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티팜(PLANTFARM, 대표 강대현)은 2004년 미래원으로 시작해 2020년 물적분할을 통해 설립됐다. 현재 스마트팜 식물공장 환경에서 안정적인 작물생산 및 재배작물의 다양성을 담보할 수 있는 △재배 △플랜트 △플랫폼 기술을 아우르며 고객들에게 유·무형의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신선채소 가공·유통을 전담하는 팜에이트와 함께 국내 식물공장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평택, 화성, 이천, 광주 등에 식물공장(T-Farm) 및 스마트팜을 직접 건설,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지하철 5개 역사에 메트로팜을 구축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식물공장을 보다 친숙하게 인식시키고 있다.
올해 6월에는 광주시에 6,930m²(2,100평) 규모의 국내 최대 식물공장(T-Farm 광산)을 신축키도 했다.
식물공장사업은 2022년 7월기준 시공면적 1만7,173m², 시공건수 77개소 등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엽채류, 허브, 식용화, 특용작물 등을 포함한 166개 작물의 재배레시피를 제공하고 있다.
내부기류 최적화
플랜티팜이 자체적으로 발전시켜온 4세대 식물공장 T-Farm3는 수조형, 연결식 재배베드를 채택해 작업자가 한 자리에서 베드를 밀거나 당기며 작업하기 때문에 편의성을 높였다.
맞춤형 광원 및 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광질의 LED광원을 개발완료했으며 품종별, 생육단계별 최적 광조건 구명을 위한 실험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공조시스템은 식물공장 내부를 일정한 온도로 유지시킬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재배 랙 최하단(1단1층)과 최상단(2단6층)의 기온편차는 1℃ 이내로 다년간 식물공장 운영을 통해 내부기류 최적화기술을 확보했다. 이러한 최적기류 조성은 CO₂ 공급효율을 극대화시켰다.
양액공급장치는 농축배양액을 재배매뉴얼에 맞게 자동으로 조제 및 공급할 수 있으며 순환재이용되는 양액은 자외선을 통해 친환경 살균을 실시하고 있다. 폐양액 양분 분리장치로 폐양액을 물과 비료로 분리해 모두 재사용할 수 있기에 10a당 822만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다.
플랜티팜의 식물공장은 건물로 설치하는 일반형과 컨테이너형, 쇼케이스형 등 소비자의 니즈와 적용환경에 맞춰 다양한 형태로 제공된다. 특히 농지전용토지에는 식물공장을 지을 수 없어 향후를 대비해 저가의 온실형 식물공장을 개발했다. 일반형 식물공장보다 초기투자비가 30%가량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