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세움이 고객니즈 변화에 맞춰 담당자의 물류 전문성과 소통능력을 강화해 유사 시 빠른 대응은 물론 탄탄한 물류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종합 물류플랫폼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이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의견을 청취해 더욱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 ‘2024 콜로세움 고객만족도조사’ 결과 85점 이상의 만족도를 달성했다고 2월27일 발표했다. 서비스만족도 및 중요도에 대한 조사는 △요금 △물류센터 운영 △담당자 커뮤니케이션 △물류컨설팅 △배송 △솔루션 △반품관리 등 7개 요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먼저 중요도 조사 결과 담당자 커뮤니케이션이 1위로 뒤를 이어 배송, 물류센터 운영, 솔루션, 요금, 반품관리, 물류컨설팅 순으로 물류서비스 선택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조사에서 눈여겨 볼 부분은 2022년 조사에서 중요도 1위 요소였던 요금이 후순위로 내려가고 담당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즉 빠른 소통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부상했다는 점이다. 함께 이뤄진 만족도조사 결과 평균 만족도는 85% 이상으로 전년대비 상승했다. 콜로세움 서비스 만족도가 가장 높은 항목은 담당자 커뮤니케이션으로 이와 함께 배송, 반품관
스마트솔루션 전문기업 진코퍼레이션이 퀄컴 어웨어 플랫폼(Qualcomm Aware Platform)을 탑재한 스마트물류솔루션인 ‘토탈 콜드체인 통합관제플랫폼’을 출시했다고 2월22일 밝혔다. 미국 무선통신개발기업인 퀄컴에서 개발한 ‘퀄컴 어웨어 플랫폼’은 기업의 디지털전환을 위한 맞춤형 IoT솔루션이다. 진코퍼레이션이 출시한 토탈 콜드체인 통합관제플랫폼은 퀄컴 어웨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된 통합 품질관리시스템(Total Quality Management System)이다. 초저전력으로 고성능을 구현하는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디바이스인 퀄컴 어웨어 트래커(Qualcomm Aware Tracker, QTS110)와 상호 연동된다. 퀄컴 어웨어 트래커는 공급망 전반에서 자산의 이동경로를 추적하고 다양한 환경조건(온도, 습도, 조도, 낙하, 충격 감지)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광범위한 센서기능을 갖췄다. 진코퍼레이션의 토탈 콜드체인 통합관제플랫폼은 국내 축산물 유통기업인 '미트박스'의 콜드체인관리에 가장 먼저 적용된다. 미트박스는 25만개의 B2B 점포를 확보한 국내 최대 축산물 직거래플랫폼으로 기존 축산유통시장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고 있다. 권오형 퀄컴 아태지
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이 운영하는 이커머스전문 물류관리시스템(WMS) ‘사방넷 풀필먼트’가 신규 3PL 고객사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월4일 밝혔다. 이번 사방넷 풀필먼트 프로모션은 가입부터 결제까지 단계별로 다양한 혜택과 방문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화주사들이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0만원의 사방넷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방넷 풀필먼트는 No.1 쇼핑몰 통합관리서비스 ‘사방넷’에서 지난해 1월 론칭한 WMS다. 가입하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없이 입고, 출고, 발주, 재고관리가 가능해 물류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사방넷 풀필먼트는 7,000여개 화주사를 보유한 사방넷과 완벽하게 연동되며 사방넷 풀필먼트 고객물류사는 사방넷을 통해 여러 화주사를 모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배송형태와 CJ대한통운, 로젠, 롯데 등 국내 주요 택배사 연동을 지원하고 있어 아성다이소, 팀프레시, 오늘의집 등을 포함한 여러 기업들이 사방넷 풀필먼트를 이용하고 있다. 김정우 다우기술 커머스부문장은 “사방넷은 물류사가 보다 쉽고 간편하게 화주사를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물류매칭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모션은 물류사뿐만 아니라 화주사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aT는 대국민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지원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했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평가는 국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교육행정기관 등 총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품질관리 △관리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우수 △보통 △미흡 등 3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aT는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지원을 위해 △농식품빅데이터 플랫폼운영 △대국민 수요데이터 신규개방 △데이터분석·활용 아이디어경진대회 △행안부 공공데이터 우수품질인증 획득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93.05점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기관들의 전체평균은 63.1점, 공기업·준정부기관은 평균 82.5점이다. 김춘진 aT 사장은 “aT는 농식품분야 디지털전환 선도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께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테일 테크기업 컬리가 영남권 샛별배송 권역을 경주시와 포항시까지 확장했다고 2월28일 밝혔다. 국내 이커머스기업 중 경주와 포항지역의 새벽배송서비스는 컬리가 국내 최초다. 그동안 경주와 포항지역 고객들은 익일 배송되는 하루배송서비스만을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샛별배송 권역 확대로 앞으로는 밤 11시 전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8시 전에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컬리의 강점인 풀콜드체인(Full Cold-Chain)으로 배송되는 극신석식품 등을 빠르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샛별배송서비스 오픈일은 2월29일이다. 샛별배송과 함께 ‘퍼플박스’ 서비스도 도입된다. 친환경 재사용 포장재로 상온 28℃ 기준 냉장 제품은 10℃ 상태를 12시간 유지할 수 있는 퍼플박스는 냉동 제품은 약 11시간 동안 -18℃의 상태로 보관된다. 47ℓ 용량을 담을 수 있을 만큼 넉넉한 크기지만 무게는 135g에 불과하다. 쉽게 펴고 접을 수 있는 접이식 구조로 휴대와 보관 및 이동도 용이하다. 경주와 포항이 샛별배송지역에 추가되면서 컬리가 구축 중인 전국 컬세권(컬리+역세권) 확장은 탄력을 받게 됐다. 경주와 포항은 경북 주요 도시 중 하나로 영남권 신규 고객 확보 차원
삼성전자는 AI기술로 에너지절감을 강화한 ‘비스포크 냉장고’ 신제품을 3월1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제트 AI, 비스포크 AI 콤보 등 AI기능을 강화한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AI가전=삼성’이라는 공식을 공고히 하고 있다. 핵심부품부터 소프트웨어까지 E절감기술 집약 2024년형 비스포크 냉장고는 전 모델에 ‘차세대 디지털 컴프레서’와 ‘AI절약 모드’를 적용해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디지털 컴프레서는 모터 운전 시 관성 이용을 극대화하는 구조로, 에너지를 절감하면서도 성능을 확보했다. 차세대 디지털 컴프레서에 대해 무상으로 수리 또는 교환해 주는 평생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싱스 기반의 AI절약모드를 더욱 강화해 냉장고가 사용량을 예측하고 조절하는 기능으로 2단계에 걸쳐 맞춤 절전함으로써 에너지사용량을 실사용 기준 최대 23%까지 절감할 수 있다. AI절약 모드는 1단계에서 AI러닝을 통해 새로운 식품이 들어올 때와 단순히 내부 확인할 때를 구분해 냉장고 운전을 최적화하고 냉각 중 발생하는 성에를 예측해 최적의 타이밍에 성에를 제거한다. 2단계에서는 스마트온도조절기능으로 에너지를 추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바이오와 의약품물류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3월7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의약품 항공운송 인증인 ‘CEIV Pharma’(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s Pharma)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항공운송 인증은 의약품운송절차와 전문인력관리, 장비 및 규정 등 280여개 항목을 평가해 인증서를 발급하는 국제표준인증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번 인증을 통해 의약품물류시장 등 글로벌 물류사업 영역을 지속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지난해 취득한 국제 항공운송 리튬배터리 인증과 함께 향후 바이오와 의약품 물류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쿨리닉은 AI와 연계한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과 위치기반 A/S업체 매칭앱을 기반으로 냉동기 진단부터 A/S까지 모든 서비스를 통합한 시스템을 구축해 전 과정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최근 밝혔다. 냉동창고와 같은 공간에서는 온도를 관제하는 모니터링시스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기존 모니터링시스템들은 온도조절기 제조사와 제품에 따라 기능과 스펙이 달라 사용자의 특정 요구사항에 정확히 부합하는 제품을 찾기가 어려웠다. 이는 통상적으로 자사 장치만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개발되기 때문이다. 프리즈는 RS-485 통신방법을 지원하는 모든 장치(온도조절기, 압력계 등)에 호환이 가능한 시스템 ‘쿨리닉 ON’을 개발, 솔루션을 제공한다. 단순히 온도 이상만을 알려주는 기존 시스템과 달리 장치에서 허용하는 모든 설정값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이 알고리즘을 분석해 고장을 예측해 준다. 쿨리닉 ON을 통해 10년 이상 수명을 가지고 있는 냉동기의 이력추적 및 관리시스템(RMS), 최대 70%의 제상에너지를 절감하는 AI 제상 시스템(ADS)도 하나의 시스템에서 관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모니터링 △고장진단 △A/S매
한진은 2월28일 소규모 사업자의 택배서비스 브랜드인 ‘원클릭(hanjinoneclick.co.kr)’를 이커머스셀러의 사업 성장주기에 따른 맞춤 물류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원클릭PRO’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원클릭PRO’는 월 택배물량 규모 500박스 이상 이커머스셀러를 대상으로 런칭한 온라인 택배계약서비스다. 소규모 셀러들을 대상으로 하는 ‘원클릭택배’와 달리 일정 수준 이상 물량을 출고하며 성장궤도에 진입한 사업자들을 중심으로 24시간 자동견적 제공 및 카드정산방식을 도입해 현금 유동성 확보 등의 편의를 제공한다. 한진은 셀러들이 사업 규모를 키워감에 따라 물량 규모에 맞게 견적과 결재방식 등을 최적화해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원클릭’ 서비스를 다양하게 확대하고 있다. 원클릭PRO, 접근성·결재 편의성 강점 ‘원클릭PRO’의 가장 큰 특징은 쉽고 편리한 접근성과 결제 편의성이다. ‘원클릭 PRO’를 이용하는 고객은 24시간 원클릭 홈페이지에서 계약서 검토부터 최종 계약까지 별도 도장 날인 없이 모든 절차를 온라인으로 끝낼 수 있어 빠르고 편리하다. 또한 원클릭택배와 원클릭글로벌에서도 각광받았던 ‘슬라이딩 요금제’가 그대로 적용돼 고
물류로봇 솔루션기업 플로틱 (대표 이찬)이 포스코DX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국내 물류현장에 로봇솔루션 도입 활성화를 위한 협업을 모색한다고 3월18일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물류센터 자동화분야에서 높은 효율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양사는 지난해 12월 공식 업무협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충분한 논의와 타겟분석을 바탕으로 포스코DX의 다양한 물류고객사 현장, 플로틱의 자체 테스트베드 등에서 플로틱의 자율주행 로봇솔루션을 시연하며 물류센터 내 적용 가능성과 효용성을 확인했다. 포스코DX는 로봇,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물류를 비롯한 산업현장의 디지털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최근 한진택배 대전 메가허브 현장에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스마트물류 자동화를 위한 컨설팅 및 설계, 시스템 구축 등을 제공하며 기업들이 미래에 대비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플로틱은 이커머스 물류센터의 출고자동화를 타겟한 자율주행 물류로봇 솔루션 ‘플로웨어(Floware)'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플로웨어는 물류센터 작업자의 피킹을 보조하는 자율주행로봇 ‘플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미국 물류산업전시회인 ‘MODEX 2024’에 참가해 첨단화·자동화된 물류운영 역량을 전 세계에 알렸다. CJ대한통운은 미국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CJLA)가 3월11~1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열린 물류전시회 ‘MODEX 2024’ 참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월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만5,000여명 이상의 유통 및 물류업계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방문하는 세계적 물류산업전시회로 최신 물류 로봇기술, IT시스템, 트렌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CJ대한통운은 개별 홍보관을 활용해 CJLA의 물류사업 현황과 함께 기업들이 고민하는 수송, 창고보관, 국제운송 등 복잡한 물류과정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서비스를 소개했다. 냉장, 냉동 제품에 특화된 콜드체인(Cold Chain)서비스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으며 생산, 물류, 유통 전 과정에서 철저한 온도관리를 필요로 하는 식품 제조기업, 유통업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CJ대한통운은 교육세션에 참가해 창고관리시스템(WMS)에 대한 발표도 진행했다. 연사로 나선 션 무어(Sean Moore) CJLA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는 “기술력, 기능성이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