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그룹 한국파렛트풀(이하 KPP)이 고객사 접근성향상을 위해 판로개척에 나섰다. 한국파렛트풀은 6월18일 기존에 자사쇼핑몰에서 판매하던 산업자재상품 판로확대를 위해 B2B 사업자 전용쇼핑몰 ‘티몬비즈마켓’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티몬비즈마켓을 통해 판매하는 주요품목은 택배포장재 상품이다. △산림자원보호를 지원하는 FSC인증 종이박스 △7레이어 고기능스트레치필름 등 자체브랜드 기획상품과 △포장용 OPP테이프 등 협력사 제품을 판매한다. 최근 PB상품으로 출시한 ‘로지스올 핸드파렛트트럭’도 티몬비즈마켓에서 판매한다. 핸드파렛트트럭은 소규모사업장을 위해 기획출시한 제품으로 유사한 사양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사의 문의가 많은 상품이다. KPP는 티몬비즈마켓 입점기념으로 이달 말일까지 구매완료건에 대해 10% 캐시백이벤트를 진행한다. 티몬비즈마켓에서 6월30일까지 KPP 상품을 구매하고 캐시백 혜택을 신청하면 구매금액의 10%를 Q머니로 적립받을 수 있다. Q머니는 티몬비즈마켓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다. KPP는 이번 티몬비즈마켓 입점을 시작으로 온라인 판매채널을 추가로 확보해 고객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자사 산업자재 전문 쇼핑몰 ‘로지숍(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호텔과 물류기업간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6월18일 ‘모히건인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와 ‘인천공항 공항 외 수하물 수속서비스 운영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공항 외 수하물 수속서비스인 ‘이지드랍(Easy Drop)’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인천공항 출국고객대상 수하물 위탁서비스다. 고객들은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 롯데택배 이지드랍센터에서 수하물위탁 및 항공권을 발권할 수 있으며 인천공항에서 별도 수속없이 비행기에 탑승하고 도착지 공항에서 짐을 찾으면 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올해 1월 홀리데이인익스프레스 서울홍대 호텔에 ‘이지드랍센터 1호점’을 오픈했으며 이번이 2호점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서울 명동과 강남에도 센터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이지드랍이 가능한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이며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앞으로 외국항공사로도 이지드랍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들에게 최적의 편의제공을 통해 이지드랍이 출국 필수서비스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로지스올그룹 한국풀운영이 6월17일 강화된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 ‘로지세이프(LOGISAF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로지세이프는 물류‧창고운송업에 특화된 통합안전보건플랫폼으로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실시간 점검 및 관제 △교육 및 안전정보 제공 △위험요소 개선 △안전보건예산 편성 등 전반적인 산업안전보건 활동을 지원한다. 주요기능은 △QR점검일지 △위험성평가 △교육시스템 △건강관리로 나뉜다. QR점검일지는 시설물 및 작업현장을 모바일로 점검하며 점검내용을 실시간 DB화하는 기능이다. 점검대상마다 적합한 QR코드가 제공되며 점검자는 QR코드를 인식해 해당문항별로 점검을 진행하고 사진을 첨부한다. 점검결과에는 점검자 서명이 첨부돼 책임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관리자는 점검현황 및 미점검파트를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필요시 점검기록을 출력할 수 있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점검‧통합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다. 전직원이 참여하는 정기 위험성평가 및 수시 위험성평가를 지원하며 전체 진행과정과 개선결과를 기록‧보존해 이후 평가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직원들의 안전보건교육이 가능한 교육관리시스템(L
글로벌 로봇기술 선도기업 오토스토어(AutoStore)가 태국에 로봇공장을 개소하면서 아시아‧태평양(APAC)지역 고객 공략에 나선다. 오토스토어는 6월17일 태국 라용(Rayong)에 자사의 두 번째 로봇공장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태국공장 설립은 오토스토어의 글로벌 확장전략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공장 개소를 통해 △한국 △호주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태평양(APAC)지역에 더 신속하고 효율적인 AS(자동 보관‧회수시스템)와 RS(물류 창고 자동화 설비)도입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태국은 △인력 가용성 △항구 및 공항과의 근접성 △낮은 인건비 △자동화 기업지원 정부인센티브 등 이상적인 위치 및 조건을 갖춘 적격지다. 이번 태국공장 개소를 통해 오토스토어는 생산능력 확대와 동시에 공급망 다양화를 통해 제조부터 설치완료까지 소요되는 리드타임을 기존 34주에서 20주로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이미 오토스토어는 늘어난 고객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지난 24개월 동안 로봇 생산물량을 세 배 확대한 바있다. 향후 필요시 24개월내 10배로 생산확대가 가능한 구조도 마련해뒀다. 오토스토어는 전 세계적으로 크게 증가한 자동화 풀필먼트시스템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기존 및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수도권 최대 농업, 축산업, 귀농·귀촌 전문 박람회인 제10회 케이팜(K-Farm) 박람회가 6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와 메쎄이상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농기계자재 △미래농업 △6차산업 △스마트축산 △귀농·귀촌 등으로 구성된 종합 농축산 전문 박람회다. 예비 창농인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귀농·귀촌상담부터 실제 농업에 필요한 산업간 비즈니스를 알아보는 바이어와 셀러가 모두 참여한 B2B2C(B2B, B2C를 결합한 상거래) 형식으로 진행됐다. 10회째를 맞은 이번 케이팜 박람회는 총 81개사, 200부스 규모로 열렸으며 약 9,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에코그램, 그린셀, 제이비팜, 록야, 드림팜, LS엠트론, 사라팜, 쿨테이너, 팜인후레쉬, 시원물산, 한국도시농업 등 다양한 스마트팜 관련기업이 참여했으며 많은 업계 관계자 외에도 스마트팜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이 주목됐다. 첨단기술 적용 자동화 스마트팜 이번 박람회는 ‘농업이 미래다’를 테마로 첨단기술을 농산물 생산에 적용하는 애그테크(AgTech)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 AI, IoT, 빅데이터 등을 농업기술에 적용
GS리테일 대표 PB 브랜드가 8년 만에 새 단장에 나섰다. GS리테일은 6월17일 대표 자체브랜드(PB) ‘유어스’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 brand identity)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함께 더 재미있는 유어스’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브랜드 체계를 재정립하고 아이덴티티(정체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6년 3월 론칭한 ‘유어스’는 GS리테일에서 ‘함박웃음’ 이후 17년만에 선보인 통합 PB 브랜드다. 양과 가격 중심의 기존 PB상품 한계를 넘어 식품부터 비식품까지 전 카테고리에서 다양한 고객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업계 대표 PB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대표 상품으로는 △유어스 오모리김치찌개라면 △유어스 춘식이 우유 △유어스 점보라면 △유어스 야쿠르트그랜드280ml △유어스 보솜이물티슈 △유어스 비닐우산 등이다. 8년만에 이뤄진 이번 BI 리뉴얼은 ‘고객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라이프스타일 PB 브랜드’로 유어스만의 브랜드 자산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필수 먹거리부터 생활용품까지 일상생활(라이프스타일)에 밀접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GS리테일과 유어스 브랜드를 찾는 고객 만족도
"이동은 모빌리티부터 물류까지 다양한 산업의 필수 고려사항입니다. 위밋모빌리티는 이동을 사용자 입장에서 고민하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높은 진입장벽으로 사용하기 어려운 기술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이동의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연구할 방침입니다" 모빌리티의 기본은 이동이다. 유동성, 이동성, 기동성 등을 뜻하는 모빌리티는 최근 경제·산업분야에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을 편리하게 하는 각종 서비스 등을 포함하는 말로 폭넓게 사용된다. 팬데믹 이후 이커머스시장 확대와 함께 모빌리티의 주체는 사람에서 물류로 확장되며 관련 산업도 크게 성장했다. 모빌리티기업은 이동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해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특히 최근 많은 IT기반 모빌리티기업들이 경로 최적화 및 자동 배차를 가능하게 하는 라우팅(Routing)기술을 통한 TMS(Transportation Management System)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TMS는 복잡한 물류네트워크에서 작업 일정수립과 운영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대규모 운송 차량과 다수의 배송목적지를 관리할 때 효과적이다. 위밋모
콜드체인은 선진국일수록 성장하는 시장이며 패키징분야 역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크게 주목받고 있다. 패키징 분야는 최근 △제약산업 확장 △부패하기 쉬운 상품의 글로벌무역 증가 △소비자 생활수준 향상 △신선식품 온라인유통 활성화 △패키징기술 발전 등으로 크게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콜드체인 패키징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약 200~250억달러로 추정되며 연평균성장률은 약 10~15%로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의 콜드체인 패키징시장 역시 글로벌 추세에 맞춰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시장이 커지는 만큼 포장재, 단열재, 냉매 등으로 소비되는 폐기물 배출량도 늘어나며 일회용포장재가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특히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한 국가적 의무가 커지고 소비자의 관심이 증폭되며 관련된 법규나 규제도 강화되고 있다. 기업들은 과거 기업이미지 등을 위한 마케팅 대상이었던 친환경 포장을 이제 제품의 기획단계부터 상품개발을 위한 필수 고려대상으로 삼으며 원자재, 설계, 생산, 물류, 유통, 폐기 등 포장의 전 과정에서 철저하게 분석해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ISO 친환경 표준 사전분석·대응책 강구2013년에 제정·공포된 8개의 IS
콜드체인 패키징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제품 및 서비스 품질과 안전 등을 보증할 수 있는 표준·인증이 선행돼야 한다. 한국건설생활연구원(KCL)은 국내 최고 시험인증기관으로 콜드체인분야는 물론 물류, 포장연구와 표준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KCL은 2014년부터 중점적으로 콜드체인 기술개발·표준화, 식품 및 의약품 유통 관리기술분야 표준화에 대해 추진해 왔다. 또한 국내 중소기업들과 의약품물류, 의약 품보관함 개발 등 관련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 국제적으로는 미국 ISTA(국제안전 수송협회), ISO TC315(Cold Chain Logistics), 중국 콜드체인전문위원회 및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등 국내·외 콜드체인단체와 교류도 넓혀가고 있다. 김종경 KCL 유통·물류기술센터 수석은 ISO TC122(포장, Packaging) 기술위원 회에서 소포배송 온도제어 운송패키징, 온도민감의약품 포장사양 및 테스트 방법 등 3건의 국제표준을 ISO에 제안해 발간됐으며 재사용 포장용기에 대해 추가 표준개발을 추진 중이다. 또한 국토교통부 고부가가치 융복합 물류 배송·인프라 혁신기술개발사업의 과제인 ‘온도민감성 화물 안전과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신선물류 포장
써모랩코리아는 자원재순환 패키징솔루션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후테크기업이다. 물류시장에서 일회용포장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며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일회용포장 재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패키징을 제공하고 있다. 2021년 그린뉴딜기업 선정을 기점으로 친환경 패키징기업에서 콜드체인물류 플랫폼 PaaS를 선보이며 콜드체인솔루션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콜드체인 패키징설계와 IoT 및 S/W기술 등을 통해 친환경, 재사용, 스마트 패키 징과 콜드체인 토탈솔루션을 제시하며 독보적 기술력으로 국내 패키징산업을 리드 중이다. 종이단열재와 종이포장재 등으로 구성된 자원재순환 친환경 보냉박스 에코라이 너(Eco-Liner)로 특허를 보유하며 기술력과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 쿠팡, 마켓컬리 등 다양한 이커머스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사업성과 수익성을 인정받아 약 100억원 누적투자를 유치했다. 국토교통부 과제 ‘온도민감성 화물 안전과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신선물류 포장기술 및 시스템 개발’ R&D를 수행하며 콜드체인패키징 고도화를 진행 중인 최석 써모랩코리아 대표를 만나봤다. ▎에코라이너는 어떤 제품인가에코라이너는 99% 종이로
한국컨테이너풀은 컨테이너박스 임대를 주요사업으로 하는 로지스올그룹 계열사다. 자체적으로 보유한 약 5,000만매에 달하는 표준컨테이너와 로지스올그룹의 전국 물류네트워크를 활용해 컨테이너 대여 및 수거,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주 사업모델인 컨테이너 풀링시스템은 표준규격의 컨테이너를 공급망 관계 기업간 공동이용할 수 있도록 임대하며 이를 다시 회수해 반복사용하는 시스템이다. 고객사에 물류비절감과 물동량 변동대응 및 회수·세척 등 운영부담을 줄여준다. 또한 물류기기의 반복사용 및 재생소재화로 자원절감 및 탄소배출 저감 등 친환경적이다. 여러번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다회용 포장용기 개발로 일회용포장을 상당부분 대체해 환경측면에서도 사회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한국컨테이너풀 박나리(사진 좌), 손민수 프로를 만나 친환경보냉박스의 특장점과 다회용기 활성화 방안 등을 들어봤다. ▎스마트 친환경보냉박스 COCON은 어떤 제품인가 COCON은 신선식품 배송에 최적화된 스마트 보냉컨테이너로 ‘Cold&Cool Container’의 약자다. 이커머스 상품영역이 각종 식품 및 식자재까지 확장되면서 신선식 품에 대한 물류서비스가 중요해졌다. 신선 식품의 수요증가로 포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