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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냉장차량 친환경화 대표기업] 캐리어냉장

전기차 전용 인버터 냉동기 개발
최적운전통한 E절감 40%·배터리 사용시간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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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냉장시스템 전문기업 캐리어냉장(회장 강성희)은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유일 독자 토탈 콜드체인시스템을 완성했다.

국내 최초로 인버터를 냉동·냉장시스템에 적용해 에너지절감률 최대 49%를 실현했으며 IoT 중앙제어시스템, 친환경냉매 적용 등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독보적인 친환경 고효율 인버터기술력을 △저온 물류창고시스템 △바이오 운송 및 보관 △무시동 에어컨 △인버터 냉동기 및 쇼케이스 등 다양한 라인업에 적용하고 있다. 또한 오랜시간 축적한 차별화된 냉동·냉장기술을 차량용 냉동기, 무시동에어컨, 전기차 냉동기에 접목하고 있다.

전기차 전용 고성능 인버터 냉동기
캐리어냉장의 관계자는 “2023년부터 택배용도 디젤엔진 등록이 금지되면서 전기차에 대한 수요는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캐리어냉장은 냉동·냉장기술을 친환경 전기차 냉동기에도 적용하고 있으며 외기온도 40℃ 조건에서 8시간 이상 –0℃ 이하로 운전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캐리어냉장의 전기차 냉동기는 전기차 배터리와 별개로 냉동기전용 배터리와 충전시스템으로 구성됐으며 열관리시스템이 적용돼 어떤 온도조건에서도 배터리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운행하지 않을 경우 전원을 연결해 충전과 동시에 냉동기 가동이 가능해 이동식 창고개념으로 활용 가능하다.

또한 인버터 제어기술이 적용돼 최대 40% 에너지절감이 가능하며 열손실을 최소화해 배터리 사용시간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인버터제어를 통해 최적운전이 가능해 부분부하에 맞춰 압축기 운전·정지를 최소화하고 온도편차를 줄여 정온유지가 가능하다.

캐리어냉장의 관계자는 “기후위기로 인해 탄소 다배출 기업이 설자리가 없어지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면서 산업구조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라며 “수송용 트럭부분에서 전기·수소차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며 2020년 1만5,000대였던 전기트럭의 2025년 누적보급수는 19만3,000대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전기·수소차시대로의 전환을 통해 엔진방식에서 구현하지 못했던 캐리어냉장의 핵심기술을 적용하면서 세밀한 정온유지, 원격 온도관리 등 디지털시대에 맞는 냉동기를 출시하고 있다”라며 “에너지절감, Low GWP 냉매 등을 통해 국가 탄소중립정책에 기여하고 차량 대형화에 따른 냉동기 대형화 등 시장요구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