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은 2월28일 소규모 사업자의 택배서비스 브랜드인 ‘원클릭(hanjinoneclick.co.kr)’를 이커머스셀러의 사업 성장주기에 따른 맞춤 물류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원클릭PRO’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원클릭PRO’는 월 택배물량 규모 500박스 이상 이커머스셀러를 대상으로 런칭한 온라인 택배계약서비스다. 소규모 셀러들을 대상으로 하는 ‘원클릭택배’와 달리 일정 수준 이상 물량을 출고하며 성장궤도에 진입한 사업자들을 중심으로 24시간 자동견적 제공 및 카드정산방식을 도입해 현금 유동성 확보 등의 편의를 제공한다. 한진은 셀러들이 사업 규모를 키워감에 따라 물량 규모에 맞게 견적과 결재방식 등을 최적화해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원클릭’ 서비스를 다양하게 확대하고 있다. 원클릭PRO, 접근성·결재 편의성 강점 ‘원클릭PRO’의 가장 큰 특징은 쉽고 편리한 접근성과 결제 편의성이다. ‘원클릭 PRO’를 이용하는 고객은 24시간 원클릭 홈페이지에서 계약서 검토부터 최종 계약까지 별도 도장 날인 없이 모든 절차를 온라인으로 끝낼 수 있어 빠르고 편리하다. 또한 원클릭택배와 원클릭글로벌에서도 각광받았던 ‘슬라이딩 요금제’가 그대로 적용돼 고
콜로세움이 고객니즈 변화에 맞춰 담당자의 물류 전문성과 소통능력을 강화해 유사 시 빠른 대응은 물론 탄탄한 물류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종합 물류플랫폼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이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의견을 청취해 더욱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 ‘2024 콜로세움 고객만족도조사’ 결과 85점 이상의 만족도를 달성했다고 2월27일 발표했다. 서비스만족도 및 중요도에 대한 조사는 △요금 △물류센터 운영 △담당자 커뮤니케이션 △물류컨설팅 △배송 △솔루션 △반품관리 등 7개 요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먼저 중요도 조사 결과 담당자 커뮤니케이션이 1위로 뒤를 이어 배송, 물류센터 운영, 솔루션, 요금, 반품관리, 물류컨설팅 순으로 물류서비스 선택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조사에서 눈여겨 볼 부분은 2022년 조사에서 중요도 1위 요소였던 요금이 후순위로 내려가고 담당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즉 빠른 소통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부상했다는 점이다. 함께 이뤄진 만족도조사 결과 평균 만족도는 85% 이상으로 전년대비 상승했다. 콜로세움 서비스 만족도가 가장 높은 항목은 담당자 커뮤니케이션으로 이와 함께 배송, 반품관
위니아(법률상 관리인 대표이사 김혁표)는 2023년 10월부터 중단된 뚜껑형 김치냉장고 생산을 2월27일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10월 김치냉장고 생산 일부를 중단했던 위니아는 11월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생산 가동에 이어 이번에 뚜껑형 김치냉장고 42개 모델에 대한 본격적인 생산이 재가동됨에 따라 김치냉장고 전 제품에 대한 생산과 판매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를 발판으로 현재 조기 경영정상화 방안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M&A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투자자 유치에 청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24년 연속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및 브랜드스타 1위, 10년 연속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의 1위 신뢰를 이어가고 있는 딤채는 기존 ±0.1℃ 초정밀 정온기술과 저장고 자체를 직접 냉각하는 방식의 오리지널 땅속냉각 및 탑쿨링시스템에 더해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편리성을 더한 2024년형 ‘딤채’ 신제품으로 김치냉장고 1위 브랜드파워와 함께 시장경쟁력 1위 명성을 수성 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4년형 딤채 신제품은 딤채만의 독보적인 기술과 소비자의 사용 확장성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리테일 테크기업 컬리가 영남권 샛별배송 권역을 경주시와 포항시까지 확장했다고 2월28일 밝혔다. 국내 이커머스기업 중 경주와 포항지역의 새벽배송서비스는 컬리가 국내 최초다. 그동안 경주와 포항지역 고객들은 익일 배송되는 하루배송서비스만을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샛별배송 권역 확대로 앞으로는 밤 11시 전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8시 전에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컬리의 강점인 풀콜드체인(Full Cold-Chain)으로 배송되는 극신석식품 등을 빠르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샛별배송서비스 오픈일은 2월29일이다. 샛별배송과 함께 ‘퍼플박스’ 서비스도 도입된다. 친환경 재사용 포장재로 상온 28℃ 기준 냉장 제품은 10℃ 상태를 12시간 유지할 수 있는 퍼플박스는 냉동 제품은 약 11시간 동안 -18℃의 상태로 보관된다. 47ℓ 용량을 담을 수 있을 만큼 넉넉한 크기지만 무게는 135g에 불과하다. 쉽게 펴고 접을 수 있는 접이식 구조로 휴대와 보관 및 이동도 용이하다. 경주와 포항이 샛별배송지역에 추가되면서 컬리가 구축 중인 전국 컬세권(컬리+역세권) 확장은 탄력을 받게 됐다. 경주와 포항은 경북 주요 도시 중 하나로 영남권 신규 고객 확보 차원
서울시는 올해 대중교통 및 화물차 중심으로 전기차로 전환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주행거리가 높아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감축 효과가 큰 대중교통인 버스(427대), 택시(2,380대), 화물차(2,500대) 등 총 5,307대를 집중 보급해 전기차로의 전환에 대한 시민 체감을 높이고 탄소·소음저감에 환경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전기화물차는 차종에 따라 600만원(초소형)에서 최대 1,500만원(소형)까지 지원한다. 냉동탑차 등 특수화물차인 경우 현재 최대 1,776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시행되는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경유택배차량 사용이 제한됨에 따라 택배용으로 구매 시 국비 보조금의 10%를 추가 지원하며 전체 보급할 예정인 화물차(2,500대)의 35%(875대)를 택배 물량으로 별도로 배정한다. 경유화물차 보유자가 전기화물차를 구매하는 경우 폐차 이행 시에는 50만원을 추가 지원하되 조기폐차 지원금을 이미 수령한 자에 대해서는 20만 원만 추가 지원한다. 서울시는 ‘2024년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공고하고 차종별·부문별 보급대수와 보조금 지원내용을 안내와 함께 환경부 무공해차 통
글로벌 냉동공조 전문기업인 디에스베이어레프코리아(DS Beijer Ref Korea, 대표 최성호)는 2월27일 화성에 위치한 본사에서 주요 대리점 관계자들을 초빙해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엔지니어링그룹을 이끌고 있는 권현출 이사의 △BLDC Scroll CDU(Condensing Unit) △VARIPACK Reciprocation CDU △Bitzer IQ Module(CM-RC2) △Adiabatic Mist Cooling Kit △Heatpump Spot Cooler 등 신제품 특장점 소개에 이어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BLDC Scroll CDU는 부산에 위치한 ‘Copeland Integrated Solutions Laboratory(코플랜드 통합솔루션 실험실)’에서 기존 시스템과의 정밀한 비교실험을 통해 높은 효율성과 전력소비 절감을 확인했다. 테스트 대상인 ZPV096은 ZP182와 비교해 24시간 동안 70kW의 낮은 전력소모량을 기록했다. 1년 예상 차이량인 4만3,279kW를 농사용 전력(을) 저압 요금(kW당 56.8원)으로 환산했을 때 245만8,000원을 절약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ROI는 0
두핸즈의 풀필먼트서비스 ‘품고’가 3월2일부터 ‘주 7일 도착보장서비스’를 정식으로 선보인다. 품고 365센터(음성 한정)의 신규 고객사라면 누구나 추가 비용없이 이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 7일 도착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는 네이버 풀필먼트 연합사(NFA) 중 CJ대한통운과 품고가 유일하다. 기존 품고의 네이버도착보장 서비스는 평일 24시, 일요일 23시까지 접수된 네이버도착보장 주문을 100% 당일에 출고하는 서비스로, 배송 제휴사인 한진택배가 익일 배송을 보장해왔다. 이전에 품고 물류센터는 이러한 서비스를 주 6일(일, 월, 화, 수, 목, 금)만 제공했기 때문에 토요일에는 출고작업이 진행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 7일 도착보장 서비스’ 론칭을 위해 토요일 22시 출고 프로세스를 구축함으로써 매일 ‘오늘 주문 내일 도착’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주 7일 도착보장 서비스’의 도입으로 토요일 출고가 가능해짐에 따라 셀러는 네이버 도착보장관 내 일요배송관에 상품을 추가로 노출해 신규 고객을 유치할 수 있다. 일요배송관 이외의 별도 지면과 프로모션 구좌에 상품이 노출될 가능성도 높아진다. 야간 네이버 쇼핑 라이브(네쇼라) 혹은 주말 이벤
경로최적화 및 배차최적화 솔루션 ‘루티’ 개발사인 위밋모빌리티는 제2회 기아 PBV 목적기반 모빌리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라스트마일 딜리버리용 상온·냉장 겸용 차량에 관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위밋모빌리티는 현재 리얼타임 다이나믹 라우팅 엔진 기반으로 실시간 발생하는 주문을 효과적으로 처리해 제주도내 당일배송서비스를 지원하는 ‘제주오늘'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이번 수상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이번 아이디어는 PBV 차량의 냉장 및 상온 공간을 선택적으로 탑재할 수 있는 냉장케이스를 도입하는 것으로, 아이디어가 상품화된다면 냉장 및 상온 제품이 동시에 배송될 수 있어 급증하는 라스트마일 수요에 부응해 고객에게 더 다양한 배송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PBV차량이 EV(전기차)로 구성된다면 냉장기능 및 효율적인 비용구조화가 가능해지는데 현재의 경유 기반 냉장차량에 비해 EV의 경우 1.5배 낮은 유류비로 운영이 가능하며 환경친화적이면서도 경제적인 선택이 될 것으로 기된다. 또한 제시된 아이디어에는 냉장케이스의 온도관제와 콘트롤이 가능한 기술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전장에서 냉장케이스의 온도를
삼성SDS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의약품 항공운송 인증(CEIV Pharma: 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s Pharma) 자격을 취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해 12월 리튬배터리 항공운송 인증에 이어 이번 의약품도 국제 항공운송 자격을 취득함으로써 삼성SDS는 의약품물류분야 운송 전문 역량과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CEIV 의약품 항공운송 인증은 의약품 운송 과정에서 △섬세한 온도관리 △전문관리 인력운영 △품질관리체계 △국제 규정 준수 여부 등 280여개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업체들에 발급해주는 글로벌표준 인증이다. 특히 의약품은 일반 화물과 달리 상온에서의 변질 우려가 있어 저온 또는 냉장보관 등 최적의 온도 유지가 필수적이며 취급 난이도가 높아 전문적인 운송 및 관리 프로세스가 요구된다. 삼성SDS는 글로벌 우수 파트너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IoT 기반 운송관제서비스를 통해 의약품운송의 위치와 온도이력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표준운영 프로세스 준수를 통해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SDS는 이번 인증을 통해 의약품 항공운송 절차 및 기준을 디지털물류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자체 페이인 GS Pay가 지난 1월 간편 결제수단 중 사용률 1위를 달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GS Pay는 지난 2021년 8월 론칭한 GS리테일이 선보인 간편결제시스템이다. 고객이 GS Pay에 신용카드나 결제계좌를 1회만 연동하면 클릭 한 번에 GS25, GS더프레시, GS샵 등 GS리테일의 모든 브랜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GS Pay로 상품을 결제할 경우 GS&POINT 2% 적립(계좌 결제 시), 행사상품 추가 할인 등의 혜택도 다양하다. GS25는 결제의 편의성, 안전성, 매월 펼쳐지는 행사들을 비롯해 편의점, 슈퍼마켓, 홈쇼핑을 잇는 통합적 록인(Lock-in) 효과가 GS Pay의 사용 빈도를 높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GS Pay의 1월 결제 건수는 전년동기대비 104% 신장하는 등 2배 넘게 증가했다. 고객 데이터를 살펴보면 GS Pay를 사용한 고객들은 미사용 고객대비 결제횟수가 103% 이상 높았으며 연령 별 구성비는 20대 28.3%, 30대 29.9%, 40대 27.5%, 50대 9.6%, 기타 4.7%로 나타났다. 앱과 간편 결제 사용에 익숙하고 편의점 행사 상품과
글로벌 종합 물류플랫폼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은 2월21일 비상장 벤처기업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복수의결권주식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콜로세움은 오영주 중기부 장관과 박진수 콜로세움 대표를 비롯해 각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복수의결권 도입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콜로세움은 복수의결권 도입을 통해 글로벌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시점에서 콜로세움만의 사업모델과 기업비전을 실현하면서 안정적으로 대규모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으며 향후 IPO를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이번 복수의결권 도입으로 콜로세움은 적극적으로 투자를 유치해 미국, 대만, 일본 등 국경간 물류는 물론 현지 내 물류까지 서비스 커버리지를 확대해 물류 빅테크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복수의결권은 1개 주식에 2개 이상, 최대 10개의 의결권이 부여된 주식으로 대규모 투자에도 창업주의 경영권을 보존하면서 적대적 M&A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으로 구글, 메타 등 빅테크 기업이 탄생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 이번 발표에 앞서 콜로세움은 주주총회를 개최해 복수의결권 도입을 의결했으며 주주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의결됐다. 주주총회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콜로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