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대표 서병륜)은 △한국파렛트풀 △한국컨테이너풀 △한국로지스풀 △유로지스넷 등 4개 계열사로 이뤄진 그룹이다. 로지스올은 생산에서 최종소비까지 일련의 서플라이체인 사업진행과 함께 정온물류 시설투자와 사업확대를 병행하고 있다. 현재 정온물류센터는 운영에 따른 에너지손실과 통합관리시스템 부재로 어려움이 많다. 이에 따라 로지스올은 에너지저감을 위한 에너지 효율화기술과 통합관리시스템 개발을 진행하는 연구에 참여하게 됐다. 로지스올은 유니트로드 시스템기반 물류기기 회수·SCM 사업으로 국내 20만여개 기업들을 수요처로 두고 있다. 전국에 정온·상온물류센터를 직접 운영하며 공동물류와 풀필먼트사업을 진행해 연구개발과제 결과물을 실증·검증하는데 적합하다. 로지스올은 정온물류운송과 물류센터 에너지효율화기술에 대한 물류센터 실증 및 데이터수집을 수행하고 향후 사업화와 확장성을 목표로 하는 실증 수요기관의 역할을 수행한다. 1차연도에는 조감도제작과 함께 운영계획을 수립, 2차연도에는 기초공사 기반부지를 확보하며 3차연도는 베타버전 개발대상 제품을 시공과 시스템연계를 진행한다. 4~6차연도에는 개발대상 제품활용 실증데이터를 수집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과제수행을 위해
네오피스(대표 이한우)는 주요 산업플랜트에 해외제품으로 적용하던 보호계전기 및 디지털미터를 국산화해 공급함으로써 국가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SCADA △SA △ECMS 등 전력관리시스템 개발 및 토탈솔루션을 확보해 국내·외 발전소, 변전소 및 산업플랜트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안전을 위한 원격조작형 차단기 인출입 장치를 개발해 혁신제품으로 인증받아 ESG경영을 지향하는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정온물류센터의 에너지사용은 다양한 요소로 구성돼있으며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은 각 개별요소를 관리하고 있었다. 물류재료, 사용처, 목적 등에 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알고리즘과 연계한 EMS는 에너지효율 및 물류의 적정온도 유지에 매우 중요한 요소다. 네오피스의 관계자는 “네오피스는 EMS 전문기업으로서 이번 과제에서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결합한 정온물류센터 EMS 및 Gateway를 개발해 실증을 진행하고 최적화 EMS 개발 및 상용화를 수행할 계획”이라며 “정온물류센터 AI EMS는 지속 확대되고 있는 국내·외 콜드체인시장에서의 국산기술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오피스는 사업 1차연도에 AI융복합 EMS
한양대 기계공학과는 지난 20여년간 정온물류과제 핵심이 되는 냉동기 첨단 핵심부품 기술, 센서·인공지능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번 과제에 참여하는 한양대 공대 연구진은 모두 △냉동기기 △센서 △인공지능 등의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 연구자들로 정온물류사업 핵심기술 특허들을 보유하고 있다. 특허기술이 이번 과제 실증사업 수행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전망이다. 한양대는 인공지능 연계 냉동창고관련 핵심부품과 네트워크제어기술을 개발한다. 연구목표는 △3차원 온도제어·네트워크 최적화를 통한 3D공간매핑 기술구현 △3D 온도매핑 알고리즘기반 고효율 하이브리드 스크류·인버터 CDU HVAC제어시스템 개발 △정온물류센터 개발 시제품 실시간모니터링 △실시간 최적화 예측모델을 통한 에너지절감 솔루션 개발 등을 달성할 계획이다. 총 6개년 계획으로 2027년 6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냉동창고는 항상 –20℃와 같이 특정저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물류 입·출고를 위한 도킹 때는 냉동기가 작동하더라도 온도유지가 어렵다. AI를 도입해 에너지효율을 최대한 끌어올리면서 개문 시에도 온도를 유지하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과제는 ‘세계 최초 인공지능기반 에너지고효율 냉장창고
박우성 숙명여대(총장 장유금) 기계시스템학부 교수가 맡고 있는 멀티스케일 열에너지연구실은 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반도체공정·패키징 등 미세스케일에서의 발열 근원이해와 공정개선 연구 △로봇 열적인지를 위한 온도측정 센서개발 △인체국소 간암치료 등 폭넓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측면을 봤을 때 물류 전 과정에서 냉기가 압도적으로 크게 손실되는 타이밍은 차량이 물류창고에 도킹한 뒤 물류를 창고에 선적·하적할 때다. 냉기유출은 에너지효율뿐만 아니라 물류측면에서도 정온물류의 질을 결정짓는 부분 중 하나다. 비가시성 냉기유출을 인지하는 것은 특히 물류가 움직이는 공간에서 온도분포는 항상 국소적으로 변할 수 있어 상당히 어렵다. 이번 과제에서 숙명여대는 온도변화를 구분하기 위해 저온 열화상카메라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해 냉기유출을 진단하고 시스템에 통보하는 기능을 구현하고자 한다. 또한 열화상영상을 분석해 동적인 물류활동과 도킹시스템 피로로 인한 열손실을 구분하는 AI모델구현을 목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계열기반데이터모델을 구성하고 유효한 냉기유출을 진단할 계획이다. 박우성 교수는 “연구실 수준 냉동창고를 구현해 데이터를 얻고 도출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데이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한석윤)은 공공교통분야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철기연은 핵심기술분야 전문성과 함께 경험이 풍부한 기관과 다년간 협력하며 정온·신선물류분야 연구실적과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철기연의 최종목표는 ‘정온물류운송 에너지절감 기술개발’로 2.5t급 정온물류 운송차량 에너지효율화를 위한 전기구동식 냉동·냉장 트럭용적재함 기술개발이다. 이를 위해 철기연은 △고효율 냉동시스템 △2.5t급 적재함용 고단열 냉동·냉장 적재함 △배터리기반 에너지공급시스템 개발을 수행한다. 철기연은 콘덴서모듈에 탑재할 수 있는 소형고효율 냉동능력 2.5kW급 횡형스크롤압축기와 냉동시스템 기술개발을 진행한다. 또한 2.5t급 적재함용 고단열 냉동·냉장적재함 기술개발을 위해 적재함 열손실을 최소화해 배터리기반 냉동시스템 가동 소비에너지를 효율화시키고 운송시간을 확보한다. 최근 정부의 전기화물차 도입정책 등으로 적재함용 독립적인 전기에너지 공급시스템기술이 필요한 상황이다. 고용량배터리 안정적 운영을 위한 PCS제어 및 BMS기술개발과 효율제고를 위한 물류센터 내 상·하차 시 급속충전시스템 기술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철기연의 관계자는 “물류센터 실증 테스트베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식품산업진흥법에 따라 국가식품클러스터 육성 및 관리와 참여기업, 기관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식품진흥원은 본관을 비롯해 △식품패키징센터 △식품품질안전센터 △식품기능성평가지원센터 △파일럿플랜트 △식품벤처센터 △소스산업화센터 △HMR기술지원센터 △농식품원료중계공급센터 △기능성식품제형센터(2022년 준공예정) △청년식품창업센터(2023년 준공예정) △기능성원료은행(2023년 준공예정) 등 12개 시설을 통해 원료조달부터 시제품 생산, 검사분석, 인력공급, 수출 및 마케팅까지 식품기업 사업 전반에 대한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식품진흥원은 이번 과제에서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및 수요처 평가를 수행한다. 기업지원시설의 에너지사용진단을 통해 기술개발범위를 확정하고 실증범위를 대상으로 개발기술을 적용해 식품진흥원의 공공기관 신재생에너지 달성비율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식품진흥원은 상온을 포함한 정온물류센터를 건립할 예정으로 건물에너지, 소비에너지 데이터를 수집해 기술도입 이전 비교분석 자료를 축적할 계획이다. 4차년도 이후 핵심제품시공 등 물류센터 리모델링을 진행해 에너지저감형 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윤갑석)은 시험인증 전문기관으로서 건설, 환경, 에너지, 바이오의료, 생활용품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대한 시험평가 및 인증 등을 통해 기업의 사업화를 위한 후방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표준화 연구개발 및 정부 R&D 업무를 통해 해당 산업분야의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물류산업과 관련해 연구원의 목적에 따라 △다양한 물류장비와 설비에 대한 시험평가 및 물류표준설비인증 △유통물류 포장화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시험평가 및 인증 업무 △자동차, 철도, 선박 등 교통·운송수단의 요소부품에 대한 안전성 및 신뢰성 시험 △물류기술과 관련된 연구개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콜드체인산업의 표준개발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국제표준화기구인 ISO의 콜드체인관련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도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 및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등과 연계해 서울콜드체인포럼을 지원하는 등 선도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 콜드체인산업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됨에 따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2021년 에너지수요관리 핵심기술개발의 일환으로
국민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더 좋은 품질의 식품에 대한 요구도가 높아지고 이를 위한 콜드체인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신선물류는 일반 공산품과 비교해 유통기한이 매우 짧고 제품별 보관온도가 매우 상이해 취급이 까다로우며 작업생산성이 낮다. 하지만 이러한 특성은 콜드체인물류의 고부가가치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콜드체인물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온도관리로 이는 필연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어 효율화할 수 있는 방안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에너지다소비업종으로 지적받고 있는 콜드체인 물류창고의 에너지효율화 R&D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2021년 신규로 공고한 ‘정온물류 운송 및 물류센터 에너지효율화 기술개발 및 실증’ 과제는 정온물류 공급사슬에서 에너지관리의 핵심요소인 물류센터 및 물류차량의 에너지효율화 기술을 개발한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총괄하는 이번 컨소시엄은 4개 세부과제팀으로 구성돼 총 60개월에 걸쳐 6차년으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1, 2차년에 테스트베드를 완공하고 나머지 기간은 실증시험을 통해 각 참여기관의 제품 및 기술을 검증함으로써 현장이 중심이 된 연구결과 실증에 전념할 계획
대한민국 최고 시험·인증기관으로 자리잡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윤갑석)은 콜드체인분야 연구와 국내 및 국제표준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식품 및 의약품 콜드체인 표준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제안한 다수의 표준안이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표준으로 채택되는 성과를 올렸다. KCL은 국토부의 ‘2021년 고부가가치 융복합 물류 배송·인프라 혁신기술개발사업’의 일환인 ‘온도민감성 화물의 안전과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신선물류 포장기술 및 시스템 개발’ 과제의 주관을 맡았다. 과제를 총괄하고 있는 김종경 KCL 수석을 만나 연구의 의미와 기대효과를 들었다. ▎어떤 과제인가이번 과제는 ‘온도민감성 화물의 안전과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신선물류 포장기술 및 시스템 개발’로 온도관리가 필요한 모든 신선물류의 순환시스템을 개발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포장용기를 개발한다. △순환물류포장(RTP: Returnable Transport Packaging)기술 △재사용이 가능하고 표준화된 용기(신선물류용, 상온용) △순환물류(회수, 추적, 보관 등)시스템 등을 개발하고 테스트베드 구축 및 실증이 포함됐
써모랩코리아(대표 최석)는 친환경 콜드체인패키징과 스마트 콜드체인기술을 선도하는 R&BD 전문기업이다. 친환경 배송박스(마켓컬리 에코박스)와 재사용 보냉박스(쿠팡 프레시백)를 개발·공급했으며 국내 최초 재사용패키징플랫폼(PaaS : Package asa Service)을 통해 지속가능한 패키징(Sustainable Packaging)과 신뢰할 수 있는 스마트 콜드체인시스템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0 서울콜드체인포럼’에서 주관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추천으로 컨소시엄에 참여하게 됐다. 신선제품 온도유지를 위한 고객맞춤형 콜드체인패키징 설계기술과 검증을 위한 솔루션과 함께 △EPD(E-Paper Display)를 이용한 디지털송장기술 △BLE 기반 데이터로거기술 △재사용패키징 플랫폼기술 등 24건의 콜드체인관련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써모랩코리아는 국내 스마트콜드체인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온도민감성 화물의 안전과 생활폐기물감축을 위한 신선물류 포장기술·시스템개발’을 위한 요소기술과 개발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써모랩코리아는 ‘스마트 순환물류포장(RTP)·시스템(RTS) 요소기술개발과 블록체인기반 TCL 플랫폼 연계기술 개발’을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