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프레시가 식자재 물류센터를 확장하며 식자재유통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콜드체인플랫폼 팀프레시는 7월18일 경기도 화성시에 4만9,500m²(1만5,000평) 규모의 식자재 물류센터를 확장이전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이뤄진 이전은 식자재유통사업의 급속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추가적인 규모성장과 운영효율을 도모해 사업성숙도를 높일 계획이다. 팀프레시는 콜드체인 활용역량을 기반으로 꾸준한 매출성장세를 보이며 2023년 연결기준 매출 3,885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식자재유통사업은 물류고객사를 대상으로 시작한 부가사업이었으나 2019년부터 4년간 고객사 수가 약 110배 증가하며 현재는 핵심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신규 이전된 화성센터는 기존 식자재 물류센터보다 약 2.5배 확장된 규모로 추가 고객사 확보 및 매출증대가 기대된다. 특히 팀프레시는 다년간 물류센터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화성센터 설계에 참여했다. 식자재물류 특성에 맞게 분류 작업공간 및 도크 등을 구성해 최적화된 레이아웃을 구성했다. 화성센터 이전과 함께 이에 부합하는 현장운영체계를 마련해 추가적인 비용절감이 이뤄질 전망이다. 그 결과 고객사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식자재를 공급할 수 있는 기
한진이 계절특성을 고려해 택배종사자 근무환경개선 ESG활동을 펼친다. 한진은 7월18일 여름철 택배종사자 근로환경 개선활동 일환으로 전국 42개 지점 소속 택배기사 약 1만1,000여명에게 ‘목걸이형 선풍기’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현장일선에서 직접 고객과 만나는 택배기사가 배송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근로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편안한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한진은 장마와 폭염을 수시로 오가는 이번 여름에 고객만족을 위해 최전선에서 뛰는 택배기사들이 배송업무에 방해받지 않으면서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을 고민하던 중 ‘목걸이형 선풍기’를 기획·지급하게 됐다. 택배기사들이 선풍기를 목에 건 채로 차량 안과 밖에서 두 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기존에도 한진은 택배기사 근로환경개선 및 상생활동 일환으로 여름철엔 보냉가방 및 보냉용품·음료 구매를 위한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했다. 겨울철엔 배터리가 내장된 충전식 손난로 등 일상업무에서 실용적으로 쓰일 수 있는 계절용품을 지급해왔다. 또한 택배기사 건강관리차원에서 2021년부터는 ‘찾아가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병원방문이 어려운 택배기사들이 간편하게 검진을 받을
써모랩코리아(대표 최석)와 쥬피터익스프레스(대표 추동화)는 바이오 콜드체인 물류시장에서 우위선점을 위해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7월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7월11일 BIX KOREA 2024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최석 써모랩코리아 대표와 추동화 쥬피터익스프레스 대표를 포함해 노리유키 후지타 쥬피터그룹 CEO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바이오 콜드체인 물류의 글로벌시장 규모는 2021년 기준 1,172억5,000만달러(166조2,600억원)로 평가됐으며 2030년까지 약 1,957억5,000만달러(227조5,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바이오 콜드체인물류시장의 핵심기술인 데이터로거, 온도제어패키징(TCP), 온도모니터링 솔루션 개발 및 납품을 진행하며 인적자원 교류, 공동 사업추진과 홍보, 신규사업 연구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협력관계를 통해 바이오 콜드체인 물류시장에서 글로벌 리딩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최석 써모랩코리아 대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바이오 콜드체인 물류시장에서 오랜기간 명성을 쌓아온 쥬피터익스프레스와 MOU를 체결하게 돼 대단히 기쁘
글로벌 냉매규제에 따라 대체냉매시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HCFC냉매를 현존 냉난방장비의 냉매보충용 외에는 전폐해야 하며 2045년까지 HFC냉매도 80% 감축해야 한다. 이에 따라 친환경 냉매와 함께 고려해야 할 사항은 냉매에 맞춘 설비교체다. 향후 오랜 시간 안정적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노후설비 교체나 신규설비 도입에 있어 반드시 자연냉매설비를 갖춰야 한다. 댄포스코리아는 에너지효율 선도기업으로 친환경 CO₂냉매를 위한 CO₂ 초임계 솔루션(Transcritical System Solution)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초로 RE100 (사용전력 100% 재생에너지로 확보), EP100 (에너지 생산성 100%), EV100(친환경 차량 100%) 등에 동시가입한 글로벌 친환경기술기업이다. 댄포스코리아의 박지훈 매니저를 만나 CO₂ 초임계 솔루션의 특장점과 친환경 콜드체인을 위한 글로벌 트렌드 등을 들었다. ▎댄포스코리아는 어떤 기업인가댄포스는 덴마크를 본사로 하는 글로벌기업으로 1933년에 팽창밸브를 처음 개발하며 시장진입 후 사업을 다각화해 왔다. 댄포스는 크게 △Climate Solutions △
"현재 위드와 파트너 관계에 있는 기업들은 모두 각 분야에서 세계 1위 기업입니다. 1위 기업, 1위 제품만 취급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 것은 힘들지만 위기만큼 기회도 함께 온다고 봅니다. 가격경쟁이 아닌 블루오션 개척에서 오는 성취감이 위드가 가진 브랜드의 힘입니다" 냉동·냉장시스템 전문기업 위드는 냉동기기 제조에서 설계, 시공, 서비스까지 콜드체인 토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냉동공조 및 저온냉장산업 글로벌기업인 비쳐(Bitzer), 군트너(Guntner), 댄포스 (Danfoss)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물류센터, 식품공장, 농산물유통센터(APC) 등에 산업용 냉동기 및 유니트쿨러 등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 콜드체인시스템 전문 파트너사로 인버터 콘덴싱 유니트를 비롯해 저온저장고와 쇼케이스 등을 마트, 편의점, 프랜차이즈 등에 제공하며 시스템에어컨도 함께 취급한다. 이와 함께 농수산물 저온저장고에 대한 특허를 보유, 자체 브랜드 Fresh Keeper를 운영하고 있으며 작물별 특화 맞춤제작이 가능하다. 권오영 위드 대표는 20여년간 냉동산업에 종사하며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진보된 신기술과 트렌드를 국내에
“오늘날 기업들은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소비자가 제품과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선 창고운영 생산성 향상과 비용절감을 달성해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오토스토어 코리아는 물류자동화라는 낯선 영역을 고객사가 이해할 때까지 기다릴 수 있습니다. 오토스토어 코리아가 지닌 능력을 많은 기업에서 활용하길 바랍니다” 오토스토어(AutoStore™)는 풀필먼트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술회사다. 1996년에 노르웨이 서해안에 위치한 네드레 바츠(Nedre Vats)에서 설립됐으며 현재 54개 국가에서 약 1,400대를 구축 및운영하는 글로벌기업이다. 노르웨이,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한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에 지사를 운영 중이며 폴란드에 생산공장을 갖추고 있다. 오토스토어는 2020년 오토스토어 코리아 지사를 설립하며 바이드뮬러(Weidmuller)와 슈말츠(Schmalz) 등 국제사업및 자동화기술분야에서 16년 이상 경력을 지닌 김경수 대표를 선임했다. 선임 당시김 대표는 한국기업들이 물류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할 적기라고 평가한 바 있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는 1975년 우리 나라 냉동·공조산업진흥 및 발전을 위해 설립됐으며 △산업조사 및 정책건의 △신규시장 개척 △국제교류 △전문인력 양성 △국내·외 전시운영 △시험·인증·표준 개발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냉동공조협회는 콜드체인시장의 원활한 발전과 친환경냉매전환을 통한 에너 지절감 및 탄소배출량 감축을 추구하며 2030 온실가스감축목표에 기여할 수 있는 여건 및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냉매규제 대응 친환경 저온 콜드체인 냉동시스템 기술개발’에 참여하게 됐다. 냉동공조협회는 KS규격의 제·개정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표준협력개발기관 (COSD)이며 국내 콜드체인산업을 대변 하기 위한 콜드체인산업발전위원회(콜드 체인얼라이언스)의 간사기관으로도 활동 하고 있다. 부설시험연구원인 한국공기과 학시험연구원에 국내 콜드체인 품목별 시험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미국 AHRI 인증 시험소로 국내 최초 지정받아 시험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냉동공조협회가 갖추고 있는 표준개발 경험과 시험업무 역량은 국내 콜드체인산업 고도화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기간 중 매출·제도도입 성과 기대이번 과제에서 냉동공조협회는 △표준및 제도 분석 △제품·조건별 비교분석시험 △ 콜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KRAAC)는 2006년 국내 냉동공조산업 진흥 및 해외 인증지원을 위해 설립돼 한국인정기구 (KOLAS)에 의해 인정된 국제공인시험기관이다. 국제공인 KOLAS 시험기관으로써 에너지효율 관련 장치들의 인증체계, 성능시험 방법, 고시개정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수행사업은 HVAC분야 성능시험및 검사, 해외 인증지원, 공동연구개발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교육, 표준화 기술개발사업, RA(Refrigeration &Air conditioning Certification Program)인증 사업 등이다. 쇼케이스·유닛쿨러 효율측정방법 개발이번 친환경 콜드체인 냉동시스템 기술개발 연구에서는 지속가능발전경영센 터,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와 함께 콜드체인 냉동·냉장시스템 효율 관리제도를 개발한다. 이후 한국에너지공단과 협력해 제도를 도입하며 KRAAC는 쇼케이스, 유닛쿨러 등 품목의 제도개발과 중장기 효율 기준 수립을 맡는다. KRAAC는 칼로리미터, 항온항습실, 쇼 케이스챔버 등 기보유 장비를 친환경냉매 적용 콜드체인시스템 성능시험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유닛쿨러 성능시험을 위한 시험방법과 설비를 개발한다. 이와 함께 쇼케이스, 유닛
지속가능발전경영센터(SDMI)는 국가와 각 경제 주체들이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으로 조화롭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분야별 조사, 분석 및 정책연구를 수행하며 국제협력 및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SDMI 에너지와 기후변화에 대한 중장기적 대응과 국가전략 및 정책대안을 제시하며 기업들이 정부규제와 지원정책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효율 연구과제로 고효율인증제도 신규품목 발굴, 에너지소비효율등급표시제도 도입품목 선정 등의 업무를 수행해왔으며 효율제도 관련 다양한 연구를 진행중이다. 사용자 실증 데이터 수집·분석 수행이번 냉매규제 대응 친환경 저온 콜드체인 냉동시스템 기술개발사업에서는 콜드체인 냉동·냉장시스템의 효율적 관리 제도 도입을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콜드체인 냉동시스템 관련 에너지효율 관리제도 도입 및 고도화 연구개발은총 5개년에 걸쳐 진행된다. 최종목표는 쇼케이스 효율등급제도 도입과 콘덴싱 유닛및 유닛쿨러의 고효율기자재의 제도도입이다. SDMI는 △1차년도에 쇼케이스 품목 △2차년도에 콘덴싱유닛과 쇼케이스 분리형과 유닛쿨러 품목 △3차년도는 콘덴싱유닛 및 유닛쿨러 품목에 대한 수요조사, 행태조사, 실증조사 등을 통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산업통산자원부 산하기관으로 산업기술혁신촉진 법에 따라 기술혁신성과물에 대한 시험평가 등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기업의 연구개발 성과물이 국내외 시장에서 요구하는 성능 및 안전요건에 충족 하는지 여부를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국민 안전 확보, 수출경쟁력 제고 및 국가 기간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에너지효율분야 전문 시험인증·연구기관으로 다수의 고효율 냉난방기기 및 냉동기기 국책과제를 오랜 기간 수행했다. 친환경 대체냉매 적용 Lab-in평가·실증 시험 진행HFC 냉매규제 돌입에 따른 친환경 대체냉매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온 KTL 은 이번 연구에서 콜드체인 냉동시스템용 친환경 대체냉매(GWP<150) 선정 및 선정된 Low GWP 냉매를 적용한 콜드체인 냉동시스템(F2급, -40℃) Lab-in평가 및 실증시험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1차년도에는 콜드체인 냉동시스템용 대체냉매 선정을 완료하며 이미 구축돼 있는 실증 냉동창고 모니터링 및 시스템 환경설계를 진행한다. 2차년도에는 실증사이트 시험환경 및실증계획안을 수립하며 3차년도부터 5차년도까지는 실증시스템 구축 및 실증운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1차년도인 올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Korea Institute of Industrial Technology)은 1989년에 생산기술 개발 및 실용화지원을 중심으로 국내 산업계 제조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최근 생기원은 중소·중견기업 및 국내 제조업 발전을 위해 △지능화뿌리기술 △ 인간중심생산기술 △지속가능기술 등을 3대 중점 연구영역으로 선정해 수요 지향적 R&D 및 실용화와 미래 원천기술 확보를 주요 과제로 수행하고 있다. 생기원은 국내에서 잠열소재기반 열저장 소재 및 시스템 관련 연구개발을 수행해 왔다. 특히 저온영역대 잠열소재의 경우 매우 우수한 특성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다양한 기업과 기술이전·개발을 수행한 바 있다. 20년 이상 연구개발을 통해 생기원은 저온물류시스템 관련 기술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이를 강점으로 ‘냉매규제 대응 친환경 저온 콜드체인 냉동시스템 기술개발’과제에 참여하게 됐다. Low GWP냉매·R22냉매 성능 차이 비교이번 과제에서 생기원은 ‘콜드체인 냉동시스템 기반 100RT 규모의 실증평가’를 수행한다. GWP 150 이하 냉매를 이용한 F1급 100RT 규모의 냉동시스템을 냉동창고 운영현장에 직접 설치해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