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는 산업기술 발전과 중소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미래산업 육성을 선도하는 ‘중소기업 기술혁신과 성장지원 플랫폼’ 구축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또한 산·학·연·관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과 지역혁신신사업간 연계조정을 통한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 지역산업의 기술고도화 및 기술집약적 기업의 창업촉진, 지식정보산업 및 중소기업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 △지역산업 혁신주체간 연계 등 지역혁신거점 기능 △산업기술단지 조성 및 운영 △산·학·연 연계 공동기술개발 △기술사업화 △지역산업 진흥 △지식정보산업 기반 조성 △전시 컨벤션사업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조직은 5본부 1실 6팀 18센터로 구성돼 있으며 총 277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친환경 대체냉매 적용 콜드체인시스템 시험·평가 인프라 기반 구축’ 사업과 연계된 전략산업본부는 전략산업과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성장, 인천녹색기후산업 육성의 거점 역할을 위해 △항공산업센터 △자동차산업센터 △로봇산업센터 △바이오산업센터 △녹색산업센터 등 5개 센터로 구성돼 있다.
기존 교육 차별화
인천테크노파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콜드체인시스템 교육 콘텐츠 개발과 시범교육을 담당한다. 교육콘텐츠는 기본 원리, 사용자, 시스템설치, 유지보수, 친환경 냉매안전관리 등 교육과정에 AR 및 VR기능을 활용한 비대면 콘텐츠 개발을 통해 기존 교육과 차별화할 계획이다.
지역 특성화고, 관련 기업과 연계한 시범교육을 실시해 수강생의 이해도와 의견 등을 포함한 개선안을 도출하고 실제 교육 수요자인 관련기업 종사자의 교육 효과 증진을 위한 시청각 교재도 활용한다. 이를 통해 전반적인 콜드체인관련 교육과정 개선안을 반영한 실용적인 교육콘텐츠를 완성할 계획이다.
인천테크노파의 관계자는 “지역내 관련 기업으로 1년 이상 AR 및 VR 컨텐츠 개발 실적이 있는 기업, AR 및 VR활용 교육콘텐츠 개발과 보완에 적극적인 전문기업을 선정해 교육콘텐츠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전략사업인 바이오, 물류산업과 연계한 콜드체인관련 기업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콜드체인시스템 보급 확산 및 관련 산업 교류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내 냉동공조 소재, 부품, 시스템 관련 기업과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기청정, 콜드체인시스템 관련 시험인증 지원을 통한 관련 사업 육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