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SK E&S 생산 액화수소 전국운송을 맡으면서 수소물류시장 선도 포부를 내비쳤다. CJ대한통운은 5월9일 SK E&S 인천액화수소플랜트가 준공됨에 따라 액화수소운송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수소생태계 핵심 에너지원을 취급하는 국내유일 액화수소운송기업이 된다. 액화수소는 상온에서 기체형태로 존재하는 수소를 -253℃의 극저온 상태로 냉각해 액체형태로 만든 수소로 기체수소대비 부피가 1/800, 1회 운송량은 약 10배 수준으로 대용량 저장‧운송에 유리하다. 저압에서 운송가능해 안전성이 높으며 빠른 충전속도와 짧은 충전대기시간 등의 강점이 있다. CJ대한통운이 전국운송을 맡은 인천액화수소플랜트는 하루 90톤, 연 3만톤의 액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최대규모 시설이다. CJ대한통운은 전용특수탱크트레일러를 이용해 전국충전소로 운송한다. 현재 충전소는 인천 가좌 등 총 6개소로, 향후 전국 40개소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이에 발맞춰 CJ대한통운은 탱크트레일러 차량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액화수소운송을 위해 CJ대한통운은 지난해 6월 기체수소운송사업에 진출했다. 이번 액화수소운송을 통해 기체‧액체를 망라해 수소물류 전반으로 사업영
삼성웰스토리는 5월8일 베트남 북부 박린에 콜드체인시스템을 갖춘 신물류센터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삼성웰스토리는 2014년 베트남 법인을 설립해 지난해까지 누적매출액 8,600억원을 달성하며 단체급식 업계 1위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8년간 매출성장률은 평균 21.4%다. 지난해에는 약 90여개 사업장에서 연간 7,300만식을 제공하며 1,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물류센터 인프라 구축으로 베트남 사업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준공된 신물류센터는 대지면적 3만7,000㎡, 연면적 2만6,700㎡ 규모로 베트남 북부지역 급식업계 최초 콜드체인 물류센터다. 대형 산업단지 내 위치해 향후 사업확장에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췄다. 전 과정에 콜드체인 물류시스템을 구축하며 식품연구소와 조리아카데미 등 기술연구시설도 포함했다. 이에 따라 식자재 잔류농약, 미생물 자체검사·분석 등이 가능해 식자재 안전성을 높이며 식음 R&D 역량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해린 삼성웰스토리 사장은 “이번 물류센터 준공은 경제성장률이 높은 베트남에서 식음업계 1위 기업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인프라를 구축한 것”이라며 “사업경쟁력을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은 지난해 총 9만9,582개의 희귀필수의약품 공급을 완료했다고 5월7일 밝혔다. 지오영은 지난해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기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의 냉장 및 마약류 의약품 등의 보관·배송 위탁사업을 수행 중이다. 이에 따라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해외에서 들여온 냉장 33종, 상온 55종, 마약류 3종 등 총91개 희귀의약품을 신속하며 안전하게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스트라제네카, 레코르다티 코리아 등 글로벌 제약회사의 희귀의약품 국내유통을 맡고 있다. 최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희귀질환치료제 유통도 시작했다. 희귀의약품은 온·습도에 민감해 보관 및 배송 시 제품손상, 변질 등의 우려가 있어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희귀질환은 환자수가 2만명 이하거나 진단이 어려워 유병인구를 파악하기 어렵다. 국내에서는 현재 총 1,248개 질환을 희귀질환으로 분류하며 지난해에도 83개 질환이 새로 추가되는 등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희귀의약품 공급은 사회안전망 확대에 기여하는 매우 중요한 공적 사업"이라며 "희귀질환 환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니아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할인 및 사은품 증정행사를 연다. 위니아는 어버이날 등에 감사선물을 할 수 있는 ‘오! 해피 딤채’ 행사를 5월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치냉장고 구매자를 대상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024년형 딤채 신제품 구입고객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구입 시 구입제품에 따라 복부마사지기와 눈마사지기를 제공하며 뚜껑형 200리터 이상 구입고객에게는 김치용기 1세트를 선물한다. 행사는 할인점, 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사은품은 행사기간 내 제품을 구입하고 6월10일까지 설치받은 고객대상으로 배송된다. 위니아의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버이날 등에 감사선물로 김치냉장고 딤채를 다채롭게 준비했다”라며 “김치냉장고의 보통명사가 된 딤채가 항상 최상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로지스올그룹 계열사인 한국풀네트웍(KPN)이 벌크운송용 와이어메쉬를 경량화해 사용자편의성 강화에 나선다. KPN은 지난 5월8일 기존 와이어메쉬(WM115) 제품중량을 대폭 감소한 수송전용 와이어메쉬 제품개발을 완료해 대형유통센터‧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 중이라고 밝혔다. 이마트, 롯데마트, 농협유통 등에서 배추(농협유통), 양파(이마트), 대파(롯데마트) 등으로 사용품목을 확대하고 있다. 수송전용 와이어메쉬(66kg)는 기존 와이어메쉬(88kg)에 비해 중량을 25% 감량한 제품이다. 가벼운 중량으로 수작업 등이 많은 유통업계 종사자들 취급 시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경량화 외에도 잠금장치를 개선했다. 기존 제품은 차량운송 시 떨림이나 충격으로 인해 잠금장치 풀림현상이 일부 발생했으나 잠금부 구조변경을 통해 제품안전성이 더 강화됐다. 저장 및 운송편의성과 안정성을 고려해 기존 제품 강점이었던 슬라이딩기능은 유지했다. KPN은 새로 개발한 수송전용 와이어메쉬를 통해 중‧도매인들의 취급문제를 개선해 사업확대를 추진한다. 올해 가락시장현대화사업인 신규 청과동 개소에 맞춰 산물류 하차경매에 와이어메쉬를
한진은 최근 고객들이 일주일 내내 시간제약 없는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특화배송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진은 2021년 8월 미국 직구 당일배송, 2022년 12월 네이버도착보장에 이어 올해 2월 일요배송 등 서비스를 개시했다. 배송시점 확약으로 상품 도착일을 보장하며 상품을 받아 볼 수 있는 요일도 기존 월~토요일에서 일요일까지 확대한다. 고객들의 자유로운 쇼핑환경 조성과 국내 택배물량을 대비해 한진은 올해 초 하루 120만박스 처리가 가능한 대전메가허브터미널을 건립, 가동했다. 또한 허브앤스포크 배송체계를 강화해 기존 작업시간대비 최대 2시간을 단축했다. 심야출고에도 전국 환적이 가능하도록 특화배송체계 구축에 앞장섰다. 한진은 네이버NFA(Naver Fulfillment Alliance)와 연계한 배송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운영하면서 배송시점을 확약하는 전국 대상 ‘도착보장’을 제공해왔다. 지난 2월부터는 주말배송도 기존 토요일에서 일요일까지 확대하는 ‘일요배송’에 돌입했다. 일요배송은 토요일 22시 이전에 주문마감된 건에 대해 다음날인 일요일에 배송을 보장하는 서비스로 현재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경기도로 확대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연결기준 2024년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분기대비 19.3% 증가한 3,04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요 사업회사들의 외형성장에 따른 매출증가로 분석된다. 영업이익은 수석공장 이전과 동천수 신공장 가동에 따른 일시적 원가율 상승으로 5.7% 감소한 155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인 동아제약은 매출액 1,585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매출 1,420억원대비 11.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94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매출 182억원대비 6.5% 증가했다. △박카스사업부문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생활건강 사업부문 등 전 부문 외형성장으로 매출액,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는 매출액 916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매출 814억원대비 12.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1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매출 8억원대비 157.3% 증가했다. 신규화주 유치, 원가율 개선 등으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매출액 117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매출 33억원대비 39.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매출 –24억원대비 흑자전환했다. 일본 상업화제품인 네스프 바이오시밀러와 하반기 글로벌
세중해운 CXL BIO는 5월2일 첨단 재생의료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의료기기 개발기업 시지바이오와 콜드체인 물류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의료기기제품의 안전한 보관 및 운송방안을 공동연구하며 고도화된 품질관리 및 모니터링시스템을 연구개발하기 위해 체결됐다. 시지바이오는 뼈·척추, 외과, 상처치료, 미용성형, 스텐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는 혁신선도형 의료기기기업으로 글로벌 사업확장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특히 미국법인 시지메디텍을 설립해 북미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물류부문 전문성을 강화해 글로벌시장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세중해운 CXL BIO의 전문 물류기술과 시지바이오의 혁신적인 의료기기 개발 능력이 결합돼 양사 모두 글로벌시장에서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명수 세중해운 대표는 “바이오의약품 글로벌공급망인 CXL BIO GSC센터를 통해 시지바이오에 특화된 물류서비스 및 최적의 콜드체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의료기기제품의 안전한 보관 및 운송을 보장하고 고객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로지스올은 5월2일 서울 서대문구 aSSIST 핀란드타워에서 진행된 윤경CEO서약식에 4년 연속 참여해 ESG경영 및 윤리경영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윤경ESG포럼이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IPS)과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가 주관하는 윤경CEO서약식은 사회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이 참석해 지속가능경영 필요성에 공감하고 윤리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자리다. 올해는 사회갈등 증가에 따른 언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름다운 말 사용을 전파하고자 하는 취지로 ‘언어폭력 없는 사회’를 부제로 열렸다. 로지스올은 전 사업영역에서 환경적 영향을 고려하며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사업의 주축인 풀링시스템은 물류기기의 공동 이용과 반복 사용을 통해 물류산업의 자원순환을 지원한다. 재생소재 개발 및 제품화로 시장에 친환경 제품을 보급하고 확산한다. 산업 내 친환경 장비를 도입 및 확대하고 물류기기의 세척 및 폐수관리를 통해 환경보전활동을 실시하 있다. 또한 상생경영을 기조로 사회 구성원들의 행복과 동반성장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상생간담회 개최 등 협력사 네트워크 강화, 산업안전 솔루션 제공을 통한 사
대한민국 슈퍼마켓을 대표하는 GS더프레시가 2024년 출범 50주년을 맞아 점포 수·매출액·영업이익 모두 1위를 달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1974년 5월 대한민국 최초 현대식 럭키수퍼 을지로 삼풍점을 오픈한 이후 1994년 LG수퍼마켓, 2005년 GS수퍼마켓, 2018년 ‘삶의 가치를 누리는 라이프스타일 마켓’ GS THE FRESH로 진화를 거듭해 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50년간 한결같이 함께해준 고객에게 오랜 신뢰와 인연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자 ‘한국인의 수퍼’라는 캠페인을 연중 전개해 50주년 기념상품 출시 및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국내 SSM 점포 수 1위, 매출액 1조4,476억원 달성 GS더프레시는 1974년 럭키수퍼체인으로 출발해 지난 50년간 누적 1억7,000만명 이상의 고객이 점포를 방문했으며 2024년 5월1일 기준 운영 점포 수 469점, 2023년 기준 매출 1조4,476억원을 달성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신도시, 재개발 상권 입지 중심의 공격적인 출점으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GS더프레시는 가맹 경영주와 동반성장하는 가맹사업 확대 전략을 통해 지속 성장 가능한 사업구조를 확립했다. 총 469점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4월29일 IPA사옥에서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합동으로 ‘인천항 벌크부두 운영사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상혁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 김남규 인천항만물류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인천내항과 북항 7개 운영사 지사장 및 대표 등 11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인천항 벌크화물 물동량의 위기 극복을 위해 IPA, 인천청, 운영사간 협력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인천항 벌크업계 전반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공유했다. IPA는 △공사 마케팅 네트워크활용 잠재화주 운영사 매칭 제공 △하역서비스 저해요소 개선 △생산성·안전성 제고사업 등 인천항 벌크부두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벌크화물 물동량감소에 따른 출혈경쟁과 하역요금 덤핑행위 발생으로 운영사간 질적경쟁 저해와 경영악화에 우려를 표하며 하역거래 질서를 왜곡하는 행위에 대한 단호한 대응입장과 공정거래를 위한 운영사 자구노력 등의 당부를 전했다. 김상기 IPA 운영부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물동량 유치 지원, 애로사항 해소 등의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