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콤(대표 Satoru Takaki)은 1924년 ‘고객과 함께 생각하며 창조하다’라는 모토로 창립된 일본의 마에카와의 한국법인이다. 1973년 창립 이후 산업용 냉동기·냉각장치제조 및 시스템설계, 시공, 컨설팅, 감리 등을 수행하며 열에너지 토탈 엔지니어링기업으로 성장했다. 한국마이콤의 주요 사업분야는 △산업용 냉동기 및 각종 가스컴프레서 제조·판매 △냉동냉장창고 냉각설비 설계·시공 △농축, 수산, 식품, 음료 관련 제조프로세스 냉각설비 설계·시공 등이다. 특히 산업용 냉동기의 선두기업으로 △열병합발전 △고효율시스템을 통한 에너지절약 △자연냉매 냉각시스템 등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하는 친환경기술의 연구개발도 지속해오고 있다. 냉매규제 대응 친환경 냉동솔루션 제공 한국마이콤의 제품 중 대형 냉동·냉동창고를 위한 제품으로 에너지절감형 냉매량 최소충전 패키지인 ‘NH₃·CO₂브라인 패키지(MC-500)’가 있다. NH₃·CO₂ 브라인시스템은 암모니아를 냉매로 이용해 이산화탄소를 냉각하고 액화된 이산화탄소를 펌프로 보내 냉각·동결하는 방식이다. 암모니아 충전량을 기존 제품대비 85%(0.5kg/kW)로 줄이기 위해 수냉방식을 적용해 시스템을 1대의 냉동기로 운
부성(이보웅·이용복 공동대표)은 1984년 11월 설립돼 △냉동·냉장 콘덴싱유니트 △유니트쿨러 △압력용기 △저·중온, 공조냉동기 등 산업용·업소용 냉동기 및 일반공조시스템의 각종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에머슨 △FLOW CONTROLS △SAGINOMIYA △Embraco △aspera △CAREL 등 해외기업의 압축기, 밸브, 조절기를 생산·수입하고 있다. 부성은 △건전한 기업문화 정립 △최고의 원가절감 △최고의 품질관리 △최고의 기술로 최고의 상품 등을 표어로 생산설비를 첨단화시키는 등 자동화 라인을 구축했다. 또한 ISO 9001인증, NSF·ETL인증을 획득하는 등 품질경영을 진일보시켰으며 IMF의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해외의 유력기업들과의 기술제휴를 통해 세계최고 수준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15년 제2공장 준공을 통해 매년 5% 이상 매출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2019년에는 매출 581억원을 달성했으며 2021년에는 인버터유니트 2~20HP 개발을 통해 편의점 및 마트시장을 공략하며 인버터 항온항습기 7.5~15HP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022년 후반기에는 1만1,570m² 규모 부지에 청라 3공장 준
냉동·냉장시스템 전문기업 위드(대표 권오영)는 세계적인 명성의 독일기업 BITZER(비처), GUENTNER(군트너)와 파트너십을 맺고 우수한 선진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국내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비처와 군트너의 대리점 운영을 통해 접한 냉동·냉장산업의 국제적 트렌드와 최신정보도 함께 전달하며 이를 기반으로 한 최적설계를 권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위드는 기술적으로 뒤처져있던 국내 저온냉동기시장을 한 단계 향상시켰다고 평가받고 있다. 농산품은 저온저장 중에도 끊임없이 상태가 변하는 성질로 인해 농산물 저온 저장창고는 냉동기술과 저장기술의 융합이 필요하다. 위드를 이끌고 있는 권오영 대표는 20여년간 냉동산업에서 많은 경험과 전문지식을 쌓아왔으며 농산물 품목별 저장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을 최상의 상태로 저장하는 저온저장고시스템을 설계, 납품하고 있다. 위드가 공급한 비처의 냉동기와 군트너 유니트쿨러 제품을 적용한 물류센터는 2개소이며 현재 공사 중인 현장은 3개다. 본격적인 사업확장을 위해 위드는 지난해 사옥을 마련했으며 법인설립을 마친 상태다. 에코스타, 안정성·에너지절감 입증 위드의 관계자는 “정부는 탈원전, 신재생에
독일 진델핑겐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냉동공조 전문기업인 비처(BITZER)는 1934년 회사 설립 이후 80년 이상 혁신을 주도해 온 세계 최대의 독립 냉매압축기 전문기업이다. 주요 생산품목으로는 왕복동·스크류·스크롤 압축기를 비롯해 열교환기 및 압력용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8억8,000만유로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비처는 80년 이상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에 대한 전문성과 우수한 품질이 강점이며 왕복동·스크류·스크롤 압축기의 세 가지 주요기술을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압축기 제조기업이다. 상업용 및 산업용 냉동·냉장, 식품공정냉각, 컨테이너 및 트럭·트레일러 냉동 등 콜드체인의 전반적인 분야에 진출해 있으며 다양한 응용분야에도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비처의 관계자는 “높은 효율, Low GWP·자연냉매, 지능형 및 사용자 친화적인 제품을 위한 기술개발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시장을 예측해 한발 앞서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동시에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고객니즈에 알맞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환경보호를 염두한 솔루션을 개발해 온 비처는 CO2 압
홈플러스는 1997년 9월4일 1호점인 대구점 오픈을 시작으로 1999년 삼성물산과 TESCO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현재 전국에 하이퍼마켓 140점포, 슈퍼형 점포 427곳, 365CVS 59개, 베이커리 공장 1곳을 운영하는 종합유통회사로 거듭났다. 홈플러스의 2020년 기준 매출 목표 8조2,000억원 중 신선식품 매출은 3조원 정도로 36%를 차지한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향후에는 온라인시장을 통해 판매되는 신선, 저온식품의 매출이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상품별 최적관리온도 신선도 유지 홈플러스 콜드체인의 핵심은 최고효율을 자랑하는 신선물류 인프라로 점포형태에 부합하는 물류센터를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하이퍼마켓에 공급되는 신선물류를 위한 창고 기준 6만5,115m² 규모의 물류 센터를 안성과 함안에 구축했다. 이를 통해 하루 30만상자까지 배분해 하이퍼마켓 180개 점포까지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스몰포맷(중소형 슈펴, 편의점 등)의 물류공급을 위해 오산, 남사, 함안 등 3곳에 1만3,223m² 규모의 독립적인 신선물류센터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특히 홈플러스는 납품업체·산지-물류센터-점포 배송의 모든 구간을 –21·1
실시간 콜드체인 온도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한 IT전문기업 넷매니아(대표 이춘화)는 ‘센드빌’이라는 전자세금계산서 대행서비스를 통해 성장기반을 다져 왔다. 2005년 e-비즈니스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 2008년 중소기업청장·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사업자로 입지를 다져왔다. 회사설립 초창기부터 넷매니아는 미래시장 대응을 위한 기술개발로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인 사물인터넷(IoT)분야에 투자해왔다. 그 결과 관련기기 개발과 함께 이를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축했다. 넷매니아는 콜드체인 수송에 필수적인 실시간 온도모니터링 시스템인 ‘체크 로드(CheckLOD: Check Live Original Data)’를 개발했다. 체크로드는 현재 코로나19로 각광받고 있는 콜드체인시장에서 필수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정부는 독감집중 발생시기인 겨울철을 대비하기 위해 국가 예방접종사업을 추진했다. 그러나 저온유통이 핵심인 독감백신을 유통하던 중 실온에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사업이 긴급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 같은 사고와 코로나19 백신 출시는 콜드체인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해외 의존도가 높은 콜드체인산업의 국산화를 통한 에너지효율화 및 통합관리 시스템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2021년 신규과제로 나올 전망이다. 신선식품 및 HMR(가정간편식)산업의 지속적 성장에 따른 콜드체인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른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물류활동 기반 맞춤형 콜드체인 물류센터 플랫폼 개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과제는 2025년까지 진행되며 총 350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최종목표는 콜드체인산업의 에너지효율화를 위한 친환경 에너지원 및 스마트IoT기술이 적용된 에너지손실 저감기술 및 물류센터 에너지 최적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것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해외 의존도가 높은 물류설비·장비의 국산화 및 에너지효율화 기술 △콜드체인 배송차량의 효율향상 기술 △청정에너지 연계·첨단기술 활용 에너지효율 통합관리시스템 등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비대면산업 육성과 그린뉴딜 기술발전 등 정부정책에 부합하고 유통산업·건물·수송부문을 연결하는 국가 기간 산업인 물류산업에서 에너지 다소비부문인 콜드체인분야의 고효율·저소비에너지로의 구조전환이 전망된다. 콜드체인 ‘핵심’ 물류센터·차량 효율화 주요 연구내용은 △물류용 냉장·냉동
30~40%의 높은 에너지절감이 가능한 ‘고효율 인버터 상업용 냉동기 유닛(이하 인버터 냉동기)’이 고효율에너지기 자재 관리대상에 포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2050년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에너지전환과 더불어 냉동·냉장시장의 고효율제품 확대를 통한 에너지절감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어 한국에너지공단은 현재 운영 중인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제도 개선을 위해 관련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인버터 냉동기는 기존 정속형 냉동기 대비 연간 30~40%의 에너지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소음 감소효과가 있어 최근 이 슈가 되고 있는 주거소음 분쟁 해소방안으로 기대효과가 크다. 실제로 쇼케이스, 쿨러 등에서 소비하는 전기가 전체 전기사용량의 40%를 차지하는 편의점 9곳을 대상으로 국내 제조사가 개발한 인버터 냉동기를 적용한 결과 기존 냉장시스템대비 평균 38%의 전기사용량을 줄이는 효과를 확인했다. 전기사용량 절감을 통한 투자비 회수기간은 약 7개월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냉동·냉동시스템의 인버터 냉동기 적용은 에너지절감 효과와 함께 GWP(지구온난화지수)가 낮은 냉매를 적용해 온실가스 발생을 줄일 수 있어 국가의 친환경정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12월30일 냉동·냉장식품 운반차량에 온도조작장치 설치를 금지하는 내용 등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안전관리 강화, 기술발달과 환경변화로 개설이 필요해진 규제를 정비하기 위한 규제개선의 내용으로 마련됐다. 안전관리 강화분야 주요내용은 △냉동·냉장식품 운반 시 온도조작장치 설치금지 △음식점에서 양념고기 등을 세척해 새로운 양념에 버무려 다시 사용하는 행위금지 △식품접객업소에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시 행정처분 감경근거 신설 등이다. 식품운반법 영업자가 냉동·냉장식품 적재고 온도계의 온도를 조작해 적정온도를 유지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장치(똑딱이)를 설치하는 것을 금지한다. 음식점에서 양념에 재운 불고기·갈비 등의 상태가 변질돼 폐기해야 하나 이를 세척 후 새로운 양념에 버무려 사용하는 것이 금지된다. 이와 함께 식품접객업소에서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지킨 경우 행정처분을 감경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된다. 규제개선분야 주요내용으로는 △식품제조·가공업자 등 창고 공동사용 확대 △제조·가공 중 생산된 반제품 외부창고 보관 허용
한국유통산업설비협회는 12월9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KDB생명빌딩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해 협회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유통산업설비협회의 창립을 통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유통·물류를 위한 설비 및 시설과 시공기술이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유통·물류의 핵심인 물류센터와 관련시설 운영에 사용되는 IT기술과 시공기업을 대표하는 단체가 없었다. 이로 인해 변화하는 유통·물류 시장환경에서 기술정보 습득과 적절한 대응에 차질이 발생했으며 정부 또한 정책추진을 통해 관련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다. 한국유통산업설비협회는 유통·물류산업의 핵심인 기술산업의 연구, 발전, 고도화를 통해 유통·물류 관련시설과 관련 설비·시공업기술을 융복합화하고 나아가 신기술을 개발하는 등 유통·물류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설립됐다. 또한 연구·진단·정책제안·인력양성 및 정보화, 표준화 등을 통해 유통·물류설비 및 시설의 제조와 시공기술 고도화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유통산업설비협회는 4차 산업혁명과 기술자동화로 유통·물류산업이 고도화되고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 유통·물류설비 및 시설과 관련된 제조, 시공, 설비, IT기업의 대표단체로 활동할 것으
한국정밀화학산업진흥회(회장 안효철)가 11월19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에서 ‘2021년도 HCFC류 쿼터배정(안) 안내 및 대체전환 촉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쿼터 배정안 안내와 함께 시장상황 변동 등에 관한 업계현황과 의견을 참고해 HFCs 감축규제 관련 대응방안과 효율적인 특정물질 관리 방안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또한 대체물질 및 대체기술 개발적용과 전망에 관한 정보제공을 통해 업계의 대체전환 및 의정서상 규제조치의 원할한 이행을 촉진한다. 주제발표는 △발포제 대체 및 개발현황(Polyurenthane foam을 중심으로)(김상범 경기대 교수) △건축자재용 수발포 경질 우레탄폼(김경현 리드파워 이사) △2021년도 HCFC류 등에 대한 쿼터배정 요령(박지윤 한국정밀화학산업진흥회 과장) △키갈리개정서 이행 관련 국내현황(조진호 한국정밀화학산업진흥회 부장) 등 순으로 진행됐다. 폴리우레탄폼 발포제 대체 시급김상범 경기대 교수는 ‘발포제 대체 및 개발현황(Polyurenthane foam을 중심으로)’ 발표를 통해 폴리우레탄 발포제 대체의 중요성과 대체가 고려되고 있는 발포제에 대해 설명했다. 단열재, 접착제, 가구,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