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윌로그(대표 배성훈·윤지현)가 종합물류기업 용마로지스(대표 금중식)에 의약품 콜드체인에 적합한 데이터관리 솔루션을 공급하며 의약품 운송규제 강화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의약품 콜드체인 물류프로세스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윌로그는 의약품, 식품, 반도체 등 콜드체인이 필요한 물품을 운송할 때 출고시점부터 반품까지 물류 전 과정에서 온·습도, 충격 등 다양한 데이터를 OTQ(One Time QR-code)디바이스로 수집, 관리할 수 있는 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용마로지스는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종합물류계열사로 국내 유일 직영배송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1위 의약품 전문물류기업이다. 현재 국내 의약품 운송시장의 약 70%를 점유하고 있으며 정확성과 속도, 안정성, 높은 서비스품질 등이 요구되는 의약품 운송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특히 전국 33개 물류센터와 34개 배송센터를 기반으로 의약품의 집합부터 보관 및 분류, 간선수송, 배송 등 전 물류과정에서 의약품을 최적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바이오 특송전담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7월부터 백신과 같은 생물학적제제와 냉동·냉장의약품 운송에 대한 규제가 본격적으로 강화됨에 따라 자동온도기록장치를 반드시 구비해 전 물류과정의 박스단위별 의약품 온도데이터를 수집해야 하며 수집된 데이터를 출하증명서 형태로 2년간 보관해야 한다.
규제가 강화되면서 용마로지스는 국내 의약품 물류기업의 선두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제약바이오 제품 특화서비스인 바이오 특송전담 배송서비스 강화 필요성을 체감했다. 또한 단순한 온도유지를 넘어선 콜드체인 프로세스의 정립과 효율적인 데이터관리 요구에 따라 업무효율을 높이면서 콜드체인 관리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윌로그의 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을 선택하게 됐다.
윌로그의 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은 별도기기나 앱설치 없이 스마트폼 카메라로 QR코드를 스캔해 온도데이터를 쉽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물류담당자, 운송기사, 수령자 등이 정확한 데이터로 소통할 수 있으며 디바이스와 제품 및 재고정보를 연동해 현장 업무효율을 높이면서 업무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
김현근 용마로지스 부장은 “생물학적제제와 냉동·냉장의약품 운송관리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이를 준수할 수 있는 표준 프로세스를 갖추기 위해 여러 고민을 하던 시점에 윌로그를 알게 됐다”라며 “윌로그의 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인 곧 용마로지스의 표준 프로세스가 됐으며 강화된 규제에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윤지현 윌로그 대표는 “의약품 관리규제가 강화됐지만 업계 관계자 대부분이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방안을 찾지 못해 고심 중”이라며 “윌로그의 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이 업계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