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4월15일 페이터 반 더 블리트(Peter van der Vliet) 주한 네덜란드 대사 및 네덜란드 투자진흥청(NFIA)대표단과 면담을 갖고 친환경 항만 전환과 우리 기업의 유럽물류망 확장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대사의 부산항 방문과 지난 3월 서울에서 개최된 ‘BPA 해외물류사업 진출지원 세미나’의 후속 교류 차원에서 이뤄졌다. 당시 세미나에는 네덜란드 투자진흥청 주한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해 양국 항만 간 협력 의지를 확인한 바 있다. 대사 일행은 면담에 앞서 부산항만공사의 친환경 전기추진 항만 안내선 ‘이그린호(e-그린호)’에 승선해 북항 일대를 시찰했다. 이그린호(e-그린호)는 2MWh급 배터리 기반의 순수 전기추진 선박으로 부산항이 추진 중인 ‘2050 탄소중립 항만’ 실현 의지의 상징이기도 하다. 송상근 사장과의 면담에서 양측은 기존 마스블락테 물류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할 저온물류(콜드체인)사업과 관련해 ‘더치 프레시 포트(Dutch Fresh Port)' 등 대체부지 확보 및 전력기반시설 연계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대
한진은 지난 3월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열린 ‘2026 러닝엑스포’에 참가해 스포츠물류분야의 독보적인 전문성을 입증하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2026 서울 러닝 엑스포’는 국내 최초로 글로벌 메이저대회 형식을 도입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수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뜨거운 열기를 기록했다. 한진은 대규모 인파가 몰린 현장에서 택배·원클릭·글로벌물류 등 핵심역량을 집약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물류컨설팅을 제공했다. 특히 한진은 이번 엑스포기간 중 진행된 ‘2026 서울 마라톤’ 참가 선수들의 물품배송을 전담하며 스포츠물류의 진면목을 과시했다. 수만명에 달하는 참가자들의 물품을 정해진 시간 내 안전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정교한 물류프로세스를 가동함으로써 대규모 스포츠행사 운영의 핵심파트너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관람객 편의를 극대화한 현장서비스도 큰 호응을 얻었다. 엑스포현장에서 구매한 러닝용품을 집까지 배송해주는 ‘현장 택배접수처’를 운영해 관람객들이 무거운 짐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는 단순 배송서비스를 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한진만의 세심한 물류가치를 직접 체험케 한
CJ대한통운은 4월6일 우리금융미래재단,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기부문화 확산 및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2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윤재승 CJ대한통운 오네(O-NE) 본부장, 우리금융미래재단 장광익 사무국장, 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 내용은 택배를 통해 기부한 물품의 판매수익으로 발달장애인 자립을 지원하는 것이다.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모아 ‘우리WON뱅킹’ 앱에서 기부를 신청하면 CJ대한통운에서 방문해 기부물품을 수거한 후 굿윌스토어 매장으로 신속하게 배송한다. 굿윌스토어는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선별하고 상품화해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며 우리금융은 프로젝트 운영비용 지원과 온라인 기부채널 관리를 담당한다. 기부 물품의 판매수익금은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용한다. 현재 국내 46개의 굿윌스토어 매장에서는 약 500명의 발달장애인이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기존에는 기부자가 물품을 가지고 굿윌스토어 오프라인 매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굿윌스토어 직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수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국내
로지스올(LOGISALL)그룹은 4월10일 서병륜 회장이 KMA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하는 제56회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969년 제정된 ‘한국의 경영자상’은 국내 경제 발전을 주도하고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한 경영자에게 수여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서병륜 회장은 대한민국 물류산업의 기틀을 마련하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글로벌 물류표준을 선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서병륜 회장은 1989년 사단법인 한국물류협회를 설립해 정부의 물류관리사제도, 물류대상 등을 도입했고 기업들의 물류조직 확산과 인재양성을 주도했다. 또한 서병륜 회장은 국내시장에 물류기기 공동이용시스템(Pooling System)을 최초로 도입한 주인공이다. 과거 기업들이 각자 소유하던 파렛트와 컨테이너를 규격화하고 이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물류현장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이는 단순히 비용절감을 넘어 국가 물류표준화라는 거대한 전환점을 마련했으며 대한민국 물류산업이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결정적인 기반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에는 한국형 피지컬인터넷인 ‘LAPI(Logistics Alliance for Physi
인력의존도가 높은 산업인 ‘물류’가 AI·디지털전환시대 속 급격한 변화를 마주하고 있다. 사람이 가지고 있던 경험치 대신 데이터분석을 적용하고 사람에게 고강도 노동이었던 물류산업 속 곳곳이 물류로봇과 자동화설비로 채워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흐름을 제도적, 학술적 관점에서 탐색하며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가 열렸다.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는 4월16일부터 18일까지 소노캄 제주에서 ‘2026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로봇과 손잡고, 물류의 내일을 앞당기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1일차에는 개회식과 기조강연이 이어졌으며 2일차에는 논문발표세션 및 특별발표세션이 운영됐다. 기조강연은 △배송로봇, 라스트마일 배송의 새로운 대안(이선영 로보티즈AI 부사장) △일반·제조물류혁신을 위한 AMR기반 지능형 로봇솔루션(박정민 한국오므론제어기기 팀장) 등으로 구성됐다. 미래물류를 위한 필수적 선택, 로봇도입권용장 학회장은 “재작년 CES를 참관했을 때 여성형 휴머노이드 로봇을 본 것이 먼 과거가 아닌 듯한데 올해 CES에서 현대글로비스가 휴머노이드로봇 아틀라스를 공개했다”라며 “아틀라스로봇이 뒤집기 동작을 하며 넘어지려하는데 다시 중심을 잡고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poomgo)’를 운영하는 두핸즈(대표 박찬재)는 4월15일 화해글로벌, CDRI(씨디알아이)와 공동주최한 ‘K뷰티 첫 미국 진출을 위한 올인원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사전신청 단계부터 브랜드사의 신청이 쇄도하며 당초 하루였던 일정을 이틀로 확대했다. 특히 수요가 기대를 훨씬 상회함에 따라 하루 2회로 나눠 운영하는 등 총 3회차에 걸쳐 행사를 진행했다. 동국제약, 라이온코리아, 투슬래시포 등 국내 대표 중대형브랜드를 포함해 총 52개사 90여명의 업계관계자가 참석해 K뷰티의 북미시장 진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뷰티시장의 격전지로 떠오른 북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화해글로벌의 아마존매출 극대화를 위한 틱톡시딩(Seeding)설계 및 마케팅전략 △CDRI의 미국 MoCRA(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 인허가 실무노하우 △품고의 글로벌 공급망 관리(SCM) 및 미국행 물류 최적화 방안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실전 강연이 이어졌다. 세미나에 참석한 브랜드 관계자들은 강연내용이 실제 현장 운용에 즉각 활용한 가능한 수준이었다며 높은 만족도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는 4월16일부터 18일까지 소노캄 제주에서 ‘2026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7일에는 소노캄제주 루비홀에서 ‘콜드체인&온도조절 물류’ 논문발표세션이 운영됐다. 발표는 △냉동냉장 진열장의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도 도입에 따른 KS B ISO 23953 시험 표준 기반 성능 평가 연구(이명수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주임연구원) △중국 콜드체인 물류 정책 체계의 구조적 특성과 발전 동향에 관한 연구: '321' 체계 및 그린 콜드체인 정책을 중심으로 (임가일 인하대학교 석사과정) △정온물류 안전관리 인증제도의 법제화 방안에 관한 연구: 「물류정책기본법」 개정을 중심으로 (이정우 인하대학교 석사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냉동냉장 진열장 효율등급 도입 본격화 이명수 냉동공조산업협회 주임연구원은 ‘냉동냉장 진열장의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도 도입에 따른 KS B ISO 23953 시험 표준 기반 성능 평가 연구’를 주제로 발표하며 냉동냉장 진열장에 대한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제도 개요와 시험방법, 실증분석 결과를 제시했다. 냉동냉장 진열장에 대한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도 도입이 가시화되면서 KS B ISO 23953 시험표준기반의 성능평가 중요성이
쿠팡은 4월20일 장애인 고용확대를 추진하며 민간기업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쿠팡은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의무고용률 3.1%를 달성했으며 최근에는 장애인고용률이 3.64%를 기록했다.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률에 따르면 상시 50인 이상 민간기업은 전체 직원의 3.1%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해야 한다. 그러나 고용노동부의 2024년 장애인 의무고용현황 자료 기준 대기업의 장애인고용률은 2.46%에 그쳤다. 쿠팡은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달성한 주요요인으로 △직접고용을 통한 다양한 직군 개발 △단순 노무를 넘어선 업무부여 △원격근무 활성화를 통한 출·퇴근 불편해소 등이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다수의 기업이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등 별도 법인을 통해 장애인을 채용하는 것과 달리 쿠팡은 100% 직접고용 원칙을 유지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직군을 개발하고 직원의 생산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대표적으로 신체적 제약은 e스포츠다. 유관기관과 협력해 채용시스템을 구축하며 지난 2024년 10명이던 e스포츠팀 규모는 1년여만에 80명으로 확대됐다. 또한 e스포츠 전문기업과 협약을 맺고 선수들에게 △1:1 코칭 △전술분석 △멘탈트레이닝
국내 물류산업이 ‘탄소중립’이라는 거대한 전환의 기로에 서 있다. ‘탄소중립 2050’이 국가전략으로 자리잡으면서 물류산업의 에너지소비구조 개선과 탄소배출 저감이 중요해지고 있다. 최근 이커머스시장의 가파른 성장과 콜드체인물류 증가까지 맞물리며 물류부문의 탄소배출 구조는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박석하 로지스파크 대표이자 물류ESG연구소장은 물류산업의 친환경전환은 ‘가능한가’가 아니라 ‘어떻게 실행할 것인가’의 문제로 바라봐야 한다고 말한다. 박 대표는 물류활동을 일정 단위로 정의하고 개별 단위 기준으로 탄소배출량을 계산하는 ‘단위기반 CO₂ 산정가이드’를 제안한다. ‘단위기반 CO₂ 산정가이드’는 실무형 탄소관리 방법이다. 기업별 친환경경영에 대한 필요성과 인식은 높아지고 있지만 탄소배출을 계산하는 도구적 방법을 채택하는 데 어려움을 느껴 친환경경영 전환을 미루고 있다. ‘단위기반 CO₂ 산정가이드’는 이를 해결할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박 대표를 만나 ‘단위기반 CO₂ 산정가이드’가 무엇인지 알아보며 국가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물류업계가 나아가야할 방향 및 필요한 정책적 지원에 대해 들어봤다. ▎ 국내 물류업계 친환경경영 현황은국내 물류분야의 친환경경영 중
CJ대한통운이 베트남소재 CJ제마뎁(Gemadept)법인의 물류부문 지분을 추가 취득하고 비핵심사업인 해운부문은 분리하는 내용의 사업재편에 나선다. 이는 향후 높은 성장세가 기대되는 계약물류(CL: Contract Logistics)사업 확장전략에 따른 것으로 CJ대한통운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초격차 물류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CJ대한통운은 최근 제마뎁과의 협의를 통해 양사가 조인트벤처(JV)로 운영 중인 물류부문 CJ Gemadept Logistics Holding(GLH)와 해운부문인 CJ Gemadept Shipping Holding(GSH)의 지배구조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앞선 2018년 베트남 사업확장을 위해 현지 1위 종합물류기업인 제마뎁으로부터 GLH·GSH의 지분을 인수했으며 최근까지 두 법인 주식을 각각 50.9%, 49% 보유해 왔다. 이번 지배구조 개편은 CJ대한통운과 제마뎁이 각각 보유한 GLH와 GSH 지분을 맞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CJ대한통운은 제마뎁이 보유하던 물류부문법인 GLH 지분 49.1%를 인수하고 대신 해운부문인 GSH 지분 49%를 제마뎁에 이전한다. 이를 통해 CJ대한통운과 제마뎁은 각각
한진은 4월21일 소상공인 전용 물류플랫폼인 '원클릭택배'를 통해 경상북도와 경북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사이소'에 맞춤형 배송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이소는 경북이 직접 보증한 제품을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하는 방식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올해 2월 기준 누적 회원수가 30만명을 돌파하며 경북 농가의 주요 수입원이자 소비자 신뢰를 확보한 채널로 자리잡았다. 특히 시·군별로 분산돼 있던 쇼핑몰을 사이소로 통합해 경북 전역 특산물 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꾸준한 성장할 수 있던 요인으로 꼽힌다. 이번 제휴는 연간 매출 542억원 규모로 성장한 전국 1위 지자체 쇼핑몰 '사이소' 입점 2,800여개 농가와 업체에 합리적이고 편리한 물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진은 온라인시스템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 생산자를 고려해 기존 웹기반 접수 외에도 유선과 오픈채팅을 활용한 전용 핫라인채널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도 복잡한 절차없이 쉽게 택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감자나 사과 등 부피가 크고 무거운 농산물도 원활히 발송될 수 있도록 최대 취급규격을 기존 140cm(15kg 이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