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따른 사고들로 물류현장의 작업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물류장비 임대서비스 전문기업 한국로지스풀(대표 서병률)은 현장 안전성 강화를 위한 ‘물류장비 속도제어 솔루션(이하 솔루션)’을 출시하며 물류현장 안전성 강화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한 솔루션은 작업자와 지게차간 거리를 인식해 위험 시 자동으로 지게차 속도를 제어하는 솔루션이다. 설정된 기준거리 이내로 지게차와 보행자가 가까워지면 자동으로 지게차의 브레이크를 제어해 운전속도를 낮추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한다. 산업안전보건공단 조사에 따르면 지게차는 사망사고 기인물 1위에 꼽힐 정도로 위험도가 높은 장비다. 특히 작업자와의 충돌로 인한 사망사고 빈도가 높으며 로지스풀의 솔루션을 지게차에 적용할 경우 추돌사고를 예방해 산업재해를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로지스풀은 작업자의 시인성을 개선하는 지면라이트를 비롯해 △LED바 △후방감지센서 △추락 및 끼임사고를 방지하는 후크감지센서 △EPT 안전범퍼 △안전벨트 인터락 등 물류장비 안전솔루션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로지스풀의 관계자는 “국내 최대 물류장비 임대서비스기업으로서 물류현장의 안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들을 개발해 현장에 보
콜드체인 패키징 전문기업 FMS코리아(대표 최동호)가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에 그린벤처기업으로 선정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FMS코리아는 생분해 식품·바이오 배송용기 및 포장재, 재사용 PET(PCR)를 사용한 냉매용기와 다양한 온도대의 냉매제 등 ESG기반 친환경 회수물류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은 유망 녹색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세계 녹색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그린뉴딜 핵심사업으로 FMS코리아는 지난해 선정된 41개 기업 중 유일한 콜드체인기업으로 2022년까지 최대 30억원을 지원받는다. 지난 7월8일부터 3일간 개최된 ‘2021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에서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권칠승 중기부장관이 FMS코리아의 부스에 방문해 제품 및 솔루션에 대해 호평했다. 친환경·순환형 콜드체인시스템 구축 FMS코리아는 그린뉴딜 유망기업 지원을 통해 신선식품 안전유통을 위한 자원순환형 배송모델 개발 및 서비스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유통 포장솔루션을 사업화하기 위해 재사용 냉매용기를 활용한 냉동·냉장냉매를 상용화한다. 또한 재사용 단열재를 활용하는 다회용·일회용 친환경포장용기와 친환경 일회용 냉매를 개발하며 업사
콜드체인 전문기업 FMS코리아(대표 최동호)는 지난 7월8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이하 엔벡스 2021)’에 그린뉴딜 유망기업으로서 참여해 식품·바이오산업에서 운송 중 변질되기 쉬운 상품의 품질을 친환경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냉매 △패키지용기 △온도관리솔루션을 선보이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FMS코리아는 온도대별 냉매를 생산하고 있으며 요구에 따라 맞춤제작이 가능하다. FMS코리아의 T-Pack은 냉장용 물아이스팩과 냉동용 PCM아이스팩으로 구성돼있으며 필름 또한 생분해성 필름을 적용할 수 있어 자연친화적이다. 또한 아이스팩의 일회용이라는 한계점을 개선하기 위해 TR-Pack 제품을 개발했다. TR-Pack은 PET형 아이스팩으로 다회 사용할 수 있으며 다회 사용을 통한 성능저하시 냉매를 교체해 성능유지가 가능하다. T-Pack과 마찬가지로 생분해성분으로 제작돼 폐기시 환경영향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FMS코리아의 PCM은 –68℃부터 65℃까지 폭넓은 온도대로 생산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최적온도로 식품을 운송할 수 있다. 이와 함께 FMS코리아의 특수단열용기 Smart Box는 다회 사용으로 인한 오염물질을 세척을 통해 간편
패널, 화재안전성 ‘이슈’냉동·냉장창고의 필수자재인 패널은 화재사건에 따른 내연기준 강화가 가장 큰 이슈였다. 또한 올해는 경질폴리우레탄의 주원료인 MDI(Methylene diphenyl diisocyanate) 가격폭등 등 부침을 겪고 있다. 경동원의 2020년 매출은 1,840억100만원으로 전년(1,696억3,700만원)대비 8.5% 소폭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31억1,000만원으로 146.8%, 당기순이익은 32억400만원으로 470.1%의 폭발적인 성장을 달성했다. 경동원은 진공단열재 하이퍼-백에 더해 준불연 우레탄 단열재 세이프폼을 활용, 단열재시장공략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경동원의 관계자는 “에너지의 효율적활용을 위해 단열성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으며 동시에 모든 건축물에서 화재안전성에 대한 기준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탁월한 단열성능과 화재안전성을 동시에 갖춘 단열재를 통해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경동원의 무기소재 단열재인 하이퍼-백은 탁월한 단열성능을 갖춰 시공 후 실내공간 활용도까지 높일 수 있으며 퍼라이트를 활용한 생산방식으로 고밀도 압축성형이 필수적이었던 기존 흄드실리카 진공단열재의 단점을 극복하며 경제성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4월28일 디지털유통경쟁력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풀필먼트 구축 시범사업의 참여공고에 앞서 지자체·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이하 공동물류센터)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를 4월29일 화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산업부 관계자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인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참석해 사업의 취지 및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질의에 대답할 예정이다. 중소유통 공동활용 풀필먼트 구축 시범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비대면 전환이 급속히 진행되는 유통환경의 변화 속에서 자체 배송물류기반 구축이 어려운 중소유통사를 지원하는 방안으로 처음 시도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동물류센터의 풀필먼트화가 완료되면 동네슈퍼 등 중소유통사도 손쉽게 온라인 주문에 대응할 수 있고 다품종 소량주문 처리 및 효율적인 재고관리에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공급망과 연계한 전용상품 기획 및 판매가 가능하게 돼 중소유통의 디지털화를 촉진할 전망이다. 한편 집 앞 점포 온라인화에 따라 소비자는 집 앞 슈퍼 등 점포 상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배달방식 선택이 가능해져
환경부(장관 한정애)가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함께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온라인 식품배송에 사용된 아이스팩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고흡수성수지 대신 물·전분 등 친환경 소재 냉매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으나 여전히 고흡수성수지가 냉매로 들어있는 아이스팩 비중이 약 4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아이스팩 사용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사해 소비자에게 관련정보를 제공하고 고흡수성수지 아이스팩을 폐기물부담금 대상품목으로 지정해 2023년부터 폐기물부담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최근 냉장·냉동식품 배송량이 늘면서 2016년 1억1,000개(3만3,000톤)에 이르던 아이스팩 생산량은 2019년 2억1,000개(6만3,000톤)로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아이스팩에 주로 사용되는 고흡수성수지는 자연분해가 되지 않고 재활용도 어려워 매립되거나 하수로 배출될 경우 직접적으로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 최근에는 아이스팩에 고흡수성수지 대신 물 또는 전분·소금을 배합한 친환경 냉매를 사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환경부가 지난해 아이스팩 제조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19년대비 2020년 친환경 아이스팩 생산량은 2.2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
FMS코리아(대표 최동호)는 2008년 창립 이후 국민의 안전과 건강, 온도를 지킨다는 사명으로 냉동·냉장·상온 식품의 수·배송 시 생산자에서 소비자까지 신선함을 전달하기 위한 콜드체인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FMS코리아의 콜드체인제품을 통해 소비자는 폐기물 감소, 비용절감, 최상의 품질 등의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 또한 △백신 △검체 △바이오 △의약품 △반도체소재 등의 특수분야에서 인류의 안전을 위한 안전온도솔루션을 고객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 그린뉴딜 기업 100개사에 선정돼 친환경사업을 강화하고 RE100에 가입하는 등 ED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패키징 공급FMS코리아는 패키징, 센서, 온도대별 특수냉매, 운송서비스까지 종합적인 콜드체인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패키징의 경우 외산 동급제품대비 가격경쟁력이 높으면서 국제기준의 단열성능을 충족한다. FMS코리아의 백신수송용 패키징 제품은 행랑용, 국내이송용, 해외수출용 등으로 나뉜다. 8시간 이내 행랑용은 △GTBag △C40 △P45 △S80 등이 있으며 24시간 이내 행랑용은 △Gu-Box △G-Khan △Geep 등이 있다. 24~48시간 이내 국내이송용 제품으로는
골드밴(대표 김수덕)은 1999년 창립 이후 20년간 다양한 용도의 △냉동·냉장탑차 △냉장윙바디 △일반윙바디 △냉장탑 △특수목적차량(수소트럭 등) 등을 소비자 수요에 맞게 제작하고 있다. 골드밴은 기술개발에 아낌없이 투자해 변화하는 환경과 시대에 흐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20년 몽골의 노민모터스와 수출계약을 체결해 25톤급 윙바디 및 3.5톤급 내장탑을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특허기술 적용 ‘신형냉동탑’ 개발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며 온도유지가 중요한 신선식품이나 의약품, 백신을 안전하게 수송하는 콜드체인이 각광받고 있다. 골드밴은 앞선 기술개발로 냉장윙바디·냉동탑차에 대한 특허(특허 10-1675544호)를 출원함으로써 단열성능이 개선된 냉동·냉장탑차 제작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기존 자사제품의 냉동·냉장성능을 시중제품대비 40% 향상시키는 등 신형냉동탑으로 재탄생시켜 현재 현대자동차 OEM프리미엄 냉동탑으로 납품하고 있다. 골드밴의 관계자는 “콜드체인의 가장 중요한 점은 신선한 제품을 여러 유통과정에서 변화하는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최종소비자의 식탁까지 온도를 유지하며 안전하고 신선하게 운송하는 것”이라며 “시중의 냉동·냉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의 형태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시장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콜드체인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유통업자들이 연료비를 절약하기 위해 운송 중 적재함 냉동기를 가동하지 않는 등 식품안전성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으며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에 대한 문제도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에너지효율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콜드체인시스템에 대한 기술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독감 백신 상온노출 사고와 코로나19 백신 접종개시 등을 통해 단순히 낮은 온도로 유통하는 것이 아닌 상품별 적정온도 유지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선도적 식품과학기술 연구를 통해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국내 유일 식품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식품연구원에서는 최근 ‘신선식품 유통을 위한 에너지절약형 PCM 적용 시스템 개발 및 상업화’ 연구를 통해 바이오 및 식품 콜드체인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효율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를 총괄한 권기현 식품연구원 책임연구원을 만나 개발 기술의 특징 및 기대효과에 대해 들었다. ▎PCM개발의 필요성은현재까지 PCM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었지만 식
국제백신연구소(IVI: 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는 UN 개발계획(UNDP: 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 주도 하에 1997년 설립된 비영리국제기구다.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로 대한민국, 스웨덴, 인도, 핀란드 등 36개국과 WHO가 IVI 설립협정에 가입하고 있다. 국제백신연구소는 개발도상국의 감염성질환 예방을 중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공중보건 향상을 위해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저렴한 백신의 발굴·보급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송록 국제백신연구소 책임연구원은 다국적 제약사 GSK를 시작으로 임상시험에 대한 경험을 쌓고 질병관리청을 거쳐 현재는 백신연구소에서 콜레라, 장티푸스 등에 대한 백신의 임상시험 관련프로젝트를 지휘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안전성평가를 수행하고 있는 송록 책임연구원을 만나 바이오 콜드체인 현황과 전망에 대해 들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동향은2021년 3월5일 WHO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임상시험 중인 코로나19 백신은 약 79개 정도로 파악되며 전임상단계에 있는 백신은 약 180여개에 달한다. 임상시험 중인 백신유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보금냉열(대표 천상일)이 위치기반의 냉동·냉장장비 A/S 전문 매칭플랫폼 ‘얼리고’를 런칭한다. 얼리고는 소비자와 엔지니어의 위치를 기반으로하는 냉동·냉장장비 A/S 전문 매칭플랫폼으로 △A/S △시공 △중고마켓 △임대 △관련장비 및 부속 등을 하나의 솔루션으로 해결할 수 있다. 국내에는 91만6,000여개의 요식·소매업체가 영업하고 있으며 정부의 창업 지원정책으로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요식업체가 증가추세임에 따라 냉동·냉장장비의 사용 또한 증가하고 있다. 냉동·냉장장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공급 및 사후관리·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소비자 불만족 사례는 매년 8~9%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날씨가 더운 여름철에 집중하고 있다. 요식·소매업체에서의 냉동·냉장기기 고장은 상품훼손 및 변질로 인한 영업손실로 이어지기 때문에 빠른 A/S는 필수다. 특히 24시간 영업하는 배달전문업체의 경우 A/S에 대한 수요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시간대에 분포돼 있다. 그러나 냉동·냉장장비에 대한 수요가 증가됨에도 냉동·냉장장비 전문인력은 부족한 상황으로 전문인력 양성 및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 전문인력 부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