기업을 발굴해 지원한다. 니어솔루션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능형 물류 솔루션인 니어솔로몬(Near Solomon) 고도화 및 SaaS 비즈니스판매 확대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2017년 설립된 니어솔루션은 물류 및 풀필먼트센터 자동화 및 지능화 솔루션을 개발·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본격 출시한 니어솔로몬은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솔루션으로 물류센터 업무프로세스 전반을 최적화하며 지능화된 운영이 가능하다. 이번 과제선정을 통해 니어솔루션은 니어솔로몬의 SaaS 전환을 가속화하며 고도화된 AI기술이 접목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최용덕 니어솔루션 전무는 “물류 솔루션이 SaaS 방식으로 공급되는 것은 시장의 주된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라며 “이번 과제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물류솔루션 SaaS시장 확대를 주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글로벌 물류로봇기업과 손잡으며 물류 혁신을 가속화한다. CJ대한통운이 글로벌 물류로봇기업인 리비아오 로보틱스(Libiao Robotics)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월4일 밝혔다. CJ대한통운 종로사옥에서 6월3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경훈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장과 시아 후이링(Xia Huiling) 리비아오 로보틱스 CEO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CJ대한통운의 자체 로봇 통합제어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일반적으로 로봇기술은 특정 공정을 위해 개발되기 때문에 전후 운영과정과 시스템 연동과정을 거쳐야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개별 로봇기술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각 현장에 맞게 최적화하고 나아가 물류 전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로봇 통합제어 시스템을 지속 개발하고 있다. 리비아오 로보틱스는 지능형 분류 로봇에 특화된 글로벌 물류로봇 솔루션 기업으로, 분류·피킹로봇 생산에 특화됐다. 휴대용·모듈식 설계 구조로 이뤄져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운용 장소와 수량을 조절하기에 용이해 물량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진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핵심가치 및 활동·성과를 담은 ‘2024 한진 ESG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첫 발간 이후 올해로 세 번째로 발간한 ESG 보고서는 ESG경영에 대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한진의 ESG경영 추진전략과 성과가 종합적으로 담겨 있다. 한진은 지난해 대전 메가허브터미널(2024년 1월 개장) 구축, 해외거점 확대 등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 이커머스 셀러의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등 혁신적인 사업 활동을 수행함과 동시에 안전보건과 규범준수에 관한 국제인증인 ISO45001, ISO37301 취득과 CSV 포터상 명예의 전당 입성, 친환경 포장재 패키징 수상 등 대외적으로 ESG경영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한국ESG기준원의 2023년 ESG평가 결과 종합 A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임직원과 국내외 고객사 및 협력사 등 모든 종사자와 동반성장 및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HAN Team 캠페인’, 이커머스셀러의 성장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UNBOXING DAY’ 컨퍼런스 개최 등 고객사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했다. 지난해 이러한 ESG경영
리테일테크기업 컬리는 고객등급제도를 개편하고 상위 구매고객 9,999명을 위한 ‘VIP제도’를 7월1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컬리는 그동안 일정 구매금액 이상을 충족하는 로열고객을 위해 ‘컬리 러버스’제도를 운영해왔다. 기존 컬리 러버스와 새롭게 도입되는 VIP제도의 가장 큰 차별점은 혜택의 다양화다. 적립금 혜택이 주였던 러버스와 달리 VIP제도는 온·오프라인 경계없이 다양한 구매 혜택과 특별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혜택 기간도 기존 1개월에서 6개월로 대폭 확대했다. 충성 고객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혜택을 통해 브랜드 로열티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VIP제도 신설에 따라 러버스는 오는 6월 30일자로 운영을 종료한다. VIP제도는 고객의 반기별 구매 금액에 따라 2개 등급(VVIP·VIP)으로 나눠진다. 구매실적이 높은 순으로 최상위 고객 999명은 VVIP, 나머지 상위 고객 9,000명은 VIP로 선정된다. 첫 혜택 대상자는 올해 1월1일부터 6월25일까지 구매실적에 기반해 선정할 예정이며 혜택 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VIP로 선정된 고객에게는 총 5가지의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구매 혜택으로 컬리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자율주행 로봇서비스기업 뉴빌리티와 협업해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실외 로봇배송서비스인 ‘딜리픽미’를 시범 운영한다고 6월4일 밝혔다. 기존의 자율주행 로봇은 규제 샌드박스제도(신기술 적용 서비스를 일정기간 현행 규제를 면제·유예해 검증이 가능하도록 특례를 부여하는 제도)를 통한 제한적 공간 내 운영에 그쳤으나 지난해 10월과 11월 도로교통법과 지능형로봇법이 각각 개정·시행되면서 허용 지역 외에도 운행안전인증과 보험을 가입한 로봇의 실외 배송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삼성물산이 선보이는 ‘딜리픽미’ 서비스는 아파트단지와 외부 상가를 연계한 실외 로봇 배송 서비스로, 2020년 준공한 서초구 래미안 리더스원의 입주민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입주민은 주문과 동시에 자율주행 로봇이 픽업부터 복잡한 골목과 횡단보도를 건너 단지 내 배송까지, 클릭 한 번으로 편리하게 인근 상가의 식음료를 받아볼 수 있다. 최소 주문금액 제한없는 무료배송을 비롯해 입주민 전원에게 구매 쿠폰 증정과 매월 최대 이용자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9월까지 시범운영을 가진 뒤 배송범위를 확대하고 개인 짐과 택배를 세대 앞까지 배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6월2일 밝혔다. 환경부 주관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보호 실천약속을 담은 영상을 제작 후 SNS에 게재하며 다음 챌린지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이경규 사장은 IPA에서 실천하고 있는 △전 직원 친환경 텀플러 사용 △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한 에코백·티셔츠 제작활동 등을 소개하며 IPA가 추진 중인 ’섬 여행객 플라스틱 되가져오기’ 캠페인 동참을 독려하는 영상을 제작·게시했다. 해당 영상은 IPA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IPA의 탈(脫)플라스틱 실천 의지를 다진 이경규 사장은 다음 챌린지 참가자로 인천도시공사 조동암 사장을 추천했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환경보호로 가는 첫걸음”이라며 “IPA의 친환경 의지를 인천 전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5월30일 제13회 사랑나눔바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사랑나눔바자회는 동아제약이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자선행사로 올해 13회차를 맞이했다. 행사 당일에는 지역주민,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약 2,000여명이 넘는 인원이 바자회를 방문해 활기를 더했다. 동아제약은 바자회에서 자사 및 동아오츠카 제품과 동대문구 소재기업 △이브자리 △루이까또즈 △올포유 △성현인터내셔널 △동문엔터프라이즈 등의 상품을 지역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하며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동대문구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한다. 동아제약의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지역주민들과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여러분이 찾아와 주셨기에 사랑나눔바자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라며 “소중히 모인 바자회수익금은 지역사회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 서구 오류왕길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60가구에 ‘쿠팡 와우 동행꾸러미’를 전달했다고 5월30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정종철 CFS 대표와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쿠팡 와우 동행꾸러미’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CFS의 사회공헌활동이다. CFS는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관내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이번 나눔을 진행했다. CFS 임직원은 쌀, 라면, 생수, 카네이션 등이 담긴 동행꾸러미를 집집마다 다니며 직접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백두산 쿠팡 인천센터 직원은 "가정의 달 5월에 우리가 제일 잘할 수 있는 배송으로 좋은 일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며 "이번 나눔이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독거노인분들의 일상에 작은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에스티팜(대표 김경진)은 차백신연구소(대표 염정선)와 'RNA 기반 면역치료제 공동 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28일 밝혔다. 에스티팜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경진 에스티팜 대표,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mRNA의약품의 후보물질을 발굴하며 이를 상업화하기 위한 공동 개발을 진행한다. 2025년까지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타깃으로 First-in-class(계열 내 최초신약) mRNA의약품 후보물질을 공동으로 도출하며 2026년에는 임상단계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에스티팜은 mRNA 핵심 플랫폼인 SmartCap®과 STLNP® 기술을 통해 비임상후보 물질을 개발할 예정이다. 차백신연구소는 이렇게 도출된 후보물질의 임상시험을 비롯한 모든 개발과정을 담당한다. 치료제가 상업화가 될 경우 모든 권리는 차백신연구소가 보유하며 에스티팜은 치료제 독점생산 및 공급권을 갖는다. 에스티팜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RNA 기반 신약개발 및 생산에 필요한 자체 캡핑기술과 LNP약물 전달기술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으며 임상용의약품은 GMP 생산이 가능한 반월캠퍼스의 mRNA 전용 생산동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