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중기부와 함께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다. 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은 4월27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TES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수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ESG·탄소중립 등 시의성 있는 중점분야의 관련기업과 협약을 체결하는 ‘자상한기업 2.0’의 열한번째 협약이다. 자상한기업은 전통적인 협력사 위주의 상생협력을 포함해 대기업이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 등 강점을 비협력사·소상공인까지 공유하는 자발적 상생협력기업을 말한다. CJ대한통운은 이번 협약에 따라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송서비스 비용을 기본 15%에서 최대 30%까지 할인 제공한다. 또한 목록통관 간이수출신고 지원 자동화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해 중소기업이 복잡한 수출신고를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CJ대한통운이 보유하고 있는 전 세계 153개소의 해외 물류인프라를 활용해 보관료·현지 물류비 할인 및 통관·수입신고 등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돕는다. 이밖에도 중소기업 물류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 및 화상토론회(웨비나)를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중소기업 실무자를 대상
배달의민족이 일회용 배달용기 사용을 줄여 친환경 배달문화 정착에 다가선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은 ‘지구의 날’인 22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배달플랫폼 운영사(신한은행·위대한상상·쿠팡이츠서비스), 매일경제와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로 52회째를 맞이한 지구의 날은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배달업체와 서울시는 친환경 배달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배민을 비롯한 각 업체는 배달플랫폼에 다회용 배달용기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하고 이용자를 대상으로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다회용 배달용기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협력체를 구성해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한다. 이달 말 다회용기를 제작·공급할 보조사업자를 선정하고 5월부터 강남구·관악구·광진구를 대상으로 다회용기를 사용할 식당 500곳을 모집한다.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배달의 편리함 이면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를 보며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다회용 배달용기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우아한형제들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이 ‘부산사회적경제지원기금(BEF)’을 통해 BEF 스마트팜 4호점을 개관했다. 해당 공공기관은 기술보증기금·부산도시공사·부산항만공사·주택도시보증공사·한국남부발전·한국예탁결제원·한국자산관리공사·한국주택금융공사·한국해양진흥공사 등이다. BEF는 부산사회적경제지원기금의 영문인 Busan Embracement Fund for Social Economic Development의 약칭으로 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이 조성한 기금이다. 사단법인 사회적기업연구원이 위탁운영을 맡고 있다. 지난 2월과 4월 BEF 스마트팜 2·3호점 개관에 이어 부산시 사상구 ‘부산꿈지역아동센터’ 내 유휴공간에 4호점 개관을 지원했다. 4호점은 물고기와 채소를 함께 기르는 친환경 아쿠아포닉스 기술을 활용했고 무항생제 여과시스템 도입으로 유기농 농작물을 생산할 계획이다. 지역상생의 일환으로 부산지역 내 유아동 대상 체험형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캠코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BEF를 통한 지역사회 내 스마트농업 보급을 확대하고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생산·유통구조의 촉진과 사회적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주관 ‘2021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최고 등급인 ‘최우수’ 획득은 창립 이래 최초다. 평가에 참여한 133개 공공기관 중 ‘최우수’를 획득한 기관은 IPA 포함 총 26곳으로 등급체계는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으로 구성된다. IPA가 추진한 안전장치 설치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협력기업이 보유한 중장비에 전후방 카메라·신체인식 카메라 등을 설치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총 75개의 안전장치가 설치됐다. 특히 IPA는 지원대상을 2·3차 협력기업까지 확대하는 등 협력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동반성장사업을 추진해 중소기업 상생협력·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인식 확산 및 직무역량 강화교육,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온·오프라인 박람회 참여 등을 지원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경인지역 공기업 최초로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협약’을 체결해 2023년 12월까지 12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
SSG닷컴이 이마트·지마켓글로벌과 함께 고객참여형 플라스틱 재활용 캠페인에 나선다.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알리고 재활용률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태는 ESG경영의 일환이다. SSG닷컴은 지난 4월20일 △이마트 △지마켓글로벌 △한국코카콜라 △테라사이클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WWF-Korea) △블랙야크 등 6개사와 코카콜라에서 진행하는 ‘원더플(ONETHEPL) 캠페인 시즌 3’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캠페인은 참여 고객으로부터 페트병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활동이다.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코카콜라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수정 코카콜라 대표, 형태준 이마트 지속가능혁신센터장을 비롯해 SSG닷컴·지마켓글로벌 등 각 기업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SG닷컴과 이마트·지마켓글로벌 3사는 고객들이 실생활에서 자원순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특히 올바른 방법으로 페트병을 분리해서 버리더라도 그렇지 않은 페트병과 섞이면 모두 소각 또는 매립해야 하는 상황을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실제로 한 해 동안 우리나라에서 배출되는 페트병은 약 49억개로 30만톤에 달하는데 고품질 재생원료로 재활용되는 경우는 10%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이 광주광역시(시장권한대행 행정부시장 문영훈)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양측은 지난 19일 광주광역시청에서 함윤식 우아한형제들 고객중심경영부문장과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었다. 우아한형제들은 총 500여석 규모의 컨택센터(Contact Center)를 오는 6월까지 광주에 신설할 예정이다. 컨택센터는 이용자에게 서비스 관련 전문상담과 고객응대를 제공하는 고객서비스센터로 배민은 광주 내 우수인재를 고객센터 상담인력으로 우선 채용한다. 배민은 이번 컨택센터 설립으로 서비스품질 강화와 고객만족도 향상 등 소비자 중심 경영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아울러 신규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상담인력 채용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및 재정사항을 지원한다.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지역경제가 많이 위축된 시기에 든든한 일자리 소식을 들고 찾아와 주셔서 반갑고 힘이 난다”라며 “컨택센터 설립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함윤식 우아한형제들 부문장
GS25에서 아동급식카드인 꿈나무카드에 온라인 결제시스템을 도입하고 먹거리도 20% 할인 적용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20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결식아동 급식지원 및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및 신한카드와 함께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서울시의 급식지원 대상 아동은 2만9,559명으로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음식점 △편의점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식사를 받는다. 꿈나무카드로 음식점이나 편의점을 이용하는 아동은 1만6,987명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인 57%를 차지한다. 지난해 꿈나무카드를 통해 편의점에서 사용한 금액은 167억원으로 전체 사용액의 절반 가량이다. 서울시는 2021년 7월 지원단가를 한끼당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인상했지만 외식물가 상승과 함께 대면결제 시 아동들이 꿈나무카드 사용으로 인한 낙인감을 느끼는 등 어려움도 있었다. GS리테일·신한카드·서울시는 꿈나무카드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고품질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꿈나무카드 온라인 결제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GS리테일은 아동에게 필요한 영양을 갖춘 고품질 도시락을 20% 할인한 가격으로 공급한다. 신한카드와 서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19일 멤버십 앱 포켓CU를 리뉴얼 오픈하며 CU 유니버스를 온라인으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포켓CU는 지난 201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핫이슈 상품찾기·와인 주문·예약구매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회원을 1,300만명 보유하며 CU 핵심채널로 자리매김 했다. 포켓CU 리빌딩은 편의점 전문기업으로서 가맹점의 운영편의성을 높이고 사업성을 증대하는 등 온라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BGF리테일은 이번 앱 리빌딩을 위해 약 100억원을 투자했다. 앞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포켓CU를 가맹점과 고객을 잇는 O4O(online for offline) 사업 구심점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새로워진 포켓CU의 주요기능은 △배달주문 △편PICK(편의점 픽업) △예약구매 △홈배송 △재고조회 △CU월렛 등이다. 오프라인 점포와 온라인 커머스의 연계성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 먼저 코로나19 이후 가파르게 성장한 배달서비스와 픽업서비스는 외부 채널과의 제휴를 강화하고 포켓CU에서는 자체적인 배달주문과 편PICK 서비스를 구현한다. 포켓CU의 배달·픽업서비스는 +1 행사상품을 포함한 모든 상품(담배 등 제외
CJ대한통운이 부동산펀드를 조성해 이커머스 물류거점을 확보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수도권 핵심 물류거점 확보를 위해 총 7,400억원 규모의 부동산펀드를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SRA자산운용과 삼성SRA 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80호 약정을 통해 2,500억원 규모의 물류 블라인드펀드를 조성했고 펀드 차입금 4,900억원은 금융기관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블라인드펀드로 조성된 2,500억원은 CJ대한통운과 삼성금융관계사가 투자한 2종 수익증권 1,000억원과 재무적 기관투자자(FI)가 투자한 1종 수익증권 1,500억원으로 구성됐다. 펀드 운용기간은 8년이다. CJ대한통운 및 삼성금융관계사·기관투자자는 이번 블라인드펀드 설립을 통해 △안정적인 투자구조의 부동산펀드 운용 △수도권 중심 물류센터 확보 △효율적인 물류인프라 거점 개발 및 발굴 △이커머스 시장 확대에 따른 물류인프라 수요 선제대응에 협력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부동산펀드 조성으로 재무부담을 최소화하고 물류센터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공실에 대한 부담도 완화할 수 있다. 투자자들은 이커머스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각광받고 있는 물류 부동산시장에 투자함으로써 기대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이커머스 풀필먼트 솔루션 ‘품고’를 운영하는 두핸즈(대표 박찬재)가 버드뷰(대표 이웅)의 뷰티 플랫폼 ‘화해’에 품고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버드뷰의 뷰티 플랫폼 화해는 피부 특성에 따른 화장품 정보부터 쇼핑까지 제공하는 사용자 중심의 모바일 뷰티 앱이다. 국내 2030 여성 80%를 회원으로 보유했다. 최근에는 뷰티테크 플랫폼을 목표로 좋은 철학·제품력을 보유한 신규 브랜드를 꾸준히 발굴해 성장을 돕는 인큐베이팅 커머스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브랜드 성장단계에 따라 유연하게 확장 가능한 IT 기반의 풀필먼트 서비스 필요성이 커졌고 다양한 뷰티 브랜드 고객사 경험과 풀필먼트 노하우를 보유한 두핸즈와 계약을 체결했다. 두핸즈의 품고는 자체 IT 기술 및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화해의 신규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커머스 풀필먼트 서비스 노하우로 화해의 배송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해외시장 진출을 고민하는 브랜드사는 품고의 해외 물류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진출을 돕는다. 또 의미와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가치관에 맞는 포장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종이테이프·완충재 등 택배 패키지를 친환경 소재로도 제공한다. 박찬재 두핸즈 대
농식품부와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가 농업분야 개발협력, 스마트팜, 농식품 교역 확대 등을 논의했다.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4월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레 꾁 조아잉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차관을 만나 양국의 농업분야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양측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교류를 확대하고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종훈 차관과 레 꾁 조아잉 차관은 2014년 체결한 한·베트남 농업협력 양해각서를 갱신하고 농업협력위원회 구성과 농업·농촌 정책교류 활성화 등 양국 간 농업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 김종훈 농식품부 차관은 "베트남 내에서 ODA 사업이 원활하게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2020년부터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신북방 지역인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첫번째 시범온실을 지었다. 이어 작년 12월14일 베트남 하노이에 1ha 규모의 두번째 스마트팜 시범온실을 착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