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물류기업 마켄코리아는 10월13일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아 용산공원에서 열린 ‘2024 핑크 페스티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4년째 맞이한 핑크 페스티벌은 한국유방건강재단, 대한암협회, 한국유방암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이다. 건강한 자연 속에서 시민들에게 유방암 조기검진 중요성과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향상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참가비 전액은 유방암 예방과 치료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마켄코리아 임직원들은 3km 그룹러닝에 참여해 유방암 예방 및 조기진단 등 일상생활에서의 건강관리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이번 캠페인을 함께 응원했다. 안선옥 마켄코리아 지사장은 “환자중심서비스를 지향하는 헬스케어물류기업으로서 국민건강과 유방암 인식 향상에 기여하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나눔문화에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켄은 전세계 60개 지사, 2,250여명 직원, 25개국 거점센터에 32개 최첨단 GMP 인증 콜드체인 물류네트워크 및 허브를 갖춘 글로벌 헬스케어 물류선도기업이다. 글로벌 임상시험물류 1위기업으로 전세계 220여국가에 매월 15만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한국해양진흥공사(KOBC)와 북미 물류센터 구축에 나서 첨단화‧자동화기술 기반 ‘K-물류’ 세계화를 주도한다. CJ대한통운은 10월13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엘우드(Elwood)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 민‧관합작 물류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케빈 콜먼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 최고경영자, 김정한 주시카고대한민국총영사관 총영사, 정성조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양인프라금융부장 등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착공되는 엘우드물류센터는 건물 10만2,775㎡(3만1,089평), 부지 29만5,390㎡(8만9,355평)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6년 상반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상온제품을 대상으로 보관‧재고관리‧ 출고 등 물류 전 과정이 일괄 수행되며 실시간 창고관리시스템과 보관제품에 특화된 다양한 자동화설비들이 도입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CJ대한통운과 해양진흥공사는 지난해 6월 글로벌 공급망 강화 및 국가 물류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대 6,000억원 가량을 투자하는 북미 물류센터 구축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CJ대한통운 미국법인이 시카고와 뉴욕 등 물류‧유통 중심지에 보유한 총 36만㎡
GS리테일은 전 세계 최초 편의점 물류망을 이용한 택배서비스 GS25 반값택배가 이용 편리성을 높이고 개인정보 보안을 위한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반값택배는 지난 2019년 GS25가 운영하는 자체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전 세계 최초로 출시한 초저가 택배서비스다. 전국에 있는 GS25 매장을 통해 택배 배송, 수령이 가능한 구조로, 일반택배대비 가격이 반값 수준인 것이 특징이다. 첫해 약 9만건이던 이용건수는 지난해 기준 연간 1,200만건 규모로 확대됐다. 누적 이용건수는 10월말 기준 4,000만건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GS25는 반값택배 서비스 고도화의 하나로 10월7일 ‘QR 간편 예약 접수’ 기능을 추가했으며 10월14일 ‘받는 사람 셀프 정보 입력’ 기능을 추가했다. ‘QR 간편 예약 접수’ 기능은 GS Postbox 회원 예약 후 모바일 앱이나 웹에서 예약내역 QR코드를 생성해 점포택배 접수 장비에서 스캔하면 즉시 로그인 및 예약 상세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고객은 QR코드 스캔 후 무게만 측정하면 즉각 접수할 수 있어 편리성이 한층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받는 사람 셀프 정보입력’은 받는 고객이 본인의 이름과 휴대폰 번
한진은 10월11일 2024년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며 연결기준 매출액이 7,64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5%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392억원으로 전년동기 337억원대비 16.3% 상승했다. 올해 한진의 1~3분기 누계매출액은 2조2,111억원으로 전년동기 2조588억원보다 7.4% 증가했으며 누계영업이익은 99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0% 증가했다. 한진의 안정적인 성장세는 컨테이너 하역 및 배후단지 사업확장에 따른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HJNC)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 △울산신항 △부산글로벌물류센터(BGDC)의 물량 증가와 영업이익개선 등의 영향을 받았다. 물류사업은 부산·인천·평택 컨테이너터미널 및 배후단지와 주요 항만거점에 인프라를 확충해 영업력을 지속 강화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사업부문에서는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해외직구 물량증가와 함께 항공·해상 운임상승 및 포워딩물량의 전반적인 증가로 인한 해외법인 실적개선이 주요 성장요인으로 분석된다. 한진은 올해 말레이시아·싱가포르·모로코·헝가리 등지에 거점을 설립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22개국 42곳으로 거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0월11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권경영이란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 과정에서 인권을 존중하고 보장하며 인권침해를 예방·구제하는 것을 말한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이러한 인권경영을 기반으로 인권존중문화 성숙도와 인권경영시스템 적합도를 평가하는 공인인증제도다. 이번 인증은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경영 강화 일환이다. 사람중심 경영원칙을 바탕으로 한 인권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더욱 공고히 하기위한 노력의 결과로 볼 수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2022년 ‘인권경영헌장’을 선포하며 인권을 존중하는 기업문화를 구축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인권영향평가 및 인권인식 설문조사 시행 △인권경영 교육 △고충처리프로세스 정비 등을 정비했으며 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고자 현재 11개 프로그램에 이르는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향후 인권경영체계 고도화와 정착을 위해 △인권영향평가 대상 및 기준 재정비 △인권침해 예방 및 모니터링 강화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인권영향평가 확대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롯데글
CJ대한통운이 영세소상공인 물류지원을 통해 상생·친환경 경영확산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10월10일 소상공인연합회 및 사랑의 열매와 함께 30개 영세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친환경물류 역량강화 프로그램 ‘그린딜리버리플러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린딜리버리플러스는 판매량이 적거나 사업초기인 영세 소상공인에게 물류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하며 택배비와 친환경포장재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상생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열렸다. CJ대한통운은 소상공인연합회의 심사와 추천을 통해 30개 업체를 선정해 10월8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친환경 물류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온라인 유통구조의 이해 △최신물류 및 친환경소비 트렌드 △패키징 및 재활용 관련 법적규제 △물류비 절감 컨설팅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소상공인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친환경물류와 물류효율화 내용이 중심을 이뤄 관심이 높았다. CJ대한통운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에게 택배비와 친환경포장재를 지원해 물류비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또한 자체 개발한 포장테이프 사용량을 50% 절감할 수 있는 원터치박스와 재활용 가능한 종이완충재 및 테이프 등도 지원한다. CJ대한통운의
로지스올(LOGISALL)그룹 계열사 한국풀운영(KPO)이 근태관리솔루션을 도입해 인력운영 유연성을 극대화해 나간다. KPO는 10월11일 물류센터 인력관리를 효율화하는 근태관리시스템 ‘TAMS’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TAMS는 물류사업장 내 근로자들의 근태를 효율적이며 편리하게 관리하도록 설계된 근태관리솔루션이다. 직원의 근무기록, 근무스케줄, 근무패턴, 급여정산 등을 지원해 인력운영 및 관리를 효율화할 수 있다. TAMS는 그룹 내 IT계열사 로지스올시스템즈와 공동으로 개발한 시스템이다. 개발과정에서 KPO가 쌓아온 물류인력 운영노하우 및 필요한 기능에 대한 의견을 세부적으로 반영해 물류사업장 인력관리에 특화시켰다. 주요기능은 관리자모드와 근무자모드로 나뉜다. 관리자기능에서는 사업장별 근무타입 관리·근무자별 스케쥴 등록 및 조정 등이 가능하다. 작업자들의 근무스케줄을 고려하는 동시에 물동량 추세에 따라 인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물류센터에서 단기인력 운영이 잦은 특성을 반영해 ‘단기직 스케쥴관리’기능을 별도 메뉴로 분리해 접근성을 높였다. 근무자는 자신이 근무하는 물류센터를 설정한 뒤 모바일기기의 GPS위치를 기준으로 출·퇴근기록을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높은 안전성과 전문적인 운영역량이 요구되는 방산물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글로벌시장의 고부가가치 물류사업 확장을 준비한다. CJ대한통운은 10월7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제작한 T-50TH전투기 2대를 태국으로 운송하는 방산물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경남 사천의 본사 제조공장에서 출하된 전투기가 태국 따클리(Takhli)공군기지까지 안전하게 운송되도록 CJ대한통운은 주요 부품들을 분해한 뒤 ‘국내 육상운송-항공운송-현지하역 및 육상운송’을 수행했다. 이후 도착지에서 완성체로 재조립하는 고난이도 물류까지 정확하며 안전하게 달성했다. 전투기 같은 방위산업물자는 국가안보와 직결된 만큼 물류과정에서 높은 안전성과 까다로운 절차가 요구된다. 운송 중 외부충격으로 부품이 파손될 경우 다시 생산‧조립하는 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며 운송 납기일을 지키지 못할 경우 국가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방산물류는 물류업계에서 최고난도 영역으로 꼽힌다. 물류환경 고려 체계적 운송구축 CJ대한통운은 △화물 자체 속성 △운송수단 △도로상태 △기후변화 등 외부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안정적인 물류를 수행했
CJ대한통운은 최근 로봇솔루션기업 에이딘로보틱스(AIDIN ROBOTICS)와 물류용 로봇솔루션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물류산업 특성에 적합한 로봇솔루션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CJ대한통운은 실제 물류센터에서 취급하는 상품물성과 물동량을 포함한 데이터를 제공하며 개발된 로봇솔루션이 물류프로세스 전반에 유기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상용화를 지원한다. 에이딘로보틱스는 CJ대한통운이 제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특성에 맞는 상품핸들링 로봇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할 예정이다. 우선적으로 개발을 추진하는 기술은 개별 상품(Piece)을 집어서(Picking) 옮겨주는 피스피킹(Piece Picking) 로봇이다. 물류산업은 취급하는 상품의 종류(SKU)가 수만종 이상으로 다양해 무게‧부피‧강도 등 물성도 각기 다르다. 때문에 특정제품을 반복해서 대량 생산하는 제조업과 달리 로봇피킹기술을 폭넓게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CJ대한통운과 에이딘로보틱스는 이런 물류산업 특성에 적합한 다품종 랜덤 피스피킹 로봇을 공동 개발해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과 함께 CJ대한통운은 에이딘
한진이 농협과 함께 농가일손돕기에 나서 ESG경영 강화에 나섰다. 한진은 10월1일 노삼석‧조현민 사장과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 최선식 농협물류 대표 등 양사 임직원 60여명이 경기도 포천시 사과농가를 찾아 수확과 선별작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농협과 꾸준히 진행해온 사회적책임 실천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농촌 봉사활동은 농촌지역 일손부족에 보탬이 되며 농협과 결속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한진은 2017년부터 농산물택배 이용편의성을 높이며 농산물 물류비를 절감하기 위해 농협물류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농협택배’를 운영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매년 전국 각지 농촌을 방문해 일손을 돕는 봉사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최근 한진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돕기위해 농협이 추진 중인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에 동참했다. 한진은 농협과 함께 한진빌딩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1,000여명에게 아침밥을 전달했으며 택배터미널 현장에서 근무하는 택배 종사자 1만9,000여명을 대상으로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농협과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캠페인동참에 대한 감사함으로 한진에게 1,000만원 상당의 쌀가공 식품인 쌀국수를 전달
로지스올(LOGISALL)그룹 계열사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은 10월2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45001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으로 안전 및 보건관리체계가 국제적 수준에 도달한 기관에 부여된다. 특히 작업자 안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위험을 미리 예방‧관리할 수 있다.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은 작업관련 상해와 위험예방을 통해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며 조직생산성 및 안전보건 성과를 향상하기위해 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사업장 내 안전 시스템을 강화하며 더욱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은 사업장 작업안전성을 높이는 솔루션으로 △지게차 속도제어시스템 △작업지원형 웨어러블 슈트 등 지능형 IoT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안전보건경영을 실천‧지원하고 있다.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의 관계자는 “ISO45001 인증을 통해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더 체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게 됐다”라며 “관리수준을 인정받은 만큼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고려하며 시스템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