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2022년 3월까지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도매권역 2공구 채소1동 및 수산동의 설계사를 선정하고 설계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서울식품공사는 지난 7월30일 ‘새로운 문화를 실천하는 건축사협의회’와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도매권역 2공구 채소1동, 수산동 건립에 관한 설계공모 관리용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도매권역 2공구 채소1동 및 수산동 건립 설계공모’는 기능적 도매시장을 넘어 다양한 도시·사회적 특성과 요구를 반영하는 도매시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모는 유통인을 위한 거래중심적 계획을 포함해 유통인·출하자·소비자(지역주민)가 더불어 이용할 수 있는 가락시장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계공모 관리 용역사인 건축사협의회는 공사와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협업을 위해 설계사 선정을 위한 운영위원회 등을 구성·운영하고 해외건축 및 공모전 관련 사이트, SNS를 통한 홍보를 계획하는 등 성공적인 설계공모를 위한 추진전략을 밝혔다. 또한 다수의 공모관리 경험이 있는 사업책임자를 총괄 관리자로 배치하고 익명성 유지와 다단계 보안장치 마련으로 공정하고 효율적인 설계공모 운영을 할
냉동·냉장시스템 전문기업 캐리어냉장(회장 강성희)이 백신 및 의약품, 시약품 등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의약품 냉장고를 9월1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캐리어냉장의 의약품 냉장고는 국내 최초로 인버터기술을 적용해 의약품 보관 시 가장 중요한 안정적인 온도유지를 할 수 있다. 캐리어의 인버터기술은 온·오프를 반복하는 정속형대비 일정한 속도로 전력을 움직이며 압축기 회전을 빠르거나 느리게 조정해 설정온도까지 단시간 내 도달, 고내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캐리어냉장의 의약품 냉장고는 보건복지부 백신보관 기준온도인 2~8℃ 유지가 가능하다. 만일 의약품을 보관하던 중 온도가 미달되면 의약품 효능저하 및 부작용 위험에 노출될 수 있어 안정적인 온도유지가 의약품 냉장고에 가장 중요한 핵심기능이다. 또한 캐리어냉장 의약품 보관냉장고는 인버터 제어와 이중 냉각팬을 사용해 문을 열고 닫을 때 온도변화 폭을 최소화해 설정온도로 회복하는 시간이 빠르고 냉장고 내부온도를 상·중·하단에 고르게 유지할 수 있다. 의약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안전장치 중 하나인 온도기록장치 ‘열전사 프린터(Thermal Printer)'도 탑재돼 지속적인 온도체크를 기록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울산항에 해외 그린수소 공급망 및 물류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8월26일 관련 공공기관‧기업과 온라인으로 ‘울산항 그린수소 물류허브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50 탄소중립, 수소경제로의 전환 등 국내외 친환경 에너지전환 추세에 따라 국내 항만에서도 수소수입을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우리 정부도 수소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 문제를 해결하고 화석연료보다 경쟁력 있는 수소가격을 달성하기 위해 2030년까지 해외수소 생산기지를 구축, 수소를 수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국가 탄소중립 실현과 성공적인 수소경제 전환을 위한 해외수소 공급망을 확보하고자 해양수산부는 이번 ‘울산항 그린수소 물류허브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항만에 필요한 기능을 면밀히 검토하고 관련시설 기반을 갖춰 나갈 예정이다. 울산항은 2020년 국내 유류화물(석유, LNG 등) 총 물동량 4억4,915만톤 중 34%인 1억5,315만톤을 처리한 국내 제1의 에너지 수출입 관문이자 액체화물 처리도 세계 4위 수준인 동북아 에너지허브 항만이다. 특히 울산항은 액체 형태로 수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가락·강서·양곡시장 및 친환경유통센터 임차인과 중도매인을 대상으로 2021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임대료·시설사용료를 50% 감면해준다. 이번 임대료 감면은 지난해 1차(2020년 2~7월, 6개월), 2차(2020년 9~12월, 4개월) 및 올해 3차(2021년 1~6월, 6개월) 총 111억5,700만원 감면에 이은 4차 감면으로 연평균 매출액 50억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855개 점포에 44억원을 감면하게 된다. 또한 코로나19로 매출감소 등의 피해가 크게 발생했으나 소상공인이 아니어서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한 34개 점포에도 4억8,500만원을 감면해준다. 감면금액은 각 점포별 매출액 감소율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공사는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해 임대료·시설사용료 감면 이외에도 중도매인 최저거래금액 미달 시 행정처분을 1/2로 감경하고 있으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될 경우 최저거래금액 조정 등의 대책을 추가로 검토할 계획이다. 김경호 사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입주자들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피해지원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캐리어냉장의 ‘유로까브 프로페셔널’이 와인애호가들뿐 아니라 최근 소믈리에나 여러 유명호텔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유로까브 프로페셔널’은 와인의 본고장인 프랑스에서 디자인되고 제조됐다는 것을 보증하는 ‘오리진 프랑스(Origin France)’ 라벨인증을 받은 유일한 와인셀러다. 1976년 와인셀러 역사상 최초로 발명돼 45년의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 세계 70개국 이상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 세계 30만명의 고객이 있을 정도로 세계 최고의 와인셀러를 만든다는 와인보전에 대한 철학 및 장인정신이 녹아 있는 제품이다. 13개 이상의 특허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특징인데 엄격한 품질검사 및 절차를 통해 가장 이상적인 환경에서 최상의 와인 퀄리티를 보장한다. 특히 와인보관 시 맛의 변질을 좌우하는 습도를 60~70% 사이로 유지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와인을 보관할 때 코르크 마개가 건조해지면 세균이나 냄새가 침투해 맛이 변질되기 때문에 습도유지가 잘 되는 와인셀러일수록 높은 품질로 인정을 받는다. 온도 또한 1℃ 단위로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어 와인의 풍미유지 및 시음에 최적화됐다. 다른 와인셀러 제품과는 다르게 벽면 모두가 전도체 역할을 하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물류센터 통근 셔틀버스에 체온측정과 좌석번호 입력을 위한 키오스크를 설치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나서고 있다. 쿠팡은 버스에 설치된 키오스크로 탑승 전 체온을 체크하고 정상체온이 아닌 직원의 경우 버스에 탑승할 수 없도록 규제한다. 기존에는 별도인력을 투입해 사람이 직접 체온을 체크했으나 최대한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단계적으로 모든 셔틀버스에 키오스크를 설치해왔다. 또한 키오스크 QR 스캔을 통해 본인이 앉을 좌석번호를 선택하도록 돼 있어 만약 탑승객 중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즉각적으로 확진자가 이용한 버스와 동선을 파악할 수 있도록 자동화 시스템을 마련했다. 쿠팡은 물류센터 직원들이 일반 대중교통 대신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셔틀버스로 집과 직장 사이를 오갈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일용직, 계약직을 포함해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은 누구나 무료로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직원은 스마트폰에 셔틀버스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 손쉽게 발권을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전국에서 쿠팡 물류센터 직원 출퇴근용으로 매일 총 1,000대 이상의 버스를 운영 중이며 2021년 상반기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스마트물류센터 시설투자 비용에 대한 대출이자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하고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이 최초로 대출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출이자 지원은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을 받은 사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1,500억원의 대출금에 대해 7년간 지원하며 지원율은 인증등급과 기업규모에 따라 2%p 범위 내에서 결정된다. 인증등급 중소기업 중견기업 계열대기업 등 1등급 2.00%p 1.75%p 1.50%p 2등급 1.75%p 1.50%p 1.25%p 3등급 1.50%p 1.25%p 1.00%p 4등급 1.25%p 1.00%p 0.75%p 5등급 1.00%p 0.75%p 0.50%p <스마트물류센터 시살투자 이자지원 등급> 첫 번째 지원업체는 중소기업인 파스토로, 용인 풀필먼트센터 내 자동화 설비 투자비용 70억원에 대해 7년간 2%p의 이자비용 지원을 받게 된다. 파스토는 지난 7월29일 제1호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1등급을 받았으며 로봇피킹이 가능한 자동창고시스템(AutoStore)과 분류‧포장 작업을 고속 수행하는 최첨단 분류기(SureSort) 등을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물류작업 전반에 자동주행로봇, 무인지게차를 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와 서울꽃동네(원장 이해숙), 송파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2곳(송파희망세상, 누리미 지역아동센터)은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연계해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의 인성과 창의성 향상을 도울 수 있는 재능기부 교육을 8월19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의 다양한 교육수요를 파악해 ‘자원봉사와 생활’이라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했고 공사는 이를 오랜 자원봉사 경험이 있는 이해숙 서울꽃동네 원장의 재능기부와 연계해 청소년의 인성성장을 위한 온라인 강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수도권 코로나19 4단계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유시설과 전산장비도 지원했다. 이번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대상 공헌활동은 공사와 외부 협력기관 간 관련정보를 공유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실제로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연계, 지역 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종근 경영본부장은 “앞으로도 협력기관과 다양한 사회공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연대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성구 누리미 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이 원하는 교육수요에 맞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국토교통부는 최근 2030년까지 국내 물류산업의 성장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는 ‘제5차 국가물류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국가물류기본계획은 육·해·공 물류 분야 전반을 포괄하는 계획으로 대한민국 물류의 종합적인 발전방향과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현대사회는 디지털·플랫폼 기반 경제활동에 대한 국제규범 정립 및 디지털 통상협정이 증가하는 추세로 자국산업 보호 및 디지털표준 선점에 대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와 함께 테러위험과 사이버전쟁 심화로 국가안보와 IT보안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으며 복합 디지털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 및 R&D 요구가 확대되는 상황이다. 특히 경제구조는 XaaS로 대표되는 서비스중심경제로 재편되고 있으며 공간, 국가를 초월한 디지털 경제권이 출현했다. 자산의 소유가 아닌 공유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새롭게 창출된 시장과 기존 시장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으며 미국이 세계경제를 주도하는 일극체제에서 벗어나 중국, 인도 등 경제다극화가 예상, 경제성장 둔화에 따라 자국중심의 보호무역기조는 지속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ICT 기반의 초연결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센서, 네트워크, 컴퓨터를 통해 모든 정보가 실시간 공유·연결되며 정보
쿠팡의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삼복 더위의 마지막 날인 말복을 맞아 현장직원들 건강 챙기기에 적극 나섰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말복을 맞아 전국 물류센터 직원들에게 삼계탕, 닭곰탕, 철판 삼겹살 구이 등 몸 보신에 좋은 다양한 영양식을 제공했다고 10일 밝혔다. 물류센터별로 구내식당과 함께 준비한 이번 특식 이벤트는 무더위 속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물류센터 별로 영양식을 비롯해 아이스티, 과일주스, 아이스크림 등 무더위로 인한 피로를 잊게 해줄 후식도 제공됐다. 일부 물류센터에서는 자체적으로 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깜짝 이벤트도 마련됐다. 부천1물류센터에서는 수박무게를 가장 근접하게 맞춘 직원에게 시원한 수박을 선물로 주는 ‘수박무게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직원들이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쿠팡은 혹서기를 맞아 직원들이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전국 배송캠프와 물류센터에 시원한 생수와 얼음물 등을 매일 제공하고 있으며 차가운 물 이외에도 추가로 아이스크림, 식염포도당 등을 제공하고 있다. 물류센터에서는 각 공간별 상황에 따라 에어컨, 이
쿠팡이 ‘택배없는 날’을 맞이해 택배기사들을 응원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주5일 근무와 15일 연차 등 연 130일 휴무를 보장받는 쿠팡 배송기사와 달리 주5일 근무 보장을 받지 못하는 타 택배기사들의 휴식을 응원한다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영상은 이번 택배없는 날을 앞두고 타 택배기사들의 휴무일인 택배없는 날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쿠팡친구(배송인력)들은 평소 주5일 근무와 충분한 휴무를 통해 일요일에도 배송이 가능하며 지금도 쿠팡친구 3명 중 1명은 쉬고 있다’는 메시지도 전했다. 쿠팡의 관계자는 “쿠팡은 배송인력인 쿠친을 직고용하고 주5일 근무를 실시하며 쿠친들은 15일의 연차 휴무와 연 130일 휴무를 보장받는다”라며 “매일 쿠친 3명 중 1명은 쉬고 있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쿠친은 4대보험 적용, 차량, 유류비, 통신비, 퇴직금 등을 지급받고 있다. 여기에 최대 4주 유급휴식 프로그램인 ‘쿠팡케어’도 제공한다. 최근 ‘쿠팡 뉴스룸’ 유튜브 채널에 쿠팡케어 1기 쿠친의 체험기 영상을 공개해 하루 만에 조회수 1만을 기록하는 등 주목을 받았다. 쿠팡이 의료·헬스케어분야 전문가들과 공동으로 개발한 쿠팡케어는 혈압·혈당 등 건강지표가