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영남권역 및 몽골‧말레이시아 등 국내‧외 운송망을 책임질 부산 신규물류센터 건립프로젝트를 알렸다. BGF리테일은 9월3일 국내 편의점업계 최대 규모로 건립되는 부산 신규물류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홍석조 BGF 회장, 홍정국 BGF 부회장,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 장영철 상품·해외사업부문장 등 BGF그룹 관계자와 박형준 부산시장,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김형찬 부산시 강서구청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BGF리테일 부산 신규 물류센터는 오는 2026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부산 강서구 구랑동 부산 국제산업물류도시 내 건립된다. 4만7,000㎡(약 1만4,000평)의 부지에 연면적 12만㎡(약 3만8,000평)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기존 BGF리테일 중앙물류센터보다 두 배가량 더 큰 규모다. BGF리테일은 이번 물류센터 건립을 위해 약 2,200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단행했다. 이는 역대 가장 큰 투자규모의 물류사업으로 매년 점포수가 순증함에 따라 물류 통합화‧대형화‧자동화를 통해 차별화된 편의점 물류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최첨단 자동화설비를 갖춘 부산물류센터를 활용해 영남권역의 배송
한진이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농협물류와 협력해 출근길 식사캠페인을 열었다. 한진은 9월2일 농협물류와 함께 서울 한진빌딩 1층 로비에서 입주사 직원 1,000여명에게 농협식품의 철원오대쌀로 만든 즉석떡국간편식‧백설기‧우유 등을 아침식사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이 최근 추진하는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쌀 소비촉진 일환으로 준비됐다. 양사는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농촌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 해왔다. 행사를 계기로 노삼석 한진 사장과 조현민 한진 사장은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 및 최선식 농협물류 대표와 다시 한 번 지속협업과 상호지원에 대한 뜻을 모았다. 한진의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활기찬 하루를 시작했다”라며 “앞으로도 농협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8월30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인천항 국적 컨테이너선사 사장단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경규 IPA 사장을 비롯해 인천항에 기항하는 국적 컨테이너선사 대표 및 임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IPA는 간담회에서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 현황·분석 △인천항 컨테이너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계획 △인천항 스마트항만 추진계획 △인천항 상반기 마케팅 주요활동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인센티브 제도 등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하반기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를 위해 상호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IPA는 올해 7월까지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증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수출입 화주 대상 찾아가는 포트세일즈 △인천항 수출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선사-포워더 네트워킹 강화 △선사별 맞춤형 방문면담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346만TEU를 처리했던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대 물동량 경신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인천항을 이용해 주시는 국적 컨테이너선사 대표님들의 도움으로 인천항 물동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YGPA 항만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9월2일부터 10월11일까지 공모전에 참여할 아이디어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외부 이해관계자 참여를 통해 항만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며 이를 현업에 반영해 고객중심 경영혁신을 달성하고자 개최됐다. 공모전은 여수·광양항 이용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제출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항만운영 개선, 항만서비스 혁신 2가지분야로 진행되며 접수는 온라인 이메일을 통해 이뤄지며 참여방법 등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ygpa.or.kr)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작은 실현가능성, 효과성, 혁신성, 적합성 등을 평가해 대상 1점(70만원), 최우수상 1점(50만원), 우수상 2점(각 30만원), 장려상 3점(각 20만원)을 선정·수상하며 당선작은 공사 현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성현 사장은 “공모전을 통해 기관운영 현황과 부합하는 항만운영·서비스 개선방안을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여수·광양항 이용고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 김민영)가 글로벌 ESG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실버 등급을 획득했다고 9월2일 밝혔다. 2007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에코바디스는 글로벌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 성과, 공급망 등 지속가능성을 평가한다. 에코바디스는 국제 지속가능표준에 기반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항목을 평가한다. 평가에 따라 플래티넘(상위 1%), 골드(5%), 실버(15%), 브론즈(35%) 등급을 부여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노동 및 인권, 윤리, 환경 분야 순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첫 평가에서 상위 15%에 해당하는 실버 등급을 받았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환경항목에서 환경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 14001 인증을 기반으로 기후변화, 온실가스, 폐기물 등 경영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환경이슈에 대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환경방침 및 목표를 확립해 나가고 있다. 노동 및 인권분야에서는 인권 및 다양성에 대한 구성원들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인권존중 문화 내재화를 위해 △직장 내 성희롱 예방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장애인 인식개선 등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육아휴직, 유연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LNG냉열에너지활용 저탄소·고효율 에너지순환구조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현황과 관련 연구를 소개하며 산업적용을 함께 고민하는 세미나가 개최됐다. 산업교육연구소는 8월29일 ‘LNG냉열에너지를 활용한 자원화 전략과 최신 기술개발 동향 및 상업화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냉열에너지 자원화 전략 및 사업화 방향 (방효중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교육원 실장) △LNG냉열활용 ‘ESG경영’ 잠열 설계기술과 사업화 사례 (이동건 선유이앤씨 대표) 등이 발표됐다. LNG냉열 활용 콜드체인⋯냉동기 운영비 70%↓방효중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교육원 실장은 ‘냉열에너지 자원화 전략 및 사업화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LNG는 메탄을 주성분으로 한 천연가스를 압축해 만든 액화가스다. 압축과정에서 부피가 1/600으로 감소하면서 -162°C의 초저온 상태로 저장된다. 기화기를 통해 액체상태 가스를 기체로 변환한다. 이 과정에서 –162°C의 LNG가 상온의 천연가스가 될 때까지 흡수할 수 있는 에너지가 냉열에너지다. LNG 1kg당 약 200kcal의 에너지가 발생하며 약 0.23kwh의 전기에너지가 대체 가능하다. 국내 연간 L
로지스올렌탈이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이하 한국후지필름BI)과 함께 IT기기 및 복합기 렌탈시장 진입에 속도를 낸다. 로지스올렌탈은 8월30일 한국후지필름BI와 ‘IT기기 렌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지스올렌탈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후지필름BI가 제공하는 다양한 IT기기를 경쟁력 갖춘 가격으로 매입해 렌탈고객사에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한국후지필름BI가 제품 유지보수서비스도 지원함에 따라 렌탈고객사의 제품 사후관리영역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복합기 렌탈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시장점유율 확대도 기대된다. 한국후지필름BI는 이번 협약으로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하게 됐다. 보다 많은 고객이 후지필름BI 제품을 이용하게 돼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나갈 수 있게 된 것이다. 로지스올렌탈은 B2B전문 렌탈솔루션기업으로 고객사 환경분석을 통해 지게차 등 산업용 장비부터 IT기기 및 생활환경가전 등 사무용제품까지 기업 맞춤형 통합렌탈서비스를 제공한다. 브랜드제조사 및 유지보수사와 컨소시엄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상품과 전문적인CS 및 A/S를 제공함해 서비스를 차별화하고 있다. 로지스올렌탈의 관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8월27일 2025년 예산안을 18조7,496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2024년대비 2.2%(4,104억원) 증가한 예산이다. 농식품부는 △농업인 소득·경영안전망 강화 △농촌소멸 대응 및 공간재생 △농식품산업 성장동력 확충 △농축산물 수급안정 및 식량안보 강화 등을 주요 농정과제로 삼아 성과창출을 위한 사업을 기획해 2025년 예산을 중점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농업직불제 확대… 경영안전망 강화‘농업인 소득·경영안전망 강화’를 위해 7조 1,707억원을 편성해 농업직불제 확대 등을 추진한다. 공익직불제를 도입한 2020년 이후 최초로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단가를 5% 수준 인상, 비진흥 밭 지급단가는 비진흥 논의 80% 수준(현행 62~70%)까지 상향한다. 또한 수입안정보험 본사업을 추진한다. 대상품목은 9품목에서 벼·무·배추를 포함한 15품목으로 늘리며 지원대상면적은 품목별 재배면적의 1% 수준에서 최대 25%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선택직불제도 대폭 확대한다. 밀과 하계조사료의 지급단가를 인상하는 등 전략작물직불제를 확대하며 친환경농업직불 논 지급단가를 인상, 유기인증 6년차 이상 농가에 지급하는 지
CJ대한통운은 8월27일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가 종로구 본사에서 ‘2024 타운홀 미팅’을 열어 ‘매일 오네’(가칭) 서비스 성공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고 밝혔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현장 참석자 및 온·오프라인으로 약 4,0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경영실적과 하반기 전망 등 CJ대한통운 미래비전에 대한 다양한 내용이 공유된 자리였다.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는 “CJ대한통운은 언제든 어디서든 무엇이든 배송할 수 있는 종합물류기업으로 진화해 나가야 한다”라며 “창립 100주년이 되는 2030년에는 글로벌 탑10에 진입할 수 있도록 임직원 전체가 힘을 모으자”고 요청했다. 이어 최근 발표한 ‘매일 오네’ 서비스에 대해 “주7일 배송과 주5일 근무를 골간으로 한 ‘매일 오네’ 서비스는 소비자는 물론 이커머스셀러들과 종사자 모두에게 새로운 성장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내년부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택배시장 구조가 크게 변하는 상황에서 경쟁에 대응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라며 “회사는 물론 대리점과 택배기사들도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어 주7일 배송의 성공적 안착은 우리 모두의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채용연계형 기술공모전 통해 물류기술 인재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8월29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채용연계형 물류기술경진대회 ‘미래기술 챌린지 2024’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은 미래기술 챌린지에는 164개팀 291명이 지원했다. 예선과 본선을 거쳐 7개팀이 최종 발표회(PT)에 진출했으며 심사 결과 금상 1팀과 은상 2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심사는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 연구진들이 맡아 문제해결력과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영예의 금상은 ‘건강관리어플리케이션 개발’과제를 수행한 충북대학교 ‘TES형’팀에게 돌아갔다.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물류현장근로자의 건강을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과제였다. 본선을 가장 높은 점수로 통과한 ‘TES형’팀은 최종PT에서도 완성도 높은 발표를 선보이며 금상의 영광을 안았다. ‘TES형’팀은 특히 어플리케이션 기능 완성도 면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김상수씨(충북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는 “실제 물류현장이 맞닥뜨린 과제를 해결하면서 책에서 배운 지식을 실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 지를 체감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